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추진 중인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 예정일을 3일 앞둔 현재까지 확정을 짓지 못하는 모습을 모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산부인과계(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학회 등)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예정)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문제는 그 이후로 개최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지난 5월 의협과 개원의사회가 정부기관의 대화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하고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 한 사항은 인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산부인과계는 토론회 개최 여부를 놓고 의협과 논의를 진행 중인데 현재 토론회를 개최키로 어느 정도 의견을 모았고, 다만 토론회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의협과 창구 일원화 논의 이전인 3월부터 준비해 왔던 사항이어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문제 보다는 의협 새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논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이다.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토론회 개최는 거의 확정상태이며, 지난주 노환규 회장과 한차례 만남을 가졌고 내일 다시 만날 계획을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모바일 홈페이지(http://m.symcs.co.kr)를 오픈했다.이에 따라 방문 고객들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또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간편하게 병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는데 병원소개, 진료안내 및 예약, 생활의학연구소 건강증진 센터, 의료선교봉사, 찾아오시는 길 등 기존 PC 웹사이트에서 조회 가능 했던 대부분의 내용을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병원진료 상담, 진료 일정 확인 및 예약 등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초진, 재진환자 모두 쉽게 ‘바로전화걸기’ 기능을 통해 진료예약과 진료상담도 할 수 있다.모바일 홈페이지 개설로 삼육서울병원은 기존 PC 중심에서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급속이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웹환경이라는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처함으로 더욱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 정보를 얻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들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미국 베크만 레이저 연구원(Beckman Laser Institute)과 연구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은 지난 12일 송은규 원장과 브루스 제이 트롬버그(Bruce J. Tromberg) 베크만 레이저 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생명공학 광의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협력을 합의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양 기관의 학술자료와 연구원・학생교환 추진 ▲임상시험 상호협력 ▲연구와 교육에 대한 공동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은규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크만레이저연구원의 우수한 기초광학기술과 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임상시험 역량을 토대로 생명공학 광의료 분야의 중개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베크만레이저연구원은 지난 1982년 생물학 및 의학분야에서 새로운 광학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광학 특허기술을 개발해 상업화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융합연구센터이다.
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이 16일 제약업체인 JW홀딩스와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의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과 이경하 JW홀딩스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의료기술과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의생명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상호협력방안 마련 ▲교육훈련・정보교류 등 공동목적 사업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사업 ▲의료기기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송은규 원장은 “JW홀딩스와 신약개발 등 다양한 연구협력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아울러 국내 의료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관내 종합병원·병원·의원·약국 등에 대한 발기부전치료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선점을 위한 과열경쟁으로 인해 병·의원, 약국에 가격표 배포행위 및 불법광고물 비치 등 약사법령 위반 사례가 발생될 것을 우려,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시와 구·군 자체 상설기동 점검반이 구성되어 1일 12명(총인원 84명)이 투입, 비뇨기과 병·의원 및 약국 중심으로 실시되며, 발기부전치료제 광고물 비치 및 가격표 배포행위,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등 취급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기타 취급자의 준수사항 등 약사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취급업소 대상으로 적정 취급관리 안내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자체 기동 점검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하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오·남용 등 불법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은 ‘끄Go, 빼Go, 걷Go’를 중심으로 한 ‘3Go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컴퓨터나 사무실 전등은 반드시 끄고, 퇴근 한 시간 전부터는 개별 냉방기기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또 전원 종료시 전기코드를 빼 누수 전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3개 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근무 시간 중 상의 자켓을 착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쿨비즈’ 복장을 권장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예년보다 1~2℃ 올려 27℃ 가량을 유지해 전년 대비 최대 5% 정도 전력량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정부가 예비전력 300만Kw 미만 상황시 발령하는 ‘주의’ 경보시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당부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처계획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회전문을 통해 일정한 냉난방 온도를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연간 5억여 원 가량의 전기비를 아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학준 전기자동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이사장은 2개소 의료기관 운영으로 불법이다”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지난 14일 한국교총에서 ‘의료기관이 알아야 할 개정 의료법과 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복지부 배금주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병원 1개소를 운영하고 있을면서 비영리 의료법인 이사장으로 근무할 경우 어느 곳 하나만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법인 이사장으로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1의료인 1의료기관 개설에 위배된다는 것이다.배 과장은 이사장을 전임하고 전임에 해당하는 근무시간과 급여가 있다면 2개 기관 운영에 해당한다며 이사장 대부분 상근(비상근 이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만)이고 상근으로 월급이 나가는데 개인병원도 운영한다면 두 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의료법인의 분소사무소 형태로 다수를 운영하면 거기 이사장은 다 불법 되는 것 아닌가. 또 일반인이 의료법인 이사장이면 해당 안되는 불합리가 있지 않냐는 질의에는 “분소는 개인이 아닌 법인이기 때문에 관계없으며, 일반인 의료재단 이사장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
병원 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이의제기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올해 1/4분기 동안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접수된 민원 27만7992건 중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빈발민원 7건을 발표했다.이중 의료계와 관련해서 병원 진단서 발급 수수료에 대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0년 120건에서 ’11년 161건, ’12년 1분기 46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로 나타났다.의료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민원제기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수수료가 다르고 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 적용하면서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병원 진단서 수수료 불만(46건)을 분석한 결과 ▲진단서 제출기관(용도)에 따라 수수료 차등 적용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 ▲진단서 발급수수료 과다 청구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의 경우 사망진단서는 병원에 따라 1만~15만 원, 장애인연금 청구용 진단서는 3천~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도 차등 적용되는 대한 불만도 있었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이너스봉사팀(팀장 임재훈 교수)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농촌지역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 의료기사, 간호사 등 단일 진료과원으로 구성된 조이너스봉사팀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발족해 매년 한두 차례씩 상복부초음파검사, 골밀도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진료상담 등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이번에 20회째를 맞았다.이번 봉사에는 영상의학과 27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충북 진천 지역의 56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은 봉사활동 전날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린 후라 미뤘던 농사일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진료실을 찾아 진료를 받자마자 바쁘게 농사일로 발길을 옮기는 지역주민이 대부분이었다.대부분의 주민들이 지방간, 담석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악성 질환이 발견된 4명 외에 정밀검사를 위해 진료를 원하는 주민을 본원을 비롯한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조이너스를 이끌고 있는 임재훈 교수는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의료봉사활동으로 봉사팀 모두 피곤함과 무더위에 심신이 지치기도 했지만 연로하신 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 교수, 서울아산병원)는 심사평가원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의료심사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20일(금)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증가 및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보다 발전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보건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의 개발과 지원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고민들을 공론화하고 다양한 평가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의 의료심사평가의 성과 등을 평가하고, 김윤 교수(서울대 의대)는 향후 의료심사평가의 미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발전 방향 및 국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와 함께 정부, 학계, 의료계, 보건산업계, 시민단체, 정당 등에서 토론자로 참여
세미나 일정13:30~13:40개회사(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13:40~13:50인사말(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13:50~14:50▪ 제1주제 : 의료심사평가 12년의 평가 발 표 자 :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 제2주제 : 의료심사평가의 미래 비전 발 표 자 : 김 윤 교수(서울대 의대)14:50~15:10휴 식15:10~17:00▪ 토 론 자(90‘) 박민수 보건복지부 과장 허윤정 아주대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이재호 한마음내과의원 원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전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공동대표 이영찬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조원준 민주통합당 전문위원 ▪ 질의응답(20‘) 17:00폐 회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6일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시계탑건물 제 1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픈 아이에 대한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2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전달했다.치료비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20세 이하로 희귀·난치성질환 또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해 호전될 기회를 놓치고 있는 환아 및 농촌지역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환아에게 지원된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최원병 회장, 김성훈 상무, 김진국 농촌지원부장 등 농협중앙회 측 관계자와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등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한편 농협은 올해 김모(11세, 폐동맥폐쇄 등)양의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도움이 절실한 환아를 추천받아 연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에 문의하거나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의 관계자와 상담하여 추천을 받으면 되며, 1인당 최대 2천만원 이내로 1년간 지속적인 의료비(검사비, 수술 입원비, 의료물품비 등)를 ‘마사회 농촌희망재단 기금사업’과 ‘농협자체 사업비’를 통해 지원한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농촌 어린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7월 16일자로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내과과장 방영주외과과장 서경석(신임)흉부외과장 김영태(신임)신경외과장 정천기정형외과장 백구현(신임)성형외과장 김석화산부인과장 김석현피부과장 김규한비뇨기과장 김현회안과과장 곽상인(신임)이비인후과장 성명훈정신건강의학과장 권준수신경과장 전범석마취통증의학과장 이국현(신임)가정의학과장 조비룡응급의학과장 곽영호재활의학과장 정선근영상의학과장 한문희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신임)핵의학과장 이동수진단검사의학과장 박성섭(신임)병리과장 김우호(신임)의공학과장 김희찬임상약리학과장 장인진소아청소년과장 양세원(이상 보직기간 2012. 7. 16 ~ 2014. 7. 15)
의협이 한방 성장클리닉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진찰결과와 진단으로 사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방업계에 성장클리닉이 유행하고 있지만 한방사들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진찰 결과와 진단을 가지고 자녀의 작은 키를 걱정하는 수많은 부모들의 주머니를 털어왔다고 주장했다. 어떤 주장이 과학적이기 위해서는 반증가능성이라는 중요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의학적 주장은 잘못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방법을 가져야 하고, 그 방법으로 잘못을 찾을 수 없을 때 타당성을 갖는 것이라며 한방의 ‘이론’과 ‘치료’들은 긍정도 부정도 불가능한, 반증불가능한 주장이라는 것이다. 또 과학적인 의학과 비과학적 술기인 한방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모순된 우리 의료제도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 사건이 한방측의 현대 의료기 사용 주장이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고 어떠한 부작용을 초래 할지에 대해 명백한 증거를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가 한방 성장클리닉들의 사기적 행위에 대해 단속이 이루어지 않는 등 방치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위원회는 한방측의 현대의료기 사용 허가 주장은 허용해서도, 허용 할 수도 없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청구액으로는 최고인 11억여원을 청구한 요양기관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기관 5개(형사고발 2, 수사의뢰 3)소를 16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각종 불법·탈법행위의 적발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왔으나 장기요양기관들의 불법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부당사실 은폐를 위한 조사 거부·방해 사례가 늘고 있어 행정처분과는 별개로 경찰에 해당 요양기관을 고발키로 했다는 것이다.특히 이번에 고발 조치된 2개 요양기관은 부당청구액의 합계액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후 최다 규모인 12억원에 이르며 동일대표자가 운영하는 시설로 복지부는 “당해 기관 대표자를 형법상 사기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대전의 A요양시설의 경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 및 지인 등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총 3년간 장기요양급여비 11억원을 허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