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를 전문 치료하는 서울수면센터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개원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정작 치료에는 소극적인 수면장애를 알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규모의 수면장애 전문센터와 서울수면학교가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4층 규모의 서울수면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신경과, 이비인후과 협진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수면센터는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한진규 원장과 홍일희 원장을 주축으로 하여 김무경 심리치료사 및 그 외 수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수면학교는 수면장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면의학계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됐다. 수면의학 분야 선두주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 수면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면의학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어 관련 서적 및 강의내용이 담긴 DVD가 구비되어 있다. 강의는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수면장애에 관심 있는 개원의와 전문의라면 누구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11월 26일 첫 강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과 10월 26일 11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 소속 세포체연구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연구진으로 ‘성체줄기세포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생명공학기술이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출연(연)과 임상병원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강조하고 “성체줄기세포 연구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세계적인 세포치료기술 개발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연의 최인표 박사 연구팀은 올해 2월 암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살해(Natural Killer)세포를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환자 자신의 골수로부터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자연살해세포로 분화 및 활성화시켜 다시 환자 자신의 몸에 주입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가톨릭의료원은 최근 윤리문제 없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본
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노인성 질환중 대표적 질환인 치매에 대한 무료 조기진단 및 치료비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과 사회복지법인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공동으로 저소득층 노인의 치매 조기진단 및 치료사업과 치매 진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체계구축, 치매 환자의 진료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진단 및 조기투약, 가정전문간호사의 방문과 계속적인 관리, 가족상담 및 교육, 치매가족나들이,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G복지재단은 운영비로 1년간 5억원을 지원하고, 가톨릭의료원이 치료비의 일부를 부담한다. 수혜대상자는 치매진단이 필요한 전국 65세 이상 노인으로 영세민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이다. 양측은 1년 동안은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우선 치매 노인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200여명의 환자를 선정하여 사업의 효과와 결과를 평가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수면장애를 전문 치료하는 서울수면센터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개원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정작 치료에는 소극적인 수면장애를 알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규모의 수면장애 전문센터와 서울수면학교가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4층 규모의 서울수면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신경과, 이비인후과 협진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수면센터는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한진규 원장과 홍일희 원장을 주축으로 하여 김무경 심리치료사 및 그 외 수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수면학교는 수면장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면의학계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됐다. 수면의학 분야 선두주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 수면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면의학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어 관련 서적 및 강의내용이 담긴 DVD가 구비되어 있다. 강의는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수면장애에 관심 있는 개원의와 전문의라면 누구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11월 26일 첫 강
두가지 세포를 혼합 투여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신개념 혼합 줄기세포치료법이 개발됨으로써 협심증 심근경색증 중풍 등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생기는 질환에 대한 본질적인 치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윤창환, 허진 연구원)은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산부인과 문신용 교수)의 지원과 보건복지부 우수핵심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된 새로 개발한 혼합 줄기세포요법에 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즉 ‘초기 혈관내피전구세포’는 혈관생성 촉진 물질을 많이 분비하면서 다른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도함으로써 혈관신생에 이바지하는 반면, ‘후기 혈관내피전구세포’는 자신의 분열·증식·분화능력이 탁월하여 신생 혈관 자체를 만들어낸다는 혈관신생 기전에서의 역할 분담론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다. 두가지 세포가 상호보완적인 성질을 갖고 있는 것에 착안, 두 세포를 혼합해 혈관질환 치료에 적용해보기로 한 연구팀은 누드마우스(총 60마리)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허혈)虛血 (하지)下肢에 초기 ‘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과 사단법인 나눔 인터내셔날(대표 이윤상)이 평양 만경대구역에 건립한 ‘평양의료협력센터’ 건립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7일 평양에서 준공식이 열린다. 준공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대동대문병원, 보라매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세계핵의학회 관계자들과 나눔인터내셔날 이윤상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후원자들을 포함한 110여명이 26일부터 29일까지 서해 직항로를 이용하여 방북 할 예정이다. 평양의료협력센터는 지난해 7월 북측 조선의학협회와 합의서 체결 이후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인하여 사업 진행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12월 대표단 방북이 재개되면서 부지확정에 들어가 건축을 시작한지 1년여 만에 완공된 것이다. 공사를 위하여 480여 종류의 물자를 탁송하였으며, 우리측 기술자들이 7차례 방북하고, 그 중 일부는 40여일 동안 평양에 체류하며 북측기술자 60여명과 함께 공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축전 1동의 5000㎡(약 1660평) 부지에 ‘의료장비센터 (연건평 600㎡-200평 단층 건물)’와 ‘의료연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송운흥)는 ‘생명과학과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4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줄기세포 치료에 있어서의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김현옥 연세의대 교수의 특별강연과 ‘Genetic Test in Laboratory Medicine’에 대해 R-P Hsieh(Taiwan Society of Laboratory Medicine)의 초청강연이 펼쳐진다. 또 28일에는 혈액수혈검사학회, 미생물검사학회, 임상화학검사학회의 발표가, 29일에는 면역혈청검사학회, 조직세포검사학회, 핵의학검사학회, 공중보건검사학회, 생리학검사학회의 발표가 진행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203호실에서 IFBLS2006-KAMT 학생포럼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학생포럼 ‘임상검사과학 교육과정의 세계화’가 진행되며, 포스터 전시장에서는 영문 포스터 52편과 한글 포스터 48편이 전시된다. 임상병리사협회 송운흥 회장은 “내년 세계학회를 앞둔 마지막 학회라는 점을 감안해 협회 중앙회와 각 분과학회가 영어 구연발표를 진행하는 등 학
대한우울∙조울병학회(회장 김광수·가톨릭의대)는 11월 첫째주를 ‘우울증 선별주간’으로 선포하고,무료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2005년 ‘우울증 선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의 행사는 11월 1일부터 전국 26개 종합병원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안내 *우울증선별검사 시행 *우울증 비디오 감상 *우울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교육 *선별검사결과 알림 *전문가와의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반인 누구나 주변의 지정병원을 찾아가 우울증 검사용지를 작성하면 우울증 유무를 검사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울증, 양극성우울증, 소아청소년우울증, 여성우울증, 노인우울증에 대하여 설명과 교육과 함께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광수 회장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고 있더라도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LG상사(대표이사 금병주)는 삼성그룹이 홈헬스케어 분야에 출자하여 설립한 ‘365 홈케어주식회사’와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재택의료서비스를 올 11월 말부터 실시한다. LG상사는 세계 혈압계 시장 및 가정용의료기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옴론(Omron)헬스케어사의 제품을 올 초부터 국내에 시판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말에는 옴론 혈압계 및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365 홈케어 재택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365홈케어사는 대형종합병원 전문의 및 수간호사로 구성된 상담 전문가들이, 모든 의료 상담을 실시간으로 답변 해주며 동시에 각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관리 보관한다. 또한 고객은 필요 시 대형병원 전문의를 소개받거나 전국에 위치한 제휴 병원 이용 시 진료예약 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LG상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옴론 혈압계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최초 2개월간 무료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은 365홈케어사가 제공하는 연 2만원~50만원에 해당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유료로 이용 할 수 있다. &n
수면습관의 불규칙과 새벽 2~3시까지 잠들지 못해 아침에 제때 일어나지 못하 수면시간지연증후군 환자에게 정상수면을 유도하는 광(光)치료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주은연 교수팀은 수면시간지연증후군 환자 50명에게 광치료를 실시한 결과 80%인 40명에게서 정상적인 수면습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수면제 등과 같이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도 5~10일 사이에 수면습관을 정상으로 회복해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광치료법은 1만 룩스(lux)의 밝은 빛을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30분간 쏘이거나 Blue Light를 15분간 쏘이면서 하루에 30분씩 수면시간을 앞당기는 치료법이다. 또한 광치료는 수면시간증후군 환자 이외에도 해외여행시 빠른 시차적응에도 큰 도움이 되며, 낮근무와 야간근무를 순환하는 교대근무자의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겨울철 우울증 환자에게 아침에 광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이 호전되며, 노인층의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50명의 환자중 3명(6%)은
삼성서울병원은 직원 및 가족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녀사생 및 족구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후생과와 사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직원 자녀사생대회 및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사생대회에는 직원 자녀 및 친지들 24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쌓아둔 그림 실력을 겨뤘다. 또한 사생대회 후 심사를 기다리며 직원 자녀들은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만들기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생대회 심사결과 유치부 대상은 진단검사의학과 양정희 병리사의 자녀 이은서 양이 수상해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았고, 초등부 대상은 병리과 마상철 실장의 조카 김유림 양이 수상해 비디오 게임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족구대회는 한 팀 5명으로 구성된 14개 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전과 결승을 통해 영상의학검사실이 우승해 우승상금 50만원을 받았고, 협력업체 공동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미성숙한 뇌에 투여한 덱사메타손이 뇌백질의 형성에 장애를 주어 뇌성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국의대 소아과학교실과 해부학교실 연구팀(책임자 장영표 소아과 교수)은 출생 후 미성숙 뇌에 덱사메타손을 투여할 경우 뇌백질 형성을 하는 올리고덴드로사이트(oligodendrocyte)의 발달 분화에 결정적인 장애를 주어 뇌백질 형성에 장애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장영표 교수팀은 신생 흰쥐에 출생 후 1일에서 5일까지 덱사메타손 1.0mg/kg를 피하 주사하고, 주사 후 1일, 3일, 5일, 7일, 14일 후에 각각 뇌를 분리 적출하여 면역 형광 염색을 시행한 후에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대조군에는 덱사메타손 대신에 생리 식염수를 피하 주사했다. 연구결과 출생 후 덱사메타손을 투여 받은 신생 흰쥐의 뇌는 미분화 올리고덴드로사이트의 인지 항체 세포와 마이엘린의 형성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됐다.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현재 만성 염증이나 알레르기 질환, 혈액 관련 질환, 종양성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속하는 약물이다. 신생아
인슐린이 제대로 생산되지 않거나 기능을 다 하지 못해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중년 여성과 청소년층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와 KBS ‘생로병사의 비밀’팀이 공동으로 최근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간기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100명중 지방간 판정을 받은 참가자는 모두 62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알코올성은 15명에 그쳤고 나머지 47명이 비알코올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판정을 받은 참가자 중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 질환을 가진 사람이 70%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25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이 같은 실험 결과와 더불어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과 대처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지방간의 최대 원인은 무엇보다도 과음이다. 간의 알코올 분해속도 실험 결과에 따르면 소주 3잔이나 위스키 3잔, 맥주 4잔만 마셔도 간에 손상이 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술을 마신지 최소한 이틀이 지나야 손상된 간세포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신상구 교수)는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에 대한 교육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임상시험 전문인력 위탁교육 체계를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함께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됐다. 올해에는 연세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현재까지 총 6곳이 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센터 개설을 위한 실무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예전에는 연구간호사에 대한 교육 수요가 다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임상약리학자, 임상시험약 관리약사, 연구행정직, 보건직,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에 대한 교육 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위탁교육 체계를 공식화를 결정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위탁교육 대상기관을 임상시험센터를 준비 중인 의료기관, 제약기업, CRO (임상연구수탁기관) 등으로 확대키로 하여 국내 임상시험 관련인력의 실무교육 요구를 폭넓게 수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우리나라의 상당수 장애인들은 *낮은 소득 *높은 진료비 부담 *정부의 무관심 등으로 재활을 포기한 채 방치되어 저소득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장애인들은 소득수준이 낮은 데도 불구하고 높은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어 건강 상태가 나빠질수 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전체 인구의 총 진료비는 15조3천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장애인의 총 진료비는 1조4천억원이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3%의 장애인이 의료비는 전체의 9.2%를 쓰고 있다. 1인당 총 진료비 구성에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총 진료비가 3.9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은 입원비가 비장애인보다 많았으며, 이는 장애인이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한 질병이 많기 때문이나 적절한 때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악화되는 현실이 더 큰 요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외래이용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이 외래를 통한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