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한독약품 사장을 역임한 고양명씨(사진, 61세)를 마케팅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고양명 마케팅고문은 내달 1일부터 그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중외제약의 순환기, 내분비를 비롯한 주력 ETC제품(전문의약품)의 영업ㆍ마케팅 분야에서 성과 창출에 주력하게 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Tokyo의 Big Sight 전시장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09(일본의약품전시회)에 국가관을 운영해 약 3,300만 불의 상담 내용과 1,600만 불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약 1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수협에 따르면, 동 전시회에는 약 27개국 445개사가 참가하고 약 14,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고 규모는 예년과 유사했으나 해외 업체를 비롯해 일본의 중소형 기업들의 다수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Dynamic Korea Pavilion은 탁월한 디자인과 중심 위치에 자리 잡아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일조했고 그 결과 출품사들은 상담 및 홍보가 용이했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의수협은 설명했다. 한국관 규모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192sqm로 제일약품, 한미정밀화학, 대원제약, 경동제약,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HL Genomics, HVLS, 유영제약, 펜믹스, 한국알리코팜, 휴온스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의수협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국내 방문객을 안내하고 회의 장소 제공 등 제반 편의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에서 심각한 저혈당 증세로 입원한 15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30%가 불법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 중 4명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또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성분과 함량이 불분명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심각한 저혈당을 초래하는 사례는 최근 새롭게 보고됐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심각한 저혈당 증세로 입원한 15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30%가 불법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이 발표했다.NEJM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싱가포르의 5개 공립병원에서 2008년 1월 1일과 5월 26일 사이에 심각한 저혈당 증세로 입원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남성이었으며, 연령은 19세에서 97세(평균연령 51세)로, 당뇨병 환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중 7명의 환자가 장기간 지속된 신경저혈당 증세로 혼수상태였으며, 그 중 4명은 결국 사망했다. 저혈당증은 혈액 속의 당량이 병적으로 감소되어 있는 상태로 심할 경우, 기억상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한독약품 사장을 역임한 고양명씨(사진, 61세)를 마케팅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고양명 마케팅고문은 내달 1일부터 그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중외제약의 순환기, 내분비를 비롯한 주력 ETC제품(전문의약품)의 영업ㆍ마케팅 분야에서 성과 창출에 주력하게 된다.고양명 고문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한 이후 1973년 한독약품에 입사한 이래 36년 동안 전문의약품 영업을 담당해 온 마케팅전문가로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한독약품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중외제약은 이번 영입을 통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 등 주력 ETC 제품의 영업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명 마케팅고문 프로필- 1948년 출생- 1970년 성균관대 약학과 졸업- 1973년 한독약품 입사- 1996년 한독약품 병원사업본부장(상무)- 1999년 한독약품 병원사업본부장(전무)- 2002년 한독약품 병원사업본부장(부사장)- 2005년 아벤티스파마 대표이사 부사장- 2006년~2008년 한독약품 대표이사 사장- 2009년 5월 ~ 중외제약 마케팅고문
GSK는 3세대 신개념 베타차단제 계열1의 항고혈압제인 ‘네비레트(성분명 : nebivolol)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GSK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이탈리아 메나리니社와 ‘네비레트’의 한국 내 판매권한 이양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상에서 공식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에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네비레트’는 기존의 베타차단제와 다른 혈역동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베타차단제로 베타-1 선택성이 다른 베타차단제와 비교해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네비레트’는 l-nebivolol 과 d-nebivolol 의 이성질체로서1, l-nebivolol 은 내피세포로부터 NO (Nitric Oxide)를 활성화시켜 혈관확장 효과를 나타낸다.‘네비레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내피세포1로부터 NO를 활성화시켜 직접적인 전신혈관 확장을 통해서도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혈관 내 항산화, 항증식 및 항죽상경화 효과를 가져 기존 베타차단제에서 볼 수 없는 부가적인 혈관 보호 효과를 보여준다.GSK는 네비레트의 혈압강하 효과의 경우
한국화이자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직에 이동수 현 마케팅 전무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수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직과 함께,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의 총괄직을 겸임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조직을 4개의 사업부(Business Units: BU)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히고, 각 사업부 총괄 선임을 발표했다.지난해 10월 화이자그룹은 고객중심 사업부로의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고객과 환자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프라이머리케어, 이스테블리쉬트프러덕츠, 항암제, 그리고 스페셜티케어의 네 개 사업부로 영업, 마케팅 및 메디칼 조직을 개편한 것이다.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 총괄 전무에는 현 마케팅부 심혈관계 팀리더 김미연 이사가, 항암제 사업부 총괄 전무에는 현 마케팅부 항암제ㆍ스페셜티 팀리더 김선아 이사가 선임됐으며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전무에는 현 마케팅부 비뇨기계ㆍ통증ㆍ챔픽스 팀리더 손지영 이사가 선임되었다.신임 이동수 대표이사는 1998년 한국화이자제약에 학술부(현 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하여, 의학부 상무를 거쳐 2003년부터 마케팅부 부서장ㆍ전무로 재임해 왔다. 입사 전에
돼지독감 우려가 확산되면서 제약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 질병예방통제(CDC)에서는 돼지 독감관련 치료제로,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릴렌자를 지정함에 따라 조류독감치료제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미래에셋증권은 돼지독감 관련 이슈 분석자료를 통해 금번 돼지독감 이슈는 분명 제약업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지만, 단기.중기, 백신부문.치료제 부문에 대한 분리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치료제부문 지난 2005년 11월 식약청에서는 세계적인 조류독감 위험성 확산에 따라 치료제인 타미플루캡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들은 보도한바 있다. 당시 식약청에서 타미플루 제조가능함을 통보한 회사는 에스텍파마, 씨티씨바이오, 삼진제약, 대한뉴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동제약, LG생명과학, 화일약품,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등이었다.이와관련 신지원애널리스트는 "현재 유한양행은 지난 2006년 4월 로슈사로부터 타미플루의 원료공급업체로 선정돼 타미플루 원료를 자회사 유한화학에서 생산, 독점적으로 공급해 주고
새빛안과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본원 7층에서 ‘협우각 녹내장 환자의 백내장 수술’이란 주제로 ‘새빛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강의는 현 대한안과학회 회장이자 ‘백내장-녹내장 병용수술(combined surgery)이 가능한 녹내장 전문가인 새빛안과병원 백남호원장이 담당한다. 이 날 강의에서 백남호원장은 대학병원에서의30 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우각 녹내장의 증상과 치료, ‘눈 속의 방수 처리방법’ 등과 함께 녹내장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시 주의 해야 할 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개원의 및 병원 의료진들이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3월 초 녹내장 전문가인 백남호 원장의 합류로 인해 더욱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이러한 장점을 지역 개원의들과 공유함으로써 양질의 진료를 실현,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새빛안과병원은 올해 들어 “외래에서 접하게 되는 안성형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새빛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지역의료 성장을 위한 새빛아카데미는 연 8회 진행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원의 및 안과전문의들은 새빛안과병원(031-900-7766
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법인인 한국 MSD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Fredrickson typeⅡa 및 Ⅱb) 환자를 위한 새로운 지질 조절 치료제인 TREDAPTIVE 1g / 20mg 서방형 제제가 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TREDAPTIVE는 머크의 서방형 니코틴산제제와 새로운 홍조 기전 억제제인 laropiprant를 포함하고 있다. 치료 용량에서 서방형 니코틴산제제는 지질 조절 치료제이다. 비록 니코틴산 제제가 콜레스테롤 치료를 위해 50년 이상 사용되었으나, 홍조를 포함한 부작용으로 사용이 제한되어왔다.회사측에 따르면, 4,7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임상시험에서, TREDAPTIVE는 LDL-콜레스테롤(LDL-C 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고, HDL-콜레스테롤(HDL-C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켰으며, 중성지방(혈중 지방의 한 형태) 수치를 감소시켰다. 높은 LDL-C, 낮은 HDL-C 및 중성지방 상승은 심장 발작 및 뇌졸중과 관련된 위험 인자이다. 또한, TREDAPTIVE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네오믹스(설립자: 김성훈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미국에 있는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IBR)에 재직중인 김선규 박사(40세, 사진)를 ㈜네오믹스의 이사로 최근 주주총회에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김선규 박사의 ㈜네오믹스의 이사 선임은 지난해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국내 첫 번째 바이오벤처 투자기업으로 ㈜네오믹스를 선정한 것을 인연으로,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선규 박사의 이사 임기는 2012년 3월까지이다.김선규 박사는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박사 후 과정 연구를 마치는 등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2001년 노바티스그룹 항암제사업부에 연구원으로 합류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한 노바티스연구본부인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의 항암제 분야 선임연구원으로 의약품 후보물질을 탐색, 개발하는데 앞장서 온 최고의 전문가이다. 네오믹스 설립자 김성훈 교수는 “지난해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투자 기업으로 선정돼 그 동안 진행해 온 연구에 탄력을 받았다”며 “항암제 분야의 전문가이자 세계무대에서 뛰고 있는 김선규 박사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GSK)가 틀니의 올바른 관리 및 틀니전용 세정제 사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틀니세정제 폴리덴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샘플링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4월~ 6월까지 지면 혹은 TV 속 폴리덴트 광고를 보거나 공개강좌에 참석한 후 콜 센터로 전화하면 1인당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샘플과 소비자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샘플은 폴리덴트 홈페이지(www.polident.co.kr)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7일부터〜28일까지 중국 SFDA 및 질검총국을 방문해 수입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안전관리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국 진출 우리 제약ㆍ화장품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식약청에 따르면, 윤청장은 금번 중국 방문시 중국 SFDA와 식품(건강기능식품포함), 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포함)등 분야에 대한 안전성 정보교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례적인 고위급 협의체를 개최하는 내용의 협력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 협정에는 유사시 상호 현지실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 된다. 또한, 중국 질검총국의 부국장 (차관급)을 만나 그간 논의가 진행되었던 청도 현지 식품검사기관 설립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이와함께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약ㆍ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등 10개사 현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금번 중국 방문을 통해 식품, 의약품 등 교역량이 많은 중국과 긴밀한 협력관계의 토대가 마련되고, 양국간 협력이 더욱
오는 5월1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에 현 마케팅전무 이동수씨가 임명된다.이동수 신임 사장은 메디컬디렉터로 근무하던 2003년 2월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마케팅 디렉터로 선임, 6년동안 한국화이자의 영업·마케팅 총책임자를 맡아왔다. 이 신임 사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서울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울산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임상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해 임상의학 담당 이사·상무, 마케팅 담당 상무·전무 등을 역임했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24일, 질병진단키트 개발 기업인 진인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진인이 개발한 결핵 진단용 칩의 인허가, 임상, 국내 마케팅 등을 안국약품이 담당함으로써, 진인과 안국약품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을 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진인은 유전체의학 연구와 생명의료정보학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 질병진단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철민교수가 2003년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특정 질병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등)을 진단하기 위하여 품질관리 기능이 내장된 프로브를 개발하여 DNA 칩에 내장하는 기술은 물론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객관적인 DNA 칩을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개발한바 있다. 이러한 연구 역량을 통하여 결핵, 패혈증, 만성 B형 간염 등을 진단하는 DNA 칩이 현재 개발 완료되어 시제품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안국약품에 따르면, 본 협약을 통해 진인이 개발한 결핵진단용 제품 외 현재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유유제약 타나민 마라톤 동호회는 26일 일요일 미사리 경정장- 팔당댐 등 한강변에서 있은 ‘MBC 한강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각 코스를 완주하고 행사에 참석한 2만여 마라톤 매니아를 대상으로 타나민 홍보를 하는 등 건강을 위한 마라톤과 제품 홍보 마케팅을 함께 펼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