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를 보이는 듯 했던 이른바 ‘진료실 출입 사전동의’ 논란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양승조 의원이 진료실에 출입하는 전공의와 제3자를 대상으로 환자에게 사전설명을 의무화하는 동의서를 받도록 입법안을 강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할 기세를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국회의원과 의료계가 정작 ‘교육받을 권리’와 ‘환자의 인권’이라는 논의의 접점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양 측의 자존심 싸움으로만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교육목적이라도 임산부 등 환자의 동의 없이 전공의나 제3자가 마음대로 진료실을 드나드는 관행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는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양승조 의원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국회에서는 대전협의 행동이 국감 방해 행위라며 일침을 가하고 의료계에서는 현실도 모르면서 사전 동의를 받으라는 것이 포퓰리즘적 탁상공론이라며 비난하는 상황이다.이 과정에서 ‘임산부 마루타’ 취급과 ‘망언’, ‘비전문가의 치기’ 등 일부 용어 문제까지 겹쳐 의료계에서는 공식사과를, 양승조 의원은 입법강행을 외치는 모습이다.이를 두고 한 의료계 관계자는 “사전동의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문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0’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새로운 건강문제로 떠오르는 비만율은 지난 1998년 26%에서 2008년 31%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의 비만율은 35.6%로 여성이 26.5%인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이유는 전반적인 영양상태의 개선에 비해 운동실천율과 걷기실천율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숨이 가쁠 정도의 신체활동을 1회 30분, 주5일 이상’ 실시하는 운동실천율은 지난 2008년 기준 14.5%에 불과했으며 걷기실천율도 2001년 대비 약 30%가 떨어진 것으로 측정됐다.한편, 20세 이상 성인의 13.6%에 달하는 만성질환자 중 약 88.9%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들의 삶의 질 수준은 비만성질환자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 상위 계층에 속하면서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소득 하위에 속하는 비만성질환자의 삶
양승조 의원이 전공의를 비롯한 제 3자가 진료실에 드나들기 전 환자에게 사전동의서를 받도록 입법안을 만들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교육목적의 수련참관에 대해 환자의 사전동의서가 입법안으로 제출될 것으로 보여 그간 이를 반대해왔던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양승조 의원실의 조기호 보좌관은 6일 ‘의사와 환자 관계윤리’를 주제로 열린 의료윤리연구회의 토론회에 참석해 “환자 인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교육 등을 목적으로 전공의나 인턴들이 진료실에 들어오는것에 대해 사전 동의서를 받도록 입법안을 만들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앞서 양승조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공의와 제 3자 들이 진료실에 마음대로 드나들어 임산부를 마루타 취급한다며 이같은 출입에 대해 환자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고 제시한 바 있다.이에 대전협은 의료 현실도 모르는 비전문가가 망언을 했다며 양승조 의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고 양승조 의원은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일이라며 입장을 견지하는 등 양 측이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조 보좌관은 의료계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심하게 조사를 진행중이며 그 내용을 참작해
대학병원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진료실 등에 학생들을 참관시키는 경우 환자의 인권 차원에서 사전 양해를 구하는 등의 윤리적 문제를 고민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료윤리연구회가 6일, 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의사와 환자관계 윤리’를 주제로 연 강의와 토론에서는 ‘교육목적 진료실 출입 사전동의안’에 대해 윤리적 차원에서 사전양해를 통한 환자의 자율성 보장 등을 모색해봐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의료윤리학교실 정유석 교수(단국대 가정의학과)는 “과거에 대학병원은 환자를 낫게만 해주면 된다는 인식이었으나 지금은 환자의 자율성도 커지는 변화가 일어났다”며 “교육을 목적으로 한 진료실 출입이 관행이라고는 하지만 교육목적을 달성하면서 환자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하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즉 과거에는 의사와 환자가 수직적 관계였던 것과 달리 현재는 동반자적 관계로 변화한 만큼 별 다른 고민 없이 관행만을 지속시키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정유석 교수는 양 의원의 진료실 출입 사전동의 제안이 포퓰리즘이라고 보는 의료계의 일부 지적에 대해 “인기영합 측면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환자의 삶의 질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는 만큼 토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신장이식수술로 새 생명을 전했다.안암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국립응급의료센터의 공식 초청을 받고 현지를 방문한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 등 소속 의료진들이 카자흐 여성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함지나 아이게림(23세)양은 지난 6년간 1회에 4시간 이상 걸리는 신장 혈액 투석을 일주일에 세 번씩 받아야 했던 만성 신부전 환자였다. 이에 아이게림 양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장기이식 밖에는 없었던 상황.안암병원 의료진은 아이게림 양의 오빠의 신장을 이식하기로 하고 8시간에 걸친 긴 이식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신장이식수술을 성공한 사례가 극히 드문 이유로 국립응급의료센터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암병원은 “국영TV를 비롯한 각 언론매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한국 의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정구 교수는 “이번 이식수술 성공이 이식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긴밀하고 실질적인
고혈압 환자에게 에센셜오일로 아로마 요법을 시행하면 교감신경계의 활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간호대학 차정희 교수와 유양숙 교수, 이선희 수간호사는 6일, 아로마요법이 혈압과 교감신경계의 활성을 감소시켜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우리 몸을 각성시키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며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차정희 교수팀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고혈압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아로마요법을 실시했다.그 결과 수축기 혈압과 교감신경계 활성화를 감소시켜 혈압관리의 보완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혈압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성의 26.2%, 여성의 23.3%에서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노인 진료비(65세 이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만큼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병이다. 특히 고혈압은 뇌졸중(중풍), 심근경색, 만성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무엇보다 지속적인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고
암과 치매 등 중요 질병의 초기진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자위치제어기술’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최연호 교수(생체의공학과), 서강대학교 강태욱 교수(화공생명공학과), 미국 버클리소재 캘리포니아대학 Luke P. Lee 교수 팀은 빛을 금속 나노구조체에 조사할 때 발생하는 온도차를 이용한 ‘분자들의 위치제어 기술’을 개발했다.분자위치제어기술은 물질이 미세한 온도 차이에 의해 움직인다는 원리를 이용해 단백질과 DNA, 박테리아 등 분자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다.일반적으로 물질이 공간상에서 농도 차이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는 반면 물질이 미세한 온도 차이에 의해서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인식하기 어렵다. 최연호 교수팀은 1백만분의 1m 정도의 아주 작은 공간에서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단백질과 DNA, 박테리아 등 생물‧의학적으로 중요한 분자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방법은 빛에 의해 유발된 온도 차이를 바탕으로 손쉽게 분자들의 위치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시료의 양이 적고 농도가 아주 옅은 경우에도 검출위치에 많은 양의 분자들을 빠르게 모을 수 있어 획기적이라고 최연호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여의도 내 초·중·고등학교 6개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이 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여의도성모병원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관내 학교들과 관계개선을 위해 마련한 간담회 이후 두번째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교사와 병원 참석자들이 의견 개진을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병원은 밝혔다. 이 날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가까운 곳에 여의도성모병원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에게 양질의 치료가 신속하게 행해질 수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간담회 활동이 병원과 학교의 연계활동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핫라인을 마련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응급실에 이송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 할 때 선 조치ㆍ후 수납이 가능하도록 접수ㆍ수납의 진료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매년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제 3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그동안 병원 곳곳에서 조건 없는 봉사로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개근과 근속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난 1년동안 교육ㆍ행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단합한 팀에게 수여하는 한마음상 시상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0년간 봉사를 하면서 이렇게 기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처음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집게손가락이 약손가락보다 긴 남성은 불임환자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선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이근재 교수팀은 최근 열린 비뇨기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불임환자와 정상환자에서 손가락 길이비율의 차이’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손가락 길이와 불임 사이의 유의한 통계를 도출해냈다.발표에 따르면 이근재 교수팀이 불임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정액검사 지표를 비교한 결과, 불임환자군에서 집게손가락의 길이기 약손가락보다 1.07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인은 평균적으로 집게손가락이 약손가락보다 1.01배 길었다.이근재 교수팀은 “최근 남성에서 집게손가락과 약손가락의 길이의 비가 남성화양상, 불임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이를 반박하는 연구들도 잇따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며 “손가락 길이의 비가 불임을 예측하는 인자로 사용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연구 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조선대 병원에 내원한 불임환자 중 성선기능저하에 의한 불임이 의심되는 환자 12명이었으며 대조군은 정액검사에서 정상치를 보이는 34명의 대학생이었다. 이근재 교수팀은 이들의 정액검사 결과치로 각 군을 나누고 집게손가락과 약손가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3일, ‘클린 하이파이브!’ 손씻기 캠페인 전개하며 감염예방을 위한 전체 교직원 손씻기 운동을 펼쳤다. 김창덕 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은 외래 진료실과 검사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병원 곳곳을 돌며 의료진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홍보전단을 전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또 교직원 식당 입구에서 손씻기 캠페인과 함께 전 직원 신분증, 비전 뱃지 패용 등을 부탁하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10년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김창덕 원장은 “오로지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각자 위치에서 많이 노력해 주고 계신거 같아 감사드린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남아있는 만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금연교육’을 개최했다.원내 교직원 및 일반시민, 흡연자 등 금연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금연교실에서는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세계적인 금연법의 추세와 국내의 변화 ▲담배의 위험성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달 25일 ‘금연선포식’을 갖고 병원 전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정상적인 디스크를 손상시키지 않고 요통을 일으키는 디스크만 레이저로 잘라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도입이 본격화됐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최근 ‘경막 외(척추 신경을 둘러싼 경막 바깥) 내시경하 디스크 절제 및 신경성형술’을 도입해 허리디스크와 척주관 협착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 3명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고 밝혔다.문동언 교수에 따르면 이 시술은 정상 디스크의 손상 없이 레이저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절제해 몸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시키면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시술 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꼬리뼈 구멍을 통해 1mm의 가는 관을 넣어 튀어나온 디스크와 그 주위의 염증을 레이저로 직접 절제하고 유착된 띠를 잘라내기 때문이다.기존에는 만성 요통에 신경차단 치료나 신경성형술을,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시행해 왔다. 또 심한 염증으로 신경 유착이 심한 환자들에게는 내시경을 활용한 신경성형술인 경막 외 내시경술을 시행한다.그러나 이같은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은 시술 과정에서 정상디스크 손상돼 디스크 퇴행으로 이어져 다른 디스크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또 경막 외 내시경술은 튀어나온 디스크는 절제할 수 없고 레
고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서홍석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주관한 2010년도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연구지원사업’ 수상자로 선발됐다. 이에따라 서홍석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심근경색의 기저혈관상태인 죽상경화에서 염증의 역할’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내용은 비만, 당뇨, 치주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급성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어떠한 기전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다.따라서 서홍석 교수의 연구가 심혈관계 질환의 보다 근본적인 예방과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병태생리 기전을 제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가 학생에게 가장 많은 교육비를 지원하는 대학교로 선정됐다.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CHA 의과학대학은 학생 1인당 연간 6864만원을의 교육비를 투자한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총 교육비에서 전체 재학생 수를 나눈것으로 최근 교과부가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개한 내용이다.CHA 의과학대학교의 이같은 성과는 개교부터 이어져온 특별한 장학금 지원 덕분이다. CHA 의과학대는 지난 1997년 개교부터 의대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이어오고 있다.뿐만 아니라 일부 임상교수에게도 2년동안 해외연수지원금 등을 지원해 첨단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도 하고있다고 대학교 측은 밝혔다.박명재 총장은 “교육비 투자 부문에서 전국 1위로 평가된 것은 그간 재학생들의 학업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 노벨의학상 수상과 세계 10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