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신한카드와 함께 사회공익사업 펼친다.고대의료원은 최근 신한카드와 사회공익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3년 간 고대의료원내 신한카드 판매수익의 일부가 소아당뇨 환아에게 지원된다. 김희건 신한카드 리테일사업부분 부사장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이 SK 텔레콤과 공동개발을 통해 개인형 모바일 의료 어플리케이션인 ‘내 손안의 차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내 손안의 차트’는 서울아산병원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질병이력, 검사결과 확인, 처방받은 약물의 투약관리, 개인건강관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게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난 4월부터 개발해온 것이다.이 서비스는 질병이력은 물론, 각종 검사결과와 자신의 투약이력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한 환자의 건강정보를 다른 병원의 의료진에게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또 ‘투약관리’ 기능을 통해 환자가 복용중인 약에 대한 정보와 복용 방법과 부작용 등을 자세히 알려주며 복약 스케줄 관리와 알람 기능을 탑재했다.특히 어플리케이션의 ‘건강관리’ 기능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병원이 제공한 정보 이외에 환자가 직접 체중, 혈당, 혈압값을 입력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중, 체질량지수(BMI),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도, 대사성증후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혈액도 장기다. 수혈을 하면 남의 세포를 받는것으로 장기이식처럼 면역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무수혈 등을 통해 수혈을 오남용하지 않고 적절히 사용한다면 수혈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혈액수급에도 숨통을 트일 수 있다"최근 특정종교의 수혈거부와 관련해 관심이 집중된 ‘무수혈 수술’. 하지만 무수혈 수술은 단지 종교적인 관점에서만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수혈에 따른 감염, 부족한 혈액수급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혈을 적정한 수준에서 사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한가지다. 지난 10월 무수혈 수술 2000례를 달성한 순천향서울병원의 무수혈센터장 염욱 교수(흉부외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중 1~2파인트 정도의 피는 수혈을 하지않아도 된다”며 “수혈에 따른 문제점들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수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무수혈 수술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수혈에 따른 문제점은 간염이나 에이즈 등 혈액전파로 인한 감염과 신체의 면역력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또 혈액보관 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액의 기능이 저하돼 성분 수혈시 적혈구나 혈소판 등 분익 제제의 문제점이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 등을 꼽을 수 있
프로골퍼가 쟁외근로자로서 사업장의 영업과 홍보를 담당한다면 건강보험에서 직장가입자의 자격이 있을까?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는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한 프로골퍼에 대해 직장가입자자격상실처분을 내린 것은 합당하다고 의결했다.대회상금을 거둘 목적으로 프로골퍼 활동을 하는 전문적인 직업선수는 기업에서 브랜드를 홍보해주고 대가를 받더라도 기업과의 종속적인 관계에서 받은 근로의 대가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 사건은 해당 기업이 대표자의 아들이자 프로골퍼인 쟁외 근로자에 대해 건보공단이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부당하므로 ‘직장가입자자격상실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이의신청에서 비롯됐다.이의신청 당시 사업장 측은 “쟁외 근로자는 신청인 사업장의 영업과 홍보를 담당하는 근로자인데도 건보공단이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부당하다”며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이의신청위원회는 “쟁외 근로자인 프로골퍼는 사회통념상 대회 상금을 거둘 목적으로 활동을 하는 전문적인 직업 선수라고 봄이 타당하므로 신청인 사업장에서 종속적이며 계속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며 “따라서 직장가입자에서 제외되는 자에 해당되므로 신청인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을 내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편의점 등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다.또 기존에 심야응급약국은 실제적으로 국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으며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대공협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의 진찰이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일반재화처럼 바로 판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에 비해 약물의 오남용 위험이 적다”고 강조하며 “따라서 국민들이 심야시간에 당직약국을 찾아다니는 고통들 없애기 위해서라도 일반의약품을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도록 허용해야한다”고 밝혔다.특히 대공협은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자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약사회가 대안으로 제시한 ‘심야응급약국’이 허울뿐인 제도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즉, 심야응급약국은 환자와 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찰과 처방이 불가능하므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기능밖에 없어 편의점에서의 판매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대공협은 “심야응급약국이 전국에 백여 개도 되지 않는 적은 숫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나마도 도시에 집중해있어 실제적인 국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다”며 “그럼에도 심야응급약국의 운영상 적자를 보전하기위해 복지부 등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은 혈세를
서울성모병원 정신과(과장 이창욱)가 최근 서초구로부터 공로표창을 받았다.서울성모병원 정신과는 매월 토요일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서초구 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무료 상담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료상담은 모든 교원이 번갈아 가면서 진행했으며 노인정신건강,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정신질환, 중독, 가족상담 등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정신과는 서초구정신보건센터와 서초구치매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치매의 예방 및 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앞으로 서울성모병원(병원장 : 홍영선 교수)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은 신세계 상품권으로로도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됐다.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신세계와 상품권 제휴협약을 맺고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양 사는 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건강검진 시 상품권 결제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품권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이 서비스를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우편물(DM), 잡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고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 최규용 교수는 “신세계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의 잠재고객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고급 건강검진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이 23일 복장으로 교직원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김우경 원장은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고, 어린이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하고 캐롤과 함께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2011 의대 정시모집이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서남의대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의대들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주요 의대들의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단 표 참조]서울의대는 4.92:1을 기록하며 작년 4.4:1보다 상승했고 특히 연세의대(서울)는 23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 6.17:1을 기록해 작년 3.81:1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성균관의대는 18명 모집에 102명이 몰려들며 5.6:1의 최종경쟁률을 보이며 4년 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3.5:1 이었던 경쟁률은 해가 거듭되며 4.9:1, 5.4:1, 5.6:1로 오르는 추세다. 중앙대 의대도 '두산의 힘'을 보여주며 가군과 나군에 각각 49명ㆍ127명이 지원해 6.13:1, 8.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대의대는 4.18:1의 경쟁률로 작년 3.8:1보다 다소 상승했고 울산대도 3.62:1을 기록, 작년 3.4:1보다 경쟁률이 소폭 올라갔다. 한양대도 3.88:1의 경쟁률로 작년 3.5:1보다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의대는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
미스코리아, 이무송ㆍ노사연 부부가 22일 고대 안암병원을 방문했다.이들은 일일산타로 변신해 병실을 돌며 환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인증등급(인증, 조건부인증)에 대한 공개 뿐 아니라 환자만족도와 같은 주요 기준에서 병원이 받은 평가결과도 함께 공표할 것이라고 한데 대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인증원은 공표의무화에 포함되는 주요평가기준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 '환자 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제공과정 및 성과', '조직내역 관리 및 운영' 등 5가지를 인증등급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단, 그간 고민해왔던 불인증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공표하지 않기로했다.인증원은 구체적인 공개방법 등에 대해서 앞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은 인증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병원의 누리집을 통한 공개는 조율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의무적으로 평가인증을 받아야하는 대형병원과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중소병원은 환자만족도나 안전 등의 공개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것만으로도 이미 적절한 기준을 충족시킨 것인데 굳이 세부내역까지 외부에 공개해 소모적인 경쟁을 일으킬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최근 인증을 받은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 병원에서는 당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21일, 일일 외래환자 7205명을 기록해 하루 외래환자 7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병원을 이전보다 1.4배 규모로 확장한 후 외래환자 수가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지난 해 850병상에서 1200병상 규모로 재탄생한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4개월만에 외래 환자 6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1년 9개월 만인 지난 21일, 하루 외래환자 7205명을 기록했다. 병원은 이번 외래환자의 7000명 돌파가 개원 전 하루 외래 환자 3700여 명에 비해 1.95배 성장한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성장에 대해 병원은 그간 소프트웨어 정비에 힘쓴 경영 성과로, 지난 6월 AAHRPP(미국 임상연구피험자보호인증협회) 인증에 이어 7월 JCI(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증 등을 통해 진료와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병원은 또 자선활동 영역에서의 동반성장도 이어져 개원 전에 비해 2.64배에 이르는 24억 7천여 만원의 자선진료를 했다고 전했다.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요즘은 병원이 경제 활동의 한 축이 되어버렸는데, 사실 의료의 본질은 이윤 추구가 아니라 생명 존중이라고 생각한다”며 ”가톨릭의 생명 존중 이념과 환자
교통사고의 나이롱환자가 상반기보다 1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토부는 내년 1월부터 입원환자의 기록관리 의무사항 위반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금융감독원과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50여 일간 실시한 ‘민-관 합동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부재율이 상반기보다 10.2% 감소한 3.5%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부재율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점검당시 외출ㆍ외박중인 환자의 비율이다. 이와함께 합동점검이 실시된 지난 10월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1인당 입원기간도 평균 5.0일로 전월의 7.7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이 사전에 홍보됐고 과태료 부과권한을 보유한 지자체가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앞으로 국토부와 금감원은 민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입원환자의 기록관리 의무사항 위반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과태료(200만원 기준)를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를 이용해 장기간 허위로 입원하는 이른바 나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백상현 교수가 최근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94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Cum Laude Award를 수상했다.백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KIAMI)'의 지난 5년(2005~2009)간 품질관리검사 내용과 기준, 결과를 토대로 ‘The National Accreditation Program of Mammography, CT and MRI in Korea: Five Years of Experience’ 의 주제 발표를 진행해 한국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알렸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가 21일, 췌장이식 환자와 보호자들의 건강교육과 친목도모를 위해 '췌장이식 환우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이식 수술을 받았거나, 이식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평소 췌장이식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췌장이식 후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