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가 진행한 일본 지진피해 기부금 모금이 24일 현재 총 7,650만원으로 마감됐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총 91개사(시도지회 포함)가 참여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협의 성금모금 소식을 들은 벳쇼 요시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장은 “한국의약품도매업계의 위로와 성금모금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직도 도매업계를 포함한 피해지역에서 복구가 진행 중이지만 한국의 지지에 힘입어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협은 일본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금을 현금으로 송금키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일본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