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가정의학이 추구하는 일차의료 발전에 매진하는 동시에 의료계와 사회에서 앞서 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가정의학회 조주연 신임 이사장(순천향대의대)은 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 이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2년간 가정의학회와 6000여 회원을 이끌어 나간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거대 학회를 이끌게 된 조 이사장은 가정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일차의료의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차의료의 개념, 의의와 본질을 꾸준히 정립해 전파하고 가정의가 소신있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가정의학 또는 일차의료를 왜곡시키려는 외부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조 이사장은 이와 함께 일차의료의 우수성과 차별화의 근간인 연구부분의 발전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