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대상을 급여대상으로 명시해 원외처방전을 발행한 뒤 약제비를 지급 받은 의원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당이득금을 환수한다면 어느 정도의 선이 적법할까?최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해 법원이 의사가 원외처방전을 잘못 발행함으로 인해 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에 요양기관 업무를 정지하고나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분은 적법하지만 이 급여가 당사자가 아닌 약국 등 제3자가 수령했다면 이를 부당이득으로 보고 징수할 법률상 근거가 없다고 판시해 주목 된다.판결문에 따르면 피부과 의사인 원고 A씨는 여드름·주근깨 환자를 치료한 뒤 이들이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아 이를 진료받은 것이므로 보험급여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 급여대상으로 명시한 뒤 원외처방전을 발행했다. 또한 바이옵트론 조사방법에 의해 수진자들에게 피부관리를 해준 뒤 이 명목으로 수진자들에게 10,000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여드름·주근깨 등은 비급여 대상이고, 여드름의 짜는 등의 처치는 기본진료료에 포함 되므로 별도 징수해서는 안되며, 또한 레이저를 이용했다하더라도 그 비용을 비급여로 징수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비급여대상을 급여로 기재해 처방전을 발행해 보험자로 하여금 약
중앙대학교는 자살유전자가 도입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의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중앙대 의대 김승업 석좌교수가 참여하는 로스앤젤레스(LA)의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City of Hope Medical Center) 연구팀은 지난 2일, 미국 식약청(FDA)으로부터 자살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악성 뇌종양 치료법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작용하는 세포를 투여하여, 암세포와 동반 자살하도록 만드는 새로운 방식의 의료기술이다. 이번 미국 식약청의 승인을 통해 연구팀은 난치성 뇌종양인 신경교세포종 (glioblastoma)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람의 신경줄기세포에 ‘싸이토신 디아미네이즈(cytosine deaminase)’ 유전자를 도입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법을 시험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City of Hope Medical Center)의 카렌 아부디(Karen Aboody) 부교수가 주관하고, 중앙대 김승업 교수는 자문교수로 참여한다. 이번 승인과 관련하여 김 교수는 “1998년 유전자치료에 사용되는 인간 신경줄기세포주를 세
카바(CARVAR)수술 부작용 논문을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제출 한 뒤 병원 신뢰도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지난 1월 건국대학교에서 해임 된 유규형, 한성우 교수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권고에도 재해임 된 것으로 확인됐다.건국대학교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두 교수의 해임 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당초 결정대로 해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건국대학교 법인 관계자는 17일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수요일 교수징계위원회를 열어 두 교수의 해임을 결정했고, 이를 15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두 교수의 재해임 결정 배경에 대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유규형·한성우 교수를 해임한 절차상에 문제가 있어 이 처분이 정당하지 못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두 교수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하는 등 잘못되었다고 지적된 절차를 바로잡고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해임사유는 지난 1월달에 내려진 첫 결정때와 동일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유규형·한성우 교수와 대한심장학회 등이 문제를 삼은 것이 해임사유임을 감안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국대학교가 두 교수의 해임 결정을 철회하지 않음에 따라 이번 사태가 행정소송까지 비화될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센터장 심찬섭)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소기념 ‘오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질병의 조기진단은 물론,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건강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여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이번 ‘오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 검진 프로그램의 첨단 기술과 최신 지견을 비롯해,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에 대한 참석 의료진들의 정보 교류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맞춤검진의 영역을 정신의학적 영역과 기능의학적인 맞춤관리로 확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및 최면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룬다. 더불어, 고객관계 관리 및 의료관광 등 항상 변화하는 사회 환경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아야 할 건강검진 분야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의료진 및 건강검진 분야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오픈 심포지엄’은 강의와 토론에 이어, 새로워진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는 최근 일본 후쿠이(Fukui)에서 열린 ‘제2회 광역학 치료 한국-일본-중국 합동 학술대회’에 참석해, ‘수술이 어려운 담도유두종증에 대한 광역학 치료’에 대해 발표하였다. 심찬섭 교수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건국대병원에 새로 도입된 최신 광역학치료 기기를 이용한 것으로, 담도 내 유두종이 담도를 따라 널리 퍼져, 수술은 물론 적당한 완화 치료조차 어려웠던 환자에게 광역학치료를 시행하여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인 증례 보고였다.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 11곳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환각목적으로 환자들에게 투약해온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 후 이것이 성형외과 개원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지 후폭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 11곳은 '프로포폴'에 중독 된 환자들에게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환각효과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투약해 왔다. 검찰은 이들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처방기록과 약품거래 내역을 확보해, 이들이 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편법 투약한 의혹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성형외과에서 미용관련 수술을 할 때 전신마취, 혹은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면내시경이나 마취제로 사용하는 프로포폴은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환각 증상을 나타나게 하거나 중독성이 강해 오남용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일부 소비자들이 이 약물에 노출 된 뒤 중독돼 성형외과 등을 찾아 수술이외의 목적으로 이를 시술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번 사태와 관련 성형외과 개원가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또 일각에서는 프로포폴 사
세포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최근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가혈 PRP주사제. 그러나 일부 개원가에서 이 자가혈 PRP 주사제를 생체외 사용허가 된 제품으로 환자에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자가혈 PRP 주사요법 시술을 받고 이상반응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PRP 자가혈 주사요법이란 환자 자신의 혈액 중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PRP (Platelet Rich Plasma)만을 분리하여 치유가 필요하거나 통증이 있는 조직에 주입함으로써 세포증식과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릎연골재생, 통증완화, 상처나 여드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의료행위 인정이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시술비용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목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소비자상담센터 (1372)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피부과에서 PRP재생술을 받은 환자A씨는 이 후 눈밑에 주사 자국이 울툴불퉁 생겼다. 의사는
그리스전의 승리로 대한민국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2일 그리스전이 열리는 내내 한마음이 된 붉은 악마들은 전국 곳곳에서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했다. 특히 수 만 명이 운집한 거리 응원 현장은 심장까지 쩌렁쩌렁 울리는 스피커 소리에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함성과 소음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죽어라 열심히 응원 해놓고, 정작 경기 후 청력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 하곤 한다. 이처럼 강한 소음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일시적인 ‘소음성 난청’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자칫 청각세포가 회복되지 않을 정도로 손상이 되면 영구적인 난청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이 괴롭다면, ‘이어폰’으로 응급조치월드컵 응원 현장의 소음 정도는 110dB 이상으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소음성 난청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특히 대형 스피커 바로 앞이나 나팔, 호각 등의 응원도구를 장난삼아 귀에 직접 대고 부는 등의 행동은 청력보호의 안전선을 넘은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설마’하는 생각에 거리 응원을 나가면서 귀마개를 준비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성기)는 16일, DRG수가개편에 따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이하 건정심)의 백내장 수가 인하 결정에 맞서 서울행정법원에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건정심은 수정체수술 즉, 백내장수술의 DRG 수가를 10.2% 인하했다. DRG를 적용 이 후 안과 백내장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가 기존 1.15일에서 1.11일로 감소되고,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및 수술재료도 기존 행위별수가제때의 경우보다 20%정도 진료가가 인하됐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이에 안과의사회는 건정심이 결정한 백내장 수가인하 처분을 취소토록 하기 위해 백내장수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찬주)를 꾸리고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왔는데 한달여만에 4억 7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법적대응에 나섰다.대한안과의사회 이성기 회장은 소장 접수 직후 가진 본뉴스와의 통화에서 “DRG수가 개편에 따른 백내장 수가 인하는 안과의사들하고 충분한 토의 없이 결정된 사안이고, 안과에 치명적인 손실을 미치게하는 조치인 만큼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또한“이번 건정심의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는 타과와의 형평성과
세브란스병원이 임상연구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국제 피험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의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AAHRPP는 2001년 미국정부의 임상시험 안전ㆍ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 보호를 위해 임상시험 실시 기관, 연구심의위원회(IRB) 등의 윤리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의 AAHRPP인증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올린 쾌거이다. 이번 인증으로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진료 분야의 국제 인증인 JCI 재인증과 함께 임상 연구에 있어서도 과학적, 의학적, 윤리적으로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이에 따라 ▲피험자 보호 ▲연구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자율적인 제도의 개선 ▲연구자의 전문성 향상 ▲연구의 윤리적 신뢰성 증대 ▲국제 임상시험 유치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관리실 박민수 실장은 “단순한 인증을 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지난1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고령환자의 두개강내 종양에 대한 임상적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6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임상적 발현, 치료방법 및 결과에 대한 분석 연구이다.이와 관련 김 교수는 “고령환자일수록 두통과 기억력 소실의 발현이 높으며 병리학적으로는 뇌수막종과 전이성 뇌종양의 빈도가 높았다”며 “생존기간의 평균이 12개월에 불과하고, 수술 후 폐렴을 포함한 합병증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경우 전신적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학위를 마쳤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UCLA대학병원에서 연수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평의원회 위원장, 아시아신경종양학회 제7차 학술대회 준비위원, 미국 신경종양학회 정회원, 유럽 신경종양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ㆍ하태경 교수팀이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The effect of adjuvant chemotherapy on stage IV(T4N1-3 and T1-3N3M0 gastric cancer’라는 논문으로 ‘제2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제4기 위암환자에게 근치적 수술 후 보조적 항암제 투여가 생존율 향상에 의미가 있음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권 교수는 “제4기 위암환자 가운데 원격전이가 없어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집단에게 수술 후 항암화학제를 투여했더니 생존율 향상이 통계적으로 나타났다”면서 “환자의 상태가 허락한다면 항암제 투여의 시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이다”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의 주 진료영역은 명칭 그대로 귀(耳)와 코(鼻), 그리고 목구멍(咽喉)이다. 최근 들어 이비인후과에서는 이 영역들을 세부화한 전문병원들이 생겨나며 새로운 진료수익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서울 군자역 부근에 새롭게 확장·오픈한 소리이빈후과(원장 전영명)의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 소리이비인후과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하는 귀 전문병원으로 이비인후과 개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통상 개원 이비인후과에서 귀에 관한 진료는 일반적인 염증 질환이나, 난청치료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게 특징이라면, 소리이비인후과는 소아중이염에서부터, 정원창을 통한 인공와우수술, 최소절개 외이도폐쇄증 개선 수술 등 귀 질환 치료의 전반을 아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더욱이 수술에만 그치지 않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수술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재활과 교육에도 집중, 통합적으로 실시하는 Total 진료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어 개원가의 귀 질환 진료영역 구축에 한 획을 긋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소리이비인후과 전영명 원장을 만나 귀 전문 이비인후과의 성공 경영 노하우 및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생소한 귀 전문 클리닉 문턱 낮추고 토탈
한약인 넥시아를 이용해 진행형 암을 소실시킨 사례가 SCI 암 전문 학술지에 등재돼 관심이 모아진다.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암센터(센터장 최원철 교수) 넥시아 연구진은 국제 저명 암 학술지인 ‘Annals of Oncology’ 6월호에 한약 넥시아를 이용해 신장암에서 폐로 전이된 환자를 한방 단독 치료로써 종양이 완전히 소실된 사례를 게재했다. 넥시아란 한약 추출물[aRVS, 칠액(漆液) 법제분]을 이용한 천연물 종양 치료제이다.한의학에서 암 치료 임상사례의 경우 약물의 표준화 및 품질관리의 문제로 인해 그동안 SCI 급 국제학술지 게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넥시아 연구팀은 한약 넥시아를 표준화하고, 품질관리를 하며 환자치료에 사용한 뒤 그 치료효과를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 게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학회지에 게재된 내용은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4기 진행암 환자 사례 2건에 대한 치료 결과를 유의한 임상자료로 인정받아 SCI 국제 암 전문학술지에 게재한 최초의 사례인이다.제목은 “전이된 신장암 치료를 위한 가능성 있는 치료법으로서의 RVS 추출물 : 임상 2례(영문제목: Rhus vern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건강검진 의료관광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의료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LA지역 교포 및 현지인에게 건강검진사업을 연계하고자 미국에 위치한 기관 및 단체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광역시로부터 미래전략산업 의료분야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은 건협 부산광역시지부 김성대 본부장이 미국 현지를 방문, LA 한인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LA 한인축제재단, 남가주 한인요식업협회, 전미 한인복지협회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진행되었다. 건협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건강검진센터에서 각 기관 및 단체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메일을 이용한 검사정보 및 건진 결과 제공,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협약 의료기관 치료연계를 실시하게 된다.또한 그 외에도 숙박, 온천, 관광 등의 패키지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건협은 특히 “ 2만여 명의 한인을 총괄하는 연합단체인 LA 한인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개 단체들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건협의 의료관광에 대한 실질적인 홍보는 물론 LA지역 의료관광 해외시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