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은 최근 암 치료 영역 보강을 위해 핵의학센터를 개설했다. H+양지병원은 핵의학센터를 개설함에 있어 핵의학전문의 김종순 의료원장 초빙과 함께 각종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여 본격 가동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가동되는 PET-CT 또한 대학병원에서도 보유하기 힘든 국내 최고 사양의 암 진단장비로, 각종 암 진단과 재발 및 전이 여부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내는 등 정밀한 진단에 효과적이어서 암 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또 H+양지병원 핵의학센터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前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하여 핵의학과의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순 의료원장은 내분비내과전문의·핵의학과전문의로서 내분비핵의학·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그동안 양지병원은 소화기병센터·건강증진센터·여성질환센터 등 전문진료센터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제 암 치료와 관련한 핵의학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분야별로 특화된 질환별 집중치료와 더불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장례식장이 주최하고 (주)용담화원과 (주)아워홈이 후원하는 ‘제3회 천국 가는 길에 국화 꽃밭전’이 10월22일부터 11월9일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이 전시회는 연세장례식장에서 지난 6월 ‘한국의 전통상여 특별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회이며, 국화전시회로는 세 번째 개최하는 전시회다.고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시하는 국화꽃을 감상하고 장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장례식장이 장례를 치르기 위한 공간만이 아닌 ‘문화장례식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연세대 재단 산하 3개 장례식장(신촌·강남·원주장례식장)에서 동시에 개최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메디컬그룹베스티안이 출품한 ‘사랑하는 베스티안’이 제19차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 ‘병원사랑 사진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수상작 ‘사랑하는 베스티안’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과 전국(부천·대전·부산)에 있는 네트워크병원 모두가 함께 실시한 기업문화운동인 ‘뉴베스티안운동’의 일환으로 촬영된 것으로 메디컬그룹베스티안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손과 팔을 이용해 하트를 표현한 작품이다. 수상자인 메디컬그룹베스티안 이상우 정보기술부 과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기에 사진전에 출품하기로 결심했다”며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뉴베스티안운동의 슬로건인 ‘정정당당, 위풍당당, 사랑하는 베스티안!‘을 몸소 실천한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베스티안그룹에서 2011년부터 매 년 실시하고 있는 ‘뉴베스티안운동’은 베스티안그룹 전 직원이 베스티안의 미션과 비전을 성실히 수행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애사심을 고취시켜 올바른 행동문화를 실천해 나가고자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조직문화혁신운동이다.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서울, 부산, 대구, 포항 등에 이어 호남 지역 주민의 척추 건강을 위해 광주 우리들병원(광주우리병원) 및 광주북구 우리들병원(동광주우리병원) 두 곳과 네트워크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우리들병원은 앞으로 두 곳의 광주 우리들병원에 치료기술 전수 및 병원경영 지원 계약에 따라 적극적인 네트워크 병원 만들기에 돌입한다. 임상경험 공유를 통한 최소침습적 치료기술 전수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경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경영효율성 재고, 의료장비 등 최신 정보 공유, 직원 교육을 통한 직원수준의 향상, 공동 마케팅을 통한 홍보의 효율성 제고 및 비용절감,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상생발전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광주 우리들병원 김태호·김대용·김재성 원장은 “지난 2003년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입지는 다져졌지만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에 대한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병원의 글로벌화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우리들병원 프랜차이즈 계약을 제안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우리들병원은 국내는 물론 해외 병원 및 해외 척추센터 모두 동일한 수준의 치료기술과 의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호흡기내과 정인아·조준성 전문의가 연구진으로 참여한 결핵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연구논문으로 출간됐다.이번 임상시험은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마산병원의 광범위내성 결핵환자들을 대상으로 ‘리네졸리드’의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NMC 호흡기내과 의료진이 임상시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정인아, 조준성 전문의 등 참여 연구진들은 2008년 12월부터 거의 모든 결핵치료약에 내성을 나타내 더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는 41명의 광범위내성 결핵환자들에게 리네졸리드를 투여하면서 치료효과를 관찰한 결과, 리네졸리드 치료를 실시한 38명(3명은 치료전 탈락)의 환자 중 34명의 환자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났고, 17명의 환자가 완치됨을 확인했다.리네졸리드는 약제내성을 보이는 그람 양성균 감염치료에 허가된 항생제로써 항결핵요법에 실패한 고도의 약제내성 결핵의 치료제로 최근 경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연구를 총괄한 국제결핵연구소(소장 조상래)와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는 결핵의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새로운 임상연구 등 향후 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및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아시아 5개국 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10월21일부터 7일간 ‘아시아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의 성과관리’를 주제로 서울과 오송에서 국제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및 몽고의 보건의료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김윤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전문강사진들이 진료비 심사, 의료의 질평가 및 약제관리와 관련한 강의와 토론을 하고, 특별강의로 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의 수케(Xu Ke) 박사가 ‘전국민 건강보험의 관리’에 관해 발표한다.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또한 자국의 보건의료제도 운영경험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맞이하고 있는 보건의료 현안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연수 마지막 이틀간은 보건의료 유관기관 및 병원 방문을 통한 현장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의 성과관리’ 연수프로그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아시아국가 전문가들의 방문 증가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012년 9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의 일환으로 의사들에게도 이러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사 이러닝교육은 암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근무할 의사들의 필수교육을 위해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며 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사 이러닝 교육은 총 3개월 과정이며 완화의료 현황 및 개념에 대한 이해, 통증 및 증상관리,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돌봄, 의사소통등 완화의료의 중요한 핵심주제들 총 34차시로 구성된다. 또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의 실습교육(8시간)에 참여해야 한다. 의사 이러닝교육 등록은 교육 홈페이지(http://hospice.el.or.kr/)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기간은 매월 1일~15일, 교육은 매월 21일에 시작된다. 수강료는 1인당 20만원이다.
부산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한 전모씨(남, 70세) 등 3명과 이들에게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원료를 공급한 이모씨(남, 70세)를 각각「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및「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전모씨외 권모씨(남, 47세) 및 조모씨(남, 54세)는 각각 ‘징코란’ 제품을 임의로 분할 포장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전모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 및 전화권유 등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인 ‘징코란’ 3만4380캡슐(시가 1억5680만원 상당)을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는데 검사결과 징코란 1캡슐에는 실데나필 25mg이 검출됐다.전모씨 등 3명에게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징코란’을 공급한 이모씨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마황, 삼지구엽초, 야관문 등에 실데나필 성분을 섞은 분말원료를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에 보내 제품 생산을 위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복지부가 응급의료기관 기능 개편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 한 일간지를 통해 단독 보도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기관을 중증환자 전담기관과 경증환자 전담기관으로 이원화해 응급의료기관 기능 개편을 한다는 것이다.이에 관련 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기능 개편 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중증응급환자는 최종치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의료센터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해 집중 지원하고, 비응급환자를 위한 야간·공휴일 진료체계 구축하는 것을 원칙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 이에 대해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오는 10월26일(금) 공청회를 열어 의료계 및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논의 및 중앙응급의료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전달체계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치료를 위한 전문의료기관인 어린이병원장에 모현희 前 보건의료정책과장을 2012년 10월19일자로 공식 임명했다. 신임 모현희 어린이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작구, 양천구, 광진구 보건소에서 진료의사, 의약과장, 보건소장의 근무경력이 있는 의료인이자 행정가 출신이다 22년간 공공보건의료의 한 길을 걸어온 신임 모현희 어린이병원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폭넓은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어린이가 행복한 병원추진,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치료, 보건소 및 민간병원 협력체계 구축 등 건강한 서울을 향한 영역별 핵심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어린이병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2년간 총괄하게 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0월 24(수)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유방암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핫이슈로 등장한 유방재건술에 대한 최신지견과 유방암 환자를 위한 운동소개, 유방암 환자의 부부생활에 대한 강의와 질문에 대한 답변 순으로 구성되어 치료과정 중에 있는 유방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방암의 조기발견 및 검사에 대한 강의도 열려 일반인의 유방암에 대한 예방 및 긍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 일시 : 2011년 10월 24일(수) 오후 12시30분~4시※ 장소 :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 대상 : 유방암에 대해 궁금하신 모든 분※ 문의 : 031-920-0082, 1220(유방암센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소장 김재휴)와 건강백세포럼(이사장 이정애)에서 주관하는 제6차 국제노화심포지엄이 10월19일, 20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인성 질환의 관리[Ⅰ] △노인성 질환의 관리[Ⅱ] △노인의 성 △노인복지 정책과 서비스 등 4개 섹션으로 이틀에 걸쳐 노년학 및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날 제8회 광주국제실버박람회, 제14회 노인보건복지세미나, 가정간호사회추계학술세미나, 광주전남호스피스대회,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세미나 등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학계, 산업계, 관계, 현장실무자들간 소통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 2012. 10. 22 ∼ 11. 9 (3주간) 전시장소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층 로비주 최 :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장례식장후 원 : (주)용담화원 (주)아워홈전 시 물 : 국화 작품 및 국화 화분 ※ 개회행사 : 2012년 10월 22일(월) 오후 2시, 연세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보험금 청구용 서류발급시 의료기관이 서류장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하여 의사의 진단행위에 대한 정당한 가치가 부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의료기관에서 진단서에 비용을 부담시키는 이유는 공식적으로 ‘진단을 규정하는 행위’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청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즉 의사가 진단서를 발급하게 되면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이 뒤따르게 되며, 여기서 법률적인 책임이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일종의 기회비용과 같은 것으로 의사는 진단을 통해 법적으로 무한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진단서를 발급하면서 받게 되는 비용은 ‘서류장사’가 아니라 의사의 진단행위에 대한 정당한 가치 부여이며 법적인 무한책임에 따른 대가임에도 언론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지 못하여 국민에게 편견을 심어주게 되지는 않았는지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또 현행 의료법령상 진단서(상해진단서 포함) 외에는 정해진 법정서식이 없으며, 입퇴원 확인서, 소견서 등은 모두 임의서식에 불과할 뿐인데 보험회사가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특정 임의서식을
성남시약사회가 지역 내 80개 의료기관을 불법행위로 보건소에 고발했다.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18일 관내 80개 의료기관을 의료법 및 약사법위반 등 불법행위로 각 구 보건소에 고발 민원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위반 행위별로는 ▲명칭표기등 표시기재 위반 등 67개소 ▲정신과 등 원내조제의원 무자격자 조제 11건 ▲전문병원 등 허위광고 2건 등 총 80건이다.시약사회는 명칭표기 위반의 경우 일반의가 진료하는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문의가 진료하는 것처럼 오인하게끔 표기하는 사례가 대다수라며 이는 명백한 국민 ‘기망행위’로 의료계의 뿌리 깊은 병폐라고 주장했다.또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해당의사에 대한 정보 접근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의사들이 명칭표기를 교묘히 눈속임할 경우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이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의료법에는 의료기관 명칭표기의 경우 글자배열 순서와 크기, 위치까지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연락처 등을 제외한 기타 불필요한 어떠한 표기도 허용치 않는 것은 환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란 취지라며, 환자 알권리 차원에서도 자신을 진료하는 의사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