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관리실장 정성화 (이상 1명) 2012. 5. 25.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의료기기 분야의 업무 공조 및 소통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 및 관련 단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서울지방청과 지자체(서울시, 경기도 북부, 강원도)의료기기 분야 실무자로 구성되어 기획 합동 감시 및 소비자 교육에서 업무를 공조하게 된다.또 관련 업계․단체·심사기관과의 협의체도 구성해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서울식약청은 그동안 지자체와 연계해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구입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업계의 불만,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문적 사안이면서도 사회적 이슈로까지 부상된 '카바수술' 논란에 대해 복지부가 오는 6월말까지 시한을 두고 개관적 검증을 통해 결론을 내릴 뜻을 분명히 밝혔다.그 일환으로 우선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이하, 카바수술)의 쟁점사항 해소와 정책적 자문 등을 위한 ‘카바수술 자문위원회’가 구성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정책실장 산하에 한시적으로(6월말) ‘카바수술 자문위원회’를 구성,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4월20일 개최된 카바수술 전문가 토론회(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동주관)에서 제기된 시술자와 학회 측의 상반된 이견과 쟁점사항을 정리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토론회에서 송명근 교수가 모든 자료를 내놓고 공정한 검증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자료의 검증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또 카바수술 조건부 비급여가 완료되는 시점(’12년 6월) 이후 고시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해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판단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복지부는 위원회 구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인사(의료인, 법조계, 언론계, 시민
줄기세포 관련 국내 연구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24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B2)에서 ‘줄기세포 R&D 한마당 FAIR’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상세기획안 수립에 앞서, 그 간 ‘줄기세포 R&D 협의체’를 통해 도출되어진 각 부처별 줄기세포 R&D 투자방향 상세계획(안)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줄기세포 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 투자방향 수립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개토론 등 정부관계자와 산·학·연 연구자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과위는 줄기세포 수행과제와 우수성과 총 130여점의 포스터(Poster)를 성체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유도만능(IPS)줄기세포 등 기술분야별로 전시함으로써 줄기세포 정부 R&D 현황과 성과를 한눈에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또 아산병원(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전상용 교수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척수손상에 의한 사지마비 환자 치료’에 대한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김동욱 연세대학교 교수와 임재승 넥스바이오 연구소장은 각각 기
제 1형 당뇨병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췌도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복지부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박영배)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병원 박경수·정혜승 교수팀이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강신애 교수와 함께 제 1형 당뇨병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췌도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됐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정혜승 교수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사람의 제대혈에서 분리한 혈관내피전구세포와 돼지 췌도를 동시에 이식한 결과, 췌도만 이식하는 쥐 보다 췌도 생존율이 3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혈관내피전구세포가 췌도와 상호작용하면서 췌도와 혈액 사이의 비특이적 염증 및 응고 작용을 감소시키고, 췌도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의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췌도 이식을 위해서는 췌장 전체를 이식했으나 이는 개복이 필요하며, 복강 내 췌장효소 유출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또 췌도 이식 후에도 비특이적 염증/응고반응으로 인한 췌도 소실과 췌도의 만성적 산소결핍 때문에 이식 후 췌도세포의 생존율이 낮았다.이번 연구 성과는
건강보험료 부과시 자동차에 대한 부담비중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약계 발전협의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와 관련해 소득 외 재산·자동차 등 부과요소에 대한 부담비중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가입자의 민원 발생이 많은 자동차에 대한 부담완화를 우선 검토키로 했는데 자동차는 오래 탈수록 가치가 큰폭으로 떨어짐에도 사용 연수와 상관없이 배기량 중심으로 보험료를 부과했을 때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재산 가치가 낮은 일정 사용연수 이상의 자동차는 보험료를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차량가액 기준으로 부과하거나, 생계목적의 화물차 등은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고소득자들에 대해서는 부담능력에 부합하는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보험료 부과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인데 현재 부과요소에서 제외되어 있는 4천만원 이하 금융소득에 대해서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실련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가 종합병원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3월 현재 개설된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44개와 ‘종합병원’ 291개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의 공개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요 행위별 병원 간 가격차이는 최소 1.6배~18.5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MRI(척추)의 경우 최대 10.6배, 115만원, PET-CT(뇌)는 최대 3.7배, 80만원 차이가 났고 상급병원 1인실 비용은 최대 18.5배, 45만원 차이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가 종합병원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검사행위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비급여 가격은 PET-CT(전신), PET(전신), MRI(전신) 순으로 가격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PET-CT(전신), PET(전신)의 경우에는 1회 촬영당 100만원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하위 의료기관간 가격편차가 가장 큰 검사행위는 MRI(척추)로 가격비가 10.6배에 이르렀으며 이외 초음파(복부)의 가격편차가 높아 9배 차이가 났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독일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재생치료센터(이하 BCRT, 센터장 Hans-Dieter Volk)와 23일에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협정(MOU)을 체결한다.이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줄기세포 정보 공동 활용 등 정보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인력,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정보 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보건의료기술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협약식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대회의실(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국립보건연구에서 조명찬 원장과 난치성질환 구수경 과장 등이, BCRT측에서 Hans-Dieter Volk 센터장과 Petra Reinke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에 개최된다.한편 정부에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에 대해 올해부터 대폭 증가된 R&D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하고 이를 국제 교류·협력을 위한 발판으로 국내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를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BCRT는 독일의 5대 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2012년도 제1차 마그미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 100여명의 약사를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교육 강사로 양성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약사들은 마약퇴치운동본부 12개 지부에 소속되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문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분야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이 해야 하고 약사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분야임”을 강조하고, 현재 개국가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약사들이 마약퇴치 예방강사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재능 나눔에 함께 해주길 부탁했다. 이어 마약퇴치운동의 중요성과 함께 약사들이 헌신하는 모습을 국민과 정부에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1차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은 처음 예방교육 강사로 나서는 약사들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예방교육 경험이 풍부한 약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진행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의 불법약물사용금지와 약물오남용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매년 6,000회 이상의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8항목(8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23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인공와우이식술 심의사례 ▲신이식 거부반응에 투여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주(human immunoglobulin-G) ▲크론병에 13개월만에 재투여한 레미케이드주 ▲BRCA 유전자 돌연변이 (BRCA1, BRCA2) 검사의 인정범위 ▲자가혈(또는 자가혈청)을 이용한 증식치료 및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술 비용 산정 등 8항목 8사례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건강보장정책세미나 - 주제 : 고령화 시대의 노인건강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 - 일시 : 2012년 5월 24일(목) 17:00시- 장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1층 대강당- 발제 : 원장원 교수(경희대 의과대학교) - 토론 : 지영건 교수(차 의과대학) 권용진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김억수 부장(요양급여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2012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결과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을 기념해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21일부터 6월4일까지 15일간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단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퀴즈 정답자 중 36명을 추첨 노트북, 뉴아이패드, 디지털카메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건강보험 소식지 수신을 원하는 홈페이지 회원에게는 이벤트 행사 안내 메일을 발송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수신 메일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또 국민 편익을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http://m.nhic.or.kr)를 구축,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M건강보험 및 임·출산육아정보, 요양급여적용기준 안내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공단의 유용한 정보를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는 국민에게 불안감과 혼란 등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대한병원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발표한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와 관련해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는 내용과 방식이라는 점에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사회적 공개요구와 국민의 알권리 신장이라는 목적 하에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 평가결과가 공개됐지만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는 주장이다.병협은 국민의 알 권리 존중을 위한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번 심평원의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적절한 정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의료통계 자료가 오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과 합의가 전제되어지지 않을 경우 공개된 자료는 왜곡되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우선 ‘수술사망률’ 이라는 용어선택에서 국민의 불안감 및 혼란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심평원이 발표한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사망률은 여러 의료행위 평가 중 진료결과평가로 운영되어지는 지표임에도 수술사망률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보도되어짐에 따라 1등급 의료기관외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1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이사,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 일산병원장, 지역본부장 간에 성과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성과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단 1·2급 간부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상임이사와 실장, 본부장과 지사장, 지사장과 부장 간 순차적으로 계약이 이루어지며, 평가결과는 성과급과 성과연봉 차등지급에 활용되는 등 인사·보수에 반영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지난 1월 30일 보건복지부장관과 공단 이사장이 체결한 경영계약에 기초하여 공단의 비전과 전략목표의 달성여부를 측정하기 위한 성과지표와 이사장 경영방침인 공정신뢰·소통융합·미래창조에 대한 내용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계약을 통해 개인의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함으로서 국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개인의 성과창출 정도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환류를 통한 공단의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개인성과계약을 체결해 왔다.
위암 수술사망률 1등급에 서울 상급병원에서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위암에서 제외돼 눈길을 끌고 있다.심평원이 발표한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사망률’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위 상급병원인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위암 수술사망률(암 수술 후 입원 중 또는 30일 이내 사망한 비율)에서 상위 상급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제외됐다. 상급병원 중 또 위암 수술사망률 1등급에서 제외된 병원은 경기도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으로 나타났다.대장암에서는 상급병원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조선대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간암에서는 상급병원으로 충북에서 충북대병원, 광주에서 조선대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 이대부속목동병원, 한림대부속춘천성심병원,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등은 등급제외 판정을 받았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위암과 대장암에서, 조선대병원은 대장암과 간암에서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급에서는 ▲위암 49개 ▲대장암 72개 ▲간암 19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는데 강동경희대의대병원·강동성심병원·건국대병원·서울보훈병원·원자력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건양대병원·울산대병원·카톨릭대성빈센트병원·고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