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과 비타민C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기식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유해산소로부터 세포 보호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진세노펙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가장 각광 받는 홍삼과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삼은 전통적으로 면역능력 강화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혈액 흐름 개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비타민C 역시 홍삼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성분 중 하나로,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진세노펙트는 홍삼과 비타민C를 동시에 함유한 제품으로 두 성분을 따로 챙겨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며 “약국,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24일 평택시 소재 송탄 공장에서 중·고등학생 4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광동제약은 2007년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딴 공익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올해로 4회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141명으로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이현우 생산본부장은 “가산문화재단 장학생들 한명 한명이 소중한 인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광동제약도 장학 사업은 물론 ‘옥수수 가족 캠프’, ‘가족 환경캠프’ 등의 환경 사업, ‘해비타트 운동’, ‘사랑의 연탄 배달’과 같은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방사능 유출로 인해 요오드관련 제품이 관심을 끌면서 매출량도 급상승하고 있다.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멀티비타민웰’과 일일기준치 요오드함량이 100% 함유된 ‘아벨라이프’를 함께 구성한 패키지가 홈쇼핑 1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현대홈쇼핑을 통해 70분 동안 판매된 제품의 매출액은 약 6억 2,000만원으로, 올해 들어 홈쇼핑 1일 기준 최고치를 넘는 액수다. 특히 지난 3월 1일 최고매출을 기록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것이라 최근 요오드제 열풍을 짐작케 했다는 평가다.이날 방송은 단 하루 특집전으로 진행됐으며, 요오드 1일 영양섭취 권장양 75mcg 함유된 비타민이 추가 구성으로 소개됐다. 비타민하우스 추광엽 총괄운영본부장은 “최근 요오드 열풍과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이 맞물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바이엘헬스케어의 MRI 조영제인 가도비스트(성분명 가도부트롤)가 최근 FDA로부터 중추신경계 MRI 조영제로 승인받았다. 24일 바이엘헬스케어에 따르면 가도비스트는 농도 1.0 몰(molar) 거대환고리 구조의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이며, 성인 및 2세 이상의 소아에서 혈액뇌장벽 파괴 및 중추신경계의 병변 영상진단을 위해 사용된다. 바이엘헬스케어 글로벌 임상연구 책임 연구자인 케멀 말릭 박사는 “가도비스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기공명영상 조영제 중 하나로서, 바이엘헬스케어가 영상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도비스트는 국내에서 두뇌, 척추, 간, 신장, 혈관계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MRI 조영증강을 위해 사용되도록 승인받았다. 특히 기존 조영제에 비해 단위부피당 두배의 가돌리늄을 함유하고 있다. 또 혈장에서 높은 T1-이완성을 가지고 있어 가돌리늄 조영제중 ml당 높은 T1 단축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가도비스트는 우수한 영상의 질을 제공하며, 적은 주입량으로도 유용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가도비스트는 1998년에 처음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을
유한양행(공동대표이사 최상후, 김윤섭)은 엔솔테크(대표이사 김해진)와 투자 및 차세대 퇴행성관절염 펩타이드 치료제에 대한 공동 개발 계약을 23일 체결했다. 향후 유한양행은 엔솔테크에 45억원 상당의 지분투자를 통해 엔솔테크의 지분 20%를 취득한다. 동시에 엔솔테크가 보유한 BT/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발굴해낸 혁신 신약들에 대한 사업화 우선 검토권을 획득하게 됐다.엔솔테크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은 골다공증 치료제, 항암제, 결핵치료제, 치주염 치료제, MRSA/VRSA 항생제 등이 포함돼 있다.이번 투자 계약은 유한양행이 보유한 신약개발 능력과 엔솔테크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결합이 가능해 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유한양행은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퇴행성관절염은 근원적 치료제가 없어 unmet market need가 매우 큰 약물로, 상업화 성공 시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최소 수 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질환군이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있어 유한양행은 전임상 및 임상비용을 부담하는
유비케어(대표 남재우)가 ‘의사랑 사전점검’을 출시하고, 4월 말까지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의사랑 사전점검은 의사랑 진료실 및 EDI 청구 화면에서 심평원 요양급여비용기준, 각종 최신 고시, 심사지침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적정 진료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한 번의 클릭으로 진료 및 처방 내역에 대한 전문가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각종 제도 변경사항을 빠르게 적용해 심사지침에 위배된 내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청구 심사 절차를 간소화 해 청구 기간을 단축했으며, 진료비 삭감액을 최소화 할 수 있다.유비케어는 이번 의사랑 사전점검 출시를 기념해 무료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무료체험 이벤트는 의사랑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 신청한 날부터 4월 30일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의사랑 고객서비스 사이트인 의사랑웹사이트(www.ysara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사랑 고객센터(02-2105-5001)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가 진행한 일본 지진피해 기부금 모금이 24일 현재 총 7,650만원으로 마감됐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총 91개사(시도지회 포함)가 참여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협의 성금모금 소식을 들은 벳쇼 요시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장은 “한국의약품도매업계의 위로와 성금모금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직도 도매업계를 포함한 피해지역에서 복구가 진행 중이지만 한국의 지지에 힘입어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협은 일본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금을 현금으로 송금키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일본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한 의약품 수출로드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3월 14~18일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보제약, 다산메디켐, 대한약품공업, 동아제약, 아주약품, 에스텍파마, 오레오건강, 일동제약, 태준제약, 펜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화일약품 등 12개사가 파견됐다.식약청도 한국 의약품의 해외시장개척 지원 및 동남아시아 국가간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의약품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하고, 현지 의약품 등록 규정 및 시장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수출로드쇼 파견 전에 주선된 현지국의 바이어들과 1:1 상담회도 개최해, 각 국가별로 업체당 평균 2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도 있었다.식약청은 해당 국가의 제약업체와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의약품의 허가 심사, 품질관리 관련 규제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의약품 허가, 등록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식약청과 수출로드쇼 참가업체는 인도네시아 식약청을 방문했다. Dra. Kustantinah 식약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박상영 전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을 홍보총괄 상무이사로 전격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박상영 상무는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소속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다년간 출입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수도약품 전략부문장과 총괄부사장, 수도약품 계열사인 홍보 전문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국로슈진단는 당뇨사업본부장에 최광연 상무가 부임했다고 24일 밝혔다.최광연 상무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헬싱키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또 노바티스, 벡톤 & 디킨슨, 화이자 컨슈머 헬스케어 등에서 17년간 세일즈와 마케팅 노하우를 쌓아왔다.최 상무는 “로슈진단 당뇨사업부 비즈니스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고자 하며, 앞선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이 혹여 국내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원전폭발 인근지역 시금치, 우유 등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까지 나오자 최근에는 각 제약사로 요오드제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의약품 복용에 관한 안전성, 유의사항과 일본 수입 식품 섭취 등에 대해 알아봤다.◇ 의약품요오드화칼륨정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거래는 금지된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방사선 피폭 의약품으로는 방사성 요오드가 더 이상 인체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요오드화칼륨정과 위장관계에서 세슘을 포획해 대변으로 배출하는 프루시안블루 캡슐이 있다.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방사선 피폭 사고에 대비, 요오드화칼륨정과 프루시안블루 캡슐을 구호용으로 비치하고 있다.만일 국내에서 일정 수준의 방사선이 검출되면 교과부가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그렇다면 의약품 대신 미역 등 해조류로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은 과연 도움이 될까. 식약청 관계자는 “방사능 피폭시 복용하는 요오드화칼륨정은 요오드화칼륨 130m을 함유하고 있다”며 “미역 등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청주공장 고형제 라인의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청주공장 증설은 총 2차(1차 2011년 3월~2012년 6월, 2차 2012년 10월~2013년 12월)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투자금액은 500억원 규모이다. SK케미칼은 청주, 안산(이상 고형제 및 패취제) 및 오산(백신, 혈액제)에서 의약품을 생산해 왔다.그러나 최근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능력의 부족, 해외기관 감사 증가, R&D확대에 따른 임상용의약품 생산확대 등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하게 됐다고 밝혔다.SK케미칼은 연간 10여회 이상 진행되는 해외기관 감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기준의 필요성에 따라 cGMP 및 EU GMP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 GMP’ 기준의 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공장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생산 및 관리의 효율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이인석 대표는 “이번 1차 증설이 완료되면 고형제 생산량은 현재의 3배 수준인 연간 20억정 규모로 확대되며, 트라스트 등 패취제 생산라인은 2차 증설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SK케미칼 청주공장은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
광동제약은 48년 한방제제 노하우와 다이어트 전문가 서은경 박사의 원료배합 노하우를 접목시킨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생생다이어트백비그린’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임상결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액상 형태로 만들어져 음료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광동제약 측은 백비그린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기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되는 과정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과체중 및 비만성인대상 인체 시험 결과 내장 지방 및 복부 피하지방 감소가 확인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성분은 기력 보충에 사용되던 궁중 음료인 백비탕 처방의 한방 원료에서 추출된 생약 성분이다. 여기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화는 효소를 억제해 지방 합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한방 원료인 인삼, 황기, 맥문동 등이 포함됐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액상 타입으로 만들어져 목넘김이 쉽고 맛이 좋으며 체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섭취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경희의료원 미술관 봄 갤러리에서 ‘제2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의 마지막 병원 순회전시회를 연다.의료 현장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수상작 순회전시에는 공모전 수상작은 물론 탤런트 손현주씨가 직접 촬영한 수상자 가족사진, ‘제4회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 등 총 40여점이 전시된다.이번 공모전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바티스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씨네 21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이나 ‘병상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등 병원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작품들은 의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이 담겨 있다”며, “인생의 희노애락이 펼쳐지는 의료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감동이 담긴 사진 작품을 통해도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머크의 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가 다발성 경화증을 안고 있는 환자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Real MS: Your Innovation’이라는 주제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치료극복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질환 관리를 위한 노력, 성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알린다는 계획이다.Real MS 캠페인은 지난해 5월 ‘Real MS: Your Story’라는 대본 공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론칭 됐다.당시 100개가 넘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가 응모됐으며, ‘다발성 경화증,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국제 단편영화로도 제작됐다.이번 ‘Real MS: Your Innovation’ 캠페인에서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나 온라인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국제 평가위원과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작은 추후 공개된다.머크 세로노의 퇴행성질환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그라드닉 박사는 “이번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