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을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인 생명과학 분야의 정보교류의 장인 ‘생명과학 국제혁신포럼’이 개최됐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양규환 원장)이 주관한 생명과학 국제혁신 포럼은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센트럴시티 5층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외국 바이오 정책방향과 한국의 바이오 방향’을 주제로 주요 생명공학 국가의 정책전문가 초청하여, 바이오 정책에 대한 각 나라별 사례를 듣고 이에 한국의 바이오 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생명공학 정책 제언을 주제로 이서구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Miranc Yab 박사가 *싱가폴 BIO 정책, Simon Carroll 교수가 *호주 BIO 정책, 중국 BIO 정책‘, Ulf Nehrbass 박사가 파스퇴르 BIO 정책 등을 발표했다. 포럼에는 혁신과 관계되는 정부 관료들과 기업인, 연구원등이 함께 참여하여 선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여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5
국립의료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국립의료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호의도를 높이고 공공의료의 핵심인 병원, 국민과 가까운 병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국가중앙의료원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료원의 비전제시와 편안하고 친절한 병원으로 국민의 병원이미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 또 10자 이내의 문안으로 간결하고 명확한 의미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단 의료기관 광고법에 의해 '최대, 최고' 등의 과장된 표현은 삼가야한다. 참가대상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수는 1인 5편으로 제한된다. 공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립의료원 홈페이지(www.nmc.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6일까지 우편과 메일(nmcvoice@mohw.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국립의료원 의료기획실 홍보팀 (02-2260-7056).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5
식약청은 WHO총회에서 WTO 및 미국 하버드대 위해성평가센타와 각각 MOU를 체결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정숙 청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15일부터 20까지 열리는 제58차 세계보건기구(WHO)총회에 우리나라 대표단 일원으로 참가, WHO 및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해성평가센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번 총회에서 WHO와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관한 국제프로그램(IPCS)’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화학물질의 안전 및 위해성평가 등 독성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해성평가센타와의 MOU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버드대와의 MOU가 체결될 경우 위해성분석평가 방법 등 선진실험기법에 대한 식약청 직원의 교육기회를 통하여 한단계 Up-Grade된 실험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김 청장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에게 WHO와 공동으로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참석을 권유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초의학협의회(대회장 김기환·서울의대, 조직위원장 민병일·경희의대)는 1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5년 제1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기초의학 학술대회에는 대한기생충학회,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생리학회,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한약리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의사학회, 대한해부학회 등 기초의학회에 속한 10개 학회와 기초의학협의회 등이 참석, 각 학회의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기초의학 학술대회에는 대한기생충학회,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생리학회,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한약리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의사학회, 대한해부학회와 기초의학협의회등 기초의학회에 속한 11개 학회가 참석, 각 학회의 최신지견을 교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8일 각 기관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38회 서울위생병원장배 친선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입상은 50세이상 장년부에서는 김시영 목사·이희남 장로조가 우승을 하였고, 손영모 목사·윤종태 교감조가 준우승, 김성현 목사·김종화 목사조가 3등을 차지했다.
청년 일반부에서는 서중한합회가 우승, 삼육대학이 준우승, 충청합회와 서울위생병원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 후 전 참가자들은 기관 상호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선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준 서울위생병원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4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11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제34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간호부(간호부장 한영자)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서 임원진과 진료부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체과 마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봉사하며 헌신하는 간호부 전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간호부 전 직원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를 받을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 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간호부 전 직원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를 받을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 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간호부 직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특창과 김홍희 간호사의 특순을 통해 전 직원이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재조합 이변성 항원이 유구낭미충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는데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정연택 교수팀은 14일 열린 대한기생충학회(회장 안명희·한양의대) 200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유구낭미충증 진단용 재조합 이변성 항원 제조 및 진단 효율성 검정’을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 교수팀은 유구낭미충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개발된 다양한 항원 단백질 중 유구낭미충의 낭액에 존재하는 10 kDa 단백질의 항원성이 다른 단백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보고 되었으나, 10 kDa 단백질을 포함한 특정 단일 단백질을 이용한 진단은 낭액 단백질 전체를 이용한 진단에 비해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구낭미충 낭액에서 다양한 항원 단백질을 개발하고 이들을 10 kDa 단백질과 융합하여 진단 효율을 높이고자 연구한 결과, Superdex 200 FPLC system을 이용하여 낭액 단백질을 6개 분획으로 나누고 각 분획의 항원성 중 10 kDa 단백질을 포함하는 3분획의 항원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차원 전기영동과 질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는 23일부터 30일까지 병원 의료기기 유지보수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유지보수(Maintenance)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의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진단 및 원인 해결 등을 통해 정예화된 의료기기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General X-ray/Computed Radiograph/Volume Ventilator/Steam Sterilizer/Electro surgical Unit/Electro cardio graphy 등 총 6개 분야이며 23일부터 30일까지 한 과정씩 순차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각 과정별 5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여 교육 집중도 극대화를 꾀하였으며, 다양한 고장 예제를 통해 의료기기에 대한 최고의 경력을 가진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100% 습득,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병원 의료기기 유지보수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e-mail 및 팩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각 과정별 수강료는 20만원,
건양대병원은 신도쿄병원과 정기적인 교류를 가지며 학술행사 등의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3일 오전 11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심혈관질환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 신도쿄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건양대병원은 협약식에서 일본 신도쿄병원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심장질환의 치료와 관련된 물적·인적·학술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연식을 위해 12일 방한한 신도쿄병원 순환기내과 나카무라 과장과 흉부외과야마구치 과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은 협약식을 끝낸 뒤 건양대병원의 첨단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둘러봤다. 이어 충남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둘러보게 된보고, 14일 일본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인근 치바현 마츠도시에 위치한 신도쿄병원은 236병상의 규모로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원을 포함해 4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심혈관센터를 비롯한 15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 심혈관센터는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뛰어난 의료기술로 일본 내에서도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미백성분과 노화방지성분 등 기능성 성분을 동시에 2중 나노 사이즈화(10억분의 1미터)하여 성분의 효과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나노복합캡슐' 신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한국콜마는 이번에 개발한 '나노복합캡슐'은 첨단기술이 만들어낸 '제3세대 약물전달 신기술'이라고 밝혔다. 제1세대 약물전달기술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사이즈의 유화(Emulsion) 기술과 리포좀(Liposome) 기술로 유용성 성분과 수용성 성분 각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 수준이며, 또 제2세대 약물전달기술은 이보다 발전하여 마이크로(Micro) 사이즈의 약물을 나노(Nano) 사이즈의 약물로 줄여 약물의 효과를 높인 기술이다. 한국콜마가 이번에 개발한 제3세대 약물전달 신기술인 '나노복합캡슐' 기술은 2세대 기술인 나노기술을 진보시킨 것으로, 유화성분과 리포좀성분을 한꺼번에 나노 사이즈로 캡슐화한 기술이며, 2가지의 복합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며, 성분의 안정성과 피부흡수율, 보습력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용성 미백성분을 캡슐화한 50~100nm 정도의 리포좀입자와
가협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포털 사이트 이름 공모와 저출산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은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1·2·3 의견공모’를 실시하여, 저출산 관련 설문조사와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이름을 공모 중이다. 가협이 준비하는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사이트는 임신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로, 대상별로 맞춤 정보 제공과 지자체 출산장려책 소개를 비롯 온오프라인을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이름을 제안하려면 본인이 정한 이름과 함께 이름의 의미 등을 포함한 꼭 그 이름이어야 하는 이유, 1·2·3 운동이 실제로 실천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 등을 각각 2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 이름 및 사회여건 조성에 관한 의견 공모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네티즌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저출산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출산에 대한 생각과 계획,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여건
법원이 간접흡연을 폐암의 발병원인이라고 인정한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행정법원(행정1단독 조성권 판사)은 최근 오랫동안 시위진압과 교통단속 근무 등을 해 오다 폐암으로 숨진 하모 경사의 유족이 "남편이 폐암에 걸린 것을 공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부당하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평소 건강했던 하씨가 폐암에 걸린 것은 4년간의 형사기동대 근무시절 시위를 진압하며 최루가스를 마시고, 밀폐된 기동대 대기차량에서 동료 35명 중 30명이 피우는 담배 연기 등에 노출됐던 점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무상 재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8년반 동안 일선 파출소에 소속돼 있던 하씨가 차량 배기가스 등 공해가 심한 도로상에서 하루 10시간 가량 외근을 하고, 폐암진단 이후 수배자 검거 등 비상근무를 계속한 점도 병세가 자연적인 진행경과 이상으로 급격히 악화된 요인으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한 일본 히라야마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하루 20개피의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사는 비흡연 부인의
적십자사의 과실로 인해 간염에 걸린 환자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평생동안 국가가 보상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혈액관리위원회의 2005년 제1차 위원회를 11일 개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공급한 혈액제제로 인해 간염에 걸린 환자들의 보상기준 및 절차에 대한 ‘특정수혈부작용간염에대한보상지침(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작년에 복지부가 실시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검사실태 조사결과 확인된, 검사과정상의 오류로 B형 및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B형-4명, C형-5명)에 대한 보상과 관련하여 마련됐다. 이번에 확정된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적십자사의 과실이 없으나 잠복기 감염 등으로 인한 환자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B형 또는 C형간염 환자중 단순균자에게 각각 1500만원, 2000만원, 증상발현 또는 간기능검사 이상소견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각각 2000만원과 40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적십자사의 과실로 인해 B형 및 C형간염에 감염된 자에 대해서는, 판정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12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바이러스 및 감염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오바이러스와 최근 신종 전염병으로 대두되고 있는 E형 간염바이러스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바이러스부 소화기바이러스과(과장 지영미)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초청으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진, 관련학계, 병원 감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일본 국립 감염병연구소 Tatsuo Miyamura박사는 *E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최신지견을 가천의대 소화기센타의 권소영 박사는 *한국 E형 간염의 역학, 미국 스토니부룩 의과대학 Eckard Wimmer 박사는 *폴리오의 증식과 병인론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 미국 스토니부룩 의과대학 Eckard Wimmer 박사는 WHO의 폴리오박멸사업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폴리오 사례 등 아직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폴리오바이러스의 복제기전과 병인론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일본 국립 감염병연구소 Tatsuo Miyamura 박사는 E형 간염과 관련하여 돼
영남대학교 의료원 파킨슨병 수술치료팀(신경과 박미경,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에서는 지역최초로 5월 19일 오전8시경 52세 환자(여)에게 수술을 실시한다. 파킨슨병(퇴행성 뇌질환)은 100명 노인인구 당 1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과거, 약물(도파민제)에만 의존해 치료해왔으나, 최근 수술로서 파킨슨병의 불편한 증상을 획기적으로 호전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치료로서 2개의 전기발생 장치를 쇄골 밑의 피부에 삽입하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이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뇌의 운동회로를 교정시켜 파킨슨병의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