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고객 중심의 경영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제 15대 신임 병원장에 선정된 이문수 교수는 29일 취임사를 통해 인간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병원, 가장 친절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 신임 병원장은 우선 재임 기간 중 반드시 실행해야 할 선결과제로 인간사랑의 실천과 순천향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병원을 운영을 꼽았다.이 신임 병원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의료서비스는 더 이상 주춤거릴 수 없는, 주춤거려서도 안되는 시대적 요구이며, 28년간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이었던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신임 병원장은 고객을 실망시키는 요인들을 모두 찾아 우리의 주위에서 없애야 할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고객의 불편과 지적을 가볍게 여기거나 안일하게 처리하는 교직원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내가 접한 고객의 민원과 불편은 반드시 내가 해결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한시도 놓지 말아야 한다”고도 조언했다.이 신임 병원장은 또한 순천향대 천안
내년 1월 1일부터 낙태 시행 병원 신고센터가 본격 가동된다.‘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진오비는 28일 낙태 근절 운동을 실효적이고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모임인 프로라이프 의사회(www.prolife-dr.org)를 출범하고 낙태 위기에 처한 산모를 돕고 낙태를 시행하는 병원에 대한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라이프의사회의 프로라이프는 태아의 생명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범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말이다.프로라이프 의사회는 산부인과 뿐 만 아니라 타과 의사들도 참여하며 일반 국민도 가입하여 의견을 내고 낙태 관련 자료를 참고할 수 있어 낙태 불감증이라 할 만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의사회는 또한 낙태를 근절하기 위하여 낙태 구조센터와 낙태 제보센터를 운영, 오는 2010년 1월 1일부터 제보를 받는다. 낙태 구조센터는 미혼모나 장애 태아, 임신 중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낙태의 위기에 처한 임산부가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로 프로라이프 의사회 홈페이지 낙태 구조 센터(www.prolife-dr.org, 유선 전화 02-3143-3554)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또한 낙태 근절 운동에 동참하는 각 지역 병원을
“한양대의료원 경영수지 개선을 강력히 추진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다”한양대의료원은 경영위기로 침체의 늪에 빠진 한양대의료원의 구원투수로 나선 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0년을 한양대학교의료원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이 자리에서 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은 한양대의료원의 발전을 가속화 시킬 의무부총장으로서의 3단계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은 우선 “큰 임무를 추가로 맡게 된 것은 대학교 보직자의 역할과 의료원 경영자의 역할을 같이 수행함으로써 양 조직의 원활한 소통과 활성화를 통한 궁극적 발전을 꾀하라는 뜻이라고 생각된다”는 말로 소회를 밝혔다.이어 최 의무부총장은 그 첫 단계로 통합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직의 편재는 현재와 같이 운영하되, 경영수지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또한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의료원의 경영이 일부 호전되면 통합의 정도를 높여 운영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의과대학의 모든 조직과 운영을 의료원과 완전 통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은 물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백
연말연시에 접어들며 불우 이웃에 대한 병·의원들의 기부활동 및 온정 나누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이와 같은 병·의원의 활동이 일회성 성금전달을 넘어서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및 수술을 후원하고 내원고객도 자연스럽게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로 이어져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다가오는 2010년에는 병·의원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회봉사 및 공익 캠페인, 그리고 지역 사회 기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돼 눈길을 끈다.병·의원 컨설팅 전문 아라그룹 윤성민 대표는 최근 ‘이젠 마케팅 3.0으로 승부를 걸자’는 내용의 칼럼을 통해 이미지 상승과 인지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사회 기부 캠페인에 더욱 많은 병·의원들이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작게나마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의원의 모습이 단순한 홍보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윤 대표는 우선 대기업과 같이 공공성에 기반한 사회봉사 활동이 병·의원 마케팅에 매우 중요한 기본이 된다고 설명했다. 즉, 병·의원이 위치한 지역에서의 사회봉사활동은 지하철에 광고를 하는 것 이상으로 지역고객에게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가 일반의원 및 건강검진 관련업종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08년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의원의 매출액은 9,715억원으로 2007년 매출액인 7,293억원에서 약 2,422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증감률로 환산시 33.2%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 또한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수도 2007년 7,719명에서 6.9% 증가해 총 8252명을 나타냈다. 그러나 실제 검진을 담당하는 의원수는 2007년 430여 곳에서 2008년 403곳으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는 일반 의원이 2007년 100,983억 원의 매출에서 25% 증가한 126,233억 원을, 종합병원의 경우 2007년 176,788억 원에서 14.8% 증가한 202,87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사업체수의 증감률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수는 경우 2007년 370여곳에서 404 곳으로 늘어났고, 일반의원은 25,249곳에서 25,652 곳으로 소폭 증가했다.의료기관 업종별 종사자수에서는 종합병원이 가장 큰 증감률을 기록했는데 2007년 184, 861명에서 7.
우울증 치료제로 쓰이는 셀렉틴 등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처방한 뒤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하고 이를 급여 청구한 정신과 전문의의 면허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 5 부는 비급여 대상인 단순비만을 진료하고 ‘상세불명의 우울병 에피소드’라는 상병으로 요양급여비용 360만원을 허위로 청구한 뒤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정신과 전문의 K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사건은 2006년경 복지부에서 실시한 원고 의료기관의 현지조사에서 비롯됐다. 복지부는 원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대상인 비만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된 환자들의 명단을 확인한 것.복지부는 이에 따라 원고 의료기관에 사실 관계를 조사 후 30일의 요양기관업무정지 처분 및 4개월의 의사면허정지 조치를 취했다.이에 원고인 정신과 전문의 K씨는 그동안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을 면담하고, 우울증 등 비만과 연관된 정신질환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를 근거로 정신질환 진료에 대한 요양급여를 청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문제가 된 환자의 진료행위 당시에는 단순비만치료를 비급여대상이라고 정하지 않았고, 환자에 대한 전화문답 내용만을 근거로 진료내용을 허위라고
간단한 시술이나 수면내시경을 시행할 경우 간략한 설명에 그쳤던 부작용 및 위험성에 대한 설명의무가 구체화된다. 또한 입원 환자에게 미리 입원비 상당의 보증금을 지급하도록 요구하는 입원보증금 제도가 앞으로는 전면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7일 의사와 환자간의 정보비대칭으로 인한 고객 피해 방지와 환자 및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술 동의서 및 입원약정서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준약관의 개정은 그동안 의사가 질병의 증상, 치료방법의 내용 그리고 그 필요성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분쟁 등이 빈번하고, 목돈마련이 어려운 환자에게 입원이 불가능할 정도의 과중한 입원보증금 관행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우선 개정된 수술동의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간당한 시술이나 의식하진정 즉, 수면내시경의 경우에도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한 설명의무가 부과되고 시술 전 환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특히 수술·시술·검사·마취·의식하진정을 시행하기 전 의사가 설명해야 하는 범위를 표준약관에 명시해야 하는데 즉, ▲시술의 목적 및 효과, 과정 및 방법 ▲부위 및 추정 소요시간 ▲발현가능한 합병증 ▲수술부위· 방법의 변경가능성 ▲
양대학교병원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최근 고객들의 불만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병원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근 본관 3층 강당에서 ‘고객카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현재 한양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및 보호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고객카드’로 제안해 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시상 및 경품을 제공한 행사이다.고객지원센터(과장 이영애)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고객들의 만족, 불편,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고객카드’ 제도를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남정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고객의 단소리, 쓴소리, 좋은 제안 등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최선을 다해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계속 병원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며칠 사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이런 때일수록 집안이나 회사의 난방기,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는데다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의 피지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건조해진다. 즉 피부 수분 함유량은 14% 정도가 정상인데 이와 같은 이유로 겨울철에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 10% 이하로 낮아진다.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는 “겨울은 피부건조로 인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시기”라고 전하며 “가정에서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낮아지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들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급격한 수분저하로 인해 수분함량이 낮아진 피부는 당기고,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쌓여 잔주름을 발생시켜 노화의 주범이 된다. 겨울철 피부건강 생각하는 △ 세안 후 3분 이내 보습 △ 목욕은 주 3회로 제한 △ 생활온도 3도 낮추기 등 333원칙을 알아본다.겨울철 피부관리, 건조부터 막아라건조한 피부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즉, 비누와 세안제에 의한 트러블, 날씨와 유전 영양, 나이, 자외선 등의 영향 때문이다.이중 겨울철의
한양대학교병원 ‘의료기사 상조회’와 ‘사랑회’는 지난 22일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직원 자녀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양대병원 직원 자녀인 환아 나세현군(8세)은 4개월전 무보험 오토바이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뇌출혈, 흉곽내 장기 손상 등으로 수 차례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수술을 위해 본관 7층 소아청소년과에 입원 중이다. 자녀의 간병을 위해 나군의 아버지 나성웅씨는 불가피하게 직장을 그만두었고,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근무 중인 어머니 정용희씨가 가족의 생활비와 병원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의료기사 상조회’와 ‘사랑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한양대병원 의료기사들의 모임인 ‘의료기사 상조회(회장 김광택)’는 1996년부터 최근까지 10여년 동안 매년 성동구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장비 및 학습도구 등을 직접 지원하는 등 여러가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모임이다. 또 한양대병원 교직원 모임인 ‘사랑회(회장 이중구)’는 2008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우들에게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2010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24일 최종 마감된 결과 주요 의과대학의 경우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의대의 두 자리 수 행진은 계속됐다.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한 곳은 순천향의대로 정시모집 일반전형 다군에서 23명 모집에 496명이 몰려 21.57대 1을 기록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 지역 주요 의과대학의 경우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서울의대의 경우 27명 모집에 119명이 몰려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예년 5.2대 1에 비해 감소했다. 연세의대는 32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예년 3.9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지난해 4.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고려의대의 경우 25명 모집에 95명이 지원, 3.8대 1을 기록했고, 한양의대는 38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 3.5대 1의 경쟁률도 4.2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차이를 보였다.19명 정원의 성균관의대의 경우에는 102명의 지원자가 몰려 지난해 경쟁률에서 2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인 5.3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고공 행진을 이어나갔다.두산그룹의 후광효과로 가파른
최근 코레일과의 '용산병원 명도소송'에서 패한 중앙대학교의료원이 항소를 포기하고 오는 2011년 6월 중앙대의료원 신축 별관으로 전격 이전한다는 뜻을 밝혔다.중앙대용산병원은 최근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병원 토지와 건물일체를 코레일에 인도하고 기존 임차료 25억원에 14억원을 추가하여 2008년부터 연간 39억원의 임차료를 지급하라는 선고를 받았다.중앙대학교 김성덕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24일 흑석동의 별관 신축이 완공되고, 이전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인 1년6개월간 명도를 유예하기로 코레일과 전격 합의하고 항소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용산병원은 오는 2011년 6월까지 병원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김성덕 의무부총장은 또한 “코레일이 용산병원 부지를 의료기관 용도로 개발시 공동발전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혀 용산병원이 흑석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민의 의료기관 이용 문제에도 병원협회와 협의해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아울러 김성덕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 용산병원을 이끌어온 민병국 병원장 이하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대외적 협조체계를 긴밀히
안동병원(대표이사 강보영)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중국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안동병원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병원센터 분원인 심혈관 전문 구이구(硅谷)병원 초청으로 지난14일부터 2박3일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심장내과 김건영 박사와 의료봉사팀은 현지병원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받지 못하던 심장병 환자 2명을 대상으로 Angiography를 이용한 혈관중재적 수술과 풍선확장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거주하는 왕밍야오(Wang Mingyao. 여.74세)씨는 평소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를 얹어 놓은 듯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생계수단인 농사를 짓기 어려울 만큼 힘든 상황이 반복되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협심증으로 진단 받았다.그러나 가정형편상 수백만원이 드는 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서 중국 홍십자의 추천을 받아 안동병원의 해외의료봉사 시술을 받게 됐다.김건영 박사는 “심혈관조영술로 확인한 결과 혈관하나가 90% 좁아진 불안전형 협심증 환자(UA, unstable angina)로 즉시 풍선카테타로 확장시키고 스텐트를 넣어 막힌 혈관을 개통하고 재발 방지을 위한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18일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제5회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환자들의 쾌유와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한 ‘송년의 밤’ 행사에는 25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교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형외과 김연일 수와 안과 이성진 수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태평무 공연과 간호사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 기독신우회 회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즉석 노래방 및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김성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직접 준비한 잔치”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을 되찾아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전성대사질환클리닉 이동환교수는 최근 1박 2일의 일정으로 ‘아미노산 대사질환 환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웅진재단의 후원으로 충남 아산시 파라다이스호텔 도고에서 열린 캠프에는 유전적으로 아미노산 대사에 장애가 있는 질환인 페닐케톤뇨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유기산 대사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아 50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같은 질병을 가진 아이와 부모들은 유전성대사질환 전문의와 영양사의 강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한편, 부모들 간의 교류와 대화를 통해 동질감과 식사요법 노하우 등을 교환해 진료실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을 위해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주)CJ 제일제당의 저단백햇반 시식회와 (주)메디칼푸드의 저단백 간식 만들기, 유전성 대사질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착상 전 진단 경험 발표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