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한나라당은 지난 1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할 경기 성남 중원 국회의원 후보로 신상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을 확정했다. 신 후보는 지난해 4·15총선에 열린우리당 이상락 후보에 1만여표 차로 낙선한 데 이어 두번째로 한나라당 후보자로 여의도 입성에 도전하게 됐다. 보궐선거에서 신상진 후보와 맞붙을 경쟁자로 열린우리당은 일찌감치 조성준 전 의원을 확정했으며 민주당은 ‘성매매와의 전쟁’으로 유명한 김강자 전 총경장을 각각 확정했다. 이 지역은 각 당내에서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