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을 발급받으며 의료관광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건국대병원이 주요 타깃국가로 러시아와 중동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 건국대병원 국제환자의뢰센터장 신정은 교수는 최근 메디포 뉴스와의 만남에서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시장은 중동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될 것”이며 건국대병원은 이를 전제로 해외의료 시장에서의 우위선점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중동과 러시아를 타깃 국가로 잡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이들 나라의 전체적인 의료시스템이 열악해 중증 질환자의 메티컬투어리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또한 의료관광이 시작되기 전부터 러시아와 중동에서 환자의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도 타깃국가 선정의 요인으로 작용했다.신 교수는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소문인 만큼 건대병원을 찾은 해외환자가 우수한 진료에 감동해 병원의 홍보대사가 되도록 만드는 게 일차적 목표”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환자에 진료 관심과 열정이 많은 의료진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우선 언어적 능력이 우수하고 해외환자에 관
한양대병원(원장 남정현) 비뇨기과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국화룸에서 ‘제3회 전립샘 환우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우영남 교수,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 등을 비롯하여 전림샘 환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과 김석현 교수가 ‘인생 다시 보기’라는 주제 전립샘질환 환자의 정서적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으며, 비뇨기과 박해영 교수가 ‘전립샘 환자의 성생활’,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가 ‘전림샘 환자의 배뇨관리’에 대해서 강의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인기 교수 국악팀의 ‘산조합주’를 시작으로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인 ‘사철가’와 ‘살풀이’, ‘금강산타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한 환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전림샘 환우회’는 전립샘암이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한 것을 알리고, 한양대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 모임은 전립샘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대한 정보교류와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다지기 위한 자리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스타가 참여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실시한다.산부인과의사회는 코스모폴리탄 誌와 함께 한국 여성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원희, 김선아, 채림 에디터가 저소득층 여성 100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차후 이 세 명의 스타의 지원으로 9~26세 사이 저소득층 여성 100명에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이 무료로 접종될 예정이다. 김원희, 김선아, 채림의 아름다운 선행을 다룬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誌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에는 미혼모 가정을 포함한 만 9-26세 저소득층 여성이라면 누구나 코스모폴리탄 홈페이지(http://cosmopolitan.joins.com)를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백은정 공보이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은 많은 한국 여성들에게 그들이 희망하는 주체적인 여성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은 여성의 상징인 자궁 건강을 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제4회 학술경진대회를 22일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내장 지방형 복부 비만과 공복혈당과의 관계(서울서부지부)’를 비롯해 각 지부별로 실시된 ‘08년도 학술연구 결과 중 우수 논문 8편을 발표했다. 또한 이 날, 특별연제로 경상남도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도민과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 및 조기 폐암 발견 등의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실시한 ‘폐암없는 경남 만들기’사업 결과에 대한 발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4시간 콜센터를 본격 가동했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최근 국내 병원 최초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전화(1599-6114)를 통한 진료 예약, 변경, 취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이용한 상기 진료예약 서비스에 더불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도 시간에 구애 없이 전문 상담원과의 전화 한통화로 가능하게 됐다. 조우현 병원장은 “언제나 간편하게 진료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고객만족과 국민보건 두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콜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전문 진료상담 및 검사결과에 대한 안내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올해 병원명 개명을 통해 ‘명품 병원’ 기치를 내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전 방문객 무료대리주차 서비스와 진료비 카드일괄 후불수납제를 비롯해 정시진료제 및 응급진료센터 진료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이 임상의학연구소 중앙실험실을 본격 개소하고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경희동서신의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정호연 중앙실험실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임상과 기초 실험이 공존하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원내의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원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중앙실험실은 총 172㎡의 규모로 △분자생물학실험실, △면역형광실험실, △세포생물학실험실, △동물사육실과 동물수술실의 시설을 갖췄다,정호연 중앙실험실장은 “연구소의 개소 목적은 실험 연구를 진행하려는 의욕은 있지만 제반 여건의 부족으로 실험적 연구를 수행 할 수 없는 진료과 혹은 임상의사를 지원해 원내 전체에 연구하는 분위를 조성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중앙실험실은 의대, 치대, 한의대 임상의에게 첨단 실험 장비를 제공해 우수한 논문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실험시약제공, 고가 분석 장비의 분석서비스 제공, 실험 data 정리를 위한 통계프로그램 제공, 박사급 선임 연구원의 연구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현재 중앙실험실에는 신경내과, 내분비내과, 치과대학병원 연구를 진행 중 이다. 신장내과의 경우 당뇨병성 신증의 병리생태 연구
세브란스병원이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 판결에 따라 마련한 환자 연명치료 중단 3단계 가이드라인이 향 후 존엄사 기준 정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브란스병원은 21일 대법원의 존엄사 허용 판결에 따라 연명치료 중단 기준을 발표하고 존엄사를 판단하는 근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연명치료 중단 기준은 크게 3단계로 △1단계 뇌사 또는 회생불가능한 사망임박단계, △2단계 인공호흡이 필요한 식물인간상태, △3단계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 즉, 자발호흡으로 생명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치료 중단 기준 1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 결정권이 없더라도 가족들의 동의와 병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존엄사가 승인 돼야 하고, 2단계의 경우는 자기결정권의 행사가 필요하며 치료 중단시 가족의 동의와 병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또한 3단계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식물인간 상태이지만 자발적 호흡이 가능한 만큼 사회적 , 법률적 합의가 이뤄진 후에야 연명중단 중단을 고려해야 된다. 세브란스 병원은 각 단계별로 정해진 원칙에 모두 입각해야지만 연명치료 중단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세브란스병원의
연세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관 융합연구사업단이 일본 최대 뇌·심혈관질환 연구 센터인 NCVC사와 손잡고 뇌·심혈관 질환 정복에 나선다.연세세브란스병원은 21일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단의 개소식에서 일본 NCVC(National Cardiovascular Center)사와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뇌․심혈관 질환융합연구의 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연세세브란스병원의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선도형연구중심병원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1월3까지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뇌혈관과 심장혈관 관련 기초 연구 및 응용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사업단은 3개 단위 14개 세부로 구성돼 있다.우선 뇌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한 고민감도 나노 조영제 개발에 중점을 제 1단위에서는 △초고자장 7.0T 자기공명영상장치의 혈관 조영술에 기반한 미세혈관 조영기법 개발 및 뇌혈관 질환 연구 △죽상동맥경화증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기법개발 △ 뇌심혈관 질환 진단용 나노조영제의 대량생상 공정 개발 등이 추진된다.내피세포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는 제 2단위에서는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조기치료제 개발
21일, 대법원이 식물인간의 존엄사 인정을 판결한 가운데 연세세브란스 병원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연세세브란스병원은 존엄사 소송의 당사자인 김 할머니의 연명치료 중단은 판결문 접수 후 가족과 병원 윤리위원회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생가능성이 없는 식물인간 상태에서의 연명치료는 무의미하므로 중단해야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세브란스병원이 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호흡기를 제거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상고심을 파기했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의학적으로 환자의 회생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인정되는데도 이를 거슬려 연명치료를 계속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밝혔다.또한 유사시 연명치료를 거부한다고 했던 평소 환자의 말을 추정의사로 판단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연명치료 중단 요구는 타당하다고 판시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연명치료를 중단할 경우 반드시 법원의 의견을 묻지 않아도 되지만 자체 윤리위원회의 판단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존엄사의 의미가 남용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에 대해 세브란스병원은 가족 및 자체 윤리위원회 논의 후 치료 중단 시기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박창일 원장은 의료대법원 판결 발표 직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대법원에서 지적한 사망단계 진입에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내용을 수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 시기는 판결문이 접수된 이후에 가족과 병원윤리위원회의
연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선도형연구중심병원 사업단으로 선정된 뇌심혈관질환 융합연구사업단을 21일 개소했다.뇌심혈관질환 융합연구사업단은 앞으로 5년간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뇌혈관과 심장혈관 관련 기초 연구 및 응용 기술들을 융합해 뇌심혈관 질환의 새로운 진단 시스템 개발 및 맞춤형 혈전ㆍ혈관 치료에 대한 연국를 진행하게 된다.
“소화기내과 중심의 센터에서 업그레이드 된 신개념 소화기병원, 그리고 고급화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건강증진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치료내시경의 대가로 자리매김하며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던 심찬섭 교수. 그는 최근 의술 외적인 부분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30년간 적을 뒀던 순천향대병원을 떠나 소화기병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이라는 종전보다 조금 더 길어진 타이틀과 함께 건국대학교병원에 등장했기 때문. 20일, 심찬섭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으로의 이직 배경과 앞으로 그가 그려나가게 될 새로운 꿈에 대해 들어봤다. 10년 전 소화기병센터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던 그는 우선 소화기내과 중심의 센터가 아닌 각 진료과가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의 소화기병원을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고 밝혔다. 즉, 소화기암 환자가 소화기센터로 방문했을 경우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심 교수는 “아직 건국대병원의 소화기센터 규모는 매우 작아 갖춰야 할 것이 많지만 조만간 내시경실 및 외래진료실의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인력과 시설이 훌륭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순천향대병원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신바람 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다채로운 교양강좌를 마련한 것. 삼성서울병원은 그 첫번째 순서로 최근 ‘유머 있는 밝은 조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병원 측은 조만간 고객만족(CS),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한 교양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이근규 교육파트장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와 내원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목표 아래 직원 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앙대의료원(원장 하권익)이 부부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미 바구니 850개를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이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병원장과 직원 간의 소통이 활성화 시키고 병원을 즐거운 삶터로 만들고자 하는 하권익 의료원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하권익 의료원장은 평소에도 ‘직원이 바로 VIP'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조직 구성원들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하 원장은 지난 어린이날에는 교직원 자녀 140 여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마술쇼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가족이 입원하면 아침마다 직접 회진을 돌며 안부를 묻는 등의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이 하나투어와 손잡고 해외환자유치에 나선다.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은(원장 김정현) ㈜하나투어인터내셔날(사장 이장연)이 지난 5월 19일 한양대국제협력병원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진행하는데 있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한양대국제협력병원과 하나투어는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 및 관련 행사 진행, 공동사업에 관한 홍보 등 양 기관은 협약상 업무 진행에 관한 상대방의 협조 요청에 적극적을로 협조하고 공동작업이 필요한 경우, 관련사항을 상호 협의하게 된다. 한양대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은 “최근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교류를 통해 현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양대국제협력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에게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 하나투어인터내셔날 이장연 사장,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