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26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가족사랑과 성장의 비밀-비폭력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노명숙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이루어졌다.강의에서는 ▲분노의 감정다루기 ▲비폭력 대화 배우기 등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와 부모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김대규 의료사회복지사가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제도 및 의료비지원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15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자신의 가족생활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격월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개최해오고 있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가천의대길병원)는 26~27일 양일간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대한응급의학회 주관, 가천의대길병원 후원으로 ‘2010 EMS 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EMS 하계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대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으로 개최 5년째를 맞이했다.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병원전 심정지, 외상체계, 응급환자 항공이송 체계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학계, 정부, 국회 관계자를 모시고 심도 있는 강의, 토론 및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졌다.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날에 국내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및 구급서비스에서의 이슈에 대한 세션, 그리고 일본 Osakak Utstein Project를 이끌고 있는 Taku Iwami 초청강연 세션 등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EMS 분야에서 수행된 연구과제들을 중심으로 구연발표 세션, 외상체계구축과 헬기 수송이란 주제로 미국 외상체계의 모델이 되어 있는 Maryland Shock Trauma Center Steve Johnson 외상외과의 미국 외상체계에 대한 초청강연, 그리고 헬기이송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이 큰 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백민우 교수가 오는 9월 1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신임 백민우 병원장은 197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런던대학 왕실신경연구소 및 일본 도호쿠대학 코난병원 혈관내치료학 임상교수를 지낸바 있다. 지난 198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백민우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무원장(2001.03~2005.02),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재정경영 위원장,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상임이사, 대한 뇌혈관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9월 1일(수) 오후 4시,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다수의 중소병원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 의료인력을 갖추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을. 보건복지위)은 “적정 간호사 인력을 갖출수록 정부가 더 많은 건강보험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나, 평균 92.2%의 의료기관이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차등제별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간호관리료 차등제 대상 의료기관 8,429곳 가운데 7,774곳(92.2%)의 병원이 인력 산정현황을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의료기관 차등제는 정부가 입원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병원이 적정 간호인력을 갖추어 자율적으로 신고할 경우 수가를 높여주고 최하 등급 또는 미신고 기관에 대해서는 감산하는 제도이다.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1,480곳 중 1,167곳(78.9%)이 미신고로 기록됐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6,631곳 가운데 6,592곳(99.4%)이 신고를 하지 않았다.반면 종합병원급의 미신고는 274곳 중 15곳(5.47%)으로 비교적 낮았고,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신고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급 의료기관이 인력 산정현황을 신고하지 않는 이유는 수가가 감산되는 것보다 적은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이 미래 우리나라 국제경쟁력을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27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0 글로벌 리더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리더상은 국내 기업 중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경영인 상이다. 2010 글로벌 리더상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방사선 치료 전문의로서 유방암 치료 와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세계 원자력 방사선 이용 유방암 치료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7년 이화의료원장으로 취임 후,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제 2의 도약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아울러 전국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국내 의료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국내 3차 의료기관 최초로 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연구소, 여성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한 이래, 국내 유일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이디 병동
건보공단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가 27~28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 분과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간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당면한 건강보험 재정문제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3월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보건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법학, 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9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에서는 제도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지난 5개월 동안 총 24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약 7~8회의 분과위위원회 회의를 거쳐왔다.또한, 위원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의 전문가회의를 통해 상호 전문지식과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각 분과별 특성에 걸맞는 건강보장선진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오는 27~28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워크샵에서는 이제까지 각 분과위원회별로 이루어진 과제 진행정도를 점검하고 중간 결과에 대한 심층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고객만족경영자문단 중 국민고객을 대상으로 심평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경영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주부, 퇴직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에서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진료비민원업무, DUR 제도, 병원평가정보 제공 등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서 설명 받고, 이에 대한 궁금증이나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그동안 심사평가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진료비확인업무 신청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국민건강과 제도발전을 위해 애쓰는 심평원에 감사를 표하고 의료현장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부문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고 전했다.한편, 고객지원실 이태선 실장은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실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국민 등 다양한 소리를 경청해 국민 건강과 행복의 FAIR 파트너“로서 서비스 경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온 국민이 만족해하는 건강보험제도로 만들어
현재 1차 의료의 황폐화 현상은 정점에 다다랐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 같은 성토는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가 개최한 ‘1차 의료! 죽느냐? 사느냐?’라는 주제의로 연린 토론회 자리에서다. 인천광역시의사회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1차 의료기관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인천광역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정부는 수가엔 인색하고 재정중립 원칙만 지키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건강보험재정은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진단하며 “이 상황으로 간다면 건강보험재정의 파산 가능성만 높일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불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정부는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의료산업화를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조행식 총무부회장은 개원의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행식 총무부회장은 “의사들이 말은 못하지만 속이 썩어가고 있으며,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경영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젠 건강보험제도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OECD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
제14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안상준 후보가 82%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안상준 후보는 당선 이후 투표에 참여한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선거 운동기간에 만난 우리나라 전공의들의 격려와 대전협에 대한 기대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26일 의협 동아홀에서 진행된 개표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재영 위원장은 공정한 선거진행을 위해 노력한 각 단위병원의 대표자와 선거에 임한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재영 위원장은 “개표 결과 11,223명 중에서 5,34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안상준 당선자는 4,406표의 지지를 받았고, 무효 및 기권은 368표”라며 안상준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안상준 당선자는 “대전협의 발전은 지난 역사 속에서 선배들이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 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되 전공의 생활 중 그늘진 부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공의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우리가 국민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1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전공의들을 지키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 환자가 매년 2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수면장애(G47)’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수면장애의 2009년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200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분석결과 진료인원은 2005년 11만9,865명에서 2009년 26만2,005명으로 4년간 약 14만명, 연평균 21.6% 증가했으며, 총 진료비는 2005년 51억원에서 2009년 120억원으로 4년간 약 69억원, 연평균 24.1%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분석결과 매년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의 약 1.5배를 유지했고 연평균 증가율이 남성이 20.8%, 여성이 22.2%인 것을 볼 때 수면장애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2009년을 기준으로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이 63,298명(23.5%), 50~59세가 50,350명(18.7%), 60~69세가 47,605명(17.7%), 40~49세가 47,095(17.5%)명으로, 40대이상의 연령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77.4%를 차지했다.연령별/성별로는 2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다소 많았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검진수급권 보장을 위해 건강검진 관련 서식을 다국어로 번역하여 2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번역 제공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등 5개국어이며, 번역 서식은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영유아건강검진에서 사용하는 문진표와 검진결과통보서 서식 등 51종이다.그 동안 공단에서는 영어로 된 건강검진 서식만을 제공하여 왔으나, 비영어권 국가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번역 대상 외국어를 확대했다. 이로써 건강검진 서식 등이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되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고 있던 22만명의 외국인 검진대상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7월말 현재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외국인은 중국 국적 14만명을 비롯하여 43만명이며 이중 약 52.6%인 22만명이 건강검진 대상자이다.다국어 건강검진 서식과 안내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정보공개 ⇒ 서식자료 ⇒ 건강검진” 또는 “통합민원서비스 ⇒ 건강검진 ⇒ 건강검진 100% 활용하기”)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턱 교정술(악안면 교정술)은 기능개선 목적이라도 보험급여범위에 해당될 때 급여대상이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비급여 대상으로 청구시 의료기관의 주의가 당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환자 상태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혹은 비급여 대상으로 구분되는 턱 교정술(악안면 교정술)에 대한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턱 교정술은 외모개선 목적이 아닌 저작 또는 발음 기능개선 목적으로 시행한 경우 요양급여 대상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심사사례에 의하면 ▲선천성 악안면 기형으로 인한 악골 발육장애 ▲종양 및 외상의 후유증이나 뇌성마비 등 병적 상태로 인한 악골 발육장애 ▲악안면 교정술을 위한 교정 치료전 상하악 전후 교합차가 10mm 이상인 경우 ▲양측으로 1개 치아씩 또는 편측으로 2개 치아 이하만 교합되는 부정교합 ▲상하악 중절치 치간선이 10mm 이상 어긋난 심한 부정교합 중 하나에 해당되어 시술하는 경우는 요양급여 대상이 된다.악안면 교정술은 주로 구순 구개열 등의 선천성 기형 또는 하악골 전돌증(주걱턱), 개교합 등 상태에서 상하악골 절단술이나 신장술을 시술하는 경우이다. 이때에 급여대상과 비급여대상의 비용차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민원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실정
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이 의료기관장으로는 유일하게 ‘2010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제한파 속에서도 성공적인 경영실적을 올리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인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된 이번 수상은, CEO의 리더십과 글로벌 경영성과, 사회공헌 등은 물론 해당기업의 브랜드·서비스·마케팅·디자인·환경·연구개발(R&D) 등 13개 부문으로 나눠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졌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참 병원’의 비전과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과감한 체질 개선 및 미래 지향적인 혁신 경영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을 향한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7월 국내에선 두번째로 국제의료평가인 JCI 인증을 단 한번에 획득했으며, 2009년 4월 국가지정 의약품 임상시험센터 선정, 2009년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안암병원을 이끄는 김창덕 병원장은 강력한 경영혁신을 통한 과감한 체질개선으로 일일 외래환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서고, 의료수익은 매년 10%이상 4년 연속 고공성장하는 등 병원경영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진영)과 25일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해결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또 대한간호협회는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관련 교육을 전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강사 지원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포스터, 리플릿, 스티커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이밖에도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교환해 나가게 되며 학술연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가 노인학대예방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6월에 설치한 기관으로 2009년 6월부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중앙을 포함한 전국 23개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 강화정책은 급여 확대 항목 선정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근본적인 재검토와 방향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와 함께 건강보험 보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현재의 진료비지불제도 또한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국회는 최근 국민건강보험 보장률 제고와 관련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010년 건강보험 재정은 1조8천억원의 당기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보장률 제고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회는 현행 의료보장체계의 보장성이 약해 의료비 때문에 생계에 지장을 받는 국민이 약 900만명을 넘고 있다며 건강보험제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회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은 급여 확대 항목 선정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았다. 국회는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의 경감이라는 근본 취지에 부합하면서 보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정 질환 중심의 급여확대 방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회는 현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방향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국회는 “보장률 제고를 통한 보장성 강화 정책의 근본 목적이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