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전액삭감 된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에 이어 인천광역시의사회가 도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만 3세 이하 영․유아들에 대한 필수예방정종을 무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7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의 본인부담금 1만5000원을 인천시예산에서 지원하는 한편 시 의사회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무료 접종 사업에 참여하도록 홍보·안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내년 예산안에 시비 19억원과 군·구비 28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10개 군·구에서 만 3세 이하 영·유아 6만1326명에게 국가 필수예방주사를 전액 무상으로 접종하게 된다. 지자체가 나서 필수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필수예방접종 예산을 전액삭감 했기 때문이다. 지자체의 움직임은 지경기도에서부터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전체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민간의료기관 지원과 관련하여 도비
[파일첨부]복지부는 2011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836개 품목을 공고했다.이번 치료재료 재평가는 2010년 12월 31일 현재 상한금액표에 등재된 품목으로 급여품목 805개, 비급여 품목 31개 등이다. 급여품목은 C군-Trauma용, D군-기타 Trauma용, G군-흉부외과용, H군-신경외과용, I군-안ㆍ이비인후과용이다. 비급여 품목은 BC군-Trauma용, BD군-기타 Trauma용, BG군-흉부외과용, BH군-신경외과용, BI군-안ㆍ이비인후과용이다. 복지부는 “행위ㆍ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별표3] 제3호에 따라 최초 등재 후 3년 미만의 품목군은 제외한다”면서 “동 규정에도 불구하고 동일목적 유사재료와 비교해 형태․규격 및 일부기능 차이 등 단순구분 목적으로 분리 신설된 품목군의 경우에는 등재기간과 상관없이 재평가 대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재평가 결정에 따라 해당 업체는 임상적 효능ㆍ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와 비용․효과분석자료 등 경제적 효과를 입증 할 수 있는 자료, 연구 개발비 등에 관한 자료, 외국의 관련 규정 및 독창성에 관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만 한다.
기관 당 12억5천만 원이 지원되는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3개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이과가 없는 지역을 지원해 취약지를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이다. 사업 수행 의료기관은 시범사업을 진행 할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종 1개소를 선정한다.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과 관련 복지부는 “본 사업에 앞서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수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비점을 보완해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모델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 분만 취약지역은 전국적으로 총 21개. 이중 공모를 통해 3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검토지역은 강화군,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 횡성군, 삼척시, 영동군, 태안군, 고창군, 장흥군, 강진군, 울진군, 의성군, 예천군, 함양군, 합천군, 서귀포시 등이다. 시범사업의 총 사업비는 37억5천만 원으로 기관 당
교과부는 2011년 국립대병원의 부대사업으로 경영지원회사 설립 허용을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선다. 법제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년도 정부입법계획안을 국무회의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입법계획안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등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립대학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국립대학치과병원의 부대사업으로 경영지원회사 설립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세공과금 감면 부분에서 학교의 지위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소관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도에 개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2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경영지원회사 설립을 두고 의료민영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적지않은 상황에서 과연 법안이 개정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역시 내년도 입법계획안으로 총 15개의 법률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의 입법계획을 살펴보면, 의료행위 허가지역 변경허가제도 폐지를 위해 의료법 개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정신요양시설 설치허가 등 국가사무의
앞으로 의료광고에 중요한 정보를 축소하거나 은폐할 경우 처벌이 가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28일, 제2회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김인호 민간위원장)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편익과 안전을 저해하는 33개 법ㆍ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의결한 개선과제 중에는 ‘의료광고’와 ‘환자의 자기진료기록’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공정위 한철수 소비자정책국장은 “의료법상 금지되는 광고의 대상에 심각한 부작용 등 주요한 정보를 누락하는 광고 외에 중요한 정보를 축소하는 광고에 대한 규제 근거가 없다”면서 “의료법 및 동법 시행령에 의료광고 관련 부작용 등 중요한 정보를 축소해 제공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의 발표에 따르면 의료광고와 관련한 개선안으로 ‘의료법상 금지대상 의료광고 중 `중요한 정보를 누락하는 광고’를 ‘중요한 정보를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광고’로 수정한다는 것이다.현재 추진 계획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1년 12월까지 규제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정위는 환자의 자기진료기록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개
경실련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내년 1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약분업 시행10년 평가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00년 8월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10주년을 맞이하여 분업 당시의 정책 목표와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제도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소비자, 의료기관, 약국 등의 역할 변화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국민 중심의 입장에서 제도적 발전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문옥륜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권용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송기민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최상은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김국일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 신광식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연구실장, 이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이혁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현재 의약분업제도 내적으로 여러 가지 쟁점 사항들이 남아 있고 의약분업제도 도입의 취지를 훼손하는 요인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DUR시스템을 통해 절감된 약제비에 대한 수가보상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월부터 DUR시스템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DUR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만9000여개 기관으로 전체 6만5000여개 기관 중 45%에 해당한다. 이후 2011년 3월31일까지 6만5000여 곳의 요양기관에 DUR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DUR시스템을 통한 약제비절감액에 대해 복지부와 의료계가 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절감된 약제비에 대한 수가보전은 향후 검토할 문제라는 입장인 반면, 의료계는 당연히 수가로 되돌려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DUR을 통한 약제비절감에 따른 수가보전과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DUR은 사전에 병용․연령금기나 중복처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라며 “이를 두고 수가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DUR을 통해 불필요한 약품 사용이 차단된다면 약제비절감은 따라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창립10년 심평원, 경영성과 세계가 인정하고 나서 ‘세계 BSC 명예의 전당상’, ‘글로벌 서비스경영 대상’ 등 휩쓸어창립 10주년을 맞은 심평원이 세계적인 상을 휩쓰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BSC (균형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수여되는 '세계 BSC 명예의 전당' 상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한 '2010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서비스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10년 한 해 동안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이는 준정부기관으로서는 유례없는 성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객 서비스와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정착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심평원이 최근 수상한 ‘BSC 명예의 전당상’은 세계유수의 경영관리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제상이다. BSC(Balanced Score Card.균형성과관리)는 급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한 조직이 추구하는 여러 부문의 성과를 전략목표에 일치시키는가를 측정․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심평원은 2005년 BSC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조직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월) 심사평가원 서초동 사옥에서 권태정 신임 상임감사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직무청렴계약은 이사회의 김천주 선임 비상임이사와 상호 서명하는 방식으로 체결됐으며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의무를 준수하고 위반시 인센티브 성과급을 환수하는 등의 제제조치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권태정 상임감사는 “반부패ㆍ청렴은 조직의 경쟁력차원에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사평가원의 부패방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실련이 거듭 복지부를 향해 안전성이 검증된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이 일반약의 슈퍼판매에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실련은 “그동안 복지부는 이해집단인 약사회의 반대 논리를 앞세워 국민들의 불편이 적다고 하고 약국이 슈퍼마켓보다 많고 당번약국제도 지정돼 있다며 이를 반대해 왔다”면서 “각계각층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왔음에도 약사회만의 반대에 의해 보류되어 왔던 것이”이라고 비판했다. 복지부는 일반약 슈퍼판매가 아닌 ‘심야응급약국’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지난 평가회에서 심야응급약국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대신할 수 없음이 분명히 확인됐다는 것이 경실련의 평가이다. 경실련은 “대통령까지도 감기약 등 일반약의 슈퍼판매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한 상황에서 주무부처를 책임지고 있는 복지부가 여전히 이를 회피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의 불편과 요구를 외면한 무사안일의 전형이거나 특정 직역을 위한
11월말 현재 건강보험 당기수지 9129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2010년 11월말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하며 누적적립금은 1조3457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은 수입보다 지출이 약 두 배이상 많은 수준으로 연도말 당기수지는 약 1조3천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건보공단이 공개한 11월말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총수입은 7.1%, 총지출은 11.9%가 증가했다. 보험료수입은 보험료율 4.9%인상과 징수율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1조9421억 원(8.2%↑)이 늘어났다. 그러나 수입이 급여비지출의 증가율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급여비지출은 수가 2.05%인상과 지속적인 보장성강화 등의 사용량증가로 전년 동기간 대비 3조2718억 원(12.0%)이 늘었으며, 이는 보험료수입 증가액의 약 1.7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재정현황과 관련해 건보공단은 “12월에는 국고 상반기 조기수납 등에 따른 배정액(수입)감소와 보장성강화 영향 등 지출증가로 약 4천억 원 내외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다, 이로 인해 연도말 당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단홈페이지, 블로그, 사보웹진을 쉽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QR코드는 ‘Quick Response(빠른응답)’을 뜻하는 바코드의 일종으로 흑백격자무늬패턴 방식으로 정보를 나타내며,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만 스캔ㆍ저장해두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해당 페이지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또한 QR코드를 공단이 발행하는 각종 인쇄매체에 적용하여 많은 사람이 공단의 홈페이지, 블로그, 웹진 등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도 향상 계기가 마련됐으며, 국민은 좀더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진료비 증가는 외래보다는 입원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2005~2009년 요양급여비용총액 연평균 증가율은 12.76%였으며, 입원은 17.39%, 외래는 9.79%로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 정책지원실 조수진 주임연구원의 ‘진료비 증가요인-내원일당 진료비와 내원일수의 기여비율 분석’을 발표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분석은 2005년~2009년 요양급여비용을 내원일당 진료비와 내원일수로 분해해 이 두 요인이 진료비 증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됐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입원의 요양급여비용총액 및 내원일수 증가율은 외래보다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요양급여비용총액의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2.76%로,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17.39%, 외래 9.79%보다 높았다. 내원일수에서도 입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13.43%로 외해 3.97%에 비해 매우 높았다. 반면, 외래의 내원일당 진료비 증가율은 5.60%로 입원 3.50%에 비해 높았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입원의 경우 병원, 요양병원, 외래의 경우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위해정보제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이 의료법에 의해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출,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법률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최규성 의원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기본법과 의료법의 취지가 달라 위해정보의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발의됐다. 현재 소비자기본법 제52조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항 및 제2항에 따라 소비자안전센터는 위해발생일, 위해를 입은 자의 인적사항, 위해부위, 위해내용 등을 수집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 제21조는 환자의 질병, 병력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열거한 목적 외에는 개인정보의 열람 등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최규성 의원은 “소비자기본법과 의료법 양 법의 취지가 달라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위해정보제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이 의료법 제21조에 따라 위해정보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하더라도 제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위해정보로서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개정안 발의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법 제21조제2항에 ‘소비자기본법 제52조에 따라 위해정보제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이 위해정보를 제출하는 하는
성탄절을 맞아 건보공단에 700여명의 산타가 나타났다.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건보공단 직원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대한적십자 서부혈액원은 성탄절 이브를 맞이하여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은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외로운 병실에서 힘든 투병생활을 하는 저소득층의 어린이를 위해 700여명의 임직원이 몸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색다른 성탄절 선물을 준비했다.이날 헌혈 행사로 마련된 헌혈 증서 1,224매(12월24일을 맞아 1,224매 마련)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했다.백혈병 환우회 안기종 회장은 “남들은 성탄절을 맞아 즐거운 일들을 약속하겠지만 우리의 어린 환자들은 그렇지 못해 우울한 성탄절이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뜻밖을 선물을 받으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산타 할아버지가 정말 다녀 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연말연시와 성탄절에는 각종 모임이 있을텐데 오늘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참여한 우리 직원들 700여명이 진짜 산타 아저씨이고 산타 아가씨가 아니였을까 한다”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