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5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의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과 연계해,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내 논알콜 칵테일 부스에서 판매된 음료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는 의미가 전달되면서, 취지에 공감한 참여자들이 가치 소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장애인 권익보호 캠페인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린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은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궁극적으로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찾아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각자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멀츠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당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IMAGING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IMAGING 2023’은 중재적 및 비간섭적 영상 기술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심혈관 질환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에이아이메딕은 해당 행사에 참여해 CT-FFR을 시뮬레이션하는 HeartMedi+ 를 시연했으며,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On Site CT-FFR’ 기술을 도입한 ‘AutoSeg’와 시연을 선보인 ‘HeartMedi+’ 제품을 소개했다. ‘AutoSeg’는 심장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들의 진단을 보조하고 진단 난이도가 높은 관상동맥을 전문가의 개입없이 3차원 형상화 하는 의료기기이며, ‘HeartMedi+’는 병원 내에서 심장CT 영상 이미지만으로도 의료진이 직접 FFR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CT-FFR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이다. 에이아이메딕은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자사 제품으로 3D 프린팅 된 심장 및 심혈관 모형을 선보임으로써 참가자들의 주목
HLB바이오스텝은 대한수의사회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문정환HLB바이오스텝 대표와허주형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바이오헬스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래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의약품 연구와 수의학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의약품 및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전문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 등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동물의약품과 더불어 인수공통감염병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 및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수의사들을 위한 관련 분야 교육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HLB바이오스텝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HLB바이오스텝 문정환 대표는 “국내 수의계를 대표하는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사업에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의 증가에 따라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도 시급한 만큼, 당사는
미국 에스테틱 전문기업 시너론켄델라코리아(대표이사 로버트 럭)는 지난 3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피코초 레이저 기기인 피코웨이의 유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피코웨이를 사용하는 의사들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나눔으로써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피코웨이는 1조 분의 1초 단위 피코초 레이저로 짧은 시간에 높은 에너지를 피부층에 전달해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는 레이저 기기다. 국내 식약처뿐만 아니라 미국 FDA, 유럽 CE에서 허가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행사의 좌장은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맡았으며,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이론편에서는 스킨다피부과 이경렬 원장, 시흥 미소가인피부과 안인수 원장, 한티 닥터스피부과 박재양 원장, 홍피부과 이건홍 원장 총 네 명의 의료진이 패널로 참여해 문신/흉터, 깊은 색소, 기미, 텍스처(결) 등에서 피코웨이 활용법에 대해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으로 진행된 실전편에서는 ‘색소, 기미 있을 때 피코웨이 사용법’부터, ‘532, 730, 1064nm 파장별 핸드피스 활용법’ 등 실제 치료 과정에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6월 2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3 아시아 코 성형 국제학회(Rhinoplasty Society of Asia, 이하 RSA)’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RSA는 아시아 코 성형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및 최첨단 기술의 소개, 연사들의 지식과 경험 공유가 이뤄지는 학회이다. 이번 RSA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차 심포지엄으로, 약 200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특히 코 성형 관련 인더스트리얼 세션에서는 국내·외의 저명한 연사들이 코 성형술의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국내 연사 중 에이치성형외과 백정환 원장, JW정원성형외과 서만군 원장 등이 각각 ‘2D에서 3D로의 코 성형술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to 3D from 2D in Rhinoplasty)’, ‘구축 코 교정술 노하우(Tips and Tricks of Contracted Nose Correction)’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맞춤형 코 보형물 브랜드인 ‘이노핏’, 3D 가상성형
웰케어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회장 박외진)는 오는 13일 충북 오송시에 위치한 H호텔 세종시티 그랜드홀에서‘디지털헬스케어 융합 웰케어 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KIWI), ㈜아크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정부 기관과 충청북도, 청주시 등 지방 자치 단체가 후원하며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는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서는 웰케어 사업 및 웰케어 데이터 소개, 활용방안 등의 정보 공유와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활용방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웰케어 서비스 개발 경험 ▲헬스 마이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 개인화 검색서비스 등 웰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기관들의 경험과 기술들이 소개되며,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기업 교류회 및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되었다. 또한, 웰케어 데이터 활용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 기관들을 위한 기술 사업화 및 협력 추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담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웰케어 산업은 지난 2017년 PwC의 시장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전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대상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돼, 전 세계 1만 4천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간 6일 오후,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는 회사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폐암과 폐섬유증 영역의 주요 임상 단계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최근 인수한 혁신 진단 기술 등을 글로벌 무대에 최초 공개하며 향후 성장 비전 및 전략을 공유했다. 먼저, 회사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타그리소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C797S 돌
두경부 재건 전문의들이 3D 프린팅 수술 모델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하악재건술에 관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많은 회원이 역할을 가지고 참석할 수 있도록 기초와 임상 분야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으며, 특히 참가자가 직접 하악재건술 3D 수술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재건위원회 핸즈온 워크샵(Hands-On of 3D Printing-Guided Mandible Reconstruction with Fibula)’은 일찍이 사전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높은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하악재건술 핸즈온은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솔루션 소개(시안솔루션 서안나 대표) △환자 맞춤형 하악재건술 가이던스 임상 사례 소개(강북삼성병원 백정환 교수) △3D 버추얼 플래닝(시안솔루션 정영진 소장) △3D 프린팅 모형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수술(백정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만기 교수, 최나연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안솔루션이 개발한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소프트웨어인 리컨이지 올쏘(Reconeasy Ortho)로 직접 하악재건술을 위한 맞춤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국내에서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Clareon® PanOptix®) 출시 1주년과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IQ VivityTM) 3만례 수술을 기념하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난 달 22일 부산과 30일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20여 명의 안과 전문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클라레온 플랫폼은 선명함(Clarity)과 지속된다(On)는 영어 단어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전 세계 1억 2000만 안 이상에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다. 클라레온 인공수정체는 광학부 가장자리에 매끄러운 비구면 디자인을 적용해 빛 번짐을 줄이고 청색광 필터링 기술 적용으로 야간 시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클라레온 팬옵틱스는 클라레온 플랫폼에 사중초점 원리와 알콘의 인라이튼(ENLIGHTEN) 기술을 사용한 다초점 렌즈인 팬옵틱스를 적용했다. 팬옵틱스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제 50회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의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비롯해 업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아크리소프 비비티는
HLB가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성공 후 리보세라닙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판매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학회 중 하나인 ASCO(미국암학회)가 지난 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도 대형 부스를 마련해 전문의와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의 높은 효능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한편, 선낭암 2상 관련 업데이트된 결과도 발표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모두 마치고 지난 16일(미국 시간)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역대 최장의 환자 생존율(mOS 22.1개월)과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ASCO 행사에 별도 마련된 엘레바 부스에 여러 국가의 전문의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엘레바 정세호 대표는 “당사 부스에 각국의 많은 의사분들이 방문해 3상 임상 데이터는 물론, 치료 시 환자조건과 주의사항 등 향후 처방을 고려한 세부적인 질문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
최신 재생의학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프린팅’에 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 제정에 발맞춰 기술 발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권성근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이 주최한 제7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이러한 의견을 밝혔다. ‘차세대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산·학·연·병 유관 분야를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권성근 교수는 바이오-의료 분야 세션의 ‘바이오프린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한 생체적합성 바이오잉크를 3D 프린팅처럼 층층이 쌓아 올려 인공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환자 맞춤형 3차원 형태의 구조체를 제작하고 배양함으로써 인공장기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권성근 교수에 따르면 글로벌 인구 고령화와 장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이식 장기 부족 현상이 가속화됐고, 이에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등의 문제로 이종장기 및 인공장기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이종장기는 윤리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종 면역 거부반응이 나타날 가능성과 평생 면
로레알 그룹과 유네스코가 ‘제25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1998년부터 해마다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리학, 수학, 컴퓨터 과학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23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는 ▲아프리카 및 아랍 국가: 탄소 발자국이 저감된 고효율 화학 분리를 위한 멤브레인 필터 개발에 기여한 수잔나 누네스 (Suzana Nunes) 교수, ▲남미 및 카리브해: 물질의 구조 및 양자 중력에 대한 이론적 의미를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한 아나마리아 폰트 (Anamaría Font) 교수, ▲북미: 세포생물학에 수학 및 컴퓨터과학을 적용해 혁신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아비브 레게브 (Aviv Regev) 교수, ▲아시아 및 태평양: 대기 미립자 물질에 중점을 두고 대기 오염 및 대기 오염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리디아 모로스카 (Lidia Morawska) 교수, ▲유럽: 우주를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법 개발을 위해 기하학과 대수학을 결합한 순수수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주 100단위’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리즈톡스주100단위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함에 따라, 해당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해당 품목의 수출 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도 함께 확인하면서 해당 제조소에 대한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내렸다. 보툴리눔 톡신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 판매하기 전 식약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를 검토받고, 식약처의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별로 출하승인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으며, 행정절차 상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했다”며,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해당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고, 보건복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6월 1일부터 나흘간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22회 일본피부과학회총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총회서 주력 신제품인 클라리티II(Clarity II),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와 일본 내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힐라이트II(Healite II), 에코투(eCO2)를 전시한다. 클라리티II는 755nm, 1064nm의 파장대를 활용한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레이저 전문가를 위한 듀얼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532nm, 1064nm의 파장대를 사용한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루트로닉이 그동안 출시해온 스펙트라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제품 접점을 극대화하고자 일본 최대 피부과학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1분기 루트로닉의 아시아 지역 매출액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성장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피부과학회는 1900년 창립된 학
메디웨일의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헬스케어 데이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포럼 (Forum on Data Science and Engineering in Healthcare, Biology and Medicine)에서 메디웨일의 ‘닥터눈’ (영문명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과정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생명공학회인 IEEE EMBS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산하 의생명공학회,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EMBS: Engineering in Medicine & Biology Society)와 국립싱가포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엄선된 데이터 사이언스 최고 전문가들이 초빙돼 발표하였으며, 조지아공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에모리대학교의 의생명공학과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닥터눈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코드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Reti-CVD AI-SaMD: from code to commerci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