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u-헬스케어 사업 도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u-헬스 사업의 주도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이 담당해야 하며 이를 본격적으로 상용화 할 경우에는 그 비용을 비급여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지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는 1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개최된 u-Health 서비스의 현재 한계와 미래의 비전 세미나 “누가 대한민국 u-Health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토론에 패널로 참석, 의료인과 환자와의 원격의료에서는 의원이 그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이사는 우선 “원격의료는 현행의료관계에서 이뤄지는 진료형태의 보충되는 개념”이라고 분명히 하고 “이를 비즈니스화 한다면 공급자인 의사가 주도해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사실 의협은 이미 지난달 중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조건으로 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원격의료’안의 도입을 전면 수용한 바 있다.이때 의협은 외래환자를 주로 진료하도록 한 의료법의 취지에 입각해 의원급 즉, 1차 의료기관이 원격의료를 원칙적으로 실시하되, 병원급 2차·3차 의료기관은 의원에서 환자를 의뢰하는 경우에 원격의료를 시행할
세브란스병원이 신종인플레엔자 항체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세브란스병원은 16일 항체전문기업 (주)셀트리온과 신종플루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공동 연구 협약서를 체결하고 연내에 동물 전임상시험을 완료, 내년 하반기에는 일부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는 점차 그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일한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변이가 나타나고 있어 또 다른 치료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셀트리온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1차로 신종플루 항체를 발굴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2차로 변이 인플레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멀티항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의대와 일본 SC WORLD(Hiroyuki Kishi, Toyama University), 미국 CDC(Dr. Rubin Dois)도 참가한다.항체 치료제 임상개발은 우선 회복기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해 혈액 내 항체를 스크리닝하는 작업을 향 후 1~2개월 내에 수행하는데 이를 세브란스병원이 담당한다.이 후 항체 스크리닝 작업은 서울대의대 장준호 교수와 일본 SC World에서 담당하며 이 때 얻어진 항체의 바이러스 중화능력 감사는 미국
연명치료 중지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는 자기결정권 강화를 두고 의료계와 법조계가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5일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 및 ‘환자의 치료 중간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백경희 변호사는 연명치료를 중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환자의 의사결정은 법률적 근거가 있는 공증제도와 객관적 제 3자 대리인 도입을 통해 검증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러나 서울아산병원 고윤석 교수는 “연명치료의 중단은 각 개인이 처한 환경의 개별성과 함게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법으로 명기하기보다 일본과 대만의 경우처럼 보건복지가족부의 조례로 정하는 것이 사회적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고 교수는 우선 “의식이 분명한 환자가 자신의 치료에 관해 충분히 생각한 후에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했다면 이를 그 판단근거로 삼을 수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직접 연명치료에 관한 의논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
연명치료를 중단에 관한 환자의 의사는 공증제도를 통해 검증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백경희 변호사는 15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의 공동으로 개최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세미나에서 ‘환자의 치료중단 의사의 진실성 담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백 변호사는 “지난 5월 김 할머니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판결에서 대법원은 그 요건으로 환자 본인의 진정한 자기결정권 행사를 제시했는데 이는 의식이 존재하는 환자에 있어서도 그 의사는 변동 수 있기에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또한 실제 김 할머니와 같이 의식불명으로 인해 추정적 의사가 필요한 경우에 가족의 의사가 반영된다는 것에 많은 윤리적 저항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법률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에 백 변호사는 외국의 법례를 예를 들며,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환자 본인의 의사 확인 절차에 있어서 ‘공증제도를 통한 문서의 진정성 보강하는 방법’과 ‘객관적인 대리인으로 변호사를 선입’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공증은 서류를 통해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으로 표명하는 행위로 반증이 없는 한 전복되지 않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5일 오후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윤성 의협 부회장이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 백경희 변호사가 ‘환자의 치료 중단 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 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및 입법적 측면’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또한 신상진 국회의원, 보건복지가족부 김강립 국장, 서울의대 허대석 교수, 서울아산병원 고윤석 교수, 단국대 법학과 이석배 교수, 안원모 대한공증협회 총무이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및 임상연구 최신지견이 발표된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는 오는 18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관해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수곤 교수, 서울대병원 송영욱 교수, 숙명여대 이의경 교수,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성환 교수 등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석, 최신지견을 발표한다.또한, 동경여의대 Yamanaka Hisashi 교수, 게이오대학 Takeuchi Tsutomu 교수, 동경치의대 Harigai Masayoshi 교수, 동경대학 Tsutani Kiichiro 등이 연자로 나와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연구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류마티스학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향후 한국-일본간의 학문적 및 임상적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새로운 지견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더 나아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 이슈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홍보실장)의 부친 故유대준옹께서 9월 15일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 발 인 : 9월 17일(목) 오전 9시 ■ 장 지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시신 기증) ■ 유 족 : 장남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교수 ㆍ차남 유영식 서원대 교수 ■ 연 락 : 3010-2230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김선주)은 최근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각막이식수술을 통해 광명을 되찾아주었다. 수술은 충청남도와 미국 LA 올림픽라이온스클럽이 각막 2구를 보내옴에 따라 지난 8월 30과 31일 각각 실시되었으며, 수술은 정문선 교수(안과 각막이식클리닉)가 담당했다. 환자들은 안과에서 선정한 이모(64세, 당진군, 양쪽 눈 실명) ㆍ 강모(66세, 예산군, 한쪽 눈 실명)씨. 수술 전 빛만 감지하는 정도의 시력을 갖고 있던 환자들은 9월 7일과 9일 병원을 다시 찾아 외래진찰을 받은 결과 시력을 크게 회복했다. 완전히 시력을 회복하려면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린다. 한편, 병원은 지난달18일에도 지역의 다지증 여아에게 무료성형수술을 해주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간호부는 최근 간호봉사단(단장 이재숙, 간호부장)을 발족하고 부천지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재숙 간호봉사단장은 “이를 통해 봉사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이 봉사의 보람을 찾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보건 증진에도 기여하리라 본다”며 봉사단의 활동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예네트워크가 1차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JCI인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예네트워크는 JCI 인증을 위해 지난 9일 인제대학교 국제 인증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예네트워크 프랜차이저 메디파트너㈜ 예아카데미 구혜련 팀장은 “국내 의료관광의 경우,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개원가 1차 병,의원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JCI인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이러한 진료 과목들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입증 받고 있고, 이미 입소문을 통해서 외국인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제 인증 등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즉, 일선 병ㆍ의원들이 JCI 인증을 획득한다면 안전성과 함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인정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의료관광 시대에 외국인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게 예네트워크의 판단이다.인제대학교 국제 인증 지원 센터에 따르면 JCI 인증 프로그램은 크게▲병원(Acute Care Hospitals)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 ▲임상 병리 검사실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 ▲케어의 연속망(The Care Continuum) 관련 인증 프로그램(요양시설,
365mc비만클리닉 네트워크(대표원장 김남철)는 오는 11일 지방성형과 미용성형 분야에서국제적 권위자를 초청, 지방성형 라이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지방성형 라이브 강좌를 위해 초청된 Dr. Brooke R. Seckel는 성형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박사로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수술 교수로 재임 중이며, 최근 미국 성형협회에서 ‘미국의 베스트 의사’로 선정된 바 있다.또한 Seckel 박사는 메사추세츠주의 미용과 레이저 성형을 위한 래히 센터(Lahey Center)를 설립, 총책임자 등을 맡으며, 가슴과 얼굴 등을 비롯한 모든 에스테틱 분야를 비롯해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안티에이징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김남철 대표원장은 "본 강좌는 가장 많은 시술이 이루어지는 미용성형 중의 하나인 지방흡입을 비롯한 지방성형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자로부터 술기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지방성형 전문의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지방성형을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365mc비만클리닉은 체중관리, 체형관리, 지방흡입은 물론 고도비만 수술(베리아트릭 수술)을 시
의료관광 시행 이후 국내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전년동기 대비 34% 급증하고 있지만 진료에 필수요소인 계약서 작성에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대형병원에 비해 특히 인력과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규모 개원가는 진료계약서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보에 취약한 일부 비급여 개원가의 경우 외국인환자와 작성해야 할 계약서 내용 조차 모른 채 진료에 나서고 있어 우려된다. 진료계약서는 의료분쟁 발생시 책임소재의 절대적 기준이 되므로 외국인환자 진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의료관광 시행전 환자와 의료기관간의 진료 계약서 양식을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하는 각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그러나 병원마다 진료 하는 특징이 다르고, 진흥원이 제공하는 진료계약서 양식에는 ‘환자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집주소, 연락처, 국적, 여권만료일’ 정도의 기입이 전부여서 사소한 부분에서 성패가 좌우되는 의료분쟁 책임소재 규명에서는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자체의 인력과 정보력을 총 동원해 외국인 환자 진료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에 대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바야흐로 환절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 흘렸던 땀들의 영향 보충과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 추어탕, 삼계탕 등 보양식 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만, 진짜 보양식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음식을 통한 보양은 체력만 보충해주지만 가을 햇볕을 통한 보양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 정신까지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가을 햇볕이 타 계절보다 더 좋은 이유는 계절적인 특성에 기인한다. 여름에 비해 낮아진 자외선 강도와 아침저녁으로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으로 여름철에 비해서는 덜 뜨겁고 봄철에 비해서는 따뜻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은 가을 햇볕을 즐기는 요령은 화창한 날 얼굴과 손등 등 노출 부위에 직접 햇볕을 받는 것이다. 다만 이때 햇빛이 너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피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임세원 교수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가을햇볕 쬐기에 대해 알아봤다.가을햇볕, 비타민D 형성해 뼈 튼튼하게!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가 어렵고, 비타민 중 유일하게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된다. 비타민 D가 결핍될 경우 뼈의 성장에 커다란 장애를 초래하는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후천성 구루병(머리,가슴,
백남호 새빛안과병원 원장이 11일 정부로부터 국민교육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 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백남호 원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가톨릭의대에 재직하면서 성모병원 안과과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환자 치료 및 후진양성에 기여해왔다. 한편 백남호 원장은 현재 새빛안과병원에서 백내장과 녹내장 분야 진료를 지속하는 동시에 대한안과학회 회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술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가슴확대와 안면윤곽, 주름제거 등에 주로 활용돼 왔던 침성형이 이젠 부인과 시술로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의계에서는 최근에 개최된 한의학국제박람회에서 한방성형무료체험 행사를 마련해, 대중에게 올바른 한방성형을 알리는 등 한방성형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개최된 한방체험행사에는 4개의 로컬 한의원이 참가해 바디 가슴, 힙업, 러브성형 등을 선 보였는데, 약 1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방약실과 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은 Cosmetic Acupuncture, Skin Needling이라는 표현으로 일컫어 지며 2000년대 초반 외국에 등장해, 미국, 호주, 런던, 캐나다, 대만 등지에서 안면 성형에 대한 침 학회와 교육기관이 급격히 생겨나면서 부터 유명세를 탔다.국내에는 지난 2007년부터 이며 일부 한의사들을 주축으로 한방성형분과 등이 만들어지면서 침성형술의 연구가 활성화되고 로컬한의원을 통해 점차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이 후 한방침성형이 무수술, 무마취 무화학적 요법으로 외형이상을 치료하고 후유증이 남지않는 자연적 시술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지며 그 인기가 더욱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