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권철현)는 26일 오후 11시 국립암센터 인근에 제10호 일산 사랑의 보금자리(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838)를 개소한다. 소아암협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보금자리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대도시 병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지금까지 9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암암협회는 이 곳을 통해 연고지가 지방인 환아와 보호자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간병부대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를 통하여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일산 사랑의 보금자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MBC라디오 ‘전유성 최유라의 지금의 라디오시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1996년 시작한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통해 모여진 성금 모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하게 되었고, 2004년 한해 적립된 일부 모금액을 독거노인 난방비와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금으로 후원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사인 MBC라디오 관계자를 비롯,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자 전유성·최유라씨, 고양시장,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안순희)는 20일 2005년도 신규직원 현장교육 후 프리셉터십 과정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진행중인 신규간호사가 3년차 이상 경력간호사와 1대1로 임상현장교육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인 ‘프리셉터십’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다음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프리셉티(교육받는 직원) 39명과 프리셉터(교육하는 직원) 20명이 참가하여, 프리셉터십 과정에서 현장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의 장·단점 및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간호부는 “이번 프리셉터십 평가회의 결과를 다음 현장 교육에 반영, 좀 더 효율적인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가정에서 피 몇방울로 주요 암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원 유재천 교수팀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몇방울의 피만으로 암과 당뇨 등을 진단할 수 있는 ‘DBD(Digital Bio Disc)’와 DBD 드라이브를 개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단기술의 원리는 주요 5대 암과 당뇨 등의 질병 진단정보가 담겨 있는 DBD 표면의 주입구에 피 2~3 방울을 넣으면, 드라이브가 원심분리기 역할을 하면서 혈청을 분리하고 이 혈청이 DBD속 진단키트와 반응해 질병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DBD는 일반 컴퓨터의 CD 및 드라이브와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별도의 혈액 주입구가 있는 게 특징이다. 유 교수는 “혈액을 넣은 후 일반 CD를 작동시키는 것처럼 DBD 드라이브를 켜면 40분 안에 검진이 완료되고 분석결과가 나온다”면서 “병원과 네트워크가 돼 있다면 지정 의사에게 진단 결과를 전송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이번 제품에 대한 1차 표본 시험 결과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면서 “암 진단 비용과 시간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내츄럴 & 웰빙페어 2005’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7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무균, 무농약으로 재배돼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들이 전시공간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로하스 제품의 대표업체인 비스트로(대표 손성호, www. vitrosys.co.kr)가 산삼배양근 엑기스, 파우치, 바이엘, 드링크 등 다양한 산삼 로하스 제품을 출품, 일반인들을 위한 시음회를 갖는다. 시음제품인 ‘고려산삼배양근 진액’은 산삼 2.5뿌리 분량의 바이엘형으로 제조, 원터치 뚜껑을 개봉하여 손쉽게 음용할 수 있으며, 산삼 반뿌리 분량의 ‘고려산삼배양근 드링크’도 시음할 수 있다.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는 올초부터 사포닌 함량을 30mg/g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인 150mg/g이 함유돼 있으며, 엑기스의 농도를 나타내는 고형분도 기존 67브릭스(brix)에서 80브릭스로 높였다. 손성호 대표이사는 “웰빙에 이은 로하스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등장함에 따라 무균·무농약으로 재
비타민하우스가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폴리스제품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프로폴리스는 예로부터 항균·항산화 물질로 많이 이용되어 오던 물질로, 이번에 출시된 프로폴리스는 유칼립투스가 많아 프로폴리스로 널리 알려진 호주에서 만들어졌다.
프로폴리스는 휴대가 용이한 캡슐과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두 가지 형태로 나오고 있다.
비타민하우스측은 “요즘 같이 황사먼지로 호흡기 및 피부 알러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민감한 경우 섭취시 효과적”이라며 “항균·항산화 물질이 필요한 현대인은 물론 평소 생활의 활력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내츄럴 & 웰빙페어 2005’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7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무균, 무농약으로 재배돼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들이 전시공간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로하스 제품의 대표업체인 비스트로(대표 손성호, www. vitrosys.co.kr)가 산삼배양근 엑기스, 파우치, 바이엘, 드링크 등 다양한 산삼 로하스 제품을 출품, 일반인들을 위한 시음회를 갖는다. 시음제품인 ‘고려산삼배양근 진액’은 산삼 2.5뿌리 분량의 바이엘형으로 제조, 원터치 뚜껑을 개봉하여 손쉽게 음용할 수 있으며, 산삼 반뿌리 분량의 ‘고려산삼배양근 드링크’도 시음할 수 있다.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는 올초부터 사포닌 함량을 30mg/g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인 150mg/g이 함유돼 있으며, 엑기스의 농도를 나타내는 고형분도 기존 67브릭스(brix)에서 80브릭스로 높였다. 손성호 대표이사는 “웰빙에 이은 로하스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등장함에 따라 무균·무농약으로 재
을지대학병원은 20일 오후2시 3층 범석홀에서, 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개원 1주년 기념 간호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의 *한국간호의 미래의 특강에 이어 을지의과대학교 임숙빈 교수의 *자폐아동의 조기선별을 위한 상호작용 행동, 서울보건대학 김윤미 교수의 *고혈압 사례관리가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등 6편의 연구내용 발표됐다.
특히 이날 학술제에는 조선시대 의녀 복장부터 현재 간호사복까지 우리나라 간호사복의 변천사가 미니어처로 제작,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제에는 박준영 을지의과대학 총장,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등 간호사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금연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서비스의 하나로 잘 알려진 일차의료에서의 금연진료 활성화를 위해, 의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홍준 울산의대 교수는 15~1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05년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일차의료에서 금연 진료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이행훈·삼성가정의학과의원, 이사장 이정권·성균관의대)는 15~1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05년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창립25주년 기념식, 헌혈행사 등을 열었다. 회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간행위원회·교육위원회 등의 위원회세미나, 일차의료연구방법론 및 전공의를 위한 8개의 Core Review, 2개의 특별강연, 질병관리본부강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조기발견과 예방요법의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근거 중심 뇌혈과 질환선별(한림의대 김수영)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의 가능성은? (가톨릭의대 이강건) 등이 LHPM 세미나에서 발표됐으며, *통증조절의 새로운 양상(고려의대 최윤선) *만성 비암성 통증에서 마약성 진통제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병원장 나종득)은 20일 오후3시 신관6층 운동치료실에서 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신관 6층 약 200여평 규모에 마련된 재활치료센터는 강북 최대 규모의 시설에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열전기치료실 등 재활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치료실을 갖췄다. 특히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도 갖추기 힘든 재활치료 장비를 도입해 도봉과 강북지역 재활 치료에 획기적인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문을 연 재활치료센터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국내 유일의 전기화상 전문치료센터와 연계해 화상환자의 재활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비뇨기과 질환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행 중인 복강경하 신적출술(Laparoscopic) 있어 수련과정의 체계적인 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비뇨기과 김현희 교수는 16일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200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비뇨기과 복강경 교육’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중앙의대)는 6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05년 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연수교육을 열고, 비뇨기과학의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5개 강좌와 세부전공별로 7개의 주제로 22개 일반연제 및 토론이 진행되어 각 분야별 과제의 최신지견을 교류하였으며, 분자 유전학을 이용한 방사선치료 연구의 세계적 학자인 재미의사 김재호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16일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고령층 남성에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성균관의대 이성원) *전립선비대증의 역사(한양의대 김선일) 등이, ‘산전 진단된 신우요관이행부폐색의 치료’를 주제로 *산전 진단된 신우요관이행부폐
이대동대문병원은 15일 개원 60주년 전야제로 원무과 로비에서 음악회 열었다.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견일)이 주최하는 이날 음악회에는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참석하여 ‘유니스트링앙상블’이 전해주는 봄날의 선율을 감상했다.
이날 음악회는 문종석씨가 지휘하는 ‘유니스트링앙상블’은 바흐의 '바이올린협주곡 제 1번 A단조'를 시작으로 총 3곡을 연주하며 병마에 시름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봄소식을 알렸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동대문병원의 개원 60주년을 기념해서 '생일축하곡'을 독특한 클래식버전으로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 13일에도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대목동병원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견일 의
영남대의료원은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PET-CT 검사건수 1000례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박동춘)은 21일 오후4시 영남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PET-CT 검사건수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가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기암, 폐암, 두경부암에서의 PET-CT 임상경험과 임파선종에서의 PET-CT 유용성, 실험동물에서의 micro PET 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해 8월17일 PET-CT 검사건수를 시작한지 6개월만인 올해 2월25일로 총 1000건에 도달하였고, 4월말에는 15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순천향대학교병원은 28일 ‘해소 천식의 날’을 맞이해,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일명 해소)를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관련 검사 및 의학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폐기능 검사 및 가장 흔한 6종류의 알레르기 피부반응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후 결과에 대한 해석과 질의 시간을 가져 환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4번째 병원인 좋은강안병원(원장 김종성·이사장 구정회) 개원식이 16일 오후 2시 4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좋은강안병원은 400병상 규모로 환자중심의 신개념 병원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비치사이드에 병실을 배치하고,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금련산 역)과 병원 지하2층을 연결해 역에서 바로 병원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가장 좋은병원이 되겠습니다’를 모토로 하고 있는 이 병원은 종합건강진단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심장병센터 등과 산후병동, 어르신병동, 장례식장 등도 운영한다. 이날 개원식은 오경호 진료지원부장의 사회로 테이프커팅,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에 이어 구정회 이사장의 격려사, 박노삼 부산의사회 부회장·류재중 수영구청장·안경률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에서는 병원개원에 기여한 원영산업 최인현 대표이사, 승진ENC 정병진 상무이사,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서해천 소장,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주강회 감리, 중앙디자인 이종서 차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종성 원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며느리로 함께 출연한 제주도 출신 탤런트 고두심, 박순천씨가 제주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2일 오후 고두심.박순천씨를 병원으로 초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들로 위촉된 고두심, 박순천씨는 오는 2008년 제주시 아라동 신축 제주대 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에 나선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서울 제주도민회(회장 송창우)가 후원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