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 상태에서 여성환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의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회원 자격정지 처분에 처하는 등 엄중 징계키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0일 “이 사건은 의사 윤리를 위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10만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의사-환자간 신뢰관계를 훼손했기에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우선 “의사 윤리를 준수해 올바른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의사사회에서 천인공노할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들의 명예 훼손은 물론 사회적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더욱이 의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사건을 중죄로 다스릴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따라서 의협은 A회원의 행위가 모두 사실임이 밝혀진다면 동 사건을 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심의를 진행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단호한 제재를 요구할 계획이다. 의협 문정림 대변인은 “의사의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처함으로써 의료계 윤리기강을 확립해나가고,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회복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내부 자정활동에 보다 힘써 이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
삼성의료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의 선발에 ‘선(先) 해외연수, 후(後) 근무’라는 파격적인 임용방식을 도입한다. 삼성의료원은 10일, 2011년도 전문의 대상으로 이번 조기연수 프로그램에 의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환자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 투자해야 할 사항이 핵심인재 육성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오는 2010년 9월 27일부터 시작한다.선발된 전문의는 2011년 4월부터 1~2년간 해외연수를 가게 되며, 연수를 마친 후 소정의 과정을 거쳐 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내년 2011년 1월 3일부터는 2차 접수가 시작된다.)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진료과목이나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지원자 중 차세대 인재로 선정될 경우 조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어 조기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문의는 연간 최고 6만 달러의 연수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격기준은 의학박사과정 이상으로 SCI 주저자 연구논문 2편 이상을 포함해 전체 논문 5편 이상, 언어능력 검정 합격자(회화2등급) 등이다.삼성의료원 김 성(金聖) 인사기획실장(삼성암센터 위
한양대의료원은 9일 제 2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이 자리에서 한양대의료원 제 2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박성수 교수는한양대의료원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책임경영과 의료원 차원의 경영혁신 TFT를 구성하고, 한양의 모든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한양대의료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일용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조직 통합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경영 수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비록 기간이 짧아 모든 것이 다 이뤄지진 않았지만 2대 박성수 의무부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최일용 전임 의무부총장님은 온화한 성품과 지도력으로 교직원과 한마음이 되어 의료원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박성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님과 모든 교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의료원의 재도약에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 최일용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의료법 상 명시된 교육이수도 받지 않고 동통재활을 위해 주사자극치료를 실시하고, 통증자가조절법 등으로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을 2배 이상 늘려 수령받은 의원에 2억 4천여만원 상당의 과징금처분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 3부(판사 김종필) 최근 경기도에서 신경외과의원을 운영하며 자격이 없는데도 통증관련 치료를 하며 환자 본인부담금을 올려 받거나, 공단에 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4천8백여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수령 받은 의원이 받은 과징금 및 환수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하며 원고 측인 해당 의원의 주장을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신경외과를 개설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고 A씨와 B씨는 통증자가조절법 일명 PCA를 실시하고 5만8천원을 수령해야 하지만 10만원씩 수령하고, 동통재활분야 교육을 이수한 바 없음에도 근만동통유발점주사자극치료를 실시한 뒤 환자들에게 1만원에서 1만5천원을 받았다. 또한 내시경하 추간판제거술을 시행하고 환자들로부터 본인부담금으로 수술료 50만원, 치료재료비 120만원씩을 별도로 수령했다.이에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 61조 1항에 의해 부당금액청구를 월평균으로 산정해 76일의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하는 2억4천여만원의 과
대한의사협회가 기획재정부가 2011년 도입 추진 중인 세무검증제도에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장현재 의무이사는 9일 한국조세연구원에서 ‘세원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세무검증제도 도입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세무검증제도는 조세공평주의에 역행하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세무점증제도란 일정 금액이상 수입을 가지면서 세원투명성 제고 필요성이 높은 현금수입업종 및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업자에 대해 세무사 등 세무검증확인자에게 장부 기장의 정확성 여부를 사전 검증 받도록 하는 것이다.한국조세연구원 전병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이 같은 세무검증제도의 도입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2011년 귀속 소득분에 대해 2012년 신고시부터 이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세무검증 대상 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시 과세표준신고서 외에 체크리스트에 따라 세무사가 작성한 검증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체크리스트는 수입금액이 증빙과 일치하는지에 대해 세무사가 납세자가 문답하고 확인서를 징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는 장부상에 계상된 세법상 적격증빙 수취 대상 거래에 대해 거래액과 적격
약품비 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일간지 광고를 통해 대국민 협조를 요청하고 나서 이목이 쏠린다. 대한의사협회는 9일 일간신문 2곳에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했다.이 광고에는 나의 질병을 가장 잘아는 사람은 의사이며, 화자가 의사의 처방을 신뢰하는 것은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비싼 약, 싼 약, 약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에 의한 처방이야말로 환자의 건강과 대한민국의 건강보험을 살리는 길이라고 명시했다.저가약 처방 및 처방일수 줄이기 필요성 피력. 약품비 절감에 대해 국민들의 협조를 구한 것.이와 관련 의사협회 문정림 대변인은 “환자들이 비싼 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오리지널약품 처방을 선호한다던가 처방일수 더 늘려달라고 하는 경우 많아, 약품비 절감과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서는 의사를 믿어달라고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또한 “단순히 약품비 절감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가 기본적으로 바탕이 된 처방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광고를 통해 인식개선을 바라는 면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남서중 사무총장 모친이 8일 별세했다. 빈소는 영덕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은 11일.02-2601-6141(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의사협회가 진수희 신임 복지부 장관 내정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논평을 통해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수희 의원이 그간 펼쳐온 폭넓은 의정활동과 특유의 적극성, 추진력 등을 미뤄볼 때 보건복지를 책임질 만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보건의료 노조 등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된 진 내정자의 자질 문제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시절 교육·여성가족·보육 등의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법안 마련에 힘썼고, 현 정부 인수위 시절 간사로 기용된 것, 그리고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국정현안 해결에 기여해 온 점을 들어 적임자라고 칭하며 적극적으로 비호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전문가단체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며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갖고 함께 일한다면, 보건복지부 장관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특히 현재 의료계 최대 화두 인 의료전달체계확립 문제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고 진 내정자가 그동안의 다양한 의정활동과 연구소 활동을 통해 보여준, 폭넓은 국
의료관광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환자들을 유치, 알선하는 단체들이 생겨나고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개원가에서는 이에 대한 호응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단법인 단체에 가입, 수혜를 누리고자 했던 일부 개원가들 중에서는 가입이후 예상했던 만큼의 도움을 받지 못하자 단체를 탈퇴하거나, 각각의 자본력과 인력을 동원,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양상도 펼쳐지고 있다.안면윤곽수술로 유명한 서울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협회의 필요성은 크게 못 느낀다”며 “오히려 병원 자체의 인력과 자본을 동원해 의료관광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실효성이 크다”고 말했다. 외국환자를 국내 병원으로 데려오는데 있어 필요한 지원금이 없고, 실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보다, 단체의 홍보수단이 되는 등 실질적인 이득을 취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중국 등 몽골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환자 유치 단체의 문을 두드렸던 또 다른 성형외과. 이곳 관계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입을 했지만 홍보 및 환자 유치에 대한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 채 역시나로 끝났다”며 씁쓸해 했다.그는 “명색이 의료관광에 나서는 전문 단체들이 제대로 된 외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약품비 절감에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대개협은 4일 약품비 절감 관련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안정과 지속을 꾀하는 정부 정책에 대승적 차원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성명은 원의협의회 회장단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상임이사 연석회의에서 논의한 결과이다.약품비 절감은 의료계가 2010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의원 3% 수가인상에 동의하면서 전제조건으로 약품비 4,000억원 절감과 약품비 절감 결과를 2011년 수가에 연동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수가에 반영되는 약품비 절감시한은 이달 까지이다. 만약 약품비 절감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면 올해 수가 계약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개협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약품비가 많이 높지 않고 이는 의료수가가 낮다는 것을 반영하지만 건강보험의 안정과 지속을 꾀하려는 국가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약품비 절감운동에 동참을 한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대개협은 또한 약품비 절감과 회원들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홍보와 설득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대국민 홍보를 통해 내원한 질환과 상관없는 보관용 약품(감기약
친인척과 지인 등 총 33명의 인적사항을 인근의 의원에 제공한 뒤 141회에 걸쳐 허위원외처방전을 발급받은 뒤 조제한 약사에게 업무정지를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의사의 진료없이 발급된 처방전으로 조제한 행위는 속임수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서울행정법원 제 11재판부(판사 서태환)는 최근 경기도에 사는 A약사가 자신의 친인척 및 지인의 인적사항을 인근 의원에 제공한 뒤 진료를 거치지 않고 허위처방전을 발급받고, 이를 토대로 조제해 40여일의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을 받은 뒤 제기한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약사는 지난 2007년 복지부의 현지조사에서 자신의 친인척, 지인 등의 인적사항을 용인시 ▦▦의원에 제공, 허위로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아 그들이 실제 위 약국에 내방하지 아니하여 조제․투약한 사실이 없음에도 조제․투약한 것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8백여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 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이에 A약사는 처방전을 발급받은 환자들은 이전에 이 의원에서 진료 받은 기록이 있거나 위 의원을 직접 방문하기
우리나라 정형외과학을 개척한 원로 의학자 정인희 연세대 명예교수가 2일 12시 별세했다. 향년 95세. 빈소 세브란스 병원. 발인 4일 7시10분, 장지 대전 국립현충원. 연락처 02-2227-7550. 충주출신인 정 교수는 1938년 연세의대(세브란스 의전)를 졸업하고 줄곧 세브란스병원에서 교수 생활을 했으며 1956년 대한정형외과학회를 창립, 외과에서 정형외과를 분리시켜 독립 학문으로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 그 후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과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무무공 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의사와 고객 모두 소위 이름 난 병원으로 모여들며 병원간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것은 물론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대학병원도 문을 닫는 초경쟁 시대, 탄탄한 경영을 위해 마련해야 하는 전략은?엘리오앤컴퍼니 박경수 시니어컨설턴트 도움말로 빌어 병원경영전략의 도입요령에 대해 알아본다.병원마다 규모, 브랜드, 진료역량, 위치 등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남의 전략을 해답이 될 수 없다. 성공하는 전략은 밖에서 볼때는 비슷해보이지만 그 안에는 병원의 특성이 녹아들어 있다. 성공하는 병원 경영을 위한 단초, 무엇부터 마련해야 할까?박경수 컨설턴트에 따르면 성공하는 병원을 위한 경영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처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구성원과 고객의 견해차이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황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지면 병원이 처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발상의 전환이다. 즉, 병원에서 약점이라고 하는 것을 강점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또한 병원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이 필요한데 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도래한 가운데 개원가에서도 직장인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상품 선보이기에 한창이다. 부인과 예방접종 및 퀵성형수술 등으로 휴가시즌을 맞은 여심잡기에 나선 것.지난해 보다 한결 나아진 경제상황으로 올 휴가철에는 여성 고객을 위한 진료상품의 특수가 예상된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직장여성들의 여름휴가를 겨냥, 자궁경부암 검진과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평소 직장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더라도 이에 속해 있는 부인과 검진은 프라이버시 보호나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기에 휴가철을 맞아 이를 좀 더 세밀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알리게 되었다는 게 산부인과의사회 측의 설명이다.성형외과 개원가에서는 휴가 시즌이 시작되며 안면윤곽술과 퀵성형, 그리고 지방흡입수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서울 압구정동의 모 클리닉 관계자는 “지방흡입은 피서철 직전인 7월 중순부터 시술환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번 주부터는 안면윤곽수술 및 퀵성형 환자들의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황”이며 “체감경기의 회복으로 평상시에 비해 휴가철 내원객은 20~30%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에 따
산후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아이를 출산하고 난 뒤, 몸매 변화로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상당수. 이에 산모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모유 수유가 몸매 관리의 첫 걸음과거에는 영양이 부족해 젖을 돌게 하려면 보양식 등의 음식을 먹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현대는 영양과잉으로 비만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다. 그러므로 적절한 음식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출산과 산후 몸매 관리에도 좋다. 특히 그 중 대표적인 출산 다이어트 방법은 모유수유다. 이 방법은 엄마나 아이에게 모두 좋은 방법으로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이유로 모유수유를 꼽았을 정도다.하루에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통상 필요한 열량은 대략 700~800Kcal. 이 중 약 300 Kcal 가 산모의 몸에 축적된 지방에서 나온다. 이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면 300Kcal 정도가 소모된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한다고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식생활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소비되는 열량l보다 많이 먹는다면 체중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젖이 나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