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 관한 새로운 3상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총 3회의 백신접종 중 첫 번째 접종을 한 후 18개월째에 이 백신을 접종 받은 55세까지의 여성 모두(100%)에서 가장 흔한 2가지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에 대한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항원보강제계 AS04를 사용해 제조된 이 백신의 면역원성이 매우 높고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 백신은 자연감염으로 생성되는 항체에 비해 적어도 10배 더 높은 항체가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추적기간 연장 연구의 결과는 최근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미팅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의 주연구자이자 독일 뷔르츠부르그 율리우스피탈 재단법인의 티노 슈왈츠(Tino F. Schwarz) 교수는 “예전에 이들 발암성 HPV 유형에 자연감염 되었다고 해서 평생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 연령대의 여성들이 향후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실제로, 연령이 높은 여성이 감염될수록 감염이 지속성을 띨 가능성이 높은데, 지속성 감염은 전암 병변들로 진행될 수 있다. 이번
영국 국립 보건 의료연구소(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액티라제(Actilyse)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보조요법(supportive care)만을 시술했을 경우와 알테플라제를 투여할 경우의 임상효과 및 약제비의 경제성을 상호 비교한 것을 근거로 했다. 알테플라제는 현재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액티라제라는 상품명으로 시판 중인 제제이다.지난달 8일 NICE 홈페이지(www.nice.org.uk)에 게재된 임상평가에 따르면 2800명 이상의 환자들이 포함된 일련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들을 바탕으로 뇌졸중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임이 입증됐다고 한다. 이들 임상시험에서 액티라제를 투여한 환자군이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보다 3개월째의 사망 및 의존도에서 유의하게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오즈비 0.64; 95퍼센트 CI:0.50–0.83).NICE 평가위원회는 최근 발표된 SITS-MOST(Safe Implementation of Thrombo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의 공동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실제 환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Hello Everyone!-다 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이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1주일 동안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Hello Everyone!–다 함께 행복한 세상’은 질병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 및 그 주변 사람들의 노력을 사진에 담아내는 예술 사진 작품전이다. 질병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사진전을 통해 환자, 환자가족과 의사 등 질병을 둘러싼 사람들의 휴머니즘을 재조명하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질병의 고통을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 이번 전시를 위해 사진촬영을 담당한 사진작가 김우영은 2005년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 희생자 시신수습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에 참여해 그 현장기록을 사진에 담았던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100명의 인물을 촬영했다. 행사 홈페이지, SBS 라디오방송 프로그램,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집한 수기를 토대로 사진 주인공들을 선정했다. 암을 딛고 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대외협력부 부서장 이 진(李珍, 41세 ∙ 사진)이사와 정보전략부 부서장 정현석(鄭鉉碩, 41세) 이사를 각각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지난해 7월과 8월 각각 취임했던 이 진 전무와 정현석 전무는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업무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것을 인정받아 취임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게 됐다.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는 대정부 업무, 기업홍보, 제품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하고자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는 언론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고객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인류가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전략부는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기술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기술전략을 수립하고 정보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핵심업무 시스템 및 정보 인프라의 구축과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의 효율적인 사용과 함께 정보기술을 통한 업무혁신 추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사이에 전 세계서 새로 개발된 신약과 백신은 금연 약물로부터 HPV 예방에 이르는 약물들로 의사들이 어떤 약을 수용하고 어떤 약에 대해 주의를 더 해야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고 미국 학회에서 비판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HPV 예방백신이 성기 사마귀 증세와 자궁경부암에 대해 임상적으로 유효하다 고 환자에 알려야 하며 또한 환자에게 FDA의 자료 분석에서 새로 허가한 로타바이러스와 영양 중적(重積) 사례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필라델피아 템플대학의 렉스(Joseph Lex) 박사는 임상 근거와 오랜 관행을 바탕으로 여러 신약에 대해 평가한 조사를 미국 의사보조학회(American Academy of Physician Assistants)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들 신약이 널리 사용되기 전에 장기간 연구해야 하는 약물로서 우선 흡입 인간인슐린 엑수베라(Exubera)를 들고 있다. 이 약물은 2006년 1월에 FDA 허가를 받았다. 이 약물은 내용성이 좋고 환자에게 편이성을 주지만, 동화작용 호르몬의 흡입으로 폐에 진입시키는 약이기 때문에 장기 효과에 대해서는 의심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영국 국립의료원(NIH) 산하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화이자의 먹는 금연 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를 국민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권고했다. 영국의 국립보건임상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NICE)은 비용 대비 효과적인 약물에 대해 장기간의 독립적인 연구 검토를 통해 까다로운 보험급여 권고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영국 NICE는 지난 30일 챔픽스가 니코틴 대체제(NRT)나 부프로피온(항우울제)보다 효과가 높고, 흡연자들이 챔픽스를 사용함으로써 국가 보건 기금의 비용 효율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급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챔픽스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거의 10년 만에 출시 된 금연 치료를 도와주는 신약이다. 기존 니코틴 대체제와는 달리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두 가지를 모두 해소해 의지만으로는 성공률이 3%에 지나지 않는 금연 성공률을 약 60%까지 높여준다.화이자의 글로벌 의약 부사장인 잭 웨이터스(Jack Watters)는 “이번 NICE의 지침은 챔픽스의 금연 효과와 비용 효율성을 인정
광동제약이 기미, 주근깨 치료제 ‘하이치올C 프리미어’의 광고모델을 선발 한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기존 ‘하이치올C’의 성분을 대폭 보강하고 하루 2회로 복용을 간편하게 한 ‘하이치올C 프리미어’를 출시하고 모델선발대회를 6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 한다. 다음(DAUM)의 브랜드카페를 활용한 이번 ‘하이치올C’ 모델선발대회는 다음의 TV팟과 카페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이치올C 프리미어 모델선발대회’ 카페 (http://cafe.daum.net/ hythiolC2)에서 진행하고 있다.응모 방법은 ‘하이치올C 프리미어 모델선발대회’ 카페에서 사진 및 프로필을 등록하거나 DAUM의 TV팟에서 끼를 담은 동영상과 프로필을 등록하면 되고, 응모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남녀 하이치올C 까페회원이다. 선정방법은 네티즌의 점수 70%와 심사위원 점수 30%로 7월 19일 본선 모델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1차 합격자를 발표 하고, 7월 26일 2차 선발대회에서 최종 3인의 모델을 오프라인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람은 ‘하이치올씨 프리미어’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제 1회 ‘하이치올C’ 모델선발 대회에서는 총 1400명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IB 혹은 II기의 비소세포폐암(NSCLC) MAGE-A3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약물인 MAGE-A3 항원 특이적 암 면역치료요법(ASCI) 의 2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시카고에서 열린 2007 미국임상종약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최종 연구분석 결과, MAGE-A3 ASCI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위약군에 비해 수술 후 암 재발의 상대적인 위험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107). 비록 이 연구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일 만큼의 파워는 없지만, 고무적이며, 지속적인 MAGE-A3 ASCI 임상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미국 콜로라도 오로라에 위치한 콜로라도 대학교 암센터 학장이자 종양학 교수인 폴 A 번 박사는 “이번 연구의 최종 결과는 지난 해 ASCO 2006에서 발표되었던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확인해 주고 있으며, 이 혁신적인 암 면역치료요법의 확대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며 “이 접근은 잠재적으로 획기적인 암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저는 단지 우리가 표면을 조금 건드린 것이라고 생각하며,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고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 개원의 목적의사 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병원을 가지길 희망한다. 그래서 개원은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 하는 문제일 것이다. 개원하는 목적을 돌이켜 보자. 어떤 이는 그냥 개원할 때가 되어 남들에게 개원한 원장 명함을 줄 수 있게 하려고 개원하고 또 어떤 이는 돈이나 벌어야겠다고 개원한다. 또 내가 배운 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배풀어야 되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서 개원하는 의사 분 들도 있다. 어떤 개원 목적을 갖는 것이 올바르다 란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개원하는 목적은 한가지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이다.# 개원의 마음가짐개원한다는 것은 나의 의술로 진료 행위만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사업가적 마인드로 하나의 사업체를 꾸려 나가는 것이다. 이 비즈니스적 마인드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는 눈도 희망하는 바도 다르다. 같은 자리에 똑 같은 규모로 같은 과를 개원했다고 해서 똑같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의 쓴 잔을 맛볼 수도 있다. 아주 잘되는 병원을 인수한 의사가 몇 개월 안에 손들고 나가는 경우나 아주 형편없는 성과를 올리는 병원을 인수한 의사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리는 예를 우
유한양행의 신약 ‘레바넥스’가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Drug Committee를 통과하며,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레바넥스는 API(Acid Pump Antagonist) 기전을 이용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치료제로 효능이 바르고 한국인의 위궤양 유형에 적합한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지금까지는 위염 내지 역류성 식도염은 PPI(Proton Pump Inhibitor) 제제가 주로 처방되고 있지만 이들 제품들의 약가가 1400원 정도로 고가여서 공단에서 처방을 자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1차 약제로 잔탁과 같은 Acid Reducer를 처방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레바넥스의 경우 보험약가가 1036원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어, 1차 처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높은 처방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레바넥스는 1월말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처방조제액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10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분기 처방 매출액(이수유비케어)은 총 13억4910만원으로 1월 4400만원, 2월 2억6600만원, 3월 4억2460만원 4월 6억1450만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와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이사장 이상일)와 WHO(세계 보건 기구)의 ARIA (Allergy Rhinitis Impact on Asthma)와의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5월 31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진행된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의 정기 춘계 학술 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ARIA와의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열렸다.이번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한 쟝 부스케(Jean Bousquet) ARIA 회장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 하나의 기도로 연결되어 나타나는 밀접한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해 함께 치료해야 우수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WHO의 ARIA 가이드라인은 천식 환자의 알레르기 비염 검진과 두 질환의 통합 약물 치료 요법을 권고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국내 천식 환자에게 미치는 알레르기 비염 영향에 대해 발표한 아주의대 알레르기 내과 박해심 교수는 “천식 환자의 최대 8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30%가 천식을 앓고 있다”며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조기에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포럼 2007’ 참가 등록기간이 6월 13일까지 1주일간 연장된다고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포럼 조직위원회에서 발표 안내했다. 이번 참가등록기간 연장조치는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빈번한 요청으로 이루어 졌다.주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한미FTA를 계기로 제약산업 및 바이오 산업분야의 산•학•연•벤처간 기술거래 협력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음을 시사 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민간주도의 최대 기술이전 파트너링 협력기구(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화학연구원)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포럼 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제5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포럼 2007’은 LG생명과학, CJ, SK케미칼, 코오롱생명과학, 종근당 등 국내 유수의 제약사 대기업 등 제약분야 기업들이 유망 기술 및 R&D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참가등록을 마친 상태다.또한 주요 국가출연연구기관, 대학, 바이오벤처기업들이 각
의협은 5일 식약청의 감기약 불법전용 방지대책 발표에 대해 이는 단지 미본책에 불과하다며 슈도에페드린 성분 복합제 감기약의 전문의약품 전환을 재차 요구했다.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월 약국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감기약에서 필로폰 원료물질을 추출, 제조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당국에 해당 의약품에 대한 전문의약품 전환을 재차 요구했으며, 아울러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검찰도 식약청에 해당 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2005년부터 특수한 방법을 통해 복합제 감기약에서 슈도에페드린을 손쉽게 추출해 필로폰 제조의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일부 위험 성분 함유 일반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더 나아가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는 타당성이 결여된, 모호한 일반의약품 지정고시 기준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그 대표적인 예가 슈도에페드린 단일제의 경우 함량에 상관없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슈도에페드린을 120mg 함유한 복합제의 경우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식약청은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임시방편의 미봉책이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 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15일에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의 1부 공개강좌에서는 경제성 평가의 필요성 및 기본개념(이건세: 건국대학교) 경제성 평가의 수행 단계(강혜영:연세대학교) 경제성 평가 문헌의 검색 및 분석(이상일: 울산대학교) 경제성 평가 지침의 소개(배은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공개 강좌가 진행된다.2부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보험급여 의사결정의 기준과 적용이란 주제로 의약품 보험급여 의사결정의 기준(최상은: 서울대) 우리나라 보험급여 의사결정 현황(이소영: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의약품 보험급여의 의사결정의 적용(구혜원: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한 당뇨 캠프가 개최된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캠프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 까지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30캠프는 당뇨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효과적인 질병 관리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이다. 캠프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당뇨 분야 권위자인 교수를 비롯, 당뇨 교육 전문 영양사, 사회복지사, 전문 간호사 등 각 분야 당뇨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질병 정보뿐 아니라, 혈당관리 및 인슐린 주사법 등 질병 관리 정보, 당뇨병과 임신, 외식 시 식사 요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들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당뇨병 환자들과의 1:1 상담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 목공예, 숲 해설, 2030축제 등 젊은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최근 활동량이 줄고 고열량의 서구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20, 30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젊은 세대의 경우 바쁜 사회생활, 결혼, 출산 등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