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6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공개강좌 및 무료 골밀도 측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 치료(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 △골다공증의 수술 치료(정형외과 원예연 교수) 강의가 진행됐고, 방문객 3백여 명이 무료 골밀도 측정과 내분비대사내과 전공의 상담을 받았다.
6개 개도국 의료진 18명이 국내의 발전된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은 해외환자유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의료재단(총재 박종화)과 함께 ‘개도국보건의료연수사업’을 실시한다. 라오스, 스리랑카, 몽골, 중국,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서 온 18명의 의료진은 지난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한국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10개의 의료기관의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13개의 진료과에 배치되어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프로그램은 임상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어 강좌, 의료관련산업체 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한국과 한국의료 전반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해외마케팅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수자들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이바지하여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원장이 18일 9시 우여곡절 끝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장종호 신임 심평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심평원을 ‘국민을 섬기는 기관’으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장종호 원장은 먼저 “심평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왔다”며, “그동안 심평원이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CEO로서 맡은 바 임무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목표로 한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감에 있어 심평원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장종호 원장은 “심평원은 국민을 위한 서비스 기관임을 중심적 명제로 인식하고 ‘국민을 섬기는 기관’으로서 정성을 다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 한다. 심사평가 업무와 국민간의 연계는 다소 간접적일 지라도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업무서비스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또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소비자단체 뿐만 아니라 의료공급자인 의약계, 의료산업계 등 모든
심평원 노동조합은 18일 9시로 예정된 장종호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막기위해 8층 회의실 앞을 점거하고 나섰다.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시작되기 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참할 것을 내용으로한 전단지를 배포했다.취임식이 시작되기 직전 심평원 노조는 회의실 정문에서 식장에 참석하려하는 직원들에게 “취임식에 불참해야 한다. 직원들의 마음또한 노동조합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전직원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기에 공지조차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한편, 장종호 신임 심평원장은 직원들의 출근 저지를 예상해서 인지 18일 오전 7시 30분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연대는 최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17일 복지부에 전달했다.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해 가톨릭대 교수)는 이번 복지부의 개정안 내용 중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환자의 유인ㆍ알선 허용조항 ▲의료법인간 합병절차 신설 ▲부대사업 범위의 보건복지가족부령 위임조항에 대해 각각 반대의견을 밝혔다.참여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 포함된 환자 유인ㆍ알선 조항 허용은 의료의 공공적 성격을 무시한 것으로 기술적으로 외국인에게만 한정해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유인․알선행위를 구체적으로 적발할 수 있는 규제수단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누구든지’ 유인․알선 행위를 할 수 있는 조항에 따라 보험업자가 이 같은 행위를 하게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국내의료기관-민영보험회사’의 조합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참여연대는 “의료법인 합병절차 신설은 대형자본의 자본력에 의한 소형병원의 몰락과 병원의 대형화로 이어져 의료의 접근성 저하와 건강보험 재정악화가 예상될 수 있다”며, “부대사업 범위를 복지부령으로 위임하게 될 경우 병원의 영리추구적 경향이 지금보다 더욱
심평원 내부에서 부적절한 인사라며 반대했던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이 17일 심평원장으로 임명됐다.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심평원장 임명에 앞서 17일 민주노총과 함께 이익단체 이사장이 심평원장에 임명된 것에 반대한다는 집회를 개최했다.노조는 장종호 신임 심평원장의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주 청와대에 임명제청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바 있으나, 결국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심평원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심평원장으로 임명된 장종호 신임 원장은 스스로 결단을 내리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처럼 노동조합이 장종호 신임 심평원장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직 병원 이사장이라는 것과 함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데 있다.노조는 “심평원장으로 임명된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은 의료기관 경영이나 이익단체 활동 등 의료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해온 인물로 건강보험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도 활동도 수행한 경험이 없다”며, “이런 인물을 임명한 것은 심평원은 물론 건강보험의 미래까지 어둡게 하는 것”이라고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서비스산업화 정책으로 건강보험제도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정치적 환경변화 속에서 심평원의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13회 천식의 날 행사를 갖는다. 오랜 기간의 기침 및 호흡곤란, 쌕쌕거림과 같은 천식의 증상과 원인,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폐기능검사와 가장 흔한 6종류의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해 줄 예정이다. 검사를 원할 경우 오후2시 30분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 참가 문의 : 709-9220, 9219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업은행,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질병과 빈곤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새 생명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제2기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벌인다. 공단과 기업은행은 향후 6개월간 세이브 더 칠드런이 벌여갈 빈곤가정 및 이주노동자 가정의 선천성기형․소아중증질환․화상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2억원의 기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이들 기관은 17일 오전 10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공단 주요 관계자, 기업은행 현병택 부행장을 비롯해 세이브 더 칠더런의 김노보 회장,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겸 방송인 한영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협약식을 가졌다. 공단 이준근 총무 상임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단과 기업은행은 전국 30개 병원 추천 및 세이브 더 칠드런 접수를 통해 선정된 환아들에게는 1인 500만원까지 치료비가 지원되고, 이후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16일 점심시간, 직원식당 앞에서 ‘건강한 웃음, 우리는 한가족’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절리더가 주축이 돼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약과 칫솔을 나눠주며, 고객들에게나 직원간에 환하고 건강한 웃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실시된 캠페인이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치약과 칫솔 1000개 가량을 교직원들에게 나눠주었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교직원들은 늘 건강한 웃음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교직원은 “점심 식사 후에 꼭 필요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무척 기쁘다. 양치질도 깨끗이 하고, 오후에는 더욱 하얗고 환한 미소로 고객들에게 인사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의대 영상의학교실이 주최하는 제13회 2008 자기공명영상진단 심포지엄이 ‘자기공명영상의 기초부터 최신 동향까지’(From basics to recent advances)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개최된다. 1, 2부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기공명 펄스 시퀀스의 분류학 (서울의대 송인찬 교수) △최적의 자기공명 영상을 얻기 위한 자기공명 파라미터들 (동아의대 최순섭 교수) △뇌경색 자기공명영상 (전남의대 윤 웅 교수) △3테슬라 자기공명영상장비에서의 전신 자기공명영상 (Honkong Sanatorium & hospital, Gladys Lo)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허혈성 심질환의 심장 자기공명영상 (부천세종병원 김양민 교수) △유방영상에서 자기공명영상이 차지하는 임상적 역할 (전남의대 임효순 교수) △간 자기공명영상의 판독법 (전북의대 김영곤 교수) △낭성 췌장 병변들의 자기공명영상 (전남의대 신상수 교수) △고관절 자기공명영상의 판독법 (전남의대 송상국 교수) 등 국내외 저명 교수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9개 부분의 연제발표와 자기공명영상의 기초에서부터 임상적 응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서구의사회(회장 한경민), 양천구 의사회(회장 조종하)와 이대목동병원이 함께 준비해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개 지역 협력 병의원이 참석해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의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인 이상화 교수 진행으로 실시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의학의 최신 경향(이화의대 영상의학과 심성신 교수)’, ‘시력-요람에서 무덤까지(성모 최안과 최승일 원장)’, ‘외래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이주협 피부과 이주협 원장)’, ‘외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처치(이화의대 응급의학과 어은경 교수)’, ‘미래 지향적 관점의 스마트 인베스트먼트(Smart Investment; Star Asset Service 이홍재 이사)’ 등 지역 협력 병의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협력 병의원과 대학병원간 이해와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지난 16일 ‘2007 MBO 목표관리 모범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07년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기관의 경영 목표와 연계해 부서별 명확한 업무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목표를 추진,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한 병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모범 병원 및 부서의 선정은 각 목표의 도전도와 성장도, 관리도의 3가지 측면을 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제출부터 실적 보고서까지 충실히 수행한 부서 중에서 목표 달성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기관으로는 구로병원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로는 ▲안암 가정의학과, 외과, 간호부, 의료사회사업팀 등 9개부서 ▲구로 내분비내과, 정신과, 수술실, 약제팀 등 7개부서 ▲안산 병리과, 응급의학과, 영양팀, 적정진료관리팀 등 4개부서가 선정되었으며, 표창장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로병원에는 상금 1,000만원, 우수부서에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그 어떤 의료기관보다 잠재적 성장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구로병원이 지난 10일 1050병상으로 그랜드오픈 했고, 2012년경 안암병원에 첨단의학센터가 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 서울대학교병원지회가 주최하는 ‘2008한마음 체육대회’가 최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배만 대한행정관리자협회장, 김태웅 대한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장, 김창수 서울대병원 행정처장, 임동열 전 서울대병원 행정처장 등을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행정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체육대회는 창경빌딩 , 함춘회관 , 분당ㆍ보라매 병원, 본원 기타 및 강남센터 등 4개 팀으로 나눠 축구, 피구, 단체 줄넘기, 남녀계주 등의 경기를 가졋다.김창수 행정처장은 “서울대병원지회 산하 4개 병원 직원들이 평소 다른 곳에서 근무함으로써 상호 교류의 기회가 적었다” 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덕호 진료정보분석실장 부친상, 16일 오후 11시, 발인 6월 18일,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 201호 (061-271-4444)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여성단체연합, 한국애보트, 한국에자이 등이 후원하는 여류(女Rheu)사랑 사진전이 서울 및 전국 종합병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지원정책의 확대를 위한 것.‘여류사랑-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 조선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보건복지부 등의 건강관련 기관 등 10여 곳에서 순회전시가 열린바있다.‘여류사랑-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는 오는 8월말까지 총 5개월간에 걸쳐 신촌 세브란스병원(6월23일~27일) 등 총 24개 병원, 건강관련기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사진전은 국내대표 인물사진작가 조선희씨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고통과 희망, 행복, 신뢰 등 10개의 주제를 표현한 예술 사진작품전이다.나경원·전여옥 등 국회의원, 영화배우 문소리, 뮤지컬 배우 이태원 등 각계 여성인사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인 삼성병원 고은미 교수, 한림대병원 김현아 교수, 한양대병원 이혜순 교수 등이 참여했다.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나라에서 100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