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 암치료에 소요되는 의료비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암예방의 날, 지역암센터의 지정ㆍ설치, 암조기검진기관의 평가,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암관리법 전부개정 법률안’을 16일 입법예고하고 6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암예방의 날’을 신설, 국민들의 암질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암예방 및 치료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3월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해, 암예방의 날 취지에 맞는 적합한 행사와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암등록 통계사업’을 실시해, 각 의료기관으로부터 암발생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해 암발생률, 암생존률 등을 산출하기로 했으며, 체계적인 관리와 개인정보보호의 범위와 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통계법’을 준용토록 했다. 한편 ‘지역암센터의 지정·설치’에 대한 안을 통해, 지역단위의 암의 예방·진료 및 연구 등 암관리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의료법 규정에 의한 종합병원 중에서 지역암센터를 권역별로 지정·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제3회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 서울대회(조직위원장 조용현)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Advanced Era in Urology’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4일, 15일 각각 *원내 요로감염 *전립선비대증 *비뇨기과 수술 주위 감염의 예방 등을 주제로한 13편의 일반연제와 *발기부전 *간질성방광염과 CPPS *항노화 *실금과 배뇨장애 *성행위감염증(STI)의 역학과 치료 등을 주제로한 20편의 일반연제가 발표됐다. 조용현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요로감염과 전립선염, 성행위감염증 뿐만 아니라 새로 부각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항노화, 배뇨장애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며 “다양한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로 국내 비뇨기과학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고 밝혔다.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sian Association of UTI and STD·AAUS)는 요로감염과 생식기감염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와 함께 각종 다국적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학회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국가와 러시아에서 요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14일 오후에 서현숙 병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창한 봄날을 맞아 북한산에서 산행을 진행했다. 이날 산행은 부서와 상관없이 짝지워진 조별로 산을 오르면서 서로간의 불신을 없애고 직장내에서는 쌓기 어려웠던 친목과 동료애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서현숙 목동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함께 산을 오르듯이 단합된 마음으로 목동병원을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자”면서 산행에 나선 교직원을 격려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7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14일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경축하여 열린 국제로타리 3640지구대회에서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직업봉사상을 수상하였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 김진열 총재는 “박이사장은 최고의 수술성적을 자랑하는 심장병전문병원의 이사장으로서 훌륭한 업적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봉사를 평생에 걸쳐서 실현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영관 이사장은 1982년 세종병원을 설립하여 2005년 4월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 8592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의료취약지역 주민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심장병 무료순회 진료를 시행했다. 특히 1989년 중국교포 강수월 어린이를 시작으로 2005년 4월말까지 227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을 해주는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기여하였다. 현재 수술을 받은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100% 성공적인 수술을 받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7
복지부는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법 일부조항을 개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의 목적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한 ‘국립암센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복지부의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목적사업에 암관리사업에 관련된 교육훈련, 암정복연구·개발사업, 암등록통계사업, 암조기검진사업, 적정진료방법의 개발 및 보급, 말기암환자관리 사업, 지역암센터와 관련된 사업을 추가했다. 또 국립암센터로 하여금 사업수행과 관련된 연구 및 치료법 등을 개발·보급하도록 하고 기타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으며, 운영재원을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을 국립암센터에 교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기금법을 추가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원장’과 부속병원 ‘원장’의 명칭 중복을 개선하기 위하여, ‘원장’을 ‘총장’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의 제출기한을 ‘사업년도 개시 2월전까지’에서 ‘사업년도 개시 전까지’로 실정에 맞게 개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7
인터넷 부품 제조업체인 케이아이티비와 DNA 칩 전문업체인 지노첵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안에 DNA 분자진단센터를 설립한다. ㈜케이아이티비(대표 최지훈)는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신규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노첵(대표 황승용)과의 제휴를 통해, 유전, 비뇨기, 면역질환 진단용 DNA칩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의료기관 등과 제휴해 DNA 분자진단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DNA 분자진단센터는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통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세계 DNA 분자진단의 시장규모는 올해 약 4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케이아이티비 최지훈 대표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지노첵의 바이오 기술과 케이아이티비가 보유한 정보기술(IT)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DNA칩 분야의 선두주자로 시장을 끌어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노첵 황승용 대표는 “DNA칩은 질병과 관련된 수많은 유전자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장치로서 현대 분자진단검사에선 핵심 장치”라며 “개인의 유전자 검색을 통해 질병을 조기진단·예방하는 선진국형 종합 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
신의료 기술을 건강보험 급여대상으로 신청하면 150일 이내에 급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나 기한내 처리되는 것은 14.6%에 불과, 보다 신속한 급여여부 결정이 내려져야 할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현행 법적으로는 의료행위·약제·치료재료는 결정 신청건으로 접수되면 심평원 각 분야별로 전문평가위원회(행위·약제·치료재료)에서 100일이내 심의하고, 다시 이를 복지부에서 50일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장관이 급여 여부를 고시 하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의료행위의 급여여부를 결정할 것인지의 심사를 하는데 이 기간내에 처리되는 비율이 2003년 21.43%, 2004년 14.6%로 계속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료행위의 기한내 처리율이 약제 및 치료재료의 경우 보다 훨씬 늦어지고 있는데, 의료행위는 이해 관계가 복잡하고 현지확인과 문헌 검토 등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의료기술(행위)은 기한내 처리율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 건정심 심의·의결을 거쳐 새로운 수가항목으로 신설되는 비율도 2003년 49%, 2004년 41%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산업재해 환자를 통합관리 할수 있는 전문 의사제도로 ‘산재관리의사’ 도입에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고 조사보고 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의사협회 학술대회 기간중 ‘산재관리의사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산재자문의사 179명, 요양기관 주치의사 77명, 근로복지공단 지사장 및 보상부장 78명 등 모두 334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산재관리의사는 요양기관 주치의들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 역할은 물론 현행 산재자문의사의 장해평가를 포함, 산재환자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위한 통합관리의사의 역할을 말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문의의 83%가, 주치의의 59%가, 공단 인사의 95%가 각각 산재관리의사제도 도입에 찬성했고, 그 자격 제도 도입에 대해 68%가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윤철 교수는 이와 관련, “산재요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사의 자격을 정해 산재환자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재관리의사의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산재관련 업무
가천의대 길병원은 14일 심장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05 가천 국제 동맥경화증, 고혈압, 대사성증후군과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열었다.
길병원 심장센터(소장 박국양)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GO AHEAD Symposium(Gachon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therosclerosis, HypErtension AnD Stem cell)’에는 세계적인 의료진이 다수 참가하여, 심혈관 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동맥경화증(고지혈증), 고혈압, 대사성증후군과 허혈성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혈압 분야의 리넨 교수(ALLHAT study 등 참여), 아즈마르 교수(Arterial stiffness의 대가),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의 리
복지부의 의료서비스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기업형 병원이 속속 생겨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디파트너는 지주회사형 병원 설립을 즉시 이룰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병원 52개와 해외 2개 등 모두 54개 병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 네트워크인 ‘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메디파트너(회장 박인출)는 최근 지주회사형 병원을 즉시 설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파트너는 이를 위해 2003년 삼성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를 위해 감사법인을 삼일회계법인으로 교체했다. 또한 작년부터 지주회사형 병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통해 네크워크병원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MOU체결과 함께 각 네트워크병원의 가치평가를 통해 최종 계약에 따른 자본 확보 및 투자금 모집 준비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지주회사형 병원에 맞도록 모든 전산 및 병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준비로 의료법 변경 후 즉시 영리법인화를 시행할 수 있는 전단계까지 도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
작년부터 진행됐던 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추진이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충북대는 “12일 오후 신방웅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한 학장회의에서 논의끝에, 교수와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충남대와 통합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식발표했다. 이에 따라 통합 로드맵상 3단계인 2008년부터 2009년에 통합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었던 의대 통합도 함께 무산됐다. 충북대는 충남대와 지난해 10월 초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통합이 효율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의 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회의를 비롯해 워크숍과 설명회 등을 잇따라 열어 통합 논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대학의 법적지위 등이 구체화되지 않아 충남대와 통합할 경우 흡수될 우려가 커지자 교수와 학생, 노조, 동문회등 구성원들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대학내 통합반대 여론이 비등하자 충남대와의 통합이 사실상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6
순천향대학교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소장 원종호 종양혈액내과)는 12일 동은대강당에서 ‘1형 당뇨병 및 간질환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플로리다대학 오세훈 박사의 특강을 개최했다. 오세훈 박사는 골수에서 인슐린 분비세모가 생선된다는 것을 규명한 권위자로 이번에 줄기세포치료센터의 초청을 받아 연자로 나섰다. 이자리에는 김부성 의료원장을 비롯해 줄기세포치료센터 교수진 및 신장내과 교수, 전공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성인골수에서 분화시킨 췌장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용한 제1형 당뇨병 치료(Adult bone marrow-derived cells trans-differentiating into insulin-producing cells for treatment of Type1 Diabetes)’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오세훈 박사는 강의에서 “성체골수세포 및 배아줄기세포를 간세포와 췌장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켜 각 세포의 특성을 확인헀으며, 당뇨병이 발생한 쥐에 이러한 세포를 주사하여 혈당이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했을 경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정양숙)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임상교육관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재활용 바자회를 열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가전품, 주류 등의 잡화를 비롯하여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파전, 떡볶이, 어묵 등의 간단한 먹을거리를 함께 준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스카프, 모자, 주류 등은 개장 1-2시간만에 매진되었으며, 먹을거리도 오후 3-4시경에는 재료가 동이나 손님을 돌려보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한명은 “1만 몇 천원 주고 산 것이 이렇게 많다”며 커다란 비닐 봉지를 내 보이며 즐거워했다. 또 한 직원은 “이동형 저장장치(USB)를 1천원에 샀다”며 “필요했던 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2개월 전부터 행사를 준비한 정양숙 간호부장은 “재활용품을 기증해주신 원장님이하 모든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아울러 재활용품 협조, 판매, 뒷정리 등 행사 전반을 깔끔하게 치러낸 간호부 직원들의 노고에도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질병중개연구, 지역임상센터, 나노보건기술개발, 생명노화연구 등 보건의료바이오 및 기술 인프라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2005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비 배분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 연구과제로 7개 분야 계속과제 166개와 신규과제 176개를 선정하여 각각 460억34백만원, 304억9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342개 과제를 선정하여 765억2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연구과제로 선정한 연구분야는 신약개발, 바이오장기 기술개발, 의료기기 기술개발, 건강기능제품개발, 보건의료바이오기술개발,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 등 기존 5개 분야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벤처 및 중소기업기술개발, 이전기술상용화 분야를 포함 총 7개 분야다. 복지부는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계속과제 23개에 97억1300만원을 지원하고, 신규과제 18개에 89억1600만원 지원 등 총 41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186억29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바이오장기 기술개발에서는 계속과제 14개에 66억3300만원, 신규과제 1개에 대해 9억2천만원을 지원하여 총 15개 연구과제에 75
대한의사협회 제31차 종합학술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13일부터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의학정보를 심도있게 다룬 ‘학술 프로그램'과 ‘회원 참여 프로그램’, ‘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13일 박윤형 순천향의대 교수와 신의철 가톨릭의대 교수의 ‘의료시장 개방과 그 전망’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14일에는 ‘줄기세포―과학 그리고 생명윤리’를 주제로한 서울의대 문신용 교수와 김옥주 교수의 발표가 있다. 또 개원의를 대상으로 *어지럼 *당뇨병 *비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의료와 법률 *두통 및 고지혈증 최신지견 등 실제 일선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연수강좌가 열린다. 이밖에 제1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 및 임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방사선사협회 등 범의료계 유관단체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 중 사이버 학술대회에서는 ‘복강경 Live-surgery 다자간 국제화상회의’가 열려, 세계 최초로 HD급 입체영상카메라로 시술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