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김수창 공장장(이사)을 상무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 6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수창 상무(공장장)는 1987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유한양행, 파마시아업존 등의 회사에서 다년간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다. 2006년 한국얀센 공장 품질관리부 이사로 입사해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향후 공장장으로서 향남제약단지내 의약품 품질관리 전체를 책임지게 된다.*승진△상무 공장장 김수창 △이사 CNS영업담당 전찬근, 재정담당 서진식, HE&P 및 홍보담당 김도경 △이사대우 의원사업부 정현효, 인사담당 오경아
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인 PAHO(범美보건기구)와 미화 1040만불 규모의 수두백신 ‘수두박스(Suduvax)’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두박스’는 PAHO의 입찰 수주를 통해 2008년 미화 138만불, 2009년 미화 350만불 규모의 공급을 진행한 바 있으며, 1040만불에 달하는 이번 2010년도 공급계약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이다.지난 1994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박스’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단 한번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현재 ‘수두박스’는 남미, 아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집트와 레바논 등 중동 지역에서의 수출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열린 시무식에서 권기범 사장이 부회장에 취임하고, 이영욱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영욱 사장과 오흥주 부사장 2명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경영 의사 결정의 효율화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기범 부회장은 “이번 인사는 의약산업의 격변의 시대에 더욱더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영욱 사장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발매와 바이오 개량신약의 가시화 등 R&D강화를 통해 2010년을 본격적인 고도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오는 13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호텔 하모니 볼륨에서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런칭 심포지움(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놀텍’의 특장점 및 안정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소화기 내과 관련 의사 및 개원의들이 참석한다. 관련 임상을 주관했던 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가 ‘놀텍 임상결과 및 우수한 효능’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놀텍’ 처방 및 치료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Pre-Event로 유화캐리커처를 선물하는 행사도 마련되며 테너 임응균 성악가의 공연과 저녁만찬으로 심포지움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시판에 돌입한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은 현존하는 PPI제제 중 가장 강력한 위산분비 작용과 낮은 약물 상호작용을 자랑하며, 국산 PPI신약의 오리지널리티 강조와 임상결과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흥식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도매팀 부장 모친상. 7일 파주시 광탄병원, 발인 9일,031-947-8833
유한양행이 올 한해 환율이 안정되고 알러지치료제 등 새로운 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 엔진을 가동할 전망이다.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 200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1억원으로 전년대비 2%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대비 6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인 2008년 4분기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제네릭인 ‘아토르바’, 고혈압치료제 ‘코자’제네릭 ‘로자살탄’ 등 대형 제네릭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었다.반면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08년 3분기보다 5.2%p 하락한 6.9%로 위축되기도 했다.유한양행의 성장은 2009년보다 2010년이 더 두드러질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는 삼일제약이 판매하던 UCB제약의 알러지 치료제 등의 품목을 도입해 10.7% 외형성장이 기대된다.한국UCB제약으로부터 알러치료제 ‘씨잘’, 비염치료제 ‘지르텍’, 간질치료제 ‘케프라’ 등 ETC, OTC 품목을 8개 도입함으로써 연간 400억원의 매출액이 늘어날 예정이다.이와함께 환율의 하락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원가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UCB제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6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인 FAPAS에서 멜라민 검사분야의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세계 식품분야 분석 기관들이 기관의 명예를 걸고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이다.경인식약청은 멜라민 등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기술의 선진화 및 국제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FAPAS에 참가해왔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및 수은) △동물용의약품(클로람페니콜) △오염물질(멜라민) 등 분야에서 국제수준의 분석능력을 검증받은바 있다.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지난 4일 방호성씨를 인사담당 이사대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방호성 이사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화 HR팀, ㈜다산이애이 부사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 ㈜이에스피하우스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친 인사조직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기술개발사업의 과제 수행 및 그 결과의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랍 12월 엔케이바이오가 추진 중인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개발이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된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향후 ‘난치성질환 제어를 위한 세포치료제 실용화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이 기술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난치성질환 제어를 위한 세포치료제 실용화 기술 개발’과제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011년까지 약 27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CJ제일제당을 비롯해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사인 엔케이바이오와 바이오톡스텍 및 서울대 강경선 교수, 충북대 자연과학대 이영희 교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된 양막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를 CJ제일제당이 담당하며, CMO(계약생산 대행)업무 권리는 2024년까지 엔케이바이오가 독점적으로 가진다. CJ제일제당 강석희 본부장은 “줄기세포 투자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위조방지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외부포장 박스 홀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새로운 홀로그램은 세계지도와 ‘자이데나(Zydena)’의 영문이니셜인 ‘ZY’가 겹치게 보이도록 표현돼 있다. 이는 국산신약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이데나’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ZY’ 글자가 축소됐다가 확대되는 형태로 제작돼 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이 시각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 홀로그램은 나노실(Nanoseal)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상징들이 고해상도로 표현되며 보안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이 기술은 현재 지폐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첨단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자이데나’는 전세계 32개국에 진출하며 총3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세계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일일요법(1일 1회 1정 복용)을 위한 저용량 제제 개발도 추진하는 등 국산신약을 넘어 글로벌신약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현재 ‘자이데나’는 가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5일 녹십자의 면역증강제 사용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그린플루-에스 플러스’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백신은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예방접종심의위원회 합동회의에서 18세 이상 성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3.75㎍/0.25mL, 1회 접종으로 용법용량이 결정된 바 있다.스위스 노바티스사가 제조해 지난해 12월 중순경 녹십자에 공급된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백신의 시험자료를 제출받아 안전성과 유효성 검토를 마치고 최종 허가된 것이다.식약청 생물제제과는 “이번에 허가된 백신에 대해 철저한 국가검정과 백신 접종 이후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일제히 시무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환율 변동과 리베이트사건 등 어려움을 겪었던 제약사들은 금년을 새로운 희망을 통해 글로벌 창조 경영과 제 2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새해를 여는 제약사들의 시무식 현장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중외홀딩스, 창조적 조직문화 창출 목표 중외홀딩스는 4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해 팀장 이상 간부급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창조 2010, 겸손의 리더십·젊은조직·내적동기’를 새해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 신기술 확보 △목표달성문화 정착 △신영업문화 창조 △내부혁신을 통한 비효율 제거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창조적인 발상과 혁신이 중요하다”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경영시스템과 제도를 개혁하는 것은 물론 기업문화까지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창립 65주년인 2010년을 그룹 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의 각오와 결의를 다져 달라”고
새해를 맞아 금연, 비만관리 등 직원 건강과 관련해 회사 차원의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한국애보트는 올한해 직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법 등을 제시하는 비만 관리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프 체인지 캠페인(Change for Life)’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직원들이 두세 명씩 함께 팀을 이뤄 신년 결심, 건강한 다이어트 실천을 돕는 ‘도전! 환상의 다이어트 짝꿍’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팀으로 참여하는 직원들간 상대방의 라이프 체인지 파트너가 돼 캠페인 기간 내내 서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운동법과 식습관 등 팀별 6개월간 지속할 수 있는 체중 관리 아이디어와 계획을 세워 제출해야 한다. 특히 각 팀별 규칙적인 운동 시간이나 진행 과정 등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해 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 심사는 6개월 후에 진행되며 단기간 단식이나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 체중 감량 결과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혹은 운동 방법의 창의성, 지속적인 노력과 중간점검 결과 등 다양한 기준으로 최종 상위 3팀을 선정해 전 직원 회의에서 소정의 휴가비 등을 시상하게 된다. 이와함께 360여명의 직원
유유제약은 1월4일자로 영업 담당 상무로 나동훈 씨를 새로 영입했다.나동훈 상무는 1983년 한국 바이엘에 입사해 지난 26년간 영업 현장에서 뛴 실무형 영업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허가제도의 내실화를 추진한다.식약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동등생물의약품의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단위별 심사대상을 확대, 영문규정 및 영문 가이드라인 발간, 관련 업계와 분기별 협의체 운영 등 동등생물의약품 분야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허가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확립하고 평가 가이드라인 및 허가심사 질의응답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와함께 생물의약품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 △바이오주권 확보 △대유행 백신 관련 신속심사 및 허가제도 정비 △생물의약품 GMP 점검체계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식약청은 신종 전염병 확산에 따라 국민 생명 위협요인이 지속돼 신속한 백신 개발 및 생산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백신 제조소 신축 이전 상담 지원 및 제조소별 GMP 중간 검토 지도 등을 통해 바이오주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또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의 신속 심사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대유행 백신의 개념도입 및 신속 심사허가 기준을 정비하고 가이드라인 발간, 업무수행편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