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원 ‘과별 특성파악’이 성패좌우
이성욱 개원정보 114 대표
“최근 들어 최적의 개원입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도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료과목 별 특성 파악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병원컨설팅업체 개원정보 114 이성욱 대표는 “신도시라고 무작정 들어갈 것이 아니라, 도시특성에 따른 선호과를 잘 파악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대표는 “정형외과의 경우 워낙 범위가 넓어서 도시가 형성된 이후 후발대로 뛰어들면 힘들기 때문에, 신도시가 완전히 건설되기 이전부터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신도시는 대부분 공장 지역이라 인부들의 사고가 잦아 도시가 생기기 2~3년 전부터 정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
또한 재활의학과 등은 신도시보다는 소도시 즉 구(舊)도시가 개원에 더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 원의 설명에 따르면 성남, 부천 등과 같은 소도시는 젊은 층이
- 이성욱 개원정보 114 대표
- 2006-08-2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