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양청이 폐쇄조치해야할 불법 의약품 및 불법 건강식품 판매 사이트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도 없이 명단을 공개, 오히려 불법 판매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식약청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온라인 불법의약품 사이트가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며 식약청의 모니터링 체계를 견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을 통한 불법 의약품등 판매 및 광고로 인한 국민피해를 방지하고자 인터넷 포털 13개사와 MOU를 체결했다. 식약청의 MOU 체결은 불법 게시내용 삭제, 의약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공동 캠페인, 광고 등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식약청은 MOU 체결에 힘입어 ‘08년 인터넷 모니터링 실적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차단요청 비아그라, 센트룸등 238건, 인적사항이 확인되는 약사감시(불법사이트운영) 71건, 경찰청 수사의뢰 GHB등 마약류 판매사이트 10건, 포털사이트 차단요청 19건, 포털사 자체차단 10만5430건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식약청은 또, 2008년 7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품등 불법판매 사이트 338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위법조치 했다는 홍보자료를 배포한바 있다. 당시 자료에 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보험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된 ‘재미있게 보는 건강보험 이야기’ 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책은 공단 국민의료비통계센터가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활용해 언론에 보도했던 건강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친근감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만화는 ▲한국인의 의료기관 이용율과 진료비가 얼마만큼 인지에 대한 이야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환경성 질환, 정신질환과 같은 질병통계에 관한 이야기 ‘긴병에 건보있다’ ▲적용인구수, 의료기관수, 외국인 적용규모 등 건강보험 성장 규모 이야기 ‘건보가는데 건강간다’ ▲금년 7월부터 요양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 장기요양 이야기 ‘잘 키운 건보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의료비통계센터 박문규 부장은 “건강보험이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제도임에도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정말 쉽고 친근감 있게 건강보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책자는 공단 전 지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배포될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최근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시립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노사합동으로 방문, 후원금 100만원(총 300만원)을 전달했다.심평원의 지방이전예정지인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후원금 전달은 민향선 노동조합부위원장, 황차익 관재부장, 배영덕 복지협력부 차장 등 6명이 원주시립복지원과 마가렛사회복지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각 기관 당 10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심평원은 원주시 사회복지기관 후원금 전달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심평원이 위치한 서초구 관내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추석명절맞이 사랑나눔행사를 펼쳤으며 기관차원의 후원 외에 각 실 및 7개 지방 지원에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등에 개별적인 방문을 실시하고 정성을 전달했다.
뇌사 상태에 빠진 36살의 젊은 주부가 장기 기증이라는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고 영면에 들어 주위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세 아이의 자상한 엄마이자 한 남자의 사랑스러운 부인이었던 고(故) 오수연 씨. 고인은 남편 홍성업 씨(42)와 초등학교 4학년 지윤이, 2학년 지석이, 막내아들 지수(6) 등 아들 3형제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오수연 씨 가족에게 갑작스러운 불행이 닥쳐온 것은 지난 1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함께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 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인은 중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8일 자발호흡과 동공반사, 통증에 대한 반응이 모두 소실되면서 뇌사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9일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뇌사판정을 받았다.하지만 남편 홍 씨와 가족은 너무도 어렵고 가슴 아픈 상황에서 숭고한 선택을 했다. 고인의 장기를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가족들은 뇌사판정 이전 오수연 씨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말을 전해들은 순간부터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홍성업 씨는 “세 장난꾸러
전남대병원(병원장 김영진)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까지 3일간 복지시설에 7곳에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지난 8일에는 광주공원 사랑의 식당(광주시 남구 사직동)과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인 광주 작은예수회(광주시 남구 진월동)를 각각 방문 위로했으며, 전남대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의회(회장ㆍ최영자)는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광주시 남구 송하동 소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교수)는 지난 9일 ~ 10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에 소재한 명은노인전문요양원(옛 동일동산요양원, 광산구 덕림동), 부랑인 생활시설인 광주희망원(동구 용산동), 지적장애인수용시설인 예수마리아요셉 부활의 집(북구 지야동), 아동양육시설인 광주일맥원(동구 지산2동)을 방문, 생필품을 각각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건보공단, 국민연금 등 4대사회보험노조가 정부가 당초 약속을 깨고 노조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징수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명박 정부가 과거 정부가 이미 실패한 사회보장제도의 졸속적인 변화를 공기업선진화란 미명으로 다시 일방적으로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정부가 사회보장제도를 공기업선진화로 포장하고 경제논리만을 내세우며 대국민 복지 축소를 공식화 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4대 사회보험노동조합은 정부의 요구로 지난 8월13일 사회보험제도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기초단계로 노ㆍ정협상을 가진바 있다. 그러나 그 후 정부는 서명주체의 문제, 복지부와 노동부 등 부처간의 이견 조율문제 등에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협상은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이다.이에 4대 사회보험노조의 공동협의체인 공동투쟁본부는 “정부가 제안한 노ㆍ정협상의 약속을 저버리고 무책임과 무성의로 일방적 법안처리를 강행한다면 4대 사회보험 1만 5000의 노동자들은 4대 보험 징수통합 저지를 위하여 전면적인 총파업투쟁으로 맞설 것”을 선언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노조의 주장에 의하면 선진국들은 사회보장제도에서 핵심내용의 변화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100병상 당 의사수를 기준으로 진료비를 차등 보상하는 의사등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건강정책포럼은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 보건의료의 진단과 해법’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보건의료의 진단과 해법 중 ‘국민건강권 보장을 위한 한국 보건의료의 바람직한 발전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부산의대 윤태호 교수는 ‘의료서비스의 성장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의료서비스가 국민 건강향상뿐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윤태호 교수는 “의료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성장 및 고용을 조화해야 한다. 의료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시장에 맡기는 건 그 중의 하나일 뿐”이라며, “공공적 기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의료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은 고용창출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보건의료부문에서는 병원의 자본력에 따른 경쟁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병원들이 갖고 있는 인적역량, 조직의 실력, 관리능력 등을 기반으로 합리적 경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윤교수는 “의사인력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행 이동범)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한 2008년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생산성 혁신 부문 국가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지난 9일 한승수 국무총리,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인사와 경제 5단체장 등 정. 재계 인사, 수상기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오디트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생산성 대상을 수상하고,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2008년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심평원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심사평가 핵심업무 고도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제고 ▲의료 질 평가 결과 공개를 통한 국민건강권 개선 ▲상시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효율 향상 및 성장동력 확보 ▲인간중시의 사회 책임경영의 적극적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의료서비스의 의․약학적 타당성과 비용효과성 평가를 통한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분만율 감소, 평가결과 공개를 통한 의료 질 향상 및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IT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전산심사 실시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이동범 원장대행은 “이번 국
67세 이광연 할아버지는 3개월 전 사별 후 입맛이 없다면서 7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친하게 지내던 경로당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귀찮아하기 시작하더니 밤만 되면 누군가 자신을 해하려 한다며 잠긴 문을 몇 번이나 확인하느라 밤잠을 설치기 일 수. 병원을 방문하여 우울증 치료제를 처방 받았지만 누군가 당신의 약에 독약을 넣었다며 복약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위 사례처럼 노인 우울증은 사별 후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례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65세 이상 전체 노인 중 20%가 넘는 것을 파악되고 있다. 노인 5명 중 1명은 우울증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인우울증은 남편과의 사별, 경제적 손실, 좌절, 폐경 등 상실이라는 유발인자가 뚜렷한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주기적이지 않고 지속적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초조, 심한 건강염려증, 후회, 죄책감, 절망감, 우울 망상이 뚜렷해 심각한 경우 자살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 10만명당 자살률은 지난 1996년 28.6명에서 2006년 72.1명으로 약 2.5배가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65세 미만이 11.7명에서 1
심평원장 재공모가 지난주 금요일(5일) 마감 된 가운데 10일 현재 송재성 전 복지부 차관과 윤성철 단국대학교 신장내과 교수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재공모에는 총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의대 교수들의 지원이 가장 두드러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 전 원장이 취임 50여일 만에 사퇴하면서 차기 원장은 과연 누가 임명될 것인지 관심이 증폭됐던 것이 사실이다.특히 이번 심평원장 재공모가 시작되면서 관료출신이 원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던 가운데 송재성 전 복지부 차관이 지원해 소문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심평원장 공모가 끝난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송재성 전 복지부 차관은 지난 1975년 제16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한 인물로 △1992년 보사부 국제협력관(부이사관) △1995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심의관 △1998년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이사관) △1998년 의약분업추진협의회 위원 △2002년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2003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실장 △2004년 제11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출신이다.또한 심평원장에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9일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청구소송 판결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데 대해 소송 당사자인 건보공단이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냈다.병원협회는 이번 설명회의 주제를 ‘약제비 소송 판결의 의미와 향후 대응방안’으로 정하고 대외법률사무소 현두륜 변호사의 ‘약제비 판결의 내용과 의미’, 김선욱 변호사의 ‘약제비 소송의 향후 전망과 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두륜 변호사는 지난번 서울대병원과 건보공단의 판결 내용을 예로들며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 제1항 및 제2항은 원외처방 약제비를 처방한 의사로부터 환수할 법률적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따라서 서울지방법원은 보험공단이 환수해간 원외처방 약제비를 병원에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실제 건보공단은 민법 제750조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조항으로 약제비를 환수해 왔다.현두륜 변호사는 “요양급여기준 위반은 위법인가?”라며 “요양급여기준은 건강보험재정의 안정과 요양급여의 수혜범위 간의 조화를 도모한다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법상 보험관계의 각 주체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은
서울시립보라매병원이 새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17일 ‘무료 특별건강교실 및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무료 특별건강교실 및 건강검진은 ‘혹시 나도 성인병’이라는 주제로 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의 ‘성인병 이란?’, 당뇨전문 권리라 영양사가 ‘건강한 삶을 위한 행복한 밥상’을 제목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보라매병원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중성지방, 혈당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무료혈액검사’와 무료혈당, 혈압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 전일 저녁 7시이후 부터는 금식 요망.*일시 : 2008년 9월 17일(수) 오전 8시 30분 ~ 11시*장소 : 보라매병원 별관 6층 대강당
건강정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블로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이 늘고 있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 가톨릭의대 내과)는 간건강 전문 블로그인 ‘우리들의 소중한 간(http://liver1020.tistory.com/)’을 개설했다. 일반인들이 간질환 및 간 건강에 대한 양질의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우리들의 소중한 간’ 블로그에서는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뿐 아니라 간 건강과 관련한 쉽고 재미있는 상식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간학회에서 주관하는 10월의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해 일반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검진을 받고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밝고 친근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따뜻한 색감의 감각적인 스킨을 활용했고,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초점을 두기 위해 미디어 다음의 티스토리 블로그툴을 활용했다. 또한, 간의날 활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간의 날’ 10월 20일을 블로그 주소(http://liver1020.tistory.com/)로 활용해 쉽게 기억될 수 있게 했다. 이번 블로그 개설을 진행한 대
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김광택 과장 장남 진욱 군이 오는 27일 낮 12시 ‘반포4동성당’(서울 반포동)에서 진민정 양과 화촉을 밝힌다.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 겸 김안과병원 이사장이 연세의대 미주동창회(회장 김충홍)에서 ‘2008년도 올해의 스승’으로 뽑혔다.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막된 2008년도 연세의대 미주동창회 재상봉 및 학술대회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만 불을 받았다.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900명에 이르는 연세의대출신들이 의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들은 매년 8월 말이나 9월 초에 특정한 장소를 정해 동창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재상봉 행사와 기념학술행사를 거행하고 있다.동창회에서는 2000년부터 동창회의 발전과 한국의학의 발전 및 의학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하여 ‘올해의 스승’으로 추대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1950년 연세의대 출신으로 안과의원을 개원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 논산에 종합대학인 건양대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대전시 서구에 건양대학교 병원을 설립하여 크게 발전시키고 있는 김 총장을 뽑은 것.금년에 동창회가 열리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는 연세의대 초기인 1902년 남대문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당시로서는 매우 큰돈인 3만 불을 기증하고 계속 세브란스병원을 후원한 ‘루이스 H. 세브란스’씨가 출생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