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에서는 지난 16일 개방형직위에 대해 역량있는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개방형직위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정보분석팀장, 신의료기술평가운영팀장 등 3개 직위로, 임용기간은 3년의 범위내에서 연단위로 계약하게 되며, 연장도 가능하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하고, 11월 22일(목)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 가능)를 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력개발부(☎02-705-6081~3)로 문의하거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대동대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홍기숙 교수,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화순 교수의 공동 논문이 최근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 48차 학술대회에서 SIEMENS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임상화학계에서는 유명한 CCLM 저널에 실린 ‘The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C677T gene mutation is associated with hyperhomocysteinemia, cardiovascular disease and plasma B-type natriuretic peptide levels in Korea' 로 국내에서 최초로 고호모시스틴혈증 유발 유전자 변이와 심혈관 질환 및 심부전 표지자와의 관련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007년 11월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2006년도 귀속분 소득금액 등을 적용,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는 2006년 귀속 소득과 2007년 재산자료 등 최근의 자료를 적용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의 적시성과 형평성을 꾀하고자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년도 귀속분소득과 당해 연도 재산자료를 받아 보험료를 조정해 오고 있다.금번 조정으로 지역가입자 810만 세대 중 321만 세대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116만 세대는 내려가며, 373만 세대는 보험료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건보공단은 “보험료는 예년 수준(2004년 6.3%, 2005년 5.5%, 2006년 6.2%)인 평균6.1%(세대당 평균 월3,720원) 증가 효과”라며, “이번에 적용된 소득․재산자료와 관련하여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됐거나 재산을 매각, 보험료 감액사유가 발생한 세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즉시 조정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김현주)가 지난 16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35차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다인자성 질환의 유전적 배경(Genetic Background of Complex Traits)’로, △ 의학유전학 △ 유전체학 △ 약물 유전체학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단일 유전질환’ 뿐만 아니라 ‘다인자성 질환’의 유전적인 영향과 다양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이날 심포지움 1에서 ‘유전자 다형성의 실제적 응용을 주제로, △대량 유전자 분석을 이용하는 다인자성 질환에 관계된 유전자의 발굴(SNP genetics 신형두 박사) △DNA 다양성과 범죄수사의 적용(국과수 한면수 박사) △한국 유전체 분석 사업(KARE project)(질병관리본부 오범석 박사) 등이 발표됐다.또한 심포지움 2에서는 ‘Quantitative traits’의 유전학적 연구를 주제로 △심혈관질환 발생에서의 유전자 역할(이화의대 조인호 교수) △개인별 맞춤약물요법을 위한 약물유전체학과 유전체학(인제의대 신재국 교수) △약물 알레르기에 대한 유전체 연구(아주의대 박해심 교수) 등이 발표됐다.이날 김현주 회장(아주대 의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6일 ‘KB국민은행(이승엽홈런정기예금)’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선수는 난치성 질환 환아를 위해 1회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을 적립, 3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지난 4월 5000만원의 후원금을 미리 보내 총 8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국민은행과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가 주최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오병희 진료부원장, 이달수 국민은행 부행장, 이승엽 선수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후원금 및 국민은행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후 서울대병원은 이승엽 선수와 국민은행에 감사패를 증정했고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오병희 진료부원장은 “난치성 질환 환아를 지원하여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는 이승엽 선수와 국민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 후원금은 현재 입원해 있는 흡인성폐렴과 터프팀장염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의 진료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상태인데 새로운 물량의 문제들이(그것도 기출의 경력이 있는 문제들을 포함한) 터져 나온다면? 그런 상황에서 선택은 어찌 보면 쉬운 일이 아니며 민감해져 있는 이들에게 충분히 분분한 의견을 가져올 문제였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은근히 맘상한 사람들이 더러는 있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나오질 않기 바랬다. 그냥 마무리만 해도 힘이 드는데 새로운 것을 보기 싫어서였고 없던 족보를 새로 만들어서 아랫년차에게 물려주기도 싫었다. 하지만 보기를 원하는 의견도 많았고 나의 개인적인 바램과는 달리 족보집의 형태로 발송이 되었고 눈에 바르는 식으로 보긴 했으나 혼란만 가중되는 그 느낌이 아직도 기억난다. 물론 도움이 되는 문제들도 많았지만….결전의 날 이틀 전. 전통대로 호텔에 모였다. 짐 옮기기. 선후배들과 스탭 선생님들의 격려전화. 마지막 족장회의. 그리고 길고 긴 밤… 대족장 철영이가 족간의 풀링 문제 딜(deal)은 절대 금지라고 했지만 선배들에게 익히 들어왔던 공개되지 않은 족들의 풀링들이 거래되는 그 밤. 마이너 족이라서 가진 것이 없어 받을 것도 없었기에 손해보지 않을까 해서 친구 같은 사람들에게 전화해 보았지만 별 거래가 없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9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 전국 6개점에서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열었다. 이 날 개점 행사에서 김창엽 원장은 봉사와 선한 일을 하면 마음이 착해지고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생긴다는 ‘테레사 효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1년에 2회씩 개최하면서 우리는 남도 돕고 자신도 건강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물건을 기증,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전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홍명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는 “직접 쓰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 서주신 심평원 직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평원이 지난 10월부터 직원들로부터 모은 의류, 가방, 주방용품, 도서, 장식품 등 6547점의 물건들이 판매, 전시됐다. 이번 행사 물품기증왕으로는 진덕희 샘물봉사단장으로서 “우리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모여져 추운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하고 소감을 밝혔다.특별히 참석한 심평원 홍보대사 이선균 씨는 자신이 방송출연 할 때 입었던 의류와 신발 등 6점을 기증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 지출은 노년이구의 증가와 만성질환자 급증, 신약사용, 고가 제네릭 약제사용 등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2002년부터 2006년까지 총 약제비는 연평균 15.0%, 총진료비는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2년 대비 2006년 총 약제비 증가율은 75%(약 8조4000억원), 총진료비 49.8%(약 28조6000억원)로 나타났으며, 총 진료비 중 약제비 비중은 2002년 25.2%에서 2006년 29.4%로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경향모니터링팀의 최윤정 책임연구원은 HIRA 11월호에서 ‘약제비 현황 및 증가 요인 분석’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윤정 책임연구원은 “약제비의 증가 요인에 매우 다양하며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약제비 증가 원인별 요인 및 정도를 세부적으로 계량화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 된다”며, “개입 가능한 요인 및 가능하지 않은 요인에 대한 접근 방법을 모색해 적정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최윤정 책임연구원은 약제비 증가 요인을 가격과 수량변화로 나누어 분류했으며, 수량변화의 구성요소로는 처방수량 증가와 처방구성 변화로 분류해 분석했다.최윤정 책임연구원은 약제비증가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해심 교수가 지난 1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07년 제2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의약학부)’으로 선출됐다.박해심 교수가 정회원으로 선출된 것은 최근 10년 동안 미국, 영국 및 유럽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저널에 120여 편 이상의 SCI 논문( 주저자 82편, Impact factor 총계 390 점)을 발표하고 국제적인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의 의학수준을 국외에 떨친 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박해심 교수는 ‘새로운 알레르겐 규명 및 면역치료제 개발’과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직업성 천식’ 의 병인 기전 및 조기 진단법 개발을 목표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오면서, 알레르기 분야에서 임상과 기초의학을 접목하는 ‘세계적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전쟁과 내전 그리고 각종 테러로 의료시설이 거의 파괴돼 치료가 불가능했던 이라크 어린이 두 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술은 2006년 선천성 심장질환자 2명을 수술한데 이어 두 번째다.수술을 집도했던 이정렬 소아흉부외과 교수는 “절망에 빠진 이라크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주게 돼 기쁘다”며 “치료사업이 확대돼 민간차원의 협력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기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북한 고성군 온정인민병원 현대화사업’을 공동 추진해왔으며, 4개월간의 개보수 및 신축공사를 거쳐 지난 14일 개원식을 가졌다.이번 개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 온정인민병원 박순영 병원장, 일산병원 홍원표 원장, 한국보건의료재단, 기업은행,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온정인민병원이 남과 북 의료진의 협력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는 우수한 진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남북 간 화해 및 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양 노동조합은 자전거(가정방문 의료인용) 30대를 공동 기증했고, 공단 사회공헌기금에서 연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김대휘 부장판사)에서 S의료재단이 환자 2명에게 척추고정술을 시술하고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을 삭감한 것은 부당하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보험급여비용삭감처분취소 소송에서 2007년 11월 8일자로 원심을 파기, 원고 패소판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진료의 적정성에 관한 입증책임이 의료기관에게 있음을 판시하면서 척추고정술의 만연에 대해 경종을 울린 것.재판부는 “의료행위의 적정성을 판단함에 있어서는 그 질병의 경중과 자연적 경과 등에 대해 행해지는 치료행위의 효과 및 그에 수반하는 비용과 위험의 정도가 비교, 교량돼야 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에 있어 가장 경제적이고 비용효과적인 적정한 진료방법이 선택돼야 한다”며, “건강보험법의 구체적 위임에 따라 제정된 ‘요양급여기준’ 및 그 세부사항에서 인정하는 요양급여만이 그 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심사기준의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인정요건을 충족시킨다는 점에 관한 의학적 증명책임을 진다고 할 것이고, 진단과 치료의 적정성 및 그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판결했다.이어 재판부는 “척추고정술과 같은 척
의・병협의 내녀도 수가를 책정을 두고 16일 오전에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결국 오는 21일 다시 만날 것을 약하고 자리를 일어섰다.이날(16일) 열린 건정심에서는 그동안 제도개선소위원회서 공급자, 가입자, 공익단체 등이 이야기했던 것들을 두고 논의하려 했으나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날 공익단체가 의・병협의 수가와 관련해 어느 정도 선에서 중재안을 내놓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공익단체는 이날도 중재안을 내놓지 않았다.공익단체 대표인 정형선 교수는 이와 관련해 “중재안을 내놓지 않았다. 여전히 의・병협이 제시한 수치와 가입자 단체가 내놓은 수치에서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어, 중재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보험이사는 “수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우리는 올해의 수가를 계약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내년도 수가 계약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이유로 이번 계약에서 드러난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것을 지적하고 고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는 21일엔 어떻게든 결론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가 16일 오전 7시 과천 보건복지부에서 내년도 의・병협 수가 및 보험료, 보장성 등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http://hi.nhic.or.kr에서 지난 7일부터 해외여행자의 건강보호 및 해외전염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외여행이나 출장시 사전 예방과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집필 및 대한여행의학회 감수를 거쳐 해외여행의학정보를 개발했다.주요 콘텐츠는 16개 대륙 및 233개 국가별 풍토병, 곤충‧음식물 등에 의한 질병정보, 여행국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 정보 등 종합 해외여행의학정보를 서비스한다.한편, 우리나라는 생활수준 향상과 해외여행 자유화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출국자 수가 2005년 1007만7619명으로 2004년 대비 14.2%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전염병은 출국자수보다 더 큰 폭인 44.1%로 증가했다. 또한 금년 들어 동남아, 중남미지역 여행객중 설사환자와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질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