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 부산울산경남지부 김동권 회장은 12일 오후 중앙회 이한우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중앙회 정관에 상치되는 지부규약은 차기 이사회 수순을 거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김동권 회장은 “회원단일화”를 통해 업권강화에 주력할 것을 재삼 강조했다.
이날 都協 이한우 회장은 “지난 3월 9일 부울경지부가 임시총회에서 지부규약을 개정한 내용은 도협 중앙회 정관에 상치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권 회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회원단일화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더욱 회세가 커질 것!”이라 했다.
특히 都協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김동권 회장의 협회와 업권을 위한 충정으로 회원단일화의 취지는 좋았다”고 격려하자, 김동권 회장은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중앙회 정관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은 초도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치고 차기 총회에서 수정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都協은 “지부규약이 정관보다 우선한다는 잘못된 이해와 판단으로 문제가 발생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또 이와 관련하여 중앙회는 부울경지부의 지부규약 개정에 대한 검토를 위해 고문변호사의 법률적 유권해석을 받아, 지난 11일 고문단․회장단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에 지난 12일 오후 이한우 회장과 김동권 지부장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우려에 대해 상호 이해하고 회원사를 위한 화합회무에 주력하기로 합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