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독감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개원가에서는 지역의사회를 주축으로 진행한 백신 공동구매사업이 신청량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하는 공급률에 의해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9월 신종플루의 대유행으로 독감 예방접종 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백신 공동구매사업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공동구매사업의 경우 소량의 백신을 각 개인이 주문하는 것보다 단체의 이름으로 대량구매하는 것이 가격과 공급 측면에서 더욱 수월하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 많은 회원들이 몰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공동구매 사업은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다. 당초 독감백신의 신청량인 3만 5천 도즈의 절반에 못미치는 1만5000도즈만 확보됐기 때문.계절독감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개원가에서는 지역의사회를 주축으로 진행한 백신 공동구매사업이 신청량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하는 공급률에 의해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강남구의사회 관계자는 현재 독감백신 접종을 원하는 환자는 꾸준하지만 공동구매를 통한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회원들은 결국 개별 구매로 돌아선 상황이고 의사회의 사업역시 이것으로 마무리 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야심차게 독감 예방백신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한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11일 신안C.C에서 '제6회 강남구의사회장배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간에 서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강남구의사회 소속 41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또한 총 10팀이 참가하여 2코스로 나누어 5팀씩 경기가 진행 되었으며, 우승의 영광은 조용근(씨크릿씨성형외과)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에는 장홍준 회원(예사랑피부과), 롱기스트 권장덕 회원(권장덕성형외과), 니어리스트 이형교 회원(역삼의원), 행운상은 이경진 회원(강남연세마취통증의학과)이 차지하였다.
국내 대학생은 대학병원 중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 철)은 14일,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 20개 대학 1,7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 · 상품 선호도 조사에서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학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의료경쟁력에서 23.5%, 고객만족도 22.8%의 지지도를 획득해 각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이 22.2%로 선호도 2위를 기록하고 3위는 13.8%를 획득한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의료원 10.5%의 지지를 얻어 4위에 올랐으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8.8%로 그 뒤를 따랐다.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학병원에는 의료경쟁력 1위에 오른 세브란스병원이 꼽혔다. 세브란스병원을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학병원으로 꼽은 응답자는 22.8%로 이는지난 2007년 17.8%보다도 5% 포인트가량이 상승한 수치다. 또한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이 13.6%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는데 지난해 18.7%보다는 5% 포인트 남짓 하락했다. 서울아산병원이
순천향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득린교수가 연구년을 맞아 14일부터 2010년 1월 12일까지 미국 휴스턴의 엠디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와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 핵의학과에서 페트시티(PET-CT) 및 스펙시티(SPECT/CT)에 관한 최신 지견을 연구하고 돌아 올 예정이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김종성)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73개 병원에서 ‘증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를 주제로 뇌졸중 날 대국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뇌졸중 전문의 강연 및 뇌졸중위험증상 가이드북을 마련해 뇌졸중의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비해 두 배 이상 규모로 확대된 이번 대국민 건강강좌는 뇌졸중의 주요 5개 위험증상의 사전 숙지 및 초기 기민한 대응을 통해 뇌졸중 발병 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증세를 완화하기 위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뇌졸중의 대표적 위험증상으로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의 5개의 증상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시 뇌졸중치료가 가능한 큰 병원에서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강좌를 통해 제고 시킬 계획이다. 또한, 건강강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뇌졸중 위험증상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냉장고 부착용 ‘뇌줄중 5대 위험증상’스티커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회장은 “지난 해부터 세계적으로 매년 10월 29일이 ‘세계 뇌졸중의 날’로 선정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뇌졸
임배만 아산의료원 원장보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09년도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선임되었다. 총회에 앞서 학회는 ‘환자쏠림현상의 문제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2009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임배만 차기 회장은 2010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되며, 임 차기 회장은 현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제12대 13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병원경영학회는 1995년 10월 창립, 병원 경영 전문화로 병원의 경영 개선과 병원 경영학의 발전을 위해 병원 관련 학과 교수 및 현장 실무자들이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지난 10일 개원 15주년을 기념하는 새빛학술심포지엄을 병원 7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녹내장 진단 및 치료에서의 환자의 순응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빛안과병원 백남호 원장의 ‘순응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려대 구로병원 김용연 교수가 ‘녹내장 진단과정에서의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려면?’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찬윤 교수가 ‘녹내장 치료에서의 환자 순응도’ 라는 연제를 각각 발표했다. 백남호 원장은 녹내장 환자의 순응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정리와 함께 관련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소개해 학술심포지엄의 서막을 올렸다. 김용연 교수는 녹내장의 진단과정에서 환자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에피소드 중심의 강의를 선보였다. 이어 김찬윤 교수는 녹내장 환자의 치료에서 안정적인 약물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장기간 안약을 사용 중인 환자의 순응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노하우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녹내장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는 환자의 순응도 만큼 의료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소장 김윤신, 산업의학과 교수)는 오는 16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 20주년 기념’으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질병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앤더스 암센터에 Edmund E.kim 교수, ‘부유 미생물의 중요성 및 건강 영향’을 대만 국립청궁대학교 Jenny Su 교수 등 많은 연구자들이 발표를 하게 된다.김윤신 교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공동심포지엄은 관련 분야의 해외 저명한 많은 석학들 초대했다” 면서, “국제 실내공기질 관리 및 연구동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1989년 설립된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실내환경 전 분야의 측정/분석/건강영향 등의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왔으며, 미국 EPA와 공동으로 1987년~1989년에 걸쳐 환경 Risk Assessment & Risk Management 국제 심포지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등 관련 연구의 국제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국내에서는 환경부의 대기환경, 생활환경, 환경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대한 임상시험이 이어지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은 최근 자가유래 수상돌기세포를 이용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국내최초로 승인되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악성 흑색종의 치료제의 개발 성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악성 흑색종의 경우 초기에 진단되면 수술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병이 초기이상으로 진행되었거나 재발된 경우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질환으로 이번 치료제의 임상시험 성공 여부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악성 흑색종 질환자의 치료에 희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주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현수 교수팀과 김교수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프씨비파미셀(주)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임상시험은 순수한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된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환자의 말초혈액으로부터 단핵세포를 분리하고 배양의 과정을 거쳐 수상돌기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여 만들어진 세포치료제를 다시 환자의 환부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특히 임상시험은 1상부터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일간 ‘뇌졸중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뇌졸중 위험도 측정 및 콜레스테롤, 혈당 무료검사사를 실시한다. 또한 22일 오후 3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이란 주제로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 출혈성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 허혈성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신경과 하삼열 교수) ▲ 질의응답 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용산병원 뇌신경센터(02-748-9527)로 하면 된다.
과장 인터넷광고로 업무 정지 위기에 처해있던 의원이 잘못을 반성하고 문제가 됐던 표현을 삭제하는 조취로 벌금형의 선고 유예를 처분받았다.대구지방법원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홈페이지에 워터젯 지방이식, 파미지방이식, 지방흡입재수술, 비만주사클리닉 등의 시술에 대해 기술하고 이와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 등의 정보를 누락해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A의원에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재판부에 따르면 의료인은 의료법에 따라 진료의 기능 및 방법과 관련해 부작용 등 중요한 정보를 누락하거나 혹은 과장된 내용의 광고를 할 수 없는데도 A의원은 중요 부작용 설명을 명기하지 않고 비만시술의 장점만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제했다.또한 ‘해외에서도 인정한 수준높은’, ‘전국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유명한’이라는 문구를 삽입하는 것은 물론 “통증·흉터·멍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비만클리닉”이라고 자신의 의원을 홍보했다.이와 함께 ‘워터젯 지방 흡입은 대한민국 최고’, 혹은 ‘첨단장비 수술실력이 워터젯장비를 뛰어넘을 때’, ‘흉터 자국없는 완전한 시술의 지방성형’, ‘흉터·통증없는 비수술적 치료’라는 과장된 내용의 의료 광고를 실시했다.이에 따라 A의원은 의료법 89조 및
임신 중절수술과 관련된 국정감사 자료에 산부인과의사회가 불쾌함을 표했다.지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은 서울고등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불법낙태가 연간 50만건 이상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되나, 형법상 낙태죄로 기소되는 인원은 10명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인공임신중절수술과 관련된 자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산부인과의사회는 장 의원이 제출받은 낙태수술 관련 자료가 과연 의료계 어느 기관의 객관적인 분석을 거쳤고, 검증된 자료인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산부인과의사회는 또한 국정감사에서 발표된 자료는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사업으로 고려대학교(김해중 교수)에서 연구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서 연간 약 34만건으로 발표되었던 데이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의문점을 제시했다.또한 이 같은 낙태율은 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응급피임약의 도입, 여러 가지 피임법의 적극적인 임상적용 등을 통해 실제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낙태수술 관련 통계 수치와는 대조되는 결과라며 만약 검증되지 않거나, 심증적
예치과 네트워크가 IBK와 손잡고 신규가입회원에 금융지원을 시작한다.예치과 네트워크(대표 박인출)는 13일, 개원가 병,의원들의 경영 악화로 인해 신규 개원이나 유지 확장을 위한 금융 상품을 찾는 의사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금융 프로그램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가동을 선언했다.예치과 네트워크는 의료법 상, 비의료인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없는 일선 병,의원 입장에서는 유지 및 확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예치과 네트워크는 지난 6일,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과 신규 가입 예치과에 대한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향후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교환했다.업무 제휴의 주요 내용은 예치과 네트워크 신규 가입 치과에 대해 기업은행의 메디컬 네트워크론을 적용, 금융 지원을 한다는 것으로 치과 의료사업자로서 IBK 융자 대상 요건을 충족시킨다면 누구나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예치과 네트워크를 프랜차이징 하고 있는 메디파트너㈜ 박승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원 환경이 악화되면서 네트워크 가입이나 시설 재투자 등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품위있는 삶을 위한 연명치료 중단 지침안이 확정됐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특별위원회’는 13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의료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치료 중지에 대한 기본원칙과 주요내용, 절차 등이 제시된 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은 크게 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과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기준을 뒀다.즉,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 본인의 결정과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지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바라보는 국민의식 실태, 의료진의 의식, 세브란스병원 김 할머니 판결문, 외국의 사례 조합해, 우리 사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 어느 정도인지에 주안점 뒀다. 일단 연명치료 중지 대상환자로는 적극적인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회복이 어려운 말기 암 환자를 비롯해 말기 암 환자, 말기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만성 질환의 말기환자, 뇌사환자, 임종환자, 지속적 식물환자 등이 포함됐다.이에 속하는 경우 환자들은 일반연명치료가 가능한 경우, 혹은 특수연명치료가
국내 연구진이 일반 피부가 아닌 버려지는 흉터 조직에서 피부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특히 윤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어서 학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이훈택 교수(동물생명공학, 바이오장기연구센터 소장) 연구팀은 경희대 이보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제왕수술 흉터를 제거하면서 버려지는 흉터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재생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지에 정식 출간(12월호)에 앞서 12일 온라인판에 발표됐다.이훈택 교수팀은 제왕절개 수술 완치 환자의 버려지는 흉터 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한 뒤에, 성장인자(BMP-4) 처리 과정에서 줄기세포 덩어리 형성을 유도해 성공적으로 다량의 줄기세포를 생산하고 이들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신경세포로 분화를 유도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들 신경세포들이 자가 세포이식 및 질병치료 등 세포치료제로 활용 가능한 지 검증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사람의 피부세포에서도 성체 줄기세포가 존재하는 것이 밝혀졌지만 분리 효율이 낮아서 충분한 양을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