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신장이식 실패로 인한 항체 형성(감작상태)으로 이식 거부반응이 매우 크며 동시에 혈액형까지 일치하지 않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재이식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케이스로 장기 이식에서 가장 까다로운 두 조건인 ‘감작’과 ‘혈액형 불일치’를 극복해 국내 장기 이식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교수(신장내과)와 문인성 교수(이식외과)팀은 지난 10월 19일 20년전 첫 번째 신장이식 이후 만성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신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항체가 높게 형성된 O형 혈액형 환자(41세, 여성)에게 혈액형이 맞지 않는 B형 공여자(언니)의 신장을 이식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혜자와 공여자 모두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다. 이번에 신장을 재이식해 성공한 환자는 1989년 모 병원에서 첫 번째 신장이식을 한 후 만성 거부반응으로 이식 신장이 더 이상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자 지난 2007년 11월부터 혈액투석을 시작했다. 재이식을 하려 했으나, 당시 기증의사를 밝힌 환자의 언니(44세)가 혈액형 호환이 불가한 B형인 관계로 적합한 혈액형을 찾아 교환이식 프로그램에 등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재규, 임효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김재규 교수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심혈관계 영상진단 등 중재적 시술 및 전문치료 관련 논문을 190편 이상 국내외 학술지에 개재해 왔으며, 현재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북미방사선의학회, 유럽 중재적 방사선의학회, 미국 중재적 방사선의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임효순 교수는 현재 유방질환의 영상진단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3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남대병원이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2009년도‘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표본환자 3,000여건의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국 170개 표본병원 중에서 우수병원(장관상: 3개병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3분기 의원급의 평균 월매출은 2734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발표한 2009년 3/4분기 통계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된 통계지표를 토대로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심평원이 공개한 상반기 진료실적에 대한 통계지표를 바탕으로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의원급 1곳당 평균 2734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585만원보다 5.7% 증가한 것이다.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살펴보면 가정의학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의원급 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과목은 외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등이다. 표시과목 중 정형외과는 여전히 월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정형외과의 올해 상반기 기관당 월평균 매출은 5294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933만원보다 7.3% 상승했다. 이는 의원급 평균인 2734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그러나 반대로 월평균 매출이 가장 적은 과목은 가정의학과, 피부과, 비뇨기과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유일하게 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2회 수상자로 해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심재두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원장과 이태석 살레시오회 소속 아프리카 수단 톤즈 파견 신부(의사)가 공동 선정됐다.알바니아 난민, 빈민 의료봉사에 부부의사 함께 헌신심재두 원장은 경희의대 출신의 내과전문의로 해군 군의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1993년부터 해부병리학 전공인 부인과 함께 알바니아에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1994년부터 4년간 알바니아 호흡기 및 결핵병원에서 4950명의 환자를 진료했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세미나 개최 등 교육에도 열정을 쏟았다. 결핵약, 초음파 기기 등 각종 물자를 기증하는 등 다방면에서 의료봉사활동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의료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 조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996년 ‘한국 알바니아 건강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1999년 3월에는 코소보사태 발발로 3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알바니아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코소보와 알바니아 국경인 쿠커스와 수도 티라나에 의료캠프를 설치, NGO기관들과 6천여 명의 난민을 진료하고 구호하는데 힘을 쏟았다.이와 함께 1999년
올해 3분기 총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8조9304억 원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의 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2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9년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2009년도 3/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8조9304억원으로 집계됐다.2009년도 3/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법정)본인부담)는 28조93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2조9025억원) 증가했다.입원진료비 9조164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1%(9861억원), 외래진료비 11조93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0%(1조1845억원), 약국비용은 7조835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3%(7320억원)가 늘어났다.3분기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것은 병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0% 증가 , 요양병원은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33.2%가 급증했다. 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08.3분기 2조8716억원에서 ’09.3분기 3조5328억원(23.0% 증가)으로 늘어났으며, 요양병원은 ‘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徐賢淑, 60세) 교수가 여성 의료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현숙 원장은 지난 3일 열린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2009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10대 회장으로 로 취임했다. 서현숙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07년부터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일해왔다. 이번에 서현숙 의료원장의 신임 회장 선출은 지난 2007년 이화의료원장으로 취임 이후 이화의료원의 대대적인 경영혁신 활동에 나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의 성공적인 통합, 고객 중심의 새로운 진료 시스템 구축,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원 및 조기 안정화 등을 통해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신임 서현숙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의료 업계가 병원간 경쟁에 치우쳐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전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서로
의료비 지출 증가, 만성질환자 증가,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등의 해결책으로 주치의 제도가 해법인 것처럼 단순하게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정현진 부연구위원은 건강세상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민 주치의 제도’와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현진 부연구위원은 “급증하는 보건의료비 지출 증가의 해결책, 만성질환자 증가와 노인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 의료전달체계 붕괴에 따른 문제점 해결책, 의료이용 패러다임의 변화 등 모든 것들의 해법으로 주치의 제도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현진 부연구위원은 주치의 제도 논의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일차의료의 강화”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지적되고 있지만 해결책은 너무나 단순하게 주치의 제도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정현진 연구위원은 “주치의 제도를 쉽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모든 해결책의 키워드로 이야기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면서 “실제 주치의 제도의 지향점은 ‘일차의료 강화’여야 한다. 그간 일차의료가 제공된 적은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접근가능한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이나 품질 경쟁 보다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차별성 없는 제품 생산을 통한 과당경쟁을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백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은 지나치게 국내시장에 안주한 면이 없지 않고 비윤리적 영업관행 등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산업구조의 변화 없이 정부지원만을 강화하는 정책개선으로는 제약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국내 제약산업이 극복해야 할 문제점은 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계규모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용 신약개발에 필요한 적정한 임계규모는 연구원 200~300명 이상과 연간 연구비가 300~500억 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제약기업 중 이러한 임계규모를 넘는 기업은 현재 2~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문제점으로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과당경쟁을 꼽았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는 제품-품질 경쟁 보다 제네릭의약품 위주의 차별성 없는 제품 생산을 통해 과당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예를 들어 보험
2010년도 전공의 모집이 2일 오후 마감됐지만 이변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전공의 모집의 경우는 외과 수가인상 등으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견되기도 했지만 역시 이변은 없었다. 각 수련병원별 전공의 모집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이 여전한 강세를 보이며 양극화 현상을 이어갔다.서울대병원의 경우 신경정신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경정신과의 경우 9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과는 내과로 1.6:1, 재활의학과로 1.5:1 등으로 나타났다. 신경정신과의 전공의 경쟁률은 비단 서울대병원만이 아니라 삼성서울병원도 1.8:1, 고대의료원 1.3:1, 가톨릭의료원 3.7: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 같은 병원들의 지원경향만을 놓고 보더라도 인기과에 대한 인식은 여전했으며, 비인기과에 대한 문제는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인기과인 외과나 흉부외과 등은 정부에서도 상대가치점수 조정을 통해 수가를 보전해 주는 유인책을 펼쳤으나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수련병원들이 외과 수가인상분을 근거로 전공의들의 임금을 파격
두 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처방 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의킬 수 있는 병용금기 의약품 50개 성분이 추가됐다. 또 특정연령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연령금기 의약품 59개 성분도 추가돼 처방시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공고한 내용을 토대로 추가된 병용ㆍ연령금기 성분을 공지했다. 이번에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병용금기 조합은 50개 성분이며, 연령금기 의약품은 59개 성분이다. 병용금기 성분에 추가된 조합을 살펴보면 Amisulpride와 Amiodarone HCl을 조합할 경우 심실성 부정맥을 일의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병용금기에 포함됐다. 또한, Dihydroergotamine mesilate와 Almotriptan malate은 24시간 이내 병용할 경우 혈압상승 및 맥각독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Darunavir ethanolate와 Dihydroergotamine Mesilate를 병용할 경우에는 사지 및 기타조직의 말초 혈관경련 및 허혈로 나타나는 급성 맥각 중독과 같은 중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이 있어 병용이 금지됐다. 아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는 2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인천지부와 함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주공아파트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에게 연탄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재단 산하 임직원 70여명이 참석, 해당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며, 사랑의 연탄이 이웃을 사랑하는 불씨가 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요즘 연탄값이 많이 올라 큰 걱정을 하였는데 여러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 했다.가천길재단은 박애‧봉사‧애국을 원훈으로 그동안 반세기에 걸쳐 국내외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겨울이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사랑의 김장담그기’,‘찾아가는 화이트피스 의료 봉사단 활동’, ‘자궁암 무료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종합건강진단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을 엄선한 30만원 대의 ‘특별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센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해 운영하는데다 센터 내 별도 외래 진료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 암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 등 신속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3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오는 12월 14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45일간 적용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비만도, 심전도, 흉부X-선, 혈액검사, 위장검사(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촬영 택1)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통 검진 항목을 기본으로 폐 CT, 상복부 초음파, 대장내시경, 갑상선 초음파, 유방초음파, 부인초음파 등 각 종 암 검진항목 중 1가지 특화 검진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김정숙 센터장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종합건강검진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문지연 교수가 제 49회 대한통증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베링거잉겔하임 학술상과 동아제약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이평복 교수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 시 좌우 체온 차이의 실제값과 절대값의 진단적 타당도 비교’ 논문으로 문지연 교수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에 대한 연구로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 논문과 관련하여 이평복 교수 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에 있어 체열촬영의 진단적 타당도를 밝힌 것에 의미가 있다”고 했고 문지연 교수 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정신과적 진단평가 결과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논문이라는 것이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2006년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에 대한 특수카테터를 이용한 경막외신경성형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통증치료의 최고 역량을 알린바 있다. 이번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한 총 3개의 학술상 중 2개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수상함에 따라 국내 통증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3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과민성방광질환의 기초교육과 치료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과민성방광질환에 대해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기과 김재헌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따로 신청절차 없이 희망자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