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와 손을 잡고 올해부터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이동형 실명예방센터’를 운용한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 이하 세브란스)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정몽구 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 이하 KOICA)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1년 예정으로 진행할 ‘아프리카 말라위 실명예방사업’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는 의료진을 보내 백내장 수술과 현지 의료진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담당하며, 정몽구 재단은 이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동형 실명예방센터를 지원한다. 또 KOICA는 초음파 백내장 수술기 등 의료장비를 지원한다.세브란스와 정몽구 재단은 말라위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대형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에 진료실과 수술실을 갖춘 ‘말라위 이동형 실명예방센터(가칭)’로 수도 릴롱궤 인근 치무투 지역과 80km 정도 떨어진 음친지 지역을 오가며 실명 위기의 주민들에게 안과 관련 보건교육, 진료 및 수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지 의료진들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말라위의 안보건 분야의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12.2.1. 공포)」개정안이 2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의 범위를 ‘국공립병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정하던 것을 ‘민간의료기관에 의해 제공되는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까지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정부는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지원해왔으나 민간의료기관이 전체 의료기관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를 감안할 때 보건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비중은 전체 의료기관 대비 기관수는 5.9%, 병상수는 10.4%에 불과하다. 이는 OECD 평균 공공병상 비율 58%(’10년), 프랑스 62.5%(’10년), 일본 26.4%(’10년), 미국 24.9%(’09년), 독일 40.6%(’10년)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이번 개정안 마련을 통해 민간의료기관도 의료취약지 해소 등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를 국·공립병원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이 오는 2월 1일 인천논현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에 들어간다.지하1층부터 지상 8층의 70 병상 규모의 관절 척추를 전문으로 비수술을 지향하고 관절 내시경 등의 다양한 시술 방법을 통한 첨단 의료 기술을 통해 인천 지역의 관절 척추 환자들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3D 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한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인천모두병원은 “인천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대형 관절척추 병원이 드물다”며 “개원을 통해 더 나은 관절척추 서비스와 함께 관절내시경과 비수술 등의 서비스를 병원의 핵심역량으로 환자를 위한 품격이 다른 관절척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연구대상자 보호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보건의료 분야의 생명윤리 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을 ’13년 2월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연구대상자 보호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는데 연구자가 인간대상연구 또는 인체유래물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연구대상자의 서면 동의 및 연구계획서에 대한 기관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했다.이를 위해 인간대상연구와 인체유래물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대학 및 부설연구소, 전문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의료기관 등 2∼3천개 기관)에는 기관위원회 설치 및 등록이 의무화되고(위반시 과태료), 기관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개인연구자, 소규모 연구소, 중소기업 등을 위한 공용기관위원회 지정·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기관위원회의 질 관리를 위해 평가·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 결과에 따라 예산 삭감, 연구비 지원 제한 등 불이익 조치가 가능하도록 명문화해 기관위원회의 상향평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구대상자가 연구자에게 자기와 관련된 정보의 공개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식약청의 식약처 격상에 따라 의약품 포함여부에 대해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식약청’의 ‘식약처’로서의 승격이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라는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도리어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정책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식약처 승격 조직개편안의 즉각적인 추진 중단을 주장했다. 비대위는 “본래 ‘藥’이라는 것은 질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醫’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정책과 관리가 결코 분리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전 국민 건강보험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 보건제도에서 의약품의 인·허가는 식약처가 맡고, 의/약 관리는 보건복지부가 관리하게 된다면 의료정책의 비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업무의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결국 국민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현재의 조직개편안대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된다면 국민을 위한 일사분란한 의약정책과 관리를 할 수 없게 되고, 이원화된 의약관리체계로 인해 배가 산으로 오르는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지금까지 식약청이 식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정보사이트 (http://hi.nhis.or.kr)에 대한 모바일 홈페이지(http://m.nhis.or.kr/hi)를 구축해 1일부터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하는 모바일 홈페이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강정보사이트로 자리 잡은 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건강검진 ▲건강증진 ▲나의맞춤건강정보 ▲건강자료실 ▲병원/검진기관 안내 등 총 6개로 초기 화면에 ‘건강뉴스’와 ‘이달의 건강정보’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최신의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건강인 모바일’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모바일 홈페이지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모바일 홈페이지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코리아가 구조조정 진행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을 강압적으로 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특히 협박과 감금을 동원해 강제 퇴직서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 대표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문제가 더욱 확산될 기미다.쿠키뉴스가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회사 영업사원 4명이 닐스 헤스만 대표이사를 포함한 회사 측 4인을 고소·고발하고, 노동청에 구제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해당 직원들은 사건 이후 회사 측에 퇴직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공동감금죄와 공동강요죄, 명예훼손죄, 상해죄 등으로 닐스 헤스만 대표를 포함한 회사 측 4명을 고소·고발했다는 것이다.앞서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병원 영업사원 4명에 대해 2시간 만에 강제퇴직 각서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로부터 강제 퇴직을 강요받았다는 직원의 말에 따르면 “5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일했던 나에게 퇴직각서를 요구하면서 닐스 헤스만 대표는 각서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정확히 읽을 시간도 주지 않았다”며 “갑작스런 강제퇴사 요구에 울며 빌며 생각 할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협박과 감금을 통해 사인만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영업사원은 닐스 헤스만 대표와 바에일코
김상표 교수(병리과)가 제19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민병우 교수(정형외과)가 제29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김희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사무처장, 황재석 교수(소화기내과)가 부원장에 2월 1일자로 각각 임명되었다. 김상표 의과대학장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듀크대학 연수, 계명의대 교무과장, 병리학 주임교수 및 병리과장, 미국 버지니아대학 연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기획차장, 기획정보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수련위원, 고시위원, 대한세포병리학회 평의원 및 대구경북병리학회 간추린병리학 편찬위원장에 재임 중이다. 민병우 병원장은 ’8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계명의대 정형외과 주임교수 및 정형외과장, 미국 USC대학의 교환교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부원장, 대외협력처장 및 사무처장, 메디시티대구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대한고관절학회 이사 등 고관절정형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활발히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철 사무처장은 ’88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뉴욕대학교 의료원 치매연구센터 연수, 대구광역시 서구정신보건센터장,
대한의사협회가 지난해 5월24일 건정심에서 탈퇴를 선언한 후 만 8개월 만에 복귀했다.당시 의협은 ▲건정심 구조개선 ▲의·정 간 대등한 파트너십 ▲일차 의료 활성화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건정심이 열리기 1시간 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건정심 구조 개선부분은 관련 법 개정안 발의됐고 국회 차원에서도 건정심 구조의 불합리성 공감대 형성돼 개선의 초석 마련됐다며 건정심에 복귀한다고 밝혔다.다른 요건 역시 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 중에 있다며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표현했다.문제는 회원들의 공감대다. 의협은 지난 9일 건정심 복귀 가능성을 밝히며 “지난번 포괄수가제에서도 집행부 전략이 미흡해 실망한 회원들도 있었다. 건정심 참여에 부담이 되는 것은 회원들에 대한 신뢰문제”라고 부담감을 내비췄다.건정심에 복귀하면서도 “회원들과 복지부와의 파트너십을 동시에 약속을 해야 하는데 회원을 100% 이해 못시키는 것이 안타깝지만 일은 그래도 돼야한다”고 아쉬움과 건정심 논의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토로했다.즉 건정심 틀 안에서 해결될 사안이 있기 때문에 들어간다는 것인데 투쟁에 잘못된 점을 인
건정심 위원 임기만료(‘10년 1월1일부터 ’12년 12월31일, 3년)에 따라 의사협회 2명 등 9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이번 위원 재위촉에 따라 건정심 위원 총 25명 중 9명이 새롭게 위촉 됐으며, 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가입자 및 공급자 대표는 단체의 대표성 및 사회적 인지도 등을 고려해 대표 단체들로부터 추천받은 위원들을 위촉했고, 공익대표의 경우 연임 기간 등을 고려해 기존 위원 중 3인을 교체했으며, 전문성 및 중립성을 갖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한편 소위원회는 김경자·류기정·이병균·황선옥 위원(이상 4인 가입자 대표), 나춘균·박인춘·오수석·윤창겸 위원(이상 4인 공급자 대표), 권순만·사공진·이상영·장재혁 위원(이상 4인 공익대표)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사공진 위원으로 결정됐다. 건정심 위원은 ▲가입자 대표(근로자단체 2명, 사용자단체 2명, 시민단체·소비자단체·농어업인단체·자영자단체 각 1명 등 8명) ▲공급자 대표(의료계 및 약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추천하는 8명) ▲공익대표(복지부 및 기재부 소속 공무원 각 1명, 건보공단 이사장 및 심평원장이 추천하는 각 1명, 건강보험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4명으
6세 미만 소아경증환자의 야간진료시 가산율이 100%로 크게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필수의료 수가개선 실행계획 ▲건정심 소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우선 지난해 건정심(‘12년 11월30일)에 보고한 ’필수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의 후속 실행방안을 마련해 2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응급의료 개선과 관련해 소아 야간외래진료가 확대된다. 만 6세 미만의 소아경증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야간 의료기관 개설확대를 유도해 응급실을 이용할 때보다 낮은 가격으로 적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야간가산을 현행 30%에서 20시부터 익일 07시까지 100%로 인상된다.특히 야간진료 의료기관 목록을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알림으로써 부모들이 밤시간에 주변 병의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율 인상과 관련해서는 중환자실에 전담의(‘11년 기준 중환자실 전담의사를 둔 기관은 전체 중환자실 307개 중 86개로 28.0%에 불과)를 둘 경우 주는 가산금을 100% 인상해 패혈증 등
대한의사협회가 차기 정부의 의약품 관리체계 이원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지난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현행 식품의약품안정청을 국무총리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신설하는 내용에 따른 것이다.이에 대해 의협은 식약처 승격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이행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밝히고 다만, 식품의 범위에 의약품도 포함시켜 식약처의 소관 업무가될 경우 기존 보건복지부에서 총괄하였던 의약품에 대한 관리·감독업무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 이원화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이명박 정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신설로 인해 식품이 보건복지부 산하 식약청과 농림수산식품부로 이원화되어 상당한 혼란 초래했던 그대로 재연 가능성 농후하다는 것이다.의협은 식품의 경우 통합관리를 위해 별도의 부서 필요하지만 선진국 어디도 의약품 관리를 이원화시키고 있지 않다며 기존 보건복지부에서 계속 관리하는 것이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도 적정하다고 주장했다.또 개선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식품안전처’로 변경해 식품에 대해서만 관리하고, 의약품에 대한 관리는 보건복지부가 지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롯데카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도매협회는 지난 29일 롯데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에 여러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이에 앞서 도매협회는 지난해 10월 회원사에 과도한 카드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롯데카드사로부터 제안서를 안내받은바 있다.
화이자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이 美FDA로부터 백신에 포함된 13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질환 예방을 위해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확대 승인받았다. 이전에 프리베나13을 접종하지 않은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1회 접종 할 수 있다. 화이자 수잔 실버만(Susan Silbermann) 백신 부분 사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프리베나 13을 6-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까지 접종을 확대하게 됐다”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프리베나13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FDA 승인은 천식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해 총 592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평가항목을 만족했으며, 면역원성 및 과거 영유아 및 소아 대상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미국에서 확대 승인 받은 적응증은 프리베나13의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예
원장 1명당 양악수술 1천회를 광고해왔던 아이디병원이 공정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양악수술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양악전문 원장 1명당 양악수술 1,000회’라고 광고한 아이디병원에 대해 경고조치했다.양악수술은 턱 교정술의 일종으로 윗턱인 상악과 아래턱인 하악을 함께 수술하는 경우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치과의사(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또는 성형외과 의사에 의해 시술되고 있다. 공정위는 우선 ‘양악전문 원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양악 전문의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고 수술횟수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의료법상 ‘양악 전문의’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마치 양악 과목에 대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것처럼 양악전문 원장이라고 광고했다는 것이다. ‘전문의’는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에서 총 5년의 수련기관을 거친 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또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양악전문 원장 1명당 양악수술 1,000회’라고 광고한 부분도 문제로 지적했다.아이디병원은 개정 의료법 시행 전에 만든 이번 사건 광고를 압구정역에 게시했으나 조사과정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사전심의를 받아 광고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