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30일 발표한 ‘201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이다.매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21개 산업 8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5만명을 개별 설문조사했다. 서울대병원은 서비스 부문 종합병원 조사에서 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뿐만 아니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며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명 : 故 허찬옥 님 (90세)상 주 : 최용호(전 국민일보 미주 지사장), 최인호(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전화 : 2072-2011)발 인 : 2010년 9월 1일 수요일 8시장 지 : 충주 진달래공원 묘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 9월1일 보훈병원, 9월2일 고대의료원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줄줄이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오는 9월9일 한양대의료원, 10일 이화의료원, 11일 경희의료원 등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되지 않을 경우 보건의료노조의 주력부대인 대형병원들이 연이어 파업투쟁에 돌입한다. 이로써, 타임오프 시행 2개월이 되는 시점에 보건의료노조 산하 대형병원 사업장에서 타임오프 교섭이 어떻게 타결 되느냐가 올해 첫 시행되는 타임오프 제도의 안정적 정착 여부를 판가름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의 경우 타임오프제도가 시행되는 2010년은 예년과 달리 산별현장교섭이 순탄하지 않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8/29일 현재 126개 교섭 돌입 지부 가운데 타결된 곳은 겨우 14곳 (11.1%)에 지나지 않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이외에 나머지는 모두 타임오프 노동부 매뉴얼을 핑계로 눈치보기와 노골적인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면서 현장 노사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보훈병원과 고대의료원을 꼽고있다. 보훈병원은 ▲타임오프 ▲신규 초임삭감 ▲임금인상 등이 핵심쟁점인데 그 중에서도 타임오프 문제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창덕궁 내의원에서 무료진료 및 한의학 체험행사를 재개한다. 지난 5월과 6월에도 매주 목요일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허준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무료진료 및 한의학 체험프로그램인 ‘어의를 만나다’ 행사가 창덕궁 내의원에서 열려, 고궁을 찾은 내‧외국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9월과 10월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제외)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 진료 및 약첩 싸기, 약 갈기,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의학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창덕궁 내의원에서 내국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다시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한의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창덕궁 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평원가족봉사단은 지난 28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심평원가족봉사단 40여명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건축자재 나르기, 비계틀 설치, 창틀마감재 붙이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된 하루 일과를 가졌다.사랑의 집짓기에 참여한 김환태(세화고 1, 직원자녀) 가족봉사단은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집짓기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석을 했지만 비가 내려서 생각한 만큼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무척 아쉽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행사뿐 만 아니라 희귀난치병환우치료비지원, 영아돌보기, 사랑의 PC기증, 지역사회 아동돕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 및 위문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과 양천구청(구청장 이제학),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KONICOF)은 공동으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와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당일 전국적인 게릴라성 호우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인 파리공원에는 암환자와 참석한 시민들에게 마치 축복이라도 내리듯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시작 전에 잠깐 비가 내리는데 그쳤으며 인기 가수들의 열창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시간이 40분이나 연장되기도 했다. 가수 김현철 씨가 진행을 맡은 이번 콘서트는 김현철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인순이 등 유명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은 물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및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의료진 연합팀을 비롯한 간호부팀, 암 환우회팀 등 의료진 및 환우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인순이씨는 암환우들을 모두 무대 위로 불러 내 같이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하며 단순한 음악콘서트 이상의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부대 행사로 일반 시민들이나 암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우리들병원은 최근 무료 디스크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좌는 '척추수술 후 관리법'을 주제로 척추수술환자와 방문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우리들병원 척추건강치료실 김명준 부장은 △수술 후 근력회복을 위한 관리법 △바른 자세를 통한 습관의 교정 △재발을 방지하는 스트레칭과 운동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 가운데 참석자들은 척추수술 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척추수술 후 흔히들 많이 먹는 사골국이다.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해서 뼈에 좋은 것은 아니다. 사골국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며, 면역기능을 높여 주고 원기 회복에 효과가 큰 좋은 음식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골국의 인 성분은 칼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몸 밖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해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척추수술 후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할 때도 신중함이 요구 된다. 그 중에서도 수영은 척추질환의 예방차원에서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으나, 이미 허리가 아픈 환자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척추분리증 환자나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위험하다. 윗몸일으
우리들병원에서 International MISS Course(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코스-이후 MISS코스)의 수료식이 열렸다. 일곱 명의 외국인 의사들이 한 명씩 호명됐고 수료증을 받았다.수료식장에서 만난 에이제이 라스톡 박사(Dr. AJ RASTOGI)는 미국에 있는 척추 센터(The Spine Center)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2개월 전에 MISS코스를 다녀간 동료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들병원 스텝들은 기술적, 학술적 측면에서 매우 전문적이다. 그들은 항상 환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노력한다. 귀국 후 동료들에게 MISS코스를 추천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홍콩 광화병원에서 온 웡탁만 박사(Dr. Wong Tak Man)는 “나는 내시경수술(PELD, PECD)를 배우고 싶어 참가하게 됐고, 다른 의사들은 그 외의 최소침습척추수술(MISS) 기법에 관심이 있어 참가했다”며 “자국으로 돌아가면 내시경 수술을 도입하고 싶다. 이후 환자 이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척추 치료에 대해 우리들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척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감사원이 실시한 2009년도 규제개혁 추진실태 감사에 대한 평가에서 모범기관으로 선정,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심평원은 국민이 병ㆍ의원에 낸 비급여 진료비가 보험급여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확인 심사하여 과다하게 지불한 비용이 있는 경우 되돌려주는 “진료비확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진료비확인결과 과다납부액을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환불금 지급업무를 대폭 개선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민원 불편 감소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 기존의 환불절차는 민원인 입장에서 보면 요양기관에서 환불받지 못하는 경우 다시 환불금 지급요청 민원을 제기해야 하므로 불편할 뿐 아니라 환급에 많은 시일이 걸려 과다납부액이 소액인 경우에는 민원인 요양기관에 대한 환불청구를 포기할 소지가 많았다. 이에 심사평가원에서는 지난해 2월 환불금 지급 “One-Stop처리 시스템”을 마련, 진료비확인신청 한번만으로 환불이 결정되면 그 결과를 요양기관에 통보→ 요양기관은 즉시 심사평가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급방법(자체환불, 공제지급)을 등록 → 자체환불인 경우는 직접지급 하고 공제지급인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을 보험급여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환자와 교직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용공연을 개최한다.9월 2일 낮 12시 20분에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마로 지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팀이 방문한다.특히 동시대의 고찰과 정신세계의 반영을 모토로 우리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서울시무용단(Seoul Metropolitan Dance)이 방문, ‘우리 춤, 우리 멋- 하얀 사 고이 접어’를 주제로 공연한다.프로그램은 △월광(달빛에 비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창작춤) △한량무(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춤) △천상(보살과 선년들의 신비로운 춤사위) △사랑가(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2인무) △생의 울림(우리나라 고유의 북들의 차이를 표현한 타악무) 총 7개의 레퍼토리로 공연할 예정이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인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훌륭한 공연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니만큼 많은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와 유방암환우회(회장 곽점순)가 8월 26일 저녁 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비바보체’(VIVA VOCE)를 초청해 ‘핑크여우’ 음악회를 개최했다. 1,000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우고 성황리에 마친 이번 공연은 유방암 환우회원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와 사전에 초청장을 배부받은 일반인, 학생 등이 다양하게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 비바보체는 ▲Nessun Dorma(네슨 도르마) ▲My Way(마이웨이) ▲Bessame Mucho(베사메 무쵸)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 ▲Rainbow Days(레인보우 데이즈) ▲거위의 꿈 ▲Oh! happy day(오! 해피데이) 등을 열창했다.네명의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비바보체는 오페라 아리아, 가곡, 팝, 가요 등을 모든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며 뉴클래식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날 음악회에는 비바보체를 비롯해 고대의대 록그룹 ‘히포피언스’와 안암병원 의료진과 미래에 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더 앰플리파이어드’도 열띤 공연을 펼쳤다.음악회에 참석한 배정원 유방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는 고대 안암병원 유방
500만 원 이상의 고액환자의 진료비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역시 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분석한 결과이다. 올해 상반기 총 진료비는 21조4861억 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19조411억원 대비 12.8%가 증가했다. 이중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의 총 진료비는 4조6354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3년간(2008년~2010년)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비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2008년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는 총 35만5767명으로 진료비는 3조7169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는 총 39만3793명으로 진료비는 4조6354억으로 지난 2008년 대비 25%나 증가했다. 이처럼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의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의 증가와 연관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500만원~6
의ㆍ약사의 면허대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의사 및 약사 면허대여 적발로 인해 처벌받은 건은 총 246건으로 분석됐다. 총 246건 중 약사가 면허대여로 처벌받은 경우는 총 230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2000~2010년 의사 및 약사 면허대여 적발현황을 살펴보면 매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0년간 면허대여로 인해 적발된 의사는 10건에 불과했으며, 치과의사 4건, 한의사 2건 등이었다. 그러나 약사들의 경우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꾸준하게 면허를 대여해 오다 2008년부터 그 면허대여로 인해 적발된 건수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면허대여로 인해 처벌된 내용에 의하면 약사들은 자격정지 5개월에서 9개월에 그친 반면, 의사들의 경우는 모두 면허가 취소되는 처분을 받았다. 또한, 면허대여로 인해 적발된 의사들의 경우는 대부분은 연령이 매우 높은 것에 반해 약사들의 경우는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일첨부]심평원은 지난 6월~7월까지 요양기관과 가졌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한 답변과 조치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답변 및 조치내용에는 심사업무 및 심사기준 적용, 의료급여비용 심사, 심사결과 통보, 급여기준 개선ㆍ보완, 전산심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요양기관은 심평원과의 간담회에서 급여기준 개선ㆍ보완과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인용하며 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개된 간담회 건의사항 및 질문을 살펴보면 요양기관은 심평원에 보인부담금 100/100인 고가의 1회용 치료재료의 경우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 가격을 분할해서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심평원은 “일회용 허가 제품의 재처리 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 및 관리기전이 없는 현 상황에서 재사용 허용은 곤란하다”며 “복지부에 재상용 가능한 일회용 치료재료 재사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이미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기관은 격리병실을 사용해야 하는 환자가 1인실을 개인적으로 원해 사용할 경우 상급병상 이용료에 대한 별도산정이 가능하도록 기준 변경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격리실 입원이 필요해 격리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비교적 흔한 바이러스로 외피막이 없는 이중나선 DNA 바이러스이고, 현재까지 100여종 이상의 아형이 확인되었고, 그중에 30~40개 유형이 생식기에 감염이 된다.그중 16형과 18형이 자궁경부암의 주요 발생원인(전체 약 70%)이 되고 있고, 6형과 11형은 주로 외부생식기에 사마귀를 유발 시킨다.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 자궁경부암검사(세포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된다.인유두종바이러스의 생식기 감염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로서 자궁경부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첫째, 암선별검사시, 둘째, 암세포검사에서 이상세포가 보일 경우, 셋째 전암병변(자궁경부상피내암,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 후 재발 및 완치 판정을 받았을 때 시행한다.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암발생과 관련해서 다른 보조 유발인자와 함께 작용해서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현재 의심되는 보조 인자들로는 성관계 파트너의 수가 많은 경우, 흡연, 피임약 장기복용 등의 요인이 있다. 인체의 면역기능도 중요한 요인인데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