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기타 순환기계·소화기관용약이 각각 36품목, 204품목이 보험급여목록에서 삭제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8일 ‘기등재목록정비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타의 순환기계용약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기타 소화기계용약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소화성궤양용제, 골다골증 치료제, 장질환치료제 등에 대한 평가 연구의 중간결과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기타 순환기계용약의 평가대상은 총 119개 성분, 320성분코드, 1143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퇴장방지의약품이나 희귀의약품 등을 제외한 279개 성분코드(1075품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연구를 진행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안정훈 연구원은 “임상적 유용성 평가결과 10개 성분 36개 품목에서 유용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제약사 자료를 검토했으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타의 소화기계용약의 경우 전체 약제 사용량의 18.7~20.5%를 차지, 임상적 유용성 평가와 필요한 경우 경제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기타의 소화기계용약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연구 대상은 71개 성분 8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회장 김준석)는 최근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익금 127만원 전액을 호스피스 환자 의료비와 병동 운영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자회는 4월부터 한 달간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총 6백여 개의 기증품으로 운영됐으며, 이들 물품은 싸게는 5백 원에서 부터 비싸게는 4만원에 각각 판매됐다. 기증품은 옷, 가방, 가전제품, 주방용품, 베이비캐리어, 시중 감정가 약80만원에 이르는 직접 만든 십자수 액자 등 다양했으며, 교직원과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오픈한지 2시간 반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김준석 호스피스후원회 회장(종양내과 교수)은 “교직원 및 주민 여러분들이 좋은 품질의 물품들을 기증해주셔서 바자회가 더욱 더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며 “수익금은 환자들의 치료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입한 한 환자 보호자는 “필요했던 물품도 싸게 구입하고, 환자들도 도울 수도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호스피스후원회는 2007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교직웜 및 지역 주
국제두경부종양학회(회장 김광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4차 국제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국제두경부종양학회는 전 세계 6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 연합회는 1986년 미국의 암센터인Memorial Sloan Cancer Center의 두경부외과 과장 Dr. Jatin P. Shah에 의해 창설되었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두경부종양학회는 1998년 인도 뭄바이를 시작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체코 프라하에 이어 4번째 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두경부암의 치료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성형외과 등에서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해당 분야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등록된 대한두경부종양학회가 이번 학회를 주관하고 대한암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방사선학회가 후원한다.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회장도 맡고 있는 김광현 회장은 “그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학회참가를 독려해 왔으며 이번 학회가 역대 가장 많은 참석자를 기록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번 학회에는 현재 59개국에서 820여명
심평원이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용역연구를 추진하고 있어 의료기관 경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진료비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를 위한 표준코드 개발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심평원이 이처럼 연구용역에 나선 것은 비급여 가격정보를 포함한 총진료비에 대한 공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 추진배경을 살펴보면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인터넷상 신뢰할 수 없는 의료가격정보로 인한 소비자 유인 및 부당한 의료비용의 증가 ▲국민의 의료서비스 선택권 실질적 보장 등에 있다. 즉,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별 서비스 가격 비교 정보제공으로 소비자의 실질적 의료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것. 심평원은 이번 연구목적과 관련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제공을 위한 표준코드 마련과 소비자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진료비용 정보 제공모델 개발, 의료기관별 진료비의 주기적 비교정보 공개를 위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별 진료비용 비교자료
최근 변웅전 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은 즉각 폐기되어야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발의된 법안이 사실상 치료행위를 제외한 모든 의료행위가 가능해 의료민영화 법안이라는 지적이다.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사보노조)는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은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법안으로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변웅전 보건복지위원이 대표발의했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제안한바 있으나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사보노조는 “이 법안은 치료행위를 제외한 모든 의료행위를 건강보험에서 제외하는 의료민영화 법안”이라고 규정했다. 건강관리분여로 보장성을 확대해야 함에도 이를 부정하고 의료행위로 보장되고 있는 건강상담과 혈압측정 등도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법안이라는 것이다.이어 사보노조는 “이 법안으로 인해 건강보험에서 제외되는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가격이 자율화되어 의료비가 폭등할 것”이라며 “건강관리서비스가 건강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한다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양극화가 발생할 것이다. 건강의 문제에 자본의 논리가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외에도 폐기를 주장하는 사보노조는 ▲개인질병정보 민간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001년에 처음 시작된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은 성인 흡연으로 이어지기 쉬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침 무료시술 지정 한의원에서 흡연 청소년에게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흡연 청소년 금연침 무료시술 지정 한의원으로 참여한 한의원은 2010년 5월 현재 1662곳으로 지난 해 1353곳에 비해 22.8%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1학교 1한의원 전담제’를 새롭게 도입, 한의사가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연예방교육과 함께 금연침을 시술하는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금연침의 뛰어난 금연 효과는 이미 각종 학술논문 및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2006년 대한침구학회지에 발표된 ‘청소년에 대한 금연침 효과’(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임호제, 문성일, 손지형, 이원희, 장하정, 서주희, 동서한방병원 정경숙)에 따르면, 일주일에 2회 씩 총 5회의 금연침 시술을 받은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연침 시술 후 조사 대상 학생의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41)교수가 폐암 치료 임상연구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김현구 교수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실시한 ‘2010년도 임상시험기술개발 신규 과제 선정평가’에서 ‘초기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99mTc-MSA을 이용한 감시림프절 탐색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지원연구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에 따라 주관책임자인 김현구 교수는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와 함께 향후 2년간 4억 원을 지원받아 서울대 핵의학과 정재민 교수팀이 개발한 혈청알부민 99mTc-MSA를 초기 폐암환자에게 임상 시험하는 연구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초기 폐암환자에게 감시림프절 탐색을 이용해 폐조직 또는 림파절을 최소한으로 절제하면서도 기존 수술과 동일한 예후를 보임과 동시에 수술 합병증은 줄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임상시험. 폐암에서의 감시림프절 탐색은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호흡기내과, 병리과 등 여러 진료과와의 긴밀한 팀웍과 세밀한 수술 중 탐색기법. 그리고 적절한 탐색용 물질이 필요하기에 국내에서는 아직 고대 구로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몇 개의 센터에서만 시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에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일반 세균이 몸에서 각종 병균으로 진화하는 게놈 축소화 과정이 밝혀졌다. 이번 발견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슈퍼박테리아 등 변종세균에 대한 이해도 깊어져 차후 백신 및 신약 개발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희남 교수팀이 세균이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의 몸속으로 들어와 각종 병균으로 바뀌는 진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1C 프론티어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 오태광)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숙주 내에서 공통적으로 거치는 세균의 진화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이번 연구결과는 미생물학계 최고 권위지인 "플로스 병원체 (PLoS Pathogens)" 27일자에 게재됐다.다양한 환경에 살던 일반 세균들이 인간을 비롯한 포유동물의 체내로 들어와 병원균이나 공생균으로 진화할 경우 필연적으로 게놈(genome) 축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동안의 연구자들은 일반 세균이 사람 체내와 같은 숙주 내에서 진화할 때 게놈 상에 작은 DNA 조각들인 아이에스 엘리먼트 (IS element)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를 종종 발견했을 뿐 이 현상과 게놈의 축소화 과정이 얼마만큼 관련돼 있는지, 그리고 실제
최근 분만수가 인상과 관련한 가입자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나마도 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분만 포기기관의 속출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입자단체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부의 산부인과 분만수가 인상은 도시와 지역간 양극화를 더욱 부추기는 현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인상안의 폐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분만수가 50% 인상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분만수가 50% 인상으로 산부인과가 나아질 것이라는 것은 택도없는 말”이라며 “이조차도 OECD의 1/5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매년 80개 산부인과가 사라지고 있다. 산부인과를 보존하기 위해 그나마 분만수가라도 인상해야 용기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만수가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분만기관들이 감소, 결국엔 원정분만으로까지 이러질 가능성을 우려했다.또한, 가입자단체가 주장하는 분만 소외지역과 관련해서도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미 보건복지부와 TF를 운영하며 협의한 사항으로 이번 분만수가 인상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가입자단체는 또 일부과를 대상으로 상대가치점수를 조정해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10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서비스경영’부문 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에서 심평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DB를 구축하고, IT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전산심사를 통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콜센터와 VOC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경영자문단 운영 등 고객의 소리에 기반한 업무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은 2010년, "고객에게 한결같이 친근하고(Friendly), 정확한(Accurate) 심사평가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Interactive),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다(Respectable)“는 뜻의 ”국민 건강과 행복의 FAIR 파트너“를 고객만족을 위한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에 기반한 서비스경영을 추진해 왔다.이번 대상을 수상한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심평원은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개척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킨 중심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의 질적 수준과 비용을 적정하게 하는 데 최선을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서울히어로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26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서울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와 상호 우호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신상진 홍보실장을 비롯하여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 조태룡 서울히어로즈 단장 등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지정 병원으로 선수단 및 프론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대학병원 최초 프로야구 선수단 전담 주치의인 ‘히어로즈 닥터(Heroes Doctor)’를 운영해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방지를 맡게 된다. 히어로즈 닥터에는 스포츠 손상 및 어깨관절, 무릎관절 치료 등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선임돼 활동하게 된다.또한 양사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공동으로 브랜드 홍보에 노력하는한편, 야구 경기와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차별화된 행사를 개최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우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6일 오후 4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90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 충남지역에서 활동중인 연예인들의 모임인 연예인예술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밸리댄스, 각설이공연, 마술, 트로트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입원환자와 내원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요 을지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임창열)가 여성암 환우들의 아름다음과 자신감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6일 오후 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나를 물들이는 아름다운 변화 - 여성암 환우를 위한 외모관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라이프’가 전북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메이크업 프로그램은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거치며 여성으로서 아름다움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여성암 환우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 자신의 외모를 더욱 적극적으로 가꾸고 다듬으면서 암환자의 심리적‧사회적 자신감과 여성으로서 아름다움을 되찾고, 이를 통해 암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전북지역암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프로그램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전주 영업팀의 메이크업 전문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여성암 환자들이 평상시 신경 써야 할 피부와 모발관리에 대한 강의와 메이크업 교육, 실제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환우는 “암을 치료하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희망을 갖고 암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제 2차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가졌다. ‘손 씻기 체험’과 ‘도전! 퀴즈 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원내 직원들과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환자들과 보호자 그리고 안산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병원 감염관리를 보다 강화해 환자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사전행사로 안산병원 1층 로비와 지하 직원식당 입구에서 ‘손 씻기 체험’행사와 홍보포스터 전시회를 가졌다. 내원객들과 교직원들은 자신의 손을 특수조명에 비춰보고 감염관리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방법에 대해 잘 몰랐다”라며 “그 동안 대충 닦은 손을 특수조명에 비춰보니 이렇게 더러운지 몰랐다. 오늘 배운 것을 꼭 실천 해야겠다”고 말했다. 25일에는 본 행사로 안산병원 2층 대강당에서 특강과 ‘퀴즈 왕’ 선발대회를 가졌다. 최재현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의 감염관리는 환자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많은 교직원
고려대 안암병원 미용성형연구센터(소장 박승하, 레이저성형연구회 회장)가 오는 6월 6일 오전 9시에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 4층 SUPEX홀에서 '레이저 Rejuvenatio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Rejuvenation은 다시 젊음을 회복한다는 뜻으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발된 IPL, 프락셀, 고주파, 초음파, 지방분해레이저 등을 활용해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레이저를 비롯한 각종 의료기기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최신 임상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레이저 시술 동영상을 포함한 대화형 비디오(interactive video)형태로 진행되며, 레이저 초보자를 위한 기초설명과정(Basic instruction course)도 있어 참석자는 레이저와 관련된 초보 지식부터 최근 개발된 레이저까지 모든 레이저시술과 관련된 정보와 임상경험을 학습할 수 있다.박승하 소장은 국내 미용 레이저시술의 선구자로, 각종 레이저시술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레이저성형‘이라는 책을 저술하는 한편, 수술생중계(live surgery)를 포함한 워크숍을 초기에 도입해, 지난 20여년간 레이저시술 보급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