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은 국내 망막 전문의를 대상으로 당뇨병성망막증 치료제인 ‘카나쿨린정’의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J.W 메리어트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80여명의 종합병원 교수와 개원의 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림의대 김하경 교수를 좌장으로, 일본 오사카의대 이케다(Tsunehiko Ikeda) 교수가 “당뇨병성 망막증의 치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이케다 교수는 당뇨병성망막증의 분류와 치료법을 소개했으며, 카나쿨린정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당뇨인구 증가로 인하여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의 중요성과, 일본에서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의 80%에 가까운 M/S를 차지하고 있는 카나쿨린정의 임상효과에 대하여 언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코오롱제약 기획마케팅본부 최형식전무는 “카나쿨린정은 해외에서의 임상연구등을 통한 당뇨병성 망막증의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국내 당뇨병성 망막증 시장에서 기존제품과의 차별화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면서 “카나쿨린정은 당뇨병성 망막증 뿐만 아니라 혈류개선효과와 이명등에도 효과적이라는 관련 논문등을 바탕으로 당뇨 합병증에서의 혈류개선과 관련된 질환에
제네릭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긴요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규모는 작지만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신약개발에 역점을 둬 화려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된 한올제약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한올제약의 기능성복합제에 주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합제를 제시해 복합처방의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개발포인트에 있다. 또한 이를 위해 2007년 미국 지사인 HPI를 설립해 미국 임상 진행과, 라이센싱 아웃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한올제약의 기능성복합제는 DDS기술과 XenobioticsㆍChronotheraphy 이론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제제기술로 개발한 복합신약이다. 즉, 약물간의 상호작용 및 약제발현 시간, 간 대사에 따른 무리 등을 감안해 개발함으로써 복합제를 투여할 경우 2가지 이상의 약을 따로 복용 할 때보다 길항작용등이 개선되고, 편리성을 높이는 제제기술이다. 한올제약 이순임 개발부장은 “진정한 개량신약은 특허를 피하기 위한 전략인 염변경이 아니라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기술개발을 통해 복합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 단순복합제에 비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2월 1일부로 신약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장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社 연구소 출신 박영환 박사(전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영환 박사는 미국 뉴저지의 럿거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버클리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1994년 머크社 연구소에 입사해 분자생물학, 미생물학, 효소학 및 결정학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타겟 발굴과 초고속 스크리닝법을 개발하는 등 입사 9년 만에 감염질환 연구소 연구책임자의 지위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박 박사는 머크 연구소의 감염질환 연구책임자로 재임하면서 단백질 분리, 각종 스크리닝법 개발, 신약후보 선별, 임상연구 모델링 및 다른 부서와의 네트워크 관리 등 신약개발과 관련된 각종 활동들을 통합 조정하면서 연구효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개발과 관련된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박영환 박사의 영입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평가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2009년 1월 현재 183명의 인원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제약품공업은 400억원대 처방규모를 보이는 ARB계열 고혈압전문치료제 로잘탄칼륨의 특허만료로 국제로잘탄정 50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개원가에 대한 영업경쟁력을 지닌 아사는 2008년도 초에 발매한 국제암로디핀정의 성공적인 개원가 처방확산으로 2009년도 100억원 매출달성을 바라보고있으며, 이에 힘입어 같은 해말 출시한 국제로잘탄정을 ARB제너릭제품군 출시에 따른 시장확대로 올해 100억원대 조기달성을 목표로 회사 주력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는 우수한 내약성에도 불구하고 개원가 약제비 경제성 등으로 처방확산의 어려움이 있었다. 로잘탄 칼륨(Losartan Kalium)인 ‘국제로잘탄정’은 생물학적동등성실험을 통과했으며, ARB오리지널제품군에 비해 40~50%의 약제비 절감효과와 강력한 혈관수축제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 혈압상승과 말초장기 손상을 억제하는 전문 고혈압 치료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특히 표적장기손상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일차 선택약물로서 적합하다”면서 “또한 기존의 ACE 저해제가 브래디키닌을 억제함으로서 마른기
휴온스(대표이사/부회장 윤성태)는 허인구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허인구 대표이사(사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후 하나제약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취임 후 휴온스에서는 R&D 및 관리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허인구 대표이사는 ‘휴온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혼신의 힘을 기울려 글로벌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로서 휴온스는 現 윤성태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취임, 휴온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미래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게 되고 허인구 대표이사(사장)는 중앙연구본부, 재경본부, 경영기획본부, 개발실등의 관리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전재갑 대표이사(부사장)는 영업본부, 품질보증본부, 생산본부를 총괄하게돼 두 톱 체계로 바뀌게 됐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러한 조직체제 정비는 ‘휴온스가 Total Health Care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력을 전진 배치해 지속적인 성장과 책임경영체제의 구축’을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대표이사 부회장 윤성태)는 허인구 대표이사를 영입 했다고 16일 밝혔다.허인구 대표이사(사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후 하나제약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했으며 취임 후 휴온스에서는 R&D 및 관리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경기도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 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1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은 중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사고는 얼었던 땅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5월 중외홀딩스가 인수한 크레아젠홀딩스가 중외신약을 흡수합병한다.크레아젠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이사회를 열고 관계회사인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을 크레아젠홀딩스 주식 1주당 약 0.087주 비율로 흡수합병키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장외에서 중외신약 보통주가 액면가 2500원임을 감안하면, 합병시 중외신약 1주는 크레아젠홀딩스 약 2.288주로 교환하게 된다.지금까지 제약사가 바이오회사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을 투자한 적은 있었지만 거꾸로 바이오회사가 제약사를 흡수합병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합병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은 오는 3월 27일 개최되는 크레아젠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합병 후 사명 역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은 자본금 50억,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6억원과 72억원을 올린 중견제약사이다. 올해는 10.9% 성장한 71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적자 64억을 기록한 크레아젠홀딩스는 중외신약과의 합병으로 흑자전환은 물론 큰 폭의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파일첨부] 제약협회의 자정노력의 일환인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가 오는 23일부터 본격 가동된다.한국제약협회는 최근 공정경쟁준수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본격가동 날짜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또한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위원회’의 명칭을 ‘공정경쟁준수위원회’로 변경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정경쟁준수위원회 구성,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방향, 신고접수 처리절차, 위반에 대한 조치 등을 확정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주요 신고대상 부조리 행위인 ▲대학병원 등의 발전기금 지원행위 ▲공정경쟁규약 범위를 벗어난 국내외 학회지원 행위 ▲제약사의 의약단체 개별지원 행위 ▲시장선점을 위한 과도한 랜딩비와 처방사례비 ▲시행의무 이외 의약품의 시판후조사(PMS)를 통한 지원행위 ▲상기 부조리 5대 행위 외 기타 불공정 행위 등을 근절하는 것을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의 운영방향으로 선정했다.신고접수 처리절차로는 사무국에 신고접수가 되면 실무위원회에 통보 된다. 실무위원회는 10일 이내 조사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결정이되면 사무국에 조사시작에 대한 공지를 한후 피신고자에 정당행위 입증자료를 실무위원회에 10일이내 제출할 것을 요
1조3천억원의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수년동안 강자로 군림하던 노바스크와 코자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무서운 기세로 성장해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둔 제품이 있으니, 이는 바로 대웅제약 ‘올메텍’이다. 올메텍은 발매첫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의 가능성을 비추더니, 지난해는 전년대비 약29%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처방액 960억원을 달성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처방약 1위 품목으로 새롭게 입성했다.고혈압시장의 후발주자로 가장 늦게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장을 이뤄낸 것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칼슘채널차단제(CCB)에서 ARB계열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힘입은 것과 ARB계열 중 가장 낮은 약가와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를 내세운 대웅제약의 강한 영업력으로 인한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메텍은 2004년 미국전문의 대상으로 진행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어 올메텍의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혈압시장 후발주자로 임상데이타가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며 취업난과 고용 불안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외모 관리가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비슷한 실력의 서류 전형 보다는,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 따르면 구직자 708명 중 75.1%가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 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뿐 아니라 외모 관리에 다소 소홀했던 남성 구직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점이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문형진 원장에 따르면 “작년부터 취업을 대비해 성형 문의를하는 남성 구직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고 밝혔다. 문원장은 “특히 남성의 경우 첫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부리코나 휘어진 코를 성형 하거나,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사례가 많다” 고 덧붙였다. 이는 얼굴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코의 형태나 눈에 띄는 피부 트러블이 첫인상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상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면 간편하게 콤플렉스를 교정하는 ‘쁘띠성형’ 도 인기를 끈다. 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사각턱을 보톡스로 갸름하게 개선하거나, 늦깎이 취업생들의 경우 눈가나 팔자
이한우 도협회장과 회장단은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방문하여 업계 현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심평원을 방문한 이한우 회장, 김태관 부회장, 임맹호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는 심평원 송재성 원장, 최유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과 함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재성 원장은 “복지부 차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의약품유통에 대해 잘 알고있다”며 “앞으로 도매가 물류에 주도권을 갖고 나아갔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이한우 회장은 “국제경기도 어려울 뿐더러 도매업계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업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러나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급내역보고에 회원사들이 큰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고, 약국-도매간 거래관행상 발생하는 문제들로 도매회사 오너들이 범법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송 원장은 “심평원이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를 고쳐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히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중 도협 임원 및 관심있는 회원사들과 함께 조찬모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2일부터 6일까지 클라빅신정75mg 등 2개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 승인현황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라빅신정75mg, 유나이티드인터팜 클라박신정75mg 등이다.또한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성분으로 홉킨스 바이오 연구센터에서 생동시험이 실시된다.한편,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한우 도협회장과 회장단은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방문하여 업계 현안을 전달했다.지난 12일 오후 4시 심평원을 방문한 이한우 회장, 김태관 부회장, 임맹호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는 심평원 송재성 원장, 최유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과 함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재성 원장은 “복지부 차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의약품유통에 대해 잘 알고있다”며 “앞으로 도매가 물류에 주도권을 갖고 나아갔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화이자는 자문, 강연,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회사가 미국 내 의료진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개 내역에는 PI, 주요 학술기관, 임상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의사와 기타 의료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모두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바이오 제약 기업 최초로 강연료와 자문료는 물론 1-4상 임상시험 지원 내역을 당국에 보고하게 되며, 특히 이번 결정은 투명성과 정직성 강화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는 혁신 의학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를 위한 의료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의학 정보 공유를 통해 의료진과 협력을 도모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화이자의 제프리 B. 킨들러 (Jeffrey B. Kindler) 회장은 “이 같은 협력은 의료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면서 “협력과 교류가 없다면 화이자는 세계 의료계가 기대하는 수준의 의학 혁신 실현을 계속해 나갈 수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2008년 화이자는 자사의 의약품이 환자들을 위해 어떻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280개가 넘는 임상연구를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