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공청회 및 사업단장 공모전 설명회’가 29일 오후 3시부터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Eubiotech 정재준 대표의 ‘글로벌 기업의 신약개발 Best Practice’, 권영근(연세대 교수) 사업추진위원장의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및 사업단장의 공모 안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권영근 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경부 바이오헬스과 강명수 과장 ▲화학연구원 김성수 선임본부장 ▲서울대 김성훈 교수 ▲메디프론디비티 묵현상 대표이사 ▲서울대 방영주 교수 ▲교과부 미래기술과 이은영 과장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정은경 과장 ▲SK 조정우 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제약분야의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28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캐나다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원장이 개발한 브랜드 로우, 세계적인 색조화장품 스틸라 등이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먼저, 캐나다 건강식품 판매 1위 기업인 ‘네츄럴 팩터스’와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네츄럴 팩터스는 캐나다 청정지역인 British Columbia 주 Okanagan Valley에 수십만평의 자체 허브농장을 갖춰 원료의 재배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품질 관리를 적용,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국제약품과 조성아 원장이 공동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조성아로우’는 론칭 3개월 만에 30억 매출을 달성했다. 조성아로우는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조성아 원장의 20년 스킨케어 노하우가 담긴 물벽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의 스킨케어 브랜드이다.92%이상의 수분덩어리가 피부 위에 물벽을 형성함으로써 24시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내세워 CJ오쇼핑 1시간 생방송에서 약 5억원의 매출을 기록,
부광약품은 전세계 신약으로 개발 중인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위한 CRO 계약을 체결했다.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의 전문 CRO회사인 WCCT 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 IND 신청에 이어 미국 내에서도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WCCT는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내 임상시험 승인을 책임지는 CRO로, 5월말 미국 FDA와 실무를 협의하게 될 Pre-IND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6월에는 FDA에 IND가 제출되며, 최종 FDA에서의 IND 승인은 7월로 예상된다. WCCT 측은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이미 중국에서 3상 임상시험까지 거쳐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1상 임상시험은 논문으로 발표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의 임상시험도 phase IIa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총 개발기간은 Phase I 부터 진행해야 하는 다른 약제에 비해 매우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대해 3상 임상시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에도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자매결연 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19명,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 자원 봉사자 15명 등 30여명은 26일부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지원대상 가정을 방문, 천정을 고치고 창문과 선반을 교체하는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임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성금은 약 5,000만원이며, 8명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의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쓰였다. 이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신상식 부장은 “오랜만에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오늘 현장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현금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소외된 이웃들의 집수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와 ARB계열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아타칸의 공동판매를 통해, 순환기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아타칸은 수용체와 강력하게 결합해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제품으로, 혈압을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해준다. 1999년 개발된 이후 12년간 약 5만 4,000여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또 심장, 뇌, 신장 등과 같은 주요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CHARM(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연구)’ 임상연구에서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인 심부전 환자의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만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 받았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2003년 세계적 의학 저널인 Lancet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스웨덴에서 약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REAL-LIFE 임상연구에서는 같은 ARB 계열의 코자(성분명 로살탄)와 차별화된 결과를 보였고, 일본의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한국모델협회(BBF) 공식지정 제품 ‘BBF다이어트 에센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BBF 공식인증 시리즈 중 최신 제품으로 ‘다이어트 에센스’와 ‘케어 에센스’ 패키지로 구성됐다.다이어트 에센스는 인체시험과 논문을 통해 잘 알려진 카테킨, HCA, CLA를 주성분으로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케어 에센스는 천연원료비타민과 유산균을 주원료로 하며,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필수영양소의 공급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BBF 다이어트 에센셜 프로그램은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신체 밸런스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건강한 몸매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BBF다이어트 에센셜프로그램은 홈쇼핑, 쇼핑몰, 카탈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연예인 최초 바디아트 강사 자격증을 획득한 김세아 씨와 함께 아름다운 몸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머크가 지원하는 이계송 작가의 전시회가 이 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 머크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미술 작가를 발굴해 2009년부터 자사 달력을 제작, 전세계 67개국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오인순 작가의 작품을 달력에 소개했으며, 2011년 달력에는 평택에서 활동하는 이계송 작가의 작품을 실었다. 이계송 작가는 한국 고유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빛과 선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한국 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는 “한국에 부임한 후 평택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일생을 한 곳에서 살아온 이계송 화백을 처음 만났을 때 머크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떠올렸다”며 “전통색으로 현대적인 주제들을 표현한다는 것은 단지 예술적인 부문에서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 부문에서도 매우 신중하고 슬기로운 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시약지회(회장 정정우)와 원료수입지회(회장 김문겸)은 KGSP 자율점검에 대한 실무교육을 지난 25일 진행했다.80여명의 회원사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이창화 원료수입지회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자율점검팀 구성과 자율점검보고서 작성요령 ▲회원사 구비서류와 자율점검 보고서류 작성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시약도매업체 서류제출 시 냉장고 안 자동온도기록결과도 제출해야 하는 점을 알리는 등 특성화 도매업체에 필요한 점검사항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자료와 참고자료는 시약지회나 원료수입지회 웹하드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시약지회와 원료수입지회는 회원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협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KGSP 점검과 설명회, 데이터 제공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65회 경기도의사회 정기총회가 26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의약분업이후 의료계가 핍박만 받아 왔다는 분위기가 팽배, 이런 때일 수록 회원 결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다짐했다.이날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심욱섭 의장,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정관 및 회칙 개정안 심의 ▲대의원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장 보고 ▲2010년 결산보고 ▲201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이 의약분업 재평가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26일 열린 제65회 경기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윤 회장은 “의약분업에 대해 심도 있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과다 책정된 조제료 인하, 의약품원료의 원산지 공개, 복제약에 대한 가격인하와 더불어 선택분업을 추진한다면 건보재정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윤 회장이 의약분업 재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한데는 의약분업 시행이후 계속된 정부의 정책이 의료계 핍박과 다름없기 때문이라는 것.최근 임상병리 검사료와 방사선 수가 인하에 대해서도 윤 회장은 “임상병리 검사료와 방사선 수가를 30%이상 인하하는 등 땜질처방으로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에 대한 간섭이 날로 더 심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이번 DUR시행으로 의약분업 당시 정부가 주장했던 약화사고 방지와 환자의 알 권리 주장이 잘못됐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꼴이 됐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윤 회장은 회원들의 결속을 강조하며, ▲전자투표의 신속한 도입 ▲의협 회장 직선제 추진 등의 체제 정비를 요구했다.경만호 의협회장 역시 건보재정에 대해 언급했다. 경 회장은 이날 참석한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을 향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와 담배값 인
다가오는 봄맞이에 앞서 벌써부터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봄철은 1년 중에서도 특히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때이기 때문에 식품조리와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인 2분기(4~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5,999명 중 과반수가 넘는 54%(3,259명)가 봄철에 발생했다. 지난해에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7,218명 가운데 41%인 3,002명이 봄에 식중독을 일으켰다.식약청 관계자는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역시 증식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기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서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나들이의 대표음식인 김밥의 경우 상온에서 오래 보관하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김밥류의 도시락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하며 제조 후 4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또 수련회, 현장학습 등의 행사 음식의 경우 조리시 교차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25일 태평양제약 5층 강당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보통주 14%(700원), 우선주 15%(750원)를 배당하기로 했다.태평양제약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71억원, 영업이익 104억 1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 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안원준 대표이사가 주주를 상대로 영업보고를 하고, 이사 선임의건 등을 진행했다. 안 대표이사는 “전년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고,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한층 심화된 환경 속에서 메디칼뷰티 제품의 420억원 판매 및 14.1%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 시행된 메디칼뷰티 성장 가속화와 제약사업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사 혁신추진활동 및 조직개편 등의 활동은 태평양제약이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 사외이사는 임기만료에 따라 재선임 됐다.
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 장원준)은 GMP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3월 23~25일, 3월 30일~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식약청이 주관하고 신풍제약 안산 GMP공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약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세척 밸리데이션과 제조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이날 자리에서는 신풍제약의 EU-GMP 기준 실사 경험을 사례발표와 국내제약사 간 상호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의약품 제조 시설 및 수준을 EU-GMP는 물론 미국 FDA의 cGMP에 부합되는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연구에 대한 토론이 마련됐다.한편 최근 EU실사를 마친 신풍제약 제3공장은 EU-GMP 기준의 최첨단 제조시설로 항말라리아제 원료 및 완제의약품인 피라맥스는 물론 기타 고형제 생산을 위한 다목적 공장으로 설계됐다.신풍제약 관계자는 “원료합성과 완제의약품 생산의 최종포장공정까지 자동포장라인으로 설비했다”며 “완제품 생산 시 오염방지와 작업효율의 극대화를 기본으로 한 전 제형 생산 공정 시설에 식약청장을 비롯한 제약업계가 깊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고 전했다.
윤병호 한독약품 부사장 빙부상. 가천의과대학 부설 장례식장, 발인 27일, 연락처 032-462-9261~2.
윤장미 JW중외제약 품질관리팀 사원 외조부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재), 발인 26일, 연락처 054-371-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