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부산 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BUSAN 2005)’가 지난 9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많은 관심 속에 개막됐다. 국민보건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산업 활성화,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KIMES BUSAN 2005 전시회’는 벡스코 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총 4,418㎡(1,338평)의 규모로 지방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85개사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10개국 118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병·의원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 및 기자재와 소모품 등이 전시 소개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 및 제품은 메디슨, 동강메디칼시스템, 중외메디칼, GE메디칼시스템 등의 방사선진단장비 및 초음파진단기, 이수유비케어의 의료정보․병원관리시스템, 한신메디칼의 소독기 및 냉동고, 자원메디칼의 혈압계, 유니텍의료기, 신우메디칼, 대양의료기, 대성마리프, 라이프21코리아 등의 재활 및 물리치료기, 한림의료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센터장 장호민)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총 1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11월 25일까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바이오안전성 논문을 공모한다. 바이오안전성 논문 공모전은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생명연에서 개최하고 있다. 응모자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s·Living Modified Organisms)와 관련된 *산업 *규제 *과학 *사회 *기타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11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12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편은 산업자원부장관 상장과 상금 5백만원, 우수상 1편과 장려상 2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상장과 함께 각각 3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호민 센터장은 “금번 공모를 통하여 생물산업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0
임상시험과 관련된 최신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이버공간이 개설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는 임상시험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임상시험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홈페이지(cmccrcc.catholic.ac.kr/index.jsp)를 이달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와 지원센터 및 8개 병원 임상시험센터 간의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상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임상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임상시험 관련 최신 소식 뿐 아니라, 가톨릭의료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임상시험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8개 병원 임상시험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전문가를 위한 공간인 전문가 모임방을 기획하여 분야별로 회원 간에 활발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연구자 및 의뢰자, 피험자별로 서브 메뉴를 구성하여 원하는 정보를 이용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임상연구지원센터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수행되는 임상시험의 중앙지원기구로써, 2004년 11월에 설립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한국간호평가원(원장 김조자)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시행한 제1회 가정전문간호사 및 마취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가정전문간호사 364명과 마취전문간호사 7명이 배출됐다고 8일 밝혔다. 전문간호사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가정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의 경우 1차 시험(필기)에는 접수자 407명 가운데 404명이 응시해 387명이 합격, 이중 384명이 2차 시험(실기)을 치러 최종 364명이 합격했으며, 마취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에 응시한 7명이 모두 최종 합격했다. 간호평가원은 “가정전문간호사와 마취전문간호사 이외 8개 분야 전문간호사에 대한 자격시험은 첫 졸업생이 나오는 200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법적으로 인정된 전문간호사는 보건·마취·가정·정신·응급·산업·감염관리·노인·중환자·호스피스전문간호사로 모두 10개 분야이다.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선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교육기관(대학원)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0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지능발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뇌 부위는 정수리 뒷부분의 후두정엽 부분이라는 사실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이건호 교수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기술(fMR·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e)를 이용하여 뇌활동을 조사한 결과 대뇌피질의 일부분인 후두정엽 부위가 지능지수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추론능력을 담당하는 부위가 뇌의 앞부분(전전두엽)이라는 사실은 몇 차례 밝혀진 적이 있으나, 지능을 관장하는 부위가 후두정엽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전통적인 인지심리학적 방법과 뇌영상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경과학적 연구를 접목시킴으로써 고차원적 정신기능인 지능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 핵심전략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각종 지능형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지능을 비롯한 사람의 고등인지기능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교수는 16~18세 사이의 청소년
만성백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 ‘슈퍼글리벡’에 대한 국제 2상 임상 시험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서 시작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연구팀은 글리벡의 내성을 극복하는 기적의 차세대 항암제로 알려진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사의 슈퍼글리벡 AMN-107 백혈병 신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고 국제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슈퍼 글리벡 AMN-107은 국제임상 1상 시험 결과가 기존의 글리벡 보다 60배가 뛰어난 것으로 발표되어 말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되는 신약이다. 슈퍼 글리벡 국제 임상 2상 시험은 18세-75세 사이의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계속할 수 없는 말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15명을 상으로 실시된다. 임상환자에게는 슈퍼 글리벡의 무상 공급 뿐 아니라 시험과 관련된 혈액, 골수, 유전자 검사의 무상 지원이 이뤄지며, 아시아에서는 한국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김동욱 교수는 “그동안 만성백혈병과 글리벡 연구에 집중한 결과,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세종병원과 범죄피해자센터는 지난 7일 오후 2시에 세종병원 현관에서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김동기 경영지원실장, 부천지청 문대홍 2부장검사, 이정봉 담당검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천인기 부위원장, 강성태 부위원장, 박기홍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박영관 이사장은 1996년 11월부터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1월에는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안종택 지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병원은 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재정경제부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세감면 대상에 제조·물류·관광업 외에 자유구역 내 외국병원도 포함시킬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단장은 “황우석 효과로 외국병원들이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하며 “지난 5월 MOU를 체결한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의료센터(PIM)가 설립이 지연되거나 기대 수준에 못 미칠 경우에 대비해 다른 외국병원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유구역 내 외국병원이 2008년에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외국인 의사의 면허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단장은 이와 함께 현재 영정도 지역에 상해영국국제학교가 2000만달러를 투자해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며, 2007년까지 초등학교, 2008년까지 고등학교를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청이 책임감을 갖고 개발·외자유치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구역청을 특별지방자치단체화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nb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9일 오전 8시부터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학교법인 상임이사(김병도 몬시뇰)와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들이 참석 가운데 제15대 신임 병원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강성학 신임 병원장은 “재창조 전략 프로젝트라는 구심 사업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이 개원 50주년이 되는 2007년 해에는 지역사회에서 경쟁력있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설립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48년동안 지역사회의 선도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그 결과 지난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 및 전국 의료기관평가에서 각각 4위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임근우 전 병원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루었던 업적과 결실을 헛되이 하지 않고, 나아가 경기 북부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는 비젼 달성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위하여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급변하고 있는 의료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병원이 의료원과 함께 재창조
인천지역의 병원과 보험회사가 제휴하여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연중 관절수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 인천시 힘찬병원(원장 이수찬)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인천지역 저소득층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힘찬병원측은 인천시에 수술환자 대상자 선정을 의뢰, 매월 생활이 어려운 노인환자 3명씩 1년간 모두 36명에게 수술 혜택을 주게 되는데, 1인당 5백만원 정도의 수술비용은 쌍용화재와 함께 나누어 부담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다리가 휘어지면서 통증이 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손상된 연골을 세라믹 소재 등의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수술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7일 개막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암학회’가 항암제를 시판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마케팅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아시아태평양 암학회 행사장인 롯데호텔 2층 입구에 지난 6월 식약청 허가를 받은 머크의 대장암치료제 ‘얼비툭스(세툭시맙)’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맞은편에 엘록사틴·탁소텔을 시판하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부스가 전시되는등 초입부터 항암제 전시전으로 열을 뿜고 있다. 또한 ‘캠푸토’ 부스를 전시한 한국화이자는 국제 학술대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벤트인 ‘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개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금년에 합병한 아스텔라스제약이 항구토제 ‘나제아’를 전시하고 있으며, 젬자를 시판하고 있는 한국릴리는 커피와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성과 효능이 확보된 오리지널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스트라제네카(이레사), 노바티스(글리벡), 로슈(맙테라), BMS(탁솔) 등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전시공간을 채운 가운데 종근당이 ‘겜탄’과 ‘캠토벨’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3층 행사장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항구토제 ‘조프란’을, 보령제약이
기술성 및 사업성평가를 통해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 경영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과 한국산업은행(총재 유지창), 산은캐피탈(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7일 산은캐피탈 세종클럽에서 바이오벤처기업 기술성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산업은행은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성·시장성 평가, 유망기업 발굴·추천 및 기술개발 지원, 투자설명회(IR) 공동개최 등을, 산은캐피탈은 투·융자, 사업성 평가, 경영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말 결성된 400억원 규모의 ‘국민연금산은바이오펀드’의 운용사인 산은캐피탈은 진흥원과 산업은행이 평가하고 추천하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하는 등 바이오·보건분야 성장기반 마련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흥원과 산업은행 및 산은캐피탈은 이달 내에 실무전문가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바이오·보건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발굴·육성 및 정보교환, 기술성·사업성 평가, 투자지원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보
인삼을 특수 가공한 선삼(仙蔘)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항암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약대 박정일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연구 결과, “암에 걸린 쥐에게 항암제와 선삼을 동시에 투여했더니 항암제만 투여 했을 때보다 암세포가 46%가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선삼이 항암제 투여시 인체내에서 발생, 장기에 손상을 주는 화학물질인 프리래디칼을 제거해 준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박정일 교수는 “현재 투여되는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해 사용에 제한이 따르고 있으며, 선삼을 사용하면 항암제 투여량을 5분1 수준으로 줄여도 부작용 없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바이오벤처기업인 진생사이언스를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암치료 보조제로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지금까지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인식 되어온 갑상선 종양이 남성들도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지난해 아무런 증상 없이 병원을 찾은 건강검진자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남성의 2%에서 갑상선 암이 발견 됨으로써 3%로 나타났던 여성의 비율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성 종양의 경우 남성 검진자의 50%, 여성 검진자의 57%에서 발견되어 비율면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학회는 일반적으로 갑상선 종양이 남성에게서 발견될 가능성이 여성 보다 8배 낮지만 종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암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아 남성도 갑상선암 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영상의학회측은 남성도 여성과 같이 40세가 넘으면 1년에 한번 갑상선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최근 들어서는 뇌줄중에 대한 예방적 치료 및 조기 응급치료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뇌졸중의 빠른 진단과 치료에서부터 적절한 재활 치료와 인지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센터가 개소했다. 분당서울대학병원은 지난 7일 오후 6시 뇌신경센터 외래 진료실에서 ‘뇌졸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등 7개 진료과에서 뇌혈관질환 전문 의료진들이 활동한다. 뇌졸중센터는 뇌졸중의 발병 초기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 특히 응급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급성기 이후 환자에게는 적절한 재활 치료와 뇌졸중 후 우울 및 인지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흥식 원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뇌졸중센터를 개소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뇌졸중은 사망률도 높지만 환자가 사망하지 않은 경우에도 환자 본인이나 주변 가족들이 받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큰 질환이므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