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인력의 서울 집중화 현상이 향 후 10년간 더욱 심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경북의대 감 신 교수는 최근 건장정책학회에 발표한 ‘의료공급 체계, 10년을 회고하고 10년을 전망한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통해 지난 10년간 빅4, 빅5로 대변되는 대형의료기관 중심으로 의료 공급체계가 변화돼 왔고 이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최근들어 지역의 최우수 학생이 서울의 의과대학 및 의전원에 진학하고, 각 지역의 의과대학 및 의전원에는 수도권에 연고를 둔 학생들이 입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들이 연계된 의과대학에서 배출하는 졸업생 수보다 훨씬 많은 전공의를 모집하고 있어 의사인력의 서울 집중화를 부추긴다는 것.감 교수는 또한 특정 전문과목의 경우에는 지방 소재 대학병원에는 지원자를 찾아볼 수 없다며 지방 의료기관의 인력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했다.이어 앞으로 10년간 병원 시장은 치열한 환자유치 경쟁과 재벌 기업 병원이 주도하는 대형화·고급화·전문화로 인해 기존 대학 병원 및 종합 병원들도 영향을 받아 대형화·고급화·전문화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또한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소형 전
최근 정부와 의료계는 무너져가고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외치며 단골의사제도 확립 및 진료의뢰서의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방안 모색이 바로 그것이다.복지부는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재건하고 의료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올 1분기 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고, 의협도 최근 의료전달체계 개선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일차의료기관 살리기 해법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진정한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꾀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재학 시절동안 진행하는 수련교육의 내용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의학의 근간 일차의료, 세부전문과목 교육에 눌려 등한시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 따르면 해마다 3,000명 이상의 의사들이 배출된다. 이들 중 대다수인 약 95%는 전문의가 되는데 이 중 절반이 의료의 최전선인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들을 돌보게 되는 개원의사가 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과대학의 교육은 단과 전문의 중심의 지도에만 치중하고 있어 실제 일차의료기관에서 담당하게 되는 기본적인 소양 교육 및 등한시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현재의
지난해 7월 외과 의료행위의 수가가 100% 인상됐음에도 2010년 전공의 모집 결과 흉부외과의 지원 미달이 지속된 것을 두고 흉부외과 학회가 본격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전국 병원장에 공문을 보내 흉부외과 수가 100% 인상분에 대한 가산금의 70%는 흉부외과를 위해서 사용토록 해줄 것을 권고한 것이다.대한흉부외과학회(회장 김상형 · 이사장 안혁)은 11일 수가가 인상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한 기타 병원에서는 전공의 급여인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전국 수련병원장의 협조를 구했다.실제 학회 측에 따르면 지나해12월에 시행된 1년차 전공의 모집현황을 보면 총 31명의 전공의가 최종합격해 작년도에 비해 9명이 추가로 모집되었지만 이들중 대다수가 상당액의 급여인상을 시행하고 있는 일부 대형병원에만 몰리고 있고, 기타 병원 특히 지방 대학병원에는 예전과 마찬가지고 전공의 지원이 미미한 상황이다.학회는 이와 관련 “ 이는 전공의 급여인상만으로 흉부외과 지원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규정하며 “급여 인상을 비롯한 처우 및 환경 개선, 그리고 지방병원의 경우 전문의 최저 연봉제를 보장 할 것”등을 병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한 해 15만명 이상이 암진단을 받고 6만5천 여명이 암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내야하는 사회적 아픔을 같이 인식하고 고통과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9일 사단법인 사랑의 전인 치유센터 부설 생명회복연구소(소장 ?박남규)에서 차 상위 계층 암 환자를 위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차 상위 계층 암 환자 열 여섯 가족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600만원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암 환자를 위한 심리적 지원과 사회복지정보’에 대한 김원철 정보이사(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강의로 마무리 하였다.서울특별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암 환자를 위해 호스피스 사역활동을 펼치시는 생명의학연구소 박남규 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열여섯 결손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밝히고 사회적으로도 암 환자에 대해 많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보이지 않은 곳곳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의사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이 의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펴느, 이재철 섭외이사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해외 VVIP(최상류층)를 위한 플래티넘급 건강검진인 ‘International CEO Health Program’을 개설하고 고급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서울병원은 11일, 10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숙박건진을 받는 외국인이 있을 정도로 해외환자 건진시장이 무르익고 있는 것에 대비해 최상류층을 위한 인터네셔널 CEO 건진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의 인터네셔널 CEO 건진은 외국인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왕족과 부호, CEO 등 VVIP를 대상으로 하는 최고급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최고위급 의료수요층을 겨냥한 해외환자 유치의 전략적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의 주 대상은 인근 극동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의 고위층과 아랍의 부호들로 검사항목은 최고급 건강검진에 어울리게 가장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흉부 및 복부 CT, 머리 MRI 및 MRA, 전신 PET-CT와 같은 첨단 장비를 사용하며, VIP가 한 번에 모든 검사를 완벽하게 받고 귀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장병, 관절, 안과 등 의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 과장급 의료진이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개원의사들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잘사는 의사들의 단면만을 보고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믿지를 않아요. 참 서글픕니다.”취재 중 만난 모의원 원장은 새해 소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답했다. 2010년에는 아무쪼록 먹고 사는데 지장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원장은 대답을 대신했다. 이런 개원의사들의 염원을 담아 새해벽두부터 의료계에도 변화의 바람 불고 있다.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방안 모색이 바로 그것이다.복지부는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재건하고 의료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올 1분기 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고, 의협도 최근 의료전달체계 개선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일차의료기관 살리기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일차의료기관 살리기에 근간을 둔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이미 수년째 그 필요성이 언급돼 왔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며 개원가의 붕괴가 가속화 돼 더 이상은 의료전달체계 재정비를 미룰수 없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이에 대한 의료계의 열망 또한 커졌다.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일차의료기관은 경증 외래환자를, 2차·3차 의료기관은 이외 중증 환자, 그리고 특
대법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에 의거 지난 6월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 할머니(79)가 지난 10일 별세한 가운데 향 후 세브란스병원과 의료계에는 적지않은 과제가 남았다.우선 김 할머니가 인공호흡기 제거 후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영양 및 수분공급을 비롯한 항생제 투여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례를 진정한 의미의 존엄사로 보고 이를 다른 환자들의 연명치료 중단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김 할머니의 뇌사를 야기한 폐조직검사에서의 세브란스병원의 의료과오 여부를 입증할 부검이 11일 오전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진정한 의미의 존엄사, 여전히 숙제로 남아김 할머니에 대한 대법원의 연명치료 중단 결정은 국내 첫 존엄사로 불리며 온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의료계를 비롯한 학계와 국회에서 이에 대한 허용 범위 및 입법논의를 촉발시켜 의료계에서의 연명치료 치료 중지에 대한 기본원칙과 주요내용, 절차 등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데 중요한 단초로 작용했다.그러나 김 할머니는 인공호흡기 제거 후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영양 및 수분공급을 비롯한 항생제 투여 받은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의미의 존엄
대법원으로부터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선고받고 지난해 6월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모 할머니가(79) 10일 오후 2시 57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세브란스 병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에 의거 6월 인공호흡기 땐 후에 산소 및 영양공급 내과 치료 받던 김 할머니 심부전과, 폐부종 등 다발정 장기부전으로 별세 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이후 201일 만의 일이다.세브란스병원 측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지난 12월말부터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폐렴증세 등을 보여 항생제 등의 내과적 치료를 받아왔다.김모 할머니의 장례식은 가족들의 뜻에 따라 진행되며 현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할머니는 지난 2008년 2월 15일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폐조식 검사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김 할머니의 가족은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무의미한 연명치로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해 5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로부터 의학적으로 환자의 회생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인정되는데도 이를 거슬러 연명치료를 계속하는 것
2010년 경인년을 맞아 대한피부과의사회는 “2010년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을 선정하고 예방을 당부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가 정한 2010년 피부질환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venus! 즉 Virus(바이러스), Environment(환경), Neologism(신조어), UV(자외선), Stress(스트레스)에 의한 피부질환을 가리키는 것.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비너스가 되기 위해서 VENUS’를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Virus, 바이러스 침투시 피부에 첫 반응지난 한 해는 대상포진, 수족구병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 해였다. 더군다나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한 무지와 공포는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대부분의 바이러스성 질환은 외부에서 유래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발생하지만 대상포진이나 재발성 단순포진 등은 특정 숙주세포 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나타나는 것도 있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2010년에는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등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 Environment, 환경성 피부
신년 벽두부터 기록적인 폭설로 시민들이 넘어지고 미끌어지고 여기저기서 때아닌 엉덩방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관절이 굳고 유연성이 떨어져 눈길이나 빙판길에 쉽게 넘어질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빙판길 골절을 주의해야 한다. 관절척추 전문 바로병원에 따르면 날씨가 춥고 빙판길이 되면 골절환자가 평균보다 20-30%는 증가한다.특히 한창 뼈가 성장하는 어린 아이는 심각한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노인들의 경우는 고관절 질환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골절 환자는 매년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지난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연도별 골절 진료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골절환자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5년 새 1.2배 증가하고 있다.가뜩이나 많은 골절사고. 눈길, 빙판길 속 생길 수 있는 골절사고 대처법을 바로병원 정진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소아 청소년 골절, 성장 판 손상 주의쉼없이 쏟아지는 눈이 어린이들에게는 기쁜 선물과도 같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경우 눈싸움이나미끄럼을 타다가 많은 사고가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소아청소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사진)가 2010년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돈 윌슨상 ( Don Wilson Award )을 수상했다. 돈 윌슨상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의학 발전 업적이 뛰어난 젊은 의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2명의 미국인 의학자와 1명의 외국인 의학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박 교수는 최근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공식 저널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은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주 학습증진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평소 산만하거나, 컴퓨터 게임에 중독돼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학 한 달 동안 한약과 침구 치료, 의학적 두뇌 훈련(뉴로피드백 치료) 등을 통해 학습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검사 후 4주간 주2회 상담과 치료를 병행한다.대상은 중 ㆍ 고등학생으로 특히, 시험불안, 정서불안, 우울로 힘들어하는 학생, 노력은 하는데 성적이 않나오는 학생, 체력이 떨어져서 지속적인 공부를 하기 힘들어하는 학생, 집중력이 저하된 학생,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막상 뭘 해야 할지 진로 고민인 학생 등이다.병원은 진로 적성검사, 학습검사, 뇌파검사, 자율신경검사, 설문지검사를 통해 불안, 우울, 집중력 등 학습과 관련된 문제 및 진로적성에 검사 후 뉴로피드백(의학적 두뇌 훈련) 치료를 통한 정서안정 및 집중력 증강과, 침구 및 체질별 한약으로, 체질에 따른 취약한 부분 보강을 통해 최상의 컨디 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연초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폭설과 연이은 맹추위에 개원가의 체감경기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가 시작된 이번주에 들어 예약환자들의 진료 취소가 줄을 잇고, 방문 환자수도 지난주와 대비해 평균 10%가량 줄어들었다. 서울 도봉구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K모 원장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방문 환자수가 평소의 10%가량 감소하고 환자들의 방문 시간도 오전이 아닌 오후 시간때로 반짝 몰리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파로 인해 택배 배송이 늦어져 병원에 구비해야 할 물품이 떨어지는 일도 발생하는 등 이런저런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경기도에서 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L모 원장도 한파로 인한 체감경기 하락에 울상을 지었다.그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한동안 병원에 환자들의 방문이 줄어 들었지만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연초에 이와 같은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치 못한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로 방문 환자의 수는 오히려 그때보다 더욱 줄어든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수도권의 모 병원도 한파가 시작된 이후 예약환자 및 방문환자가 자체 추정결과 15% 가량 급감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폭설 당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인년 새해에는 다른 직종 실기시험 도입확대 및 발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건상 원장은 지난 4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0년도 시무식에서 2010년도에는 조직의 역량강화와 실기시험의 확대 등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김 원장은 우선 2010년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국시원의 새로운 비전 및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목표들을 수립하고,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특히 시험 응시자의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종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안경사, 방사선사 등 국가시험 조기시행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지방분산 시행 등을 통해 응시자의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다.김 원장은 “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의 도입과 발전은 임상수행능력 측정을 통한 평가의 질 제고라는 측면외에도 대학교육의 내용 및 교육인프라 등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보건의료인의 실기시험의 도입이 보건의료인력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월 친절직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첫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총 6명의 직원이 선정됐다.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열고 ‘최고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 내과 두은영 전공의, 주사실 김희나 간호사, 방사선종양학과 윤중천 의료기사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는 지난 12월 30일 별관2층 병원장실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친절직원’에는 내과 최영임 전공의, 6층병동 최현구 간호사, 총무과 권혁천 사무원이 선정됐다.한편, 이달의 ‘최고 친절직원’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