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www.advantech.co.kr )는 의료용 PC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메디컬 플랫폼인 데스크탑 PC ‘MDPC-4090’과 ‘MID(Medical Imaging Display)시리즈’ 를 번들(패키지) 형태로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의료용 PC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신제품은 부가기능을 제거하고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만으로 구성하는 한편, 다수의 포트로 의학용 컴퓨터에서 중요시되는 확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효과적으로 설계되었다. ‘MDPC-4090’은 의학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가능한 통신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있으며, ATI M9 그래픽 컨트롤러를 장착하여 매우 복잡한 의료용 이미지도 고속ㆍ고성능으로 분석한다 ‘MID 시리즈’는 ‘MDPC-4090’에 DVI(Digital Visual Interface, LCD 모니터 연결포트)를 통해 완벽하게 호환할 수 있는 고성능 UXG
전체적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대부분 품목군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서도 홍삼과 버섯의 인기는 꾸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약국을 비롯한 병의원 등 소위 헬스샵 유통의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남승우)가 최근 식약청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국내 건기식품목군 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2003년 국내 건기식 전체 시장규모는 수입 건기식 1833억6천만원을 포함에 총 6696억3200규모에 달했다. 이는 전년인 2002년의 8302억6300만원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생산량 감소를 보였다 2003년 국내 건기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영양보충제로 전체시장의 약 33%(2244억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알로에(1290억원), 홍삼(762억원), 키토산(442억원), 유산균(307억원) 순이었다. 이 중 홍삼을 제외한 대부분 상위랭크 제품은 최소 8∼20% 이상 생산량 감소를 보였으며 특히 프로폴리스와 매실추출물제품류는 2002년에 비해 각각 59.1%, 55.3%의 생산량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버섯제품의 경우 전년 대비
과체중 청소년의 비만해소는 체중과 신장의 변화를 함께 분석하는 좌표분석법으로 그 추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키네스성장센터의 김양수 원장팀은 10일 열린 대한비만학회 2005년 학술대회의 운동요법 위원회 강연에서 ‘맞춤운동이 비만 청소년의 체중조절과 키 성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양수 원장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만 7~17세의 청소년 40명을 BMI(Body Mass Index)를 기준으로 23 이상의 과체중 비만군과 23 미만의 정상체중군으로 나누어, 3개월 이상 꾸준히 유산소운동 및 허리와 다리 근기능 강화운동 등의 맞춤운동을 실시한 후 체중과 신장의 변화를 시간 경과에 따라 분석했다. 이때 체중(W)의 변화가 시축(X)와 이루는 각도를 θ1이라 하고, 신장(H)의 변화가 시축(X)와 이루는 각도를 θ2로 표시하고 신장(H)과 체중(W)의 변화가 시축(X)와 이루는 각도인 θ1과 θ2의 합, 즉 신장과 체중의 변화가 이루는 각을 θ3로 표시했다. 그 결과 과체중 비만군의 정도가 심할수록 신장의 변화가 이루는 각(θ1,θ2)의 값이 적어지고, θ
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박창일)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을 맞이해 18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또는 각 병원 재활의학과 외래에서 장애인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또한 21일에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 아동의 재활과 복지'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 정책세미나를 가지고 홍보대사 위촉식, 재활치료수기 수상자 시상식 등을 연다. 현재 우리나라 재활의학 전문의제도는 도입된지 20여년이 됐지만 재활의학 전문의 수가 우리나라 전체 전문의 수의 1.4% 정도이며, 이 또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전국의 장애인들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재활치료를 받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한재활의학회는 작년부터 장애인의 달인 4월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을 제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각 병원 재활의학과와 재활의학과의원에서 장애인들을 찾아가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정부 정책 담당자, 장애 아동 부모들 및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장애 아동의 의
PACS 전문기업 마로테크(www.marotech.co.kr)의 대주주로 솔본(대표 홍기태, 전 새롬기술)이 경영에 참여하고, 신임 사장을 서정화씨가 선임, 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마로테크는 지난 3월 31일 11기 주주총회에서 설립자인 이형훈 사장이 보유지분 전량(182만주, 23%)을 솔본에 매각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전 새롬전자 사장이자 솔본 기획담당자인 서정화씨가 마로테크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서정화 사장은 "마로테크가 지난 11년간 쌓아 온 역사와 기술 등 핵심가치를 계승하여 세계적인 PACS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는 매출목표 320억을 초과달성하고 영업이익 8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솔본의 대주주 참여에 대해 마로테크 관계자는 “PACS시장의 현상황이 가치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시장경쟁 논리에 밀려 업계 존립이 불투명할만큼 수익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형훈 前사장은 "개발자가 경영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순천향대학교병원 화사모(회장 염욱, 흉부외과교수)는 11일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남산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벚꽃 나들이에는 거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정형외과 환자를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에 입원중인 환자 30여명과 보호자, 의사, 간호사, 행정부서 등에서 총 80여명이 함께 했다. 병원에서 서울타워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남산식물원까지 40여분간 걸으면서 봄 햇볕과 싱그러운 공기를 만끼하고, 목적지인 남산 식물원에 도착해서는 주치의 및 각 병동 수간호사 등 의료진과 점심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염욱 화사모 회장은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종종 가져야겠다"고 덧붙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2
우리나라에서 고도비만의 정의를 남자는 서구인 기준으로, 여자는 아시아-태평양 기준으로 설정,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하며, 고도비만의 통일된 기준과 치료법에 대한 합일점을 찾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열린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200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상엽 교수는 *한국 고도비만의 현황과 대책 발표를 통해 고도비만의 문제가 더 이상 국외의 이야기가 아님을 지적, 비만문제가 국내에서도 주요 건강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롯데호텔에서 6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한비만학회 2005년 제23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는 12개의 일반연제와 2개의 특별강연, 운동요법·식품영양·배리아트릭 수술 위원회의 개별강연, 구연 13편, 포스터 12편 등이 발표됐다. 일반연제에서는 ‘Obesity and Clinical Co-morbidities’, ‘Molecular Mechanism of Gene-diet Interactions in Obesity’, ‘Lifestyle and Metabolic Syndrome’, ‘Treatment of O
부산광역시 15개 구의사회의 올해 정기총회에서 6개 구의사회가 신임회장을 선출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신임회장 체제로 들어갔다.
올해 새로 바뀐 각구 신임회장은 *중구- 김호균 메리놀병원 진료부장 *해운대구- 손우현 손외과의원장 *서구- 신재철 고려의원장 *동구- 박홍규 박소아과의원장 *부산진구- 우종철 우비뇨기과의원장 *동래구- 공기주 공기주산부인과의원장 *기장군- 박철홍 기장고려병원장 등 이다.
중구 - 김호균 회장(메리놀병원 진료부장)
해운대구 - 손우현 회장(손외과의원장)
서구 - 신재철 회장(고려의원장)
동구 - 박홍규 회장(박소아과의원장)
부산진구 - 우종철 회장(우비뇨기과의원장)
동래구 - 공기주 회장(공기주산부인과의원장)
기장군 - 박철홍 회장(기장고려병원장)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1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이 29일 오후 1시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606호에서 ‘제1회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업단이 실시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수요 조사를 통해 가장 유망한 품목으로 나온 당뇨조절, 비만에 관한 내용이 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건강기능식품개발시 기능성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혈당조절 관련 소재의 기능성과 기능성 시험사례(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 배계현 박사)와 *체중조절 기능성 식품의 기능성 평가(서울백병원 건강증진센터 강재헌 소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2부 ‘건강기능식품개발시 특허출원과 기술지원’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특허출원 및 심사절차(특허청 식품생물자원과 정운재 과장)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제도 및 절차(기술신용보증기금 조성환 차장)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 에서 1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등록한 기업인 50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호스피스회(회장 장황호)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11일 부터 14일까지 ‘제18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갖는다. 동산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교육에는 의대교수, 간호사, 목회자, 사회봉사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가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호스피스 환자의 신체증상 관리 *호스피스와 생명윤리 *영적간호 *암환자의 영양관리 *간염과 안전관리 *발만사 맛사지 *자원봉사자의 스트레스 관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 : 053-250-7924 동산호스피스회 사무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9
의료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이지메디컴(대표 최재훈 www.ezmedicom.com)이 의료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6일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5년도 1분기 e-Trust 인증'을 수여 받았다.
e-Trust 인증제도는 상업적 웹사이트의 소비자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구매 전 과정을 평가하여 일정기준을 만족하는 웹사이트 운영업체에게 부여 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이지메디컴의 병원 구매시스템의 자동화 통합환경을 지원하는 e-procurement 시스템인 MDvan(MeDical system Value Added Network)이 병원 업무의 정확성, 신속성, 편리성, 효율성,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인정되어 이루어졌다.
‘MDvan’은 e-비즈니스를 접목한 국내 유일의 의료 전자입찰/구매조달 시스템으로 구매요청부터 발주, 견적, 입고, 재고, 출고, 배송, 결제까지 구매 조달의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에 담은 통합지원 e-Procurement
서울의료원이 서울시 강남정신보건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센터장으로 최진숙 정신주임과장을 위촉했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지난 1994년 서울시 재가정신질환자 방문간호 시범사업으로 출발 시립용인정신병원의 지원으로 1995년 설립되어, 사례관리·주간재활·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 관리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도 벌이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위탁운영을 계기로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지역사회내에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증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재입원을 방지하며 응급상황시 의료기관과의 전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숙 강남정신보건센터장은 "효율적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체계 확립을 통해 강남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8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4일 병원장, 임원진, 각과 부서장 및 리모델링 담당 시설과 직원들과 더불어 건강교육관에서 리모델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이미 완료된 응급실과 내과에 이어 산부인과, 정형외과, 분만실, 신생아실등 총 591평에 대한 리모델링에 관한 것으로, 현장소장을 맡은 이신연 부원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위생병원측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쾌적하고 넓은 병실과 진료실이 완료되기까지 불편감이 없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8
우리나라에서도 건강기능식품산업에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조하는 GMP시대가 본격 개막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제1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GMP적용업소)로 ㈜네추럴 F&P(대표 이경재)를 지정한데 이어 ㈜세모(대표 권창석)를 지정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산업에 GMP시대의 막을 올렸다. 식약청은 제1호를 지정받은 ㈜네추럴 F&P의 충북 오창공장을 7일 방문하여 업계 관계자 및 지역인사와 함께 GMP적용업소 현판식을 갖는다. 충북 오창공장은 대지 3000평, 연면적 2000평 규모로 2년여의 공사기간과 120여억원의 시설투자로 설립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GMP기준에 적합하도록 설립된 제조관리와 품질관리가 완벽한 건기식 제조공장이다. 하드웨어면에서는 항온, 항습 장치인 공조시스템(HVAC)을 통해 청정도 class 1만 이상과 습도 50% 이하를 항상 유지하는 클린룸(clean room) 시스템을 구축해 공기오염이 전혀 없는 작업장에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작업장 및 제조시설 상호간의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차오염가능 시설간에는 차단벽을 설치하여 품질저하의
국내 암 발생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암에서 조기위암을 진단하는 비율이 50%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심찬섭, 정인섭)은 1995년부터 이 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25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1995년에는 16%만이 조기위암 진단을 받았으나 2004년에는 50%까지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기위암 진단율의 연도별 변화를 보면 1996년 20.3%, 1999년 22.7%, 2003년 28%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2004년에는 49.6%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주영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해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과 확대 내시경과 같은 의학적인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지만 일본의 경우 조기위암 진단비율이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는 비용과 시간,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동시에 완치률을 그만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