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는 제4회 심장병어린이 돕기 후원행사가 지난 22일 덕평힐뷰CC에서 대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도협에 따르면, 약업계 단체를 비롯한 제약사, 언론사 등 후원선수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시 동시티업으로 벌여진 이날 후원골프대회는 단체우승은 도협 광주전남지회가 했으며, 개인우승(시니어)은 명인약품 이행명 사장과 대구 동보약품 이춘근 사장(주니어)이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전례는 많은 후원제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협 이한우 회장은 “그동안 도협이 주최하는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행사로 아들 딸 7명의 남매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뜻 깊은 희망과 보람을 가져 달라”고 인사했다.
또 이 회장은 “오늘 행사는 업계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심장병어린이 후원을 통해 또 다른 보람을 느끼고 공익에 기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려운 업권을 세워 나아갈 수 있는 화합의 장(場)이 된 것”이라고 행사의미를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어느 환자의 아버지가 의약품도매업계를 지칭하면서 “의약품도매업은 희망과 꿈을 실어다주는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받은바 있는데 이는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의약품도매업계의 또 다른 역할과 기능을 증명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도매업계가 유통을 전담하는 시대를 기대한다”며 “그동안의 노고와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도매업계에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또 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심장학계의 대부인 세종병원 박용관 회장님과 도협이 힘을 합쳐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일에 인사들 드리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내외빈으로 참석한 인사는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문경태 부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약업신문 진영태 사장. 데일리팜 이정석 사장. 메디파나 김재열 사장. 신성아트컴 신래균 사장. IMS코리아 윤영로 상무 등이다.
한편 행사를 마친 이한우 회장은 향후 심장병어린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한인 2세들을 위한 후원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