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7년여간의 희생 봉사정신이 빛을 발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나 현)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복지상, ‘서울특별시시민상운영조례’에 의하여 시상하는 서울시 복지 분야 최고의 상인 ‘서울市 복지상 본상’을 수상했다..나 현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많은 의료인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의료인의 사명과 봉사정신을 묵묵히 무료진료사업을 통해 이어 가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3년 6월 발족, 7월부터 현재까지 6년간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사업(43,790건)과 노숙인 및 노약자 무료진료사업(3,589건)을 실시하여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9월 14일자 인사발령을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전보 - 건강사업본부 본부장 이 은 희 - 홍보교육본부 본부장 윤 청 하 - 본부 중앙기획단 단장 김 정 현 - 강원도지부 검사관리과장 양 용 상 - 경기도지부 검사관리과장 차 유 경 - 경기도지부 홍보교육과장 최 승 렬◇ 승진 - 경기도지부 영상검진부장 도 윤 수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이 달부터 병원을 퇴원하거나 귀가하는 내원객에 대한 ‘무료 차량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차량 도우미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의 요청이 있을시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즉각 차량을 대기시켜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는 서비스 이다.민병국 병원장은 “ 이번 무료차량 도우미 서비스는 ‘늘 고객 입장에서’ 라는 모토 아래 병원의 주어진 여건가운데 고객을 위해 병원이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병원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모자보건학회(회장, 박문일 한양의대교수)가 저출산시대에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논의하기 위해 ‘저출산환경에서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 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오는 16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는 '건강한 자연임신을 위한 임신 전 관리(한양의대 박문일교수)', '임신 전 관리의 제도화(신경림 대한간호협회회장, 이화여대교수)' 및 각종 '임신 전 관리의 실제'에 대하여 집중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물론 대한주산의학회, 대한태아의학회, 피임생식보건학회, 모유수유의학회 등의 회장들을 좌장으로 참석한다. 박문일 회장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고령임신이 계속 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저체중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 이번 학회에서는‘임신 전 검진’은 물론 ‘계획임신’과 ‘자연임신’의 중요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의가 이루어질 것이고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그 제도화에 대한 논의도 심층적으로 다루어 질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박 회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임신 중 관리
중앙대학교병원이 특성화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제 2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은 지난 10일 관절센터와 스포츠의학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특성화센터’ 운영에 나섰다.특히 이번 관절센터 및 스포츠의학센터 개소에 맞춰 고관절 관절경 수술의 대가인 하용찬 前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이 달 1일자로 전격 영입하고 진료를 개시했다.중앙대병원 측은 특성화센터 운영을 통한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 구축과 전문분야별 맞춤 진료로 의료의 질 제고와 환자의 진료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중앙배병원의 특성화센터 개소는 올 초 하권익 호의 출범과 함께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돼 왔다.중앙대학교병원은 타 병원과의 차별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갑상선ㆍ유방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7개의 특성화센터 선정과 함께 각 센터별 실장을 임명했었다.이와 함께 병원 측은 그간 병원 1~2층에 특성화센터를 전면 배치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또한 이 달 중으로 7개의 특성화센터에 대한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서 하권익 원장은 “이번 특성화센터의 개소를 통해 대형병원과 당당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 시행 이후 성과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국내 병원의 외국인 환자는 전년 동기대비 약 34%가 증가하는 등 의료관광 사업이 순항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외국인 환자 진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분쟁에 대한 대비책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의료분쟁 해결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환자 진료 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분쟁사례를 가상으로 예측, 그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했다.비자 발급에서부터 수술후 부작용 까지 외국인 환자와의 의료분쟁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각 사례별로 알아보자.◆외국인 환자의 체류자격 및 비자기간 체크의 오류를 범한 경우여행자 신분으로 입국해, 비자기간이 만료를 앞둔 외국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고 이 기간 중 비자 연장신청 기한이 만료돼 불법 체류자가 되었다면 병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이 경우는 비자 연장의 책임은 원칙적으로 환자 본인에게 있고, 처음부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내원한 것이 아니기에 이 책임을 의료기관에 묻는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가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2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구홍회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조혈모세포이식 1천례를 달성했고, 지난 2004년에는 각각 다른 사람에게서 채취한 2개의 제대혈을 동시에 이식하는 두단위 이식 백혈병 치료법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킨 업적 등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구홍회 교수는 학술상패와 더불어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500만원을 소아암환자를 위한 ‘참사랑의 집’에, 나머지 500만원을 성균관의대 조혈모세포이식 분야 연구기금으로 전액 쾌척했다. 참사랑의 집은 지난 2002년 5월 삼성서울병원을 찾는 지방거주 소아암환자와 보호자에게 병원을 오가는 시간과 교통비, 숙박비 등의 불편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설된 곳이다.
제 9차 국제신경조절학회(대회장 · 이정교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국제신경조절학회(The meeting of International neuromodulation society)는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치료, 신경 조절 치료로 대표되는 3대 첨단 의학 분야 가운데 하나인 신경조절 치료를 연구하는 국제학회로 유전자 치료나 줄기세포치료가 현재 연구 초기단계인 반면 신경조절 치료는 이미 환자를 상대로 시작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문 분야이다. 신경조절학 분야는 신경구조를 파괴하지 않고 기능을 조절하는 첨단의학학문으로, 현재 난치병으로 알려진 많은 질환들이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되며 이런 신경계 이상들을 말초나 중후신경계에 전기자극이나 약물을 직접 투여하여 증세호전을 가져오게 하는 학문이다.따라서 최근 파킨슨병, 만성통증 및 두통, 암성통증, 우울증, 강박증 등의 정신질환, 간질, 척추마비, 중풍 후 운동마비재활, 요실금, 청력장애 등의 많은 환자들이 혜택 받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의 응용에는 치매, 비만 등, 현재의학으로 불치병들이 해결될 전망이다.한국창립초대회장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최인화 교수)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 시험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홍반, 가려움증, 부종, 건조감 등의 증상이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연령 및 성별의 제한은 없다. 대상자들은 1회 병원을 방문하여 약 30분 정도 아토피피부염 진단 관련 면담과 설문지 작성을 하게 되며, 아토피피부염 전용 보습 크림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최인화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장기적인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 아토피피부염의 질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저하와 경제적인 비용 부담에 대하여 환자와 그 보호자 뿐만 아니라 치료에 관계되는 모든 분야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되었다.”고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문의 :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임상연구책임자 윤영희, 유승민 ☎010-2608-5200 E-mail: khnmcood@hanmail.net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식도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가 식도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식도암에 대해 정보가 담긴 책자를 비롯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식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한양대병원 암센터 식도암 건강강좌 02)2290-8830~1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경희의료원 배종화 원장)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고혈압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했다.2009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실시된 이번 공개강좌에는 김종진 기획이사(동서신의학병원교수)가 참석해 1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혈압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주제로 고혈압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한 강의를 진행했다.김종진 교수는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치료와 약물사용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노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2009년 상반기에 총 7회의 고혈압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바 있다고 밝히고 하반기에도 고혈압무료 공개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7일부터 본관 로비에서 ‘2009 캄보디아 의료봉사 현장을 가다’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에 있었던 5박 6일간의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을 관련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전시회는 한캄봉사회의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 활동 결과를 알리는 한편 일반인들에게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8일 까지 본관에서 전시한 후 서울병원(9월 21일~10월 3일), 천안병원(10월 5일~16일), 순천향대학교(10월 19일~30일), 구미병원(11월 2일~13일) 순으로 순회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캄봉사회는 오랜 전쟁과 가난으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순천향의료원과 부천제일교회가 함께 결성한 비영리법인 이다.
삼성서울병원 암줄기세포연구센터(남도현 신경외과 교수)는 오는 9월 12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2회 암줄기세포 & 신경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줄기세포와 신경줄기세포를 주제로 국내 의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신 지견과 치료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암줄기세포의 발견은 암발생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 암치료기술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학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야이다. 이미 미국 등을 비롯해 암줄기세포에 대한 대규모 인적, 경제적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관련 의학자들이 최근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신경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기술 개발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연구 결과를 함께 발표해 최근 다시 일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노동영‧이동섭‧박웅양 교수, 연세대 김동욱‧박국인 교수, 고대 김형기 교수, 한양대 이상훈 교수를 비롯해, 성균관의대 남도현‧공두식 교수 등 줄기세포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소장 황대용)는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건국대학교 스타시티 ‘더클래식 500’ 프로그램실1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후원으로 ‘2009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황대용 교수,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정기영(Ki Y Chung) 박사와 일본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타카유키 아카수(Takayuki Akasu) 박사,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 연세의대 김익용 교수 등 총 6명의 국내외 대장암 분야 연자가 참석, 대장암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대장암센터 황대용 교수는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모여 대장암 약물치료 및 새로운 약제의 효용성에 대한 최근의 임상실험들과 최근의 대장암 수술 및 치료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황대용 교수가 지난해 11월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만든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국대병원의 전문암 센터이다. ※심포지엄 관련 문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카림카르티)는 C-arm형 X선 투시촬영장비(mobile C-ARM) 시스템인 ‘OEC 9900 Elite’의 삼성서울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첫 상용화에 들어갔다.이번에 GE헬스케어가 국내에 도입한 ‘OEC 9900 Elite’는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비뇨기과, 마취과, 통증 클리닉, 일반외과 등에서 수술 시 직접 수술 부위 확인, 컴퓨터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전후 혹은 좌우 영상의 동시 관찰 및 비교 분석이 가능한 장비다.‘OEC 9900 Elite’의 주요 특징은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안정성 그리고 높은 열효율성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DRM(Dynamic Range Management) 기술은 개선된 처리 속도로 영상의 질을 향상시켜 수술에 필요한 특정 부위의 화질을 높였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OEC9900 Elite’ 고유의 ABS 자동추적장치를 통해 시술부위의 재조정이나 피폭량 변화 없이도 고해상의 화질을 빠르게 구현, 환자와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을 개선했다. 또한, 향상된 소프트웨어로 수술 중 혈관 촬영의 조영과 시술기구의 위치 등을 모니터 화면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