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서 알려진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국립암센터는 3월15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 특수암센터 엄우식 실장이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끝나면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가 양성자치료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끝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그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아이들이 완치되어 사회에 나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자치료가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4대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과 ‘임플란트 보험적용’을 공약대로 법제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법안 주요 내용으로는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대상과 보험적용의 범위·상한에 제한을 없애고, 법정본인부담금도 공단이 부담토록 하는 것이다.개정안이 통과되면 4대 중증질환에 있어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도 ‘의학적 타당성’만 인정되면 모두 급여화 될 수 있으며, 수술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었던 상급병실료 차액 역시 보험적용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또 이번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함께 지난해 10월31일 선택진료비 폐지 및 급여화를 주요내용으로 김용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4대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번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어르신 임플란트 진료비 경감’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65세 이상 노인에게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에 근
대한의사협회가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태와 관련해 선의 피해 회원에게 소송비용 전액지원 등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의결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1일 오후 7시 긴급 임원간담회를 열고 회원에 대한 보호책 등을 논의했다.이자리에서 의협은 이번 사건이 순수하게 의학 강의 촬영 요청에 응한 회원과 변형된 리베이트를 수수한 회원이 혼재돼 있지만 다른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과 달리 다수 회원들이 동아제약 측의 거짓 회유에 속아 강의제작에 참여했다가 처벌을 받게 된 사기사건이라고 규정했다.또 검찰에서 리베이트 수수혐의로 보건복지부로 이관한 1300여명의 의사는 대부분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들로서 법적인 처벌 근거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동아제약의 동영상 강의 사기 피해 회원과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위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을 위험에 처한 회원에 대해 소송비 전액을 포함한 소송업무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다만 지원대상에 협회 회비납부 등 회원의 권리를 다한 회원으로서 선의의 피해 회원으로 판단되는 경우로 한정했다. 즉 의협에 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회원들로부터 구제(지원) 요청을 접수
동아제약 리베이트 파문이 대한의사협회회관 동아홀 현판까지 확대되고 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11일 오후 7시 동아제약 리베이트 대책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동아홀에 걸려있는 현판 내려야 한다는데 찬성하시는 분들은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즉 대책회의에서 동아홀 현판건을 다룰 예정인데, 이를 개인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는 것으로 유추된다.노 회장의 이러한 움직임에 눈살을 찌푸리는 인사들도 있다. 이 시점에 회원 간 의견이 분분한 사안을 다시 제기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느냐는 점이다.앞서 대한의사협회가 동아제약 동영상 리베이트가 발단이 된 리베이트 근절선언 기자회견을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개최하자 동아제약 후원으로 지어진 곳에서 리베이트 근절 선언을 해 의미를 반감시켰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일부 회원들은 현판을 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해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때문에 노환규 회장이 설문을 통해 의료계 의견을 모으기 보다 오히려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모습은 노 회장의 눈 댓글에도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데 찬반을 묻자마자 다양한 의견이 대립적인 양상을 나타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신경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가 협조해 환자를 치료하는 ‘뇌종양 협진 클리닉’을 개소했다.보라매병원 뇌종양 협진 클리닉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위해 주1회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진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수지 교수의 동시 진료를 실시, 3개과 서울의대 의료진이 한번에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형태와 등급에 따라 종양의 성격이 매우 다른 뇌종양의 특성을 토대로 수술,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등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종양을 제거하거나 재발 시 효과적으로 종양을 억제하는 최적의 치료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서울의대 교수는 “뇌종양 치료는 하나의 진료과가 잘했다고 성공적인 치료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며 “동시 진료는 병원 방문 횟수의 획기적인 단축은 물론 처치나 검사가 필요할 때 치료 방침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병세 및 치료 일정, 부작용 등을 결정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연간 5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종양이다. 증상이 심
4월부터 진료결과 기재를 누락하면 급여 청구가 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4월부터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진료결과’를 미기재하거나 착오기재할 경우 청구오류(심사불능)로 적용된다고 밝혔다.의협은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청구명세서에 반드시 ‘진료결과’를 기재해야 청구오류(심사불능)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심평원의 ‘접수전 청구오류 점검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현재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청구를 위해 사용 중인 청구명세서 양식에는 ‘진료결과’를 5가지 중 하나로 필수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의협은 “그동안 심평원에서는 ‘진료결과’ 미기재 및 착오 기재한 청구 건에 대해 별다른 점검 절차를 두지 않고 있었으나 4월부터 청구오류(심사불능) 처리하기로 했다”며 청구오류(심사불능)는 요양급여비용 청구분 중 해당 명세서가 심사대상에서 제외되어 요양기관에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요양기관이 삭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불능 처리된 명세서에 대해 추가 보완하여 재청구할 수 있는 것이며, 이로 인한 회원들의 착오가 없기를 당부했다.또 “요양기관은 단순한 기재 누락이나 착오로 인해 지연지급
‘적은 부담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을 순차적으로 강화하겠다.’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좀 더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 방안을 강구해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해소하고, 큰 부담 없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차근차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병을 사후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넘어 사전에 건강을 관리하고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그동안 해묵은 직역 간 갈등은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합의를 이루어 내는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환자 중심의 질 높은 보건의료체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방향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축 ▲사회 안전망 강화로 국민대통합 도모 ▲국민들이 좀 더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의료체계 업그레이드 ▲미리 대비하는 보건복지정책의 기틀을 마련 등을 제시했다.진 장관은 “항상 낮은 곳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배우는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일할 것”이라며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0일 오후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2013년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은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을 비롯한 네이버 한의콘텐츠 제휴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월18일 개최된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2명의 네이버 신규 상담한의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워크숍에서는 NHN(주) 송종혁 차장과 대한한의사협회 장아름 담당이 네이버 상담한의사의 선정기준 및 선정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담업무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있었다.또 위촉식에서는 김정곤 회장이 32명의 신규 상담한의사 선정자들에게 네이버 상담한의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와 네이버의 한의학 의료상담 제휴 사업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의학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한다는 큰 의의가 있다”며 “네이버 상담한의사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료상담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NHN(주) 우수 상
항암제로 인한 난소의 파괴와 이에 따른 불임은 난자줄기세포 이식으로도 회복되기 어렵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불임 치료 가능성을 제기한 최근의 해외 연구결과를 반박하는 연구여서 주목된다.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김진회 교수와 경남과기대 간호학과 민계식 교수 연구팀은 항암제 처리로 인해 생식세포가 사멸된 난소에 줄기세포의 일종인 원시난모세포(난자의 근원이 되는 세포)를 이식한 결과 증식을 하지 못하고 완전히 소멸해, 항암제가 난자줄기세포 발달에도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제 투여가 내부 생식세포를 죽이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이식된 생식세포까지도 죽임으로써 영구 불임을 야기하며, 항암제에 노출된 난소는 난자세포의 발달을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없어 영구 불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암 치료 전 난소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뽑아내 난자줄기세포를 분리해 저장하고, 암 치료 후 이들 줄기세포를 다시 난소에 이식하는 경우 정상인과 동일한 난자의 성숙과 배란이 가능할 것이라는 최근의 해외연구결과를 반박하는 것으로 항암제로 인한 영구불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암 치료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암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3월22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이 연자로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해 일본 유수 대학의 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암 연구 성과와 수술법, 치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암병원의 2년간 성과 및 국가 중앙병원으로 장기적 과제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일본에서의 위암치료 현재와 미래 (Mitsuru Sasako, 일본위암학회장) ▲맞춤형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방영주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 ▲메이요 클리닉의 역사․미션 그리고 미래전략 (Thomas Gerber, 메이요클리닉 교수) 등을 주제로 마련했고, 주제 발표는 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와 암 수술의 최신 지견으로 세션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 세션에서는 ▲위암과 헬리코박터 균의 역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위장관 암환자에서의 암특이 유전자 변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 ▲식도암발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美 협력사인 ACT사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근시성망막변성치료에 대해 지난 2월 美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시성망막변성이란 일부 근시가 아주 심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망막의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0.6디옵터 아래 시력을 가진 사람들 중 시신경과 황반주위의 맥락막 혈관들에서 변화가 생긴 것을 말한다, 국내 2만8천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료 방법은 없다. ACT사는 30세 이상의 근시성망막변성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 받는 임상시험을 미UCLA의 줄스 스타인 아이 인스티튜트(Jules Stein Eye Institute, UCLA)에서 진행하게 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역시 배아줄기세포유래 근시성망막변성치료제에 대한 한국 식약청에 임상시험을 신청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망막줄기세포 치료제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다. 현재 이 망막줄기세포치료제로 양사는 희귀질환인 스타가르트와 노인성망막변성에 대한 美FDA와 한국 식약청에 임상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 중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 이하 인증원)은 김명애 씨를 새로운 인증사업실장으로 선임했다.오는 3월11일부터 상근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김 실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토대를 잘 마련한 염호기 전임 실장의 뒤를 이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간의 경험과 인증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인증제를 시행함은 물론, 제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명애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을 역임했다.서울대학교병원 재직 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확립해 간호사 업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대한간호협회 부회장과 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서 30만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심의위원회 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평가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사로 활동해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특히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초기 단계에서 설명회 개최에 참여하고 인증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증사업에도 각별한 관심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어 적격이라는 판단으로 최종 선임됐
대한한의사협회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의 최근 개인 SNS 내용에 대해 한의약을 왜곡·폄훼했다며 사죄하라고 촉구했다.한의사협회 11일 2만 한의사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최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현행 한의사제도의 태동과 관련해 자행한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사죄와 자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최근 SNS를 통해 ‘현대인의 탄생’이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우리나라에) 한의사 면허가 존속된 이유는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똑같은 신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 전통의료를 하던 사람들에게 의료행위를 하도록 허용하고, 이들이 1951년 7월 전쟁 중에 열린 국회에서 한의사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의사면허가 이원화 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한의협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언급한 내용은 한의사제도와 한의약이 일제의 억압 속에서 역사적으로 어떠한 시련과 핍박을 받았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의사와 한의약이 어떠한 위치와 위상을 지니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인식부족과 무지를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역사적 배경과 사실은 물론 제헌국회의원들의 숭고한 뜻을 왜곡
지난해 건강보험 당기잉여금은 3조3168억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26일 2013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2 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의했다.2012회계연도 수지계산서 결산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사업 수입은 42조6410억원, 지출 39조3242억원으로 당기잉여급은 3조3168억원으로 나타났다.장기요양사업은 수입 3조5616억원에 지출 2조9373억원으로 당기잉여금은 6243억원이었고, 징수통합사업은 수입과 지출이 2601억원으로 결산됐다.재무상태는 건강보험사업이 자본(잉여금) 10조6404억(자산 11조9737억, 부채 1조3333억), 장기요양사업 자본(잉여금) 1조8721억(자산 1조9346억, 부채 625억)으로 나타났다.2012년 잉여금 처분은 건강보험 처분전 잉여금 10조6395억에 법정준비금 4조5757억(전기 1조5600억, 당기 3조157억)을 제외한 6조638억원이었고, 장기요양은 처분전 잉여금 1조8721억에 법정준비금 1조1258억(전기 6994억, 당기 4264억)을 제외한 7463억을 편성했다.이날 참석자는 “통합이후 사상 최대 흑자 규모의 성과를 이뤄낸 것은 공단의 제도적, 지출 감소 및
동아제약 리베이트 파장으로 수백에서 천여명 가까이가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동아제약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협의로 의사 A씨등 19명(병원사무장 1명)을 불구송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리베이트 수수 협의가 가벼운 105명에 대해서는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이들 중 불구속 기소된 의사들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적게는 1천여만원에서 많게는 3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이다.특히 이들 의사들은 동영상 강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영상 강의료 명목으로 사실상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준 것이라는 판단이다.한편 수사반은 쌍벌제 이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의사 1천여명에 대해서도 복지부에 통보해 자격정지 2월의 처분을 앞두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