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는 22일 송도 컨벤시아(프리미어 볼륨)에서 지식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을 통해 연구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연구소는 ‘경제자유구역 외국 대학, 연구소 유치 지원사업’에 따른 지식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기존의 약물전달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의료기술개발과 임상적용을 위해 올해 3월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설립됐다.이번 심포지엄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임상적용 관련 국내외 학계 관계자와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소장인 배유한 유타대학교 교수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이두익 의료원장의 격려사,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청원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이본수 인하대학교 총장의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민희경 인천경제 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과 DDS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며 스타과학자인 김성완 유타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강연도 이뤄졌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IFEZ의 바이오 사업 환경과 U&I DDS 연구소와의 공동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던 GSK, 쉐링,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태평양제약 등 10여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진호, www.duih.org)은 산부인과 노주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5회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 여성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상피내 종양 및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 분포와 공인자’ 연구 논문으로 제11회 GSK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과 관련 남한산성유원지와 사기막골 유원지에 예정됐던 고가도로 설치 계획이 전면 재검토 될 것으로 보인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만난자리에서 정장관이 남한산성 고가도로 설치 계획 문제점 지적에 공감한다며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신의원은 앞서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과 관련, 남한산성유원지와 사기막골유원지에 고가도로를 설치하려는 계획은 민심을 거스르는 반환경적 반문화적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특히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고,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남한산성 경기도립공원 산자락에 초대형 고가도로를 설치하겠다는 발상은 어떤 이유라도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고위당정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 신상진 제5정조위원장을 비롯한 각 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부 측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 윤증현 기획재정부장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유럽 소화기 복부영상학회에서 ‘드문 위장질환의 내시경적, 병리학적 소견과 연관한 MDCT 소견’ 주제의 포스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척추 및 재활전문센터 장비인 무중력감압치료기(DRX9000)를 도입했다. 병원측은 무중력감압 디스크 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고 디스크를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컴퓨터에 의한 정밀한 척추디스크의 감압으로 급성 디스크와 만성요통 환자의 거의 대부분이 치료가 가능하고 성공율 또한 86%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의 시작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들이 우주여행 중 무중력 상태에서 요통이 해소되고 키가 커지는 현상을 발견하면서 부터다. 즉, 무중력상태를 인위적으로 구현해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튀어나온 디스크가 정상위치로 되돌아 온다는 원리이다.이번 장비는 안산중앙병원 척추전문센터 특화방안에 따라 한국산재의료원 소속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2억여원을 들여 도입, 일반 감압기기 900여만원에 비해 20배 이상 고가의 장비이지만 환자들이 부담하는 가격은 동일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수술과 입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허리근육 및 신경손상의 부작용과 재발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척추전문센터 신문수 소장은 "병원에 가면 무조건 수술을 권한다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많은데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2012년 치과의사와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노인틀니 급여화가 이뤄질지 지켜보겠다”건강세상을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틀니 2012년부터 75세 이상만 본인부담 50%로 급여화’, ‘치석제거 2013년 치료목적에 한해 급여화 범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향후 5년간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과 관련해 이 같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복지부가 이번 계획으로 마치 치과분야의 보장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되는 것처럼 밝혔으나 실제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내세울만한 게 거의 없다는 것.건치는 “지난 몇 년간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치과부분의 급여확대 논의가 관심 있게 진행된 적이 거의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계획에 치과부분이 비중 있게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운을 뗐다.하지만 건치는 “왜 수혜 대상을 ‘75세 이상’으로 대폭 축소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실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롯,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각종 복지정책들은 모두 ‘6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건치는 “그동안에 연구됐던 대부분의 노인틀니 급여화 계획이 65세 이상 또는 70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지역 의료인들의 의학정보 교환 및 최신지견 교류를 통해 균형적인 지역 의료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린 연수강좌에는 지역 개원의를 포함한 의료인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연수강좌 프로그램은 △갑상선 결절의 대처방안(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 △호흡곤란 환자에서 심초음파의 역할(심장내과 김신재 교수) △조기대장암의 치료(소화기내과 정석원 교수) △고혈압과 신장질환(신장내과 박종하 교수) 등 8가지 주제로 박재후(혈액종양내과)교수, 이상곤(심장내과)교수, 김도하(소화기내과)교수, 최승원(내분비내과, 내과 과장)교수가 부별로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개원의 연수강좌를 준비한 최승원(내분비내과, 내과 과장)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한 의료진 간 정보 교류가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보다 알찬 학술모임으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부탁했다.
주요 병의원들의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동국대학교병원, 인하대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등이 의료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병원(http://duih.org)이 2010년 졸업예정 신규간호사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7월 3일까지이며 지원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제출서류는 인터넷 등록 후 출력하여 작성한 뒤 다른 서류들과 함께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인하대병원(http://inha.com)이 2010년 신규간호사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 ~ 6월 26일(17:30)까지이며, 온라인 지원 접수 후 지원서 인쇄하여 관련서류와 같이 제출하며, 접수한 지원서는 관련서류와 함께 7월 1일(17:00)까지 도착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건강의학센터 내시경 지원 간호사를 모집한다. 23일(오전 10:00시)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림대학교의료원(www.hallym.or.kr)이 교원 및 임상강사를 모집한다. 교원 모집분야는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경기복지미래재단과 지난 19일 수원시 경기복지미래재단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발전학술 연구교류 협력식을 가졌다.이날 협력식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상호간의 자료·정보 및 학술‧연구교류 협력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워크숍 개최 △상호 정보·자료 교환 △사회복지 발전 관련 사항 상호 지원을 하기로 했다.특히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정책조사 및 연구개발과 시설종사자간의 업무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요양급여적정성평가와 관련 요양급여기준과 심사지침이 변화하는 의료기술과 복지정책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평가와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설 조정위원회 등을 설치할 것 등 개선방안을 건의했다.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지난 19일 윤인석 심평원 서울지원장을 만나 “보험자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정책의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김회장은 ‘외래환자 본인부담액 중 100원미만 제외한 금액을 건강보험 재정에서의 보전’ 문제에 대해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초래할 뿐으로, 해당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재정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병원계와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제도 시행에 따른 환자 불편(모든 수납이 종료될 때까지 대기 필요)과 병원의 어려움을 감안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7월부터 건강보험 관련 이의신청 결정 통보를 EDI방식으로 변경하려는 것에 대해 병원이 EDI로 청구해도 관련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현해야 하므로 7월7일부터 EDI로만 통보되는 것을 반대하며, 요양기관를 통한 요양기관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시행시기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최 : 국민연금공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후 원 : 보건복지가족부,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주 제 : 고령사회를 대비한 공ㆍ사협력 노후설계시스템 구축방안△일 시 : 2009년 6월 23일(화) 13:00 ~18:00△장 소 :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일 시: 2009년 6월 23일(화) 13:00~17:00△장 소: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주 최: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주 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는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약물개발과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새로운 전달체계를 이용한 약물개발과 임상시험’을 주제로 총3부로 나뉘어 국내외 5명의 연자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임상시험 관련 연구자 및 제약사·정부 관계자, 일반인 들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등록하면 되고 등록비는 무료이다.맹호영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새로운 전달체계를 이용한 약물개발은 90년대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 특허출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제약 선진국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대표적 BT산업인 제약산업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 관련규제 개혁, 신기술개발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6월16일 사노피-아벤티스와 700억원의 임상연구를 위한 국내 투자 협약을 이끌어 냈으
국립재활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의 진료의뢰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3일 국립재활원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는다.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기회 제공 △기술 및 경영정보 교류 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질 높은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병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분쟁 조정에 관한 법적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재 의료법에 따른 ‘의료심사조정위원회’의 기능이 유명무실한 상황에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소송 등에 막대한 비용(경제ㆍ시간적)이 소모되고 있지만 관련법 제정은 의료과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누구(의사, 환자)에게 둘 것인지에 대한 첨예한 논란으로 인해 여태 이뤄지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허용, 외국인환자의 의료분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올해 5월, 지난해 대비 무려 41.3%의 외국인환자가 증가했다. 해외환자 유치가 의료의 산업화, 고부가가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환자에 대한 의료분쟁 해결방안 마련은 시급을 요하고 있다.최근 국회에는 의료분쟁 조정과 관련한 2가지 법안이 제출돼 있다.여기에 외국인 의료분쟁 중재사안도 포함시켜 시급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우선적으로 입증책임을 환자가 밝혀야 하는지 의사가 밝혀야 하는지 원론적인 쟁점사안에서부터 대립이 예고되고 있고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조정의 틀만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