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현행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및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의 위원구성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현재,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해당분야의 전문가인 한의사가 과반수 이상 참여하고 있어 전문성이 확보되고 있다”며,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경우에는 의료분야에 비전문가인 소비자단체 위촉 인사 등이 위촉되어, 위원회의 전문성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전체 위원구성 중 의과 의료인은 과반수 이하로 참여하고 있어, 의료행위 평가에 대한 전문적 논의와 판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의 구성에서도, 질병군 지불체계를 적용받는 의과영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타 직역 및 소비자단체 위촉위원이 참여하고 있어, 위원회 논의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및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는 신의료기술 의료행위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 여부의 평가 및 상대가치점수를 평가하는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존에 고시된 요양급여대상ㆍ비급여대상, 상대가치점수를 조정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해당
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정청 윤여표 총장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이 발언한 생동성시험 대신 비교용출실험만 실시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현재 의협은 “거짓 정보로 국민을 오도하고 관련 정책에 혼선을 일으켰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윤여표 청장의 지난 국감 발언에 대해 식약청은 “일본의 생동성시험제도 도입 이후의 신규허가와, 이전에 허가된 품목에 대한 품질 재평가를 혼재해 답변한 것”이라고 지난 2월 20일 해명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품 안전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관청의 수장으로서, 잘못된 정보로 국민을 오도하고 관련 정책에 혼선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1980년 생동성시험제도 도입 이후 단일제, 복합제 관계없이 제네릭 허가시에는 생동성자료를 제출받고 있고, 생동성제도 도입 이전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1997년부터 10년간 비교용출시험을 통해 품질 재평가를 실시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지
소청과는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과 관련해 질병본부의 추경예산이 확정된다면 회원들에게 의사를 다시 묻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 서울지부는 오는 7일, 정기총회 개최 후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및 집행부와 필수예방접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소청과는 집행부가 전원 사퇴한 후 정해익 부회장 체재로 운영될 정도로 내부갈등이 심각한 상태이다. 어떻게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학회와 의견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정해익 부회장은 “현재는 학회가 참여한다는 입장이고 개원의협회는 반대의 입장으로 다른길을 걷고 있다”면서, “7일 서울지부 정기총회 후 학회 이사장님 집행부와 의논할 방침이다. 그리고 여전히 소청과는 사업의 취지에 한해서는 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집행부가 전원 사퇴하는 등의 강수를 두었지만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소청과 300여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정해익 부회장은 “각각의 회원들이 자진해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의견이 다른 회원이라고 강제적으로 이를 제지할
[파일첨부]심평원은 의료급여 정신과 병의원 청구기관 전국 570여개를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에는 혈액투석, 요양병원 등을 포함 총 16개 항목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4일, ‘200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공개했다.심평원은 “대내외 의료환경 및 제도변화 등을 고려해 혈액투석 및 의료급여정신과 병의원 등 신규평가를 확대하고 일부항목을 조정했다”면서 총 16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한 사유를 밝혔다.200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신규평가항목은 △혈액투석, 의료급여 정신과 병의원, 요양병원(‘08년계속), 계속평가는 △약제급여(항생제처방률 등 6항목)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 △관상동맥우회로술 △수혈 △진료량지표 등이다.신규평가 항목인 혈액투석의 경우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률과 의료비 증가가 매우 높은 항목. 특히 심평원은 “일당 정액수가로 제공되는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부문은 진료의 적정성 문제가 제기돼 적정진료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 항목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심평원은 “동 항목에 대해서는 평가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존엄사법안’ 중 일률적으로 명시된 ‘의료지시서=사전의사결정권’과 관련한 입법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라 경실련)이 주관하고 신상진 의원이 주최한 ‘존엄사법 제정을 위안 공청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신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존엄사법’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신상진 의원의 주제발요에 이어 지정토론에 나선 손명세 한국의료윤리법의학회 회장은 ‘존엄사법안에 관한 논평’을 통해 “보라매 사건을 필두로 세브란스 병원 판례로 이어지고 있는 생의말기의 존엄사 문제는 세간을 피해갈 수 없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손명세 회장은 “현 시점에서 이 같은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그러나 신상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살펴보면 사전의사결정서(법안- 의료지시서)에 관한 그간의 학술적인 노력에 대한 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사전의사결정서란, 생명연장술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개인이 스스로 판단해 결정할 능력이 있는 동안 자신의 임종과정에 대해 원하거나 그렇지 않은 의료에 대해 미리 작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정확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ㆍ수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따른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업체와 SW개발업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의약품정보센터는 공급내역 보고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개발ㆍ운영하고 있는 공급일자 불일치, 표준코드 불일치, 구입 사업자등록번호 부여체계 점검, 공급내역 중복입력 여부점검 등 7개의 전산점검 기준의 개방을 요구했다.또한, 표준코드 불일치 방지를 위한 표준코드 마스터 웹서비스 제공 계획 및 공급내역 접수 시에 발생되는 오류유형을 안내하고, 오류없는 정확한 자료접수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의약품 공급업체와 S/W 개발업체에서는 표준코드와 급여의약품 약가코드의 매칭에 따른 기존 코드의 이력확인 체계 운영 필요성과 제약ㆍ수입자가 기존에 시장에 보급하였으나 표준코드 부여신청을 하지 않아 보고가 어려운 문제해결, 공급내역보고 사전검증 프로그램 요청 등 불편사항 개선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제약ㆍ수입사의 누락 제출에 대한 표준코드 부여 신청을 신속히 하도록 협조요청 하고 제기된 의견은 적극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아울러, 대다수의 의약품 공급업체가 S/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3일, 의사협회장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의학회 주관 토론회에서는 의학용어 업무, 기초의학 진흥기금 등과 관련한 질문을 각 후보자들에게 물었다. 이어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 구체적 시행안 및 실현성 등을 검증했다.먼저, 대한의학회의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에게 의학용어 업무를 의학회에 이관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주수호 후보는 “의학회에 이관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그동안 의학용어실무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의협은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재정적 지원이 부족했다고 생각해 앞으로 개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전기엽 후보는 “의학과 관련한 것들을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의사들도 있다”며 “따라서 의학회가 주관해서 한다는 것은 이제 옛 말이다. 학문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함께 담아야 한다”며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김세곤 후보와 “의학회에 이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의학회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의협은 지원만 지원해 주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보였고, 경만호 후보 역시 김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3일, 의사협회장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의학회 주관 토론회에서는 의료산업 세계화, 의학용어 업무, 기초의학 진흥기금, 선거제도 등과 관련한 네 가지 질문을 각 후보자들에게 물었다. 이어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각 주보자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 구체적 시행안 및 실현성 등을 검증했다.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지난번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자리가 텅텅 비었다. 현재 치뤄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해 회원들의 관심이 없음을 반증했다.
의약품유통정보와 관련해 국내제약사보다 다국적 제약사가 정보제공 신청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운영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2008년도에 국내 제약사 및 의약품 수입사 등 58곳에 의약산업 관련 통계를 184회 제공했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약사법 제47조의2에 근거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정보센터에서 의약품의 생산ㆍ수입실적, 공급과 사용내역에 관한 의약품유통정보를 수집하여 국가 사회적으로 통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2008년도의 의약품유통정보 신청 및 제공현황을 보면 제약ㆍ수입사 57업체와 대학원생(1회)이 총 184회(2007년도 접수ㆍ이월 1건 포함)에 577개 품목에 대한 통계를 신청해 이중 94%인 544품목 통계를 제공하고, 16품목 통계는 미제공(3%) 및 17품목 통계는 취하(3%)처리 됐다.통계가 미제공된 사유는 정보신청자가 타사제품의 시장사용현황을 요청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법률 제9조제7항의 규정에 근거해 제공되지 않은 것. 정보제공신청자를 보면 다국적 제약사 23개 업체에서 330품목 정보(59%)
의협, 병협, 한의협, 치과협회 등은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 대한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대하고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4일 ‘요양급여 심사 및 진료수가의 합리성ㆍ효율성 제고’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의료단체는 “이번 공청회는 건강보험, 산재보험, 자동차보험의 진료비 심사 및 수가를 일원화하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의료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 나라의 의료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공적 보험과 사보험이 각각 고유의 영역에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모든 보험을 동일시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오는 것으로 국가가 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각 유형별 보험의 통합 논의는 지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당시 자동차보험의 가짜환자 및 입원율 증가를 감소시켜 불필요한 의료자원의 낭비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의료단체는 “그러나,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다른 보험의 심사업무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한다고 해서 과연 가짜환자와 입원율이 감소할 것인가에 대한 효과성과 적절성 논란은 처음부터 제기돼 온 부분”이라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파킨슨병센터’가 최근 문을 열고 원스톰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에 개소한 파킨슨병 센터는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가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파킨슨병을 치료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국내 파킨슨병 권위자인 신경과 고성범 교수와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문을 연 ‘파킨슨병 센터’에서는 처음 파킨슨병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떨림이나 뻣뻣한 정도를 측정해 앞으로 진찰 및 치료해 나갈 방향을 설정한다. 뿐만 아니라 비운동계증상 즉 소화기와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과 함께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인 변화도 측정한다. 또한, 같은 날에 신경과 전문의와 신경외과 전문의가 협진함으로서 외과적 수술의 필요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어깨통증을 비롯한 파킨슨병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병행해, 이들의 삶에 질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질병을 치료해 나갈 예정이다.신경과 고성범 교수는 “파킨슨병 센터는 환자가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부터, 질병을 치료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까지 진료, 연구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 교수)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 교수)와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지동현)에서 주관하는 제 3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이 2009년도 4월 1일 개강한다. 본 과정은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를 교육, 양성함으로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위 과정은 제약기업과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 연구소 정부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4월 1일(수)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강의는 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암연구동에서 이루어지며, 외국 기관과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는 신약개발 특히 임상개발의 핵심적인 과정에서부터 지적재산권, 연구윤리, 허가제도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게 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그리고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데 있어서 요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스카이라이프 총 36개 채널에서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공익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은 신체 가운데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로 식중독, 유행성 눈병, 감기 등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염되지만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손 청결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2005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손씻기 아동극, 교육 자료 배포 등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 공익광고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손을 통해 세균이 전염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그 부작용,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협 김화숙 정책이사는 “공익 광고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의협은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광고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의협은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 향상에 최선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은 논란이 되고 있는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문제와 관련해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모든 과가 참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각과개원의협회 회장단(회장 윤해영)은 지난 2일 회의를 갖고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과 ‘의협회장 선거’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특히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을 두고 소아청소년과가 빠지는 것에 회장단은 “어쩔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윤해영 회장은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과 관련해 지난 2005년부터 소아청소년과와 가정의학과 등이 가장 밀접하게 파트너 역할을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이번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 사업에서 전액을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을 두고 내부적으로 불만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과 관련한 논의는 이미 오래전부터 해온터였고, 처음부터 전액부담은 예산상의 문제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수용하고, 우선은 시행하자는 것으로 결론이 나있던 상태였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들로서는 이미 약속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결국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하고 참여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윤해영 회장은 “소청과가 빠진 것은
고대 구로병원은 3월 20일 오후 2시 30분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유전검사를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저신장증이나 근이영양증 등의 희귀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외부강사를 초청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02)2626-18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