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의료진이 집필한 저서 2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09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안과 김용연 교수의 ‘녹내장의 모든 것’과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의 ‘당뇨성 창상의 이해와 치료’ 로 기술과학 분야다.안과 김용연 교수의 ‘녹내장의 모든 것’은 올해 4월 발간된 책으로 저자가 20년 가까이 녹내장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눈의 구조부터 생활습관 개선까지 쉽고 상세히 설명한 책이다. 특히, 그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 중에서 녹내장이 여러 안과질환의 한 종류로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녹내장에 대해서만 총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것은 ‘녹내장의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승규 교수의 ‘당뇨성 창상의 이해와 치료’는 지난 2008년 10월에 발간되었으며, 일반 창상 치료와 차별화 되는 당뇨성 창상만의 특성과 새롭게 시도되는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저술되어있다. 또한, 한승규 교수가 국내에 처음 도입한 세포치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개발하고 있는 치료방법과 결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당뇨성 창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서울대병원 내과 안규리 교수가 최근 몽골 교육문화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 교육훈장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2007년 의료캠프 봉사단 활동하며 몽골의 의료교육 현실이 여의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대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2008년부터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몽골 의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7명의 몽골 의료진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009학년도 서울대 의대 멘토링 발대식’을 최근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가졌다.서울의대 멘토링은 서울의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히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환경이 어려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순 과외가 아닌 학습/인성 지도를 통해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기 위함이다.또한, 사회봉사를 통해, 서울대 의대생의 마음이 따뜻하고 원칙을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와 봉사를 통해 건강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서울의대 멘토링 사업은 2009년 7월초 서울의대 본과 1ㆍ2학년 중심으로 지원자를 받아 20명의 멘토학생을 선발 했으며, 멘티학생은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ㆍ고등학교 학생 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20여명을 선발했다.멘토 학생은 1학년 9명, 2학년 11명이 선정됐으며, 멘티 학생은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서울대 의대생은 책임지도교수(정신과학교실 신민섭 교수) 지도하에 지난 22일 이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종합실습실(방문을 요하는 학생 제외)에서 매주 2회(약 4시간 이상)에 걸쳐 1:1로 학
가천의과학대학교 의과대학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최근 길병원 별관 5층에서 무형문화재 규방다례(기능보유자 이귀례)의 주관으로 ‘차 예절 체험’ 교육을 받았다.오늘 ‘차 예절 체험’은 인천 무형문화재인 ‘규방다례’ 속의 ‘생활다례’를 우리의 전통 한복을 입고 체험함으로써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한국의 의학에 대한 학술 교류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 하게해 한국을 알리는 행사이다.이귀례 규방다례 기능보유자는 “의학공부를 위해 먼 이국땅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나를 낮추는 열린 마음이 우리나라 차 예절의 기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기쁘다” 고 말했다.한편, 가천의과학대학교 의과대학 국제협력센터는 2000년부터 외국 유수의 의과대학교 와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의료현실을 이해하고 다양한 연구방법을 체험하게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과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약 5.6조원의 비용을 투자, 2009~2012년까지 단지를 조성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계획에 현재 10여개 지자체가 후보지 선정을 신청한 상태이다.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요건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지확보의 용이성 ▲우수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ㆍ연계 정도 ▲우수 의료기관 집적정도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과 의료개발기관의 유치 및 정주가능성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내용 ▲국토균형발전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관계자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선정요건에 가장 근접하고 있으며, 유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밝히며 자신삼을 보었다. 대구광역시 정남균 정무부시장은 “정부의 지정이 이젠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재 10여개의 지자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는 토지보상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지정 후 2년 안에 단지를 완공시킬
제주도가 영리병원 허용 문제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한여름을 달구고 있다. 이미 지난해 도민여론조사 결과 반대의 뜻을 보여 폐기됐던 문제를 제주도의회가 허용하기로 함으로써 또 다시 수면으로 급부상한 것이다.심지어 김태환 도지사는 물론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을 국민의 건강을 자본에 팔아넘긴 ‘제2의 이완용’으로 규정하는 거침없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22일, 시만사회단체는 물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등이 제주도 김태환 도지사와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의원 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며 총력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름만 바뀐 투자개방형 병원, 결국 영리병원이번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 논란은 제주도의회가 김태환 도지사가 제출한 영리병원 허용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촉발됐다. 특히 제주도에서 영리병원 문제는 이미 지난해 내홍을 겪은바 있어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김태환 도지사는 영리병원 허용과 관련해 도민들에 뜻에 따르겠다고 밝히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반대(39.9%)가 찬성(38.2%)보다 많아, 폐기된바 있다. 그러나 올해 초 김 도지사가 신년사를 통해
전북대학교병원의 적극적인 뇌사자 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한 달 반 동안 전북대병원에서만 모두 5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했고, 이를 통해 16명의 난치성 질환자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지난 달 20일 전북대병원 등 도내에서 힘들게 투병 중이던 만성 신장병 환자 2명과 간 질환 환자 1명에게 새 삶을 선사한 이영진 씨가 대표적인 사례.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 김제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족을 부양하던 이 씨는 공공근로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가족들의 숭고한 선택으로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새 삶을 준 뒤 영면에 들었다.이러한 사례는 이 씨만이 아니었다. 지난 달 4일 뇌경색, 뇌출혈로 뇌사에 빠진 60대 남자는 전북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가족들의 동의하에 간을 기증했고, 26일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여성이 간, 신장, 각막을 기증해 5명이 새 생명과 빛을 얻었다. 지난 1일에는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신장, 각막을 기증했고, 지난 15일 60대 남성이 신장과 각막을 기증하고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했다.5명의 기증자와 그 가족의 숭고한 희생으로 새 삶을 찾은 전국의 난치성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차 보고회의에서 “Medical Road to Korea”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Medical Road to Korea"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료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전략 마련,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한국의료 이미지 구축사업이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안전성, 높은 의료수준, 적정한 가격”으로 한국의료를 세계인에게 포지셔닝하고자 브랜드를 개발 중이며 1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한, 10월 경에는 CNN을 통해 미국 전역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이 방영될 예정이다.이어 복지부는 “한국의료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개도국 어린이 치료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의료인력의 국내연수를 통해 한국에 우호적인 의료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년부터는 진흥원에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 개발 원조) 자금을 활용한 개도국 병원 건립 시 컨설팅 및 운영 지원 기능을 강화해 향후 한국 보건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복지부와 진흥원은 의료서비스 수출(해외환자 유치)을 증대하기 위해 미국최대보험회사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2일 ‘제13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를 발표, 오는 8월 11일부터 7일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20일 중선관위 회의를 통해 투표일을 결정했으며, 선거를 총괄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3월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한승배 광주기독병원 전공의 대표(내과 4년차)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선거공고에 따르면, 후보자는 30일 09시부터 31일 1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기간은 후보등록 이후부터 시작해 8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한승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진행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선거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밝혔다.대전협은 22일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홍보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할 예정이다.투표는 8월 11일에 시작해 17일에 마감되며, 투표함이 우편으로 도착하는 시간을 감안해 8월 21일 오후 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8월 22일에 공식 발표된다.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이 도의회를 통화, 이에 시민사회단체가 제주도 김태환 도지사와 한나라당 도의원들을 규탄하고 나섰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회 및 김태환 도지사를 비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1일 제주도의회가 영리병원 허용과 관련한 동의안을 가결했기 때문이다.위원회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반민주적 영리병원허용 추진폭거를 규탄한다”며 “제주도의회의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의원들은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영리병원 허용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도민의 의지에 반하는 폭거이며 의료비폭등을 초래할 의료민영화 조치”로 규정했다.또한, 위원회는 반드시 제주에서 시작되는 국내영리병원 허용을 저지할 것임을 밝혔다. 위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을 맹비난했다. 복지부는 영리병원추진은 하반기에 연구용역 조사 및 사회단체 의견을 수렴, 결정하겠다고 공언한바 있다. 그러나 제주도에서의 영리병원 허용추진의 결정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부 및 중앙정부와 논의 후 밀어붙인
보건복지가족부(전재희 장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의료기기업계 CEO와의 간담회”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금년 1월부터 추진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T/F 종합점검, 인허가·보험 관련 규제개선내용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차원의 애로사항 및 의료기기기 업체 해외진출 우수사례 소개와 R&D 세액공제 확대내용을(신성장동력산업과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R&D 관련 세제지원 내용) 설명한다. 한편, 이 자리에서 건의된 애로사항은 올해 하반기 정책 개선과제로 적극 검토될 예정이며 논의되는 내용은 정책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앞으로,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례적으로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산업발전에 저해되는 과도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말 현재 의사면허 소지자는 9만9065명으로 활동의사는 79.3%인 7만851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를 비롯해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현황 등을 총 집계한 ‘2008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면허의사 수 99,065명, 활동의사 수 78,518명이었다. 2008년 말 현재 보건복지가족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99,065명이며, 이중 의협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1498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78,518명으로 면허등록자의 79.3%인 것으로 나타났다.신고된 회원들의 비율을 보면 남자의사 79.3%, 여자의사 20.7%로 여의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전체 신고회원 78,518명 중 62,298명(79.3%)이 남자이고, 여자는 16,220명(20.7%)이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전년 20.4%보다 0.3%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신고회원의 58.7%는 서울 등 6대 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의 대부분(92.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2009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흡연율이 41.1%로 전년 상반기 대비 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사기간에 주말을 2회 포함해 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제고했다.(표본오차±1.79%, 95% 신뢰수준)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습관이 되어서’가 58.7%,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담배구입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담배의 맛과 향’이 42.6%, ‘유해성분 및 함량’이 30.8%, ‘브랜드’가 9.3% 순으로 나타났다.최초 흡연연령은 21.2세로 ’08.12월 대비 0.5세 낮아졌고, 하루 한 개비 이상 규칙적으로 흡연(지속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은 22.2세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최초 흡연(26.3세)에서 지속 흡연(26.8세)으로 발전하는 기간이 남성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의 71.2%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64.8%로 가장 많았다.복지부는 성인 남성흡연율이 다시 상승세를 타게 됨에
심평원의 분석결과 최근 3년간 용종절제술 시술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6년 12만 4,964명에서 2008년 20만 6,341명으로 3년사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용종절제술은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이러한 용종을 제거하는 시술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2008년의 경우 40대 이상에서 전체 91.6%(40대 22.7%, 50대 32.5%, 60대이상 36.4%)를 차지하는 등 다수 발견 되고 있다. 최근 3연간 전 연령에서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30대이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증가비율도 40%를 넘어서고 있다. 20대의 용종절제술 시술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젊은 층의 육식 선호와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대장안의 용종의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조기 검진의 발달로 용종을 일찍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주목할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2008년 용종절제술 시술환자는 20만 6341명 중 남성은 13만 8748명이고 여성은 6만 7593명으로 67%가량이 남성인 것으로
6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 대비 0.82%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의원은 전월 대비 1.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6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전월대비 0.82% 증가,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전월 대비 1%의 증가율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을 3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8.5% 증가한 것과 대비했을 때 증가폭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6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2조4626억8500만원으로 지난 5월말 2조4427억7500만원보다 0.82% 증가율을 보였다. 의원의 경우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에서도 요양기관종별(종합병원 14.4%, 병원 18.7%, 약국 8.4%) 중 가장 낮은 2.9%의 증가율을 보였다.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경우 6월말 급여비청구액은 총 7663억37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11%가 증가했다. 지난 5월 2%대의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회복한 셈이다. 종합병원의 청구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4%의 증가율을 보였다.병원 역시 6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의 급여비 청구액은 3021억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