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등산중 발생하는 심장정지로 인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동제세동기(AED) 3대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동국제약이 가을철 등산객들의 심장정지로 인한 최악의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장제세동기는 갑작스런 심장정지와 심장질환 환자 발생시 간단한 조작으로 심장상태를 자동적으로 분석하고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설계된 의료장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기증받은 자동제세동기를 덕유산에 2개, 지리산에 1개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국립공원 등산객 사고 통계에 따르면, 등산객에게 흔히 일어나는 사망 원인으로 안전사고 보다 고혈압과 심장마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통한 초기 대응이 최대 4∼6분내에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의 뇌가 치명적으로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장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하게 되면 생존율은 60~80%까지 올라간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급성 심장정지 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및 국제약의학회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정보교류 학회인 약물정보학회(DIA KOREA 2010)를 개최한다.이번 학회는 ‘Excellence in Global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글로벌 임상시험의 동시개발 ▲아시아에서의 규제 및 조화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 총 10개의 세션 40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약물정보학회는 매년 6월 미국에서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부 및 학계, 산업계에서 지난 2008년부터 세션 및 홍보부스 전시에 참여했다.올해 6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통해 DIA사무국과 MOU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것.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인프라, 임상연구 능력, 거대한 잠재 시장 등으로 임상시험 유치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직 고위공무원▲식품안전국 영양정책관(전, 식품안전국 영양정책과장) 박혜경▲바이오생약국 바이오생약심사부장(전, 경인지방청 시험분석센터장) 손여원
R&D 투자보다는 제네릭 영업 중심으로 발전해 왔던 국내 제약산업이 오리지널 및 일반의약품 도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시행 등 계속되는 약가인하 정책의 도입,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쌍벌제 도입 등 기존 관행을 유지할 수 없는 정책들이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 겪었던 약가인하와 기존의 영업방식을 바꿔야 하는 체질 개선이 동시에 실행되고 있는 것이다.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약가인하는 2012년에야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제도적 실효성 및 지속성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병원들도 저가구입에 따른 이윤을 얻기 위해 제도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고착화 된다면 해마다 약가인하의 폭이 벌어지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도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시행으로 2년마다 약가를 개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해 5~7%정도의 지속적 약가인하가 진행되고 있다.시장형실거래가 도입 등 약가인하 기조는 일본과 유사하며, 건강보험재정 및 약제비 비중을 감안할 때 약가인하 정책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러나, 일본과 다른점은 R&D 투자를 하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약가인하에서 면제될 수 있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춘근)가 지난 5일 월례회를 겸한 팔공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간 친목을 다지고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이날 오전 20여명의 회원들은 대구 팔공산 소재 가산산성을 등반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혼자서도 손쉽게 염색할 수 있는 염색약 ‘이지스피드헤어칼라’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 염색약과는 달리 머리를 감듯 손으로 문질러만 주면 5분만에 염색효과를 볼 수 있어 별도의 혼합용 용기나 빗이 필요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또 펄성 젤타입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고 침투성이 뛰어나 염색효과가 우수하고 오랫동안 효과가 유지되며, 피부에는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손이나 두피에 얼룩이 질 염려도 적다는게 회사측 설명.특히 암모니아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눈과 피부에 자극이 적고 동백유와 비타민, 한방성분 등이 함유되어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주며, 별도의 애프터트리트먼트를 통해 모발의 건조를 방지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시켜 준다.한편, 이지스피드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선이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8일 공시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3분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폭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3분기까지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13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2.9%, 영업이익이 462.1%, 당기순이익 72.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분기인 2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12.4% 성장하고, 영업이익 1339.3%, 당기순이익은 770.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3분기에 큰 폭의 매출성장과 흑자폭 확대가 가능했던 것은 수험생을 타깃으로한 ‘바이오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는 지난 5일부터 애경 창립56주년을 기념해 AK 플라자에서 개최한 ´월드 코스메틱 페어´에 참가해 인기를 모았다. 현장 시연을 통해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를 테스트한 고객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향과 가벼운 안개분사 방식에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케미칼이 동판교 테크노밸리에 친환경 빌딩을 건설, 판교시대를 선언했다.SK 케미칼(부회장 김창근)이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친환경 기술의 결집체이자 랜드마크 빌딩인 ‘Eco Lab(에코 랩)’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동판교 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한 SK케미칼 ‘Eco Lab’는21세기 친환경 빌딩 기술의 결집체로서 크게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그 특징은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 기능과 인등산 숲의 영혼을 표현한 벽천(壁泉), QoL(Quality of Life. 삶의 질)을 생각한 오피스로 요약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인 3중유리, 자연채광기,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 외피에 일체형으로 설치된 태양 전지 판넬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대체 에너지 시스템 ), 바닥공조, 지열을 이용한 복사냉난방 기능을 채택했다. 3중유리는 3면의 유리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채워 에너지 효율(난방 및 일사 차단)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 일반적인 복층 유리 대비 열관류율은 30% 이상, 일사 차단은 40% 이상 개선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으로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최근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once a day’ zydena 50mg Dail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비뇨기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틀에 나눠 진행됐으며, 1일에는 울산의대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가 좌장으로 가톨릭의대 김세웅 교수와 한림의대 양대열 교수가 연자를 맡았다. 이어 3일에는 서울의대 백재승 교수가 좌장으로, 성균관의대 이성원 교수와 골드만비뇨기과 이민종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자이데나 50mg의 임상결과 및 비뇨기과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김세웅 교수(가톨릭의대 비뇨기과)와 이성원 교수(성균관의대 비뇨기과)는 임상발표에서 ‘1일 1회 요법 자이데나 50mg’은 발기능영역점수(Erectile Function Domain), 발기지속률(SEPQ3), 성욕증가, 성생활 항목 등에서 임상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부작용은 대부분 경증 수준이며, 필요할 때 복용법에 비해 부작용 발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은 데일리 요법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자이데나 50mg 신제형은 하루 한 알 매일 복용하면 자신이 발기부전이라는 자각없이 본인이 원할 때 자신감 있는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강북삼성병원)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과 함께 진행한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이 2010 한국 PR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관계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은 대한당뇨병학회 주관으로 당뇨병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한 대국민 당뇨병 인식증진 프로그램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노바티스, 한독약품은 지난 2009년 독도를 방문해 유일한 주민인 김성도 이장에 대한 당뇨병 진료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삼해(三海)의 극단에 있는 울릉도/독도, 제주 남단 가파도 등을 방문해 당뇨병 교육 및 진료 활동 전개와 당뇨병 관리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현지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뇨병학회 김성래 홍보이사(부천성모병원)는 “그간 의료진과 소통이 어려웠던 도서지역까지 직접 방문해 전국민의 당뇨병 극복 의지 독려에 일조했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섬사랑 수호 캠페인 전개를 통해 도서 지역의 환자뿐 아니라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전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동화약품은 2010년 하반기부터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번째 캠페인은 올바른 손씻기로,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건강 상식들을 널리 알려 질병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손만 깨끗이 씻어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건강 상식이며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는 건강한 생활의 기본을 지키고자 하는 동화약품의 의지를 담았다. 단순히 손씻기만을 강조했던 기존의 캠페인과는 달리 동화약품의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는 손을 씻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씻고 난 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손을 제대로 씻었더라도 물을 잠그기 위해 수도꼭지에 손을 대면, 씻기전 수도꼭지에 옮겨진 세균들이 그대로 다시 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을 씻고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 후에 다시 종이타월을 사용해 수도꼭지로 물을 잠그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이렇게 손을 씻으면 세균들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감기 등 질병의 원인이 바로 이런 세균들이기 때문에 손씻기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가장 기본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국
머크 본사에서 시상하는 MSD 다양성 & 포용성 어워드(Diversity & Inclusion Awards)에서 한국MSD의‘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사회공헌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MSD다양성 & 포용성 어워드는 치열한 경쟁과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MSD지사들간의 다양성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존중해, 더욱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2006년 제정됐다. 한국MSD의 '러브 인 액션'은 팀에게 시상하는 사회공헌부문에서 138개 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11월 1일자로 병원영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부서를 의정사업과 메디컬사업으로 나누고, 의정사업총괄에 곽달원 상무를 임명했다. 곽달원 상무는 경복고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삼성그룹 공채 27기로 입사, CJ 제일제당 제약부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2004년부터 한일약품과의 인수 합병시 한일약품 영업본부장직을 맡아 탁월한 친화력으로 조직이 무리없이 화합하고 융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최근에는 Kdpharmtech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11월 1일자로 병원영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부서를 의정사업과 메디컬사업으로 나누고, 의정사업총괄에 곽달원 상무를 임명했다. 곽달원 상무는 경복고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삼성그룹 공채 27기로 입사, CJ 제일제당 제약부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영남지역 영업부장, 영업지원팀장, 제2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특유의 열정과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 왔으며, 씨제이가 제약업계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한일약품과의 인수 합병시 한일약품 영업본부장직을 맡아 탁월한 친화력으로 조직이 무리없이 화합하고 융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최근에는 Kdpharmtech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곽달원 의정사업총괄은 “영업부서에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새바람을 일으켜 제약업계에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선두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