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김상형)은 최근 개원 97주년을 기념해 전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자녀들과 함께 모든 직원가족들이 어울려 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김상형 병원장은 “직원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항상 가족처럼 환자를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弗(불)死(사)組(조)팀(단장 이삼용 성형외과 교수), S.H.O.W팀(단장 안병희 흉부외과 교수), 하늘팀(단장 김재휴 신경외과 교수), 환상팀(단장 우영종 소아청소년과 교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경기는 진기, 묘기가 속출한 가운데 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바구니에 볼풀 많이 넣기 경기, 2인 1조 공굴리기, 응원상을 거머쥔 S.H.O.W팀이 80점차로 환상팀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내년도 의병협의 수가를 놓고 9일 오후 4시부터 건보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도개선소위원회가 밤 11시가 다 되도록 서로의 의견을 놓고 조율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끝났다.이날 소위에서는 여전히 의협과 병협은 그동안 제시했던 6.9%와 3.0%를, 가입자측은 여전히 2% 미만의의 수치를 제시해 여전히 격차를 보였으나, 중재안을 내놓기로 한 공익단체가 안건을 공급자와 가입자간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안건을 공개하지 않았다.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난 공급자와 가입자 그리고 공익단체는 오는 13일 오전, 다시 한번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만약 오는 13일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공급자와 가입자 그리고 공익단체안 중 다수의견으로 채택 된 안을 가지고 오는 16일 열리는 건정심에서 심으로 받게 된다.
내년도 의・병협의 수가를 놓고 마지막으로 열린 제도개선소위원회는 공익단체가 의견을 내놓지 않아 결국 다음으로 미루고 자리를 일어섰다.9일 오후 4시부터 건강보험공단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도개선소위원회는 밤 11시가 다 되도록 서로의 의견을 놓고 조율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소위에서는 여전히 의협과 병협은 그동안 제시했던 6.9%와 3.0%를, 가입자측은 여전히 2% 미만의의 수치를 제시해 여전히 격차를 보였으나, 중재 안을 내놓기로 한 공익단체가 안건을 공급자와 가입자간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안건을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제도개선소위에서서 의・병협 제시안과 가입자 단체 제시안 그리고 공익단체 안건 중 다수의 의견을 모아 건정심에서 심의를 받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공익단체에서 안건을 제시하지 않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이날 회의에서 공익단체는 “공급자나 가입자가 짊어지고 가야할 짐을 공익단체에게 맡으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짐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서로가 제시한 수치가 너무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중재안을 내놓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난 공급자와 가입
산부인과 분만 청구 명세서 작성 시 청구된 질병코드는 의무기록 내용과 일치하도록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질병코드내 특수기호를 사용해서도 안 되며, 질병코드는 마지막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만 청구 명세서 작성 시 “명세서 ‘상병분류기호’란에 기재하는 질병코드는 통계청에서 고시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지침서 내용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지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세부 작성요령’ 등에 근거해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질병코드는 마지막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기재의 경우 지연 임신, 조기 분만은 3단까지 분류되어 있어 ‘048’, ‘060’으로 기재해야하며, 모성 골반 이상으로 인한 난산은 4단까지 분류되어 원인에 따라 4단까지 기재해야 한다.▲065 모성골반 이상으로 인한 난산(X) ⇒ 0650 변형된 골반으로 인한 난산, 0651 균등협착 골반으로 인한 난산, 0653 골반 출구 밒 중간 골반 협착으로 인한 난산(O).아울러 가능한 상세불명(unspecified)의 질병코드를 작성하기 보다는 구체적 원인이 설명되는 질병코드를 기재해야 한다.▲0648 기타 위치이상으로 인한 난산, 0649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성인 여성들의 경우 근육량의 감소는 물론, 체지방량도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 의대 강북삼성병원 내과 교수진은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주폐경기 한국인 여성에서 체성분과 골대사 질환 빈도와의 연관성’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건강검진을 받은 한국인 성인 여성에게 체성분과 골대사 질환 빈도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2005년에 요추 골밀도를 시행 받은 1737명의 여성(평균 연령 50.9세)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체지방율, 근육량, 체지방량, 복부비만율 등을 측정했다. 골대사 질환은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으로 분류했으며, 폐경 여부에 대한 자료가 없어 한국인의 평균 폐경연령인 50세를 기준,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의 정상 골미로를 가진 대상은 52.8%(917명), 골감소증34.7%(603명), 골다공증은 12.5%(217명)였으며, 50세 이하군(n=750)에서의 골다공증 환자의 비율은 1.1%, 50세 이상군(n=987)에서의 골다공증 환자의 비율은 21.2%로 나타났다.정상에서 골다공증 군으로 갈수록 연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환자, 가족을 위한 음악 치료 콘서트’를 오는 16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음악 치료 콘서트는 최근 음악·미술·무용 치료 등과 같은 예술을 통한 치료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음악 치료 콘서트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를 돕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음악치료교육전공(지도교수 정현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강사로 나선다. 콘서트는 음악 치료 콘서트는 환자, 보호자들이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극의 주인공이 되고, 노래도 만드는 등 다양한 음악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즐겁게 치유할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병원측은 이번 행사가 “예비 음악 치료사들과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및 평소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피로하고 음악, 영화 등 문화생활에 소홀할 수 없었던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어져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음악 치료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환자 간호에 지친 가족들이나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에
전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성수 교수가 최근 열린 2007년도 대한마취과학회 총회에서 대한마취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 말까지다.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태주 교수가 최근 열린 제 4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혈액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 말까지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이 공공성저하, 상급병실 확대, 본인부담금 가중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보다는 몸집불리기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은 2007년 서울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서울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병원의 취지를 찾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수정 시의원은 “1987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전인 1986년 전체 진료실적 중 공익진료 비율은 입원과 외래 각각 79.7%, 16.3%였다”며, “그런데 서울대병원이 위탁한 후에는 현재까지 공익진료 입원과 외래가 29%, 11%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이의원의 주장은 보라매병원의 비전인 ‘건강불평등 해소하는 병원’, ‘서울시 저소득층에대한 진료를 통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모범병원’, ‘저소득시민에 대한 의료보장확대’, ‘공공의료 중추적 기능 수행으로 공익진료의 활성화’ 등을 내놓는 것과 상반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의원은 “2005년 현재 6개 시립병원 환자의 평균 32.5%가 의료급여 환자인 반면, 보라매병원은 15.3%에 불과하다. 전체 의료수익에서 의료급여 환자의 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보라매병원의 경우 입원은
조선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청성 교수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김철성 신임회장은 현재 아시아 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운영위원 및 세계화학요법학회(ISC) 비뇨생식기감염분야 운영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김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성전파성감염을 포함한 요로감염에 대한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요로감염 및 항생제내성에 대한 다기관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07년 1월 1일 1회용 치료재료의 급여확대 이후 청구량 및 진료비 증가 추이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되는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의료현장에서 재사용(3-5회)을 허용했던 1회용 치료재료(Temporary Lead 등 64개)에 대해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1회 사용토록 보상방법을 현실화했다. 선강보험심사평가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일부 품목 및 일부 요양기관에서 재사용의 개연성을 보여주고 있어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심평원은 “이에 대한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한 방법으로 요양기관 실태조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에서 현행 상한금액의 인하요인 등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치료재료 사후관리와 연계 조치하고, 정부 정책 및 제도 개선사항은 적극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심평원은 향후 효율적인 치료재료의 관리방안으로 치료재료의 청구량 및 진료비 증가 추이, 실거래가, 사용실태 등을 모니터링 하는 ‘상시 모니터링체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JCI 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 의료가 해외 의료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적 인증을 통해 한국의료 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 또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의 후원으로 대표적인 국제 인증인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에 대한 한국의료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본 세미나에서는 JCI의 수석컨설턴트인 Helen Hoesing이 JCI 인증 및 인증 준비에 대한 소개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JCI 인증을 취득한 세브란스병원의 적정관리실 천자혜 팀장이 세브란스병원의 JCI 인증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의료기관의 임직원 및 JCI 인증에 관심이 있는 기관의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온라인으로 350
암 진단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과 방사선의학 연구를 위한 부산대학교 사이클로트론연구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부의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구축사업에 따라 설치된 이 센터는 첨단 암 진단 기기인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기(PET)’에 이용되는 방사성 의약품을 생산해 부산·경남권역의 PET센터에 보급하고 지역의 대학교, 연구소들과 연계한 최첨단 핵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부산대학교에 설치된 국산 사이클로트론은 2002년 한국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이 개발한 것으로 의료기기 업체인 삼영유니텍이 기술이전을 받아 생산한 것이다. 이 국산 사이클로트론은 3대 이상의 PET을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분야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직접 지원(국내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뿐만 아니라 양성자 빔을 이용한 기초과학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의 국산 사이클로트론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센터 구축사업은 2005년 경북대병원, 2006년 조선대학교에 이어 부산대가 세 번째로 문을 열게 되는 것으로서 앞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의과대학에서 제1기 CMC 관리자 Medical MBA 과정의 개강식을 진행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병원별 재창조전략 달성을 통하여 CMC의 미래가치를 창조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핵심인재인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자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개설된 CMC 관리자 Medical MBA 과정은 1기를 시작으로 2009년 3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직할기관 관리자급 4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의료원장 개강식에서 “보직자와 교직원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는 CMC 중간관리자들이 이번 MBA 과정을 통해 자신 뿐 아니라 기관전체가 좀 더 나은 내일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이기헌 경영관리실장은 “그간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명품‘ 관리자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당부했다. 1기 과정은 주 1회 3시간, 16주 강의로 구성됐으며, 16주 동안 병원경영, 전략경영, 마케팅, 재무/회계, 인사조직 등 각 분야의 특강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3회에 걸쳐 타 선진병원 및 기업의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별모
사랑담긴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은 호스피스 병동을 거쳐 간 환우들의 사별가족들을 초청해 고인들을 추모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성바오로병원 별관에서 열린 ‘사별가족 모임’은 가족을 잃고 충격에 빠진 사별가족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날 모임에는 김기순 병원장을 비롯해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을 맞은 고인들의 가족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미사와 연도를 통해 고인들의 영생과 영복을 기원하고 사별가족들의 상처에 하루빨리 새살이 돋아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김기순 병원장은 이날 병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우리들이 사랑하는 고인들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봉사와 사랑으로 고통과 아픔을 잊고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내려다보고 있을 것”이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모임이 사별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