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이면 노인들에게서 온몸이 쑤신다는 말을 자주 들게 된다. 실제로 장마철처럼 기압이 낮고 습도가 낮은 날씨는 관절 통증을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관절염 환자의 경우 만발의 준비가 필요하다. 기압 낮고 기온과 습도 높은 장마철 날씨, 관절통증 악화 원인장마철 날씨는 기압은 낮고 기온과 습도는 높아져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그 중 관절은 근육이나 인대, 뼈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통증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낮아진 기온 역시 관절통증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변 기온의 영향을 받아 관절 내부의 온도 역시 떨어지며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무릎 통증의 경우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에 그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스트레칭으로 주변 근육을 풀어주거나 온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줘 관절 내부의 온도를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장마철 관절통증은 습도와도 관련이 깊은 만큼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적당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한데, 에어컨 사용으로 너무 온도를 낮추면 오히려 관절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차츰 노화가 진행된다. 푸석거리고 힘없이 쳐지고 점점 가늘어지는 모발 상태는 두피와 모발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적절한 피부 안티에이징이 피부노화를 늦춰주듯, 두피도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한다면 어느날,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젊고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나이 들어서도 동안 모발을 자랑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두피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발도 피부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 피부처럼 자외선 차단이 생활 속 모발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은 윤기없이 푸석거리고 탄력없이 늘어지며, 색이 옅어지거나 변색 또는 탈색되기 쉽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8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는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과 큐티클 층의 손상을 가져오고,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학술 논문이 발표되었다. 강하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대상포진 환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8년 41만 7,273명에서 2012년 57만 3,362명으로 5년간 연평균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대상포진 환자는 2012년 기준으로 50대가 25.4%로 비중이 가장 컸고 60대, 40대(16.2%) 순(順)이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약 3명 중 1명이 일생동안 대상포진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발생 사례 중 약 70%는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에서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요인으로는 나이, 외상, 종양이나 혈액암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전염이 잘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대상포진은 대부분 특별한 검사없이 특징적인 몇가지 증상만으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가장 대표적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각선미에 신경을 쓰는 계절이다. ‘옷걸이가 좋아야 폼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다리가 곧게 뻗어 있으면 치마든 바지든 더 예뻐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오다리, 휜다리를 가진 여성들이 있다. 다리 라인은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O자형 다리 오다리, 후천적 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 많아짧은 치마나 바지를 자주 입는 여름에는 ‘오다리’로 인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여성들에게는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와 변형된 다리가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11자로 곧게 뻗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원한다면 오다리를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오다리의 정확한 명칭은 휜 다리 또는 각변형이다. 다리뼈 자체가 휘어져 있거나 뼈 정렬이 바르지 못해 무릎 윗뼈와 아랫뼈 축을 이루는 선이 본래 각도에서 벗어나면서 다리가 휘는 증상을 말한다. 오다리는 장기화 시 관절 변형, 통증 및 퇴행성 관절염 등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척추 불안정증이나 허리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오다리는 유
보건복지부 암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유방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 유방 자가 검진은 여성들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말하며 유방암 조기 발견에 용의하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70%는 환자 본인이 발견한 경우이며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 유방암 자가 검진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은 생리 후 2~5일 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생리를 하지 않는 여성들은 매달 임의로 지정한 날에 시행하며 유방을 만져볼 때는 샤워할 때 비눗물을 묻혀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먼저 눈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두 팔을 몸에 붙인 자세로 양쪽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가 같은지 피부가 두꺼워진 곳이나 멍든 것처럼 색이 변한 곳이 있는지 살펴본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위로 올린 후 유두의 위치가 양쪽이 같은지 튀어나온 부분은 없는지, 피부가 쑥 들어간 곳은 없는 지 본다. 그리고 양손을 허
서모씨(65세)는 평소에도 허리가 아팠지만 밤엔 통증이 더 심해져 새벽에야 겨우 잠드는 경우가 많았다. 얼마 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더니 전신 통증은 물론 목 주변이 아프고 저린 증상이 다리까지 내려와 걷다가 갑자기 힘이 풀려 주저앉은 경험도 있었다. 똑바로 걷기도 어려워진 서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경추척수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척수증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나 다발성 디스크 등으로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데 목 부위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이 경추척수증이다. 경추척수증은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는 디스크와 달리 중추신경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점진적으로 하체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해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구로예스병원 김훈수 원장은 “경추척수증은 디스크 돌출 등의 원인으로 척수가 지나가는 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서서히 진행되고 증상이 뇌졸중과 비슷해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바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며 “하지만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마비가 진행되기 때문에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등으로 걸음을 걷지 못할 수 있고 관절 마비로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으므로
최근 낮 기온이 최고 30도를 웃돌고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자외선지수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여름에 건강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이다. 더위에 시달리면서 지친 상태에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면 쉽게 잠자리에 들기가 어려워진다. 한밤 중 실내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워진다. 숙면을 취하려면 뇌가 밤이 왔다는 신호를 인식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하는데 열대야 현상은 한밤중에도 한낮과 비슷한 섭씨 27~28도를 오르내리면서 뇌의 시상하부가 낮인지 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불면증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여름철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낮 시간의 피로감이 심해진다. 이로 인해 작업 능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불면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다음날 밤에도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이러한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적 질환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신체적인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해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기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여름철 질환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으로 꼽힌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 대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올해 23주차 (6월1~7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8.7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22주차에 이어 계속된 증가 추세를 띄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때 치료 못하면 뇌막염, 소아마비 일으킬 수도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군에 속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자주 발병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겨 수족구병으로 불린다. 보통 3~7일의 잠복 기간을 두고 발병하며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의 초기 증상을 나타낸다. 열이 나고 이틀 정도 경과하면 혀와 잇몸 그리고 뺨의 안쪽에 피부 병변과 함께 통증이 발생한다. 병변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물집으로 진행되며 심하면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보통 7~8월을 기해 발병이 증가하나 올해는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에
대한민국은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2.2%를 차지하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질병 없이 사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간에 큰 차이가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7세, 건강수명은 72.6세로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은 평균 8.1년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후준비와 질병치료에 관심을 갖는 노년층이 점점 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방치할 경우 우울증 가능성 있어특히 노년층의 대표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에 대한 관심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국내 노인의 약 80%가 앓고 있는 5대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대표 무릎관절 질환이다. 대게 관절염은 치명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60대 이상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약을 먹거나 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소극적인 방법을 통해 아픔을 참아왔다. 하지만 기대수명 연장과 함께 ‘삶의 질’이 노후의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되면서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여름철 최고 인기 신발은 샌들이다.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발이 매우 편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가 맨발인 채로 즐겨 신다보니 나중에는 발냄새로 고민하는 일이 왕왕 있다. 식당에 가서 신발을 벗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난다면 한번 점검해보자. 발냄새의 원인은 땀 속에서 번식하는 세균 때문이다.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된다. 세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발생하는 발냄새는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이, 10대~20대가 30대 이상에 비해 심하다. 따라서, 발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맨발이든 양말을 신었든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통풍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세균이 작용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발은 해부학적으로 발가락 사이에 땀이 많이 차고, 발바닥에서도 땀이 나기 쉬우며, 또 발가락 사이나 발톱 주변 등 때가 생기기 쉬운 부분도 많아 잡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특히 더운 여름이나 하루 종일 땀이 찬 발이 숨을 쉬지 못하고 답답한 신발에 갇혀 있게 될 때에는 누구나 발냄새가 나게 된다. 또한 청결하게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는 수영은 전신 운동으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물 속에서는 체중 부담이 적어 척추 관절이 약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실내 수영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 없이 할 수 있어 중장년층 여성들이 주로 많이 찾는다. 하지만 수영은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어깨 질환 환자는 2006년 137만 명에서 2011년 21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40대 이상이 약 90%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에는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의 볼록한 부분과 힘줄이 충돌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질 때 주로 생기지만 외상이나 지속적인 어깨 사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구로예스병원 김민수 원장은 “수영은 어깨를 사용하는 동작이 많은데다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수영을 계속하다 보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우리는 하루 중 어깨를 얼마나 사용할까?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출근을 위해 버스에 올라 손잡이를 잡는다. 이런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약 3천 ~ 4천회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어깨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리를 주면 어깨통증이 발생 하는데 원인 질환만 50여 개가 넘는다. 가장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들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이나 흔히 50대 이후 많이 발병한다 하여 오십견으로 불린다. 어깨통증,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 찾아 치료해야어깨통증은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온찜질이나 부항 등 개인적 조치를 취한다. 하지만 어깨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은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물리적 자극이 심한 부항으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자가 치료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회복 기간이 늘어나거나 회복 후에도 부분적으로 관절 운동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통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이상 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인대 조직에 염증이
여름철 옷 차림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 바로 신발이다. 여름철 옷 차림만큼이나 가벼워진 여성들의 신발은 플랫슈즈, 뮬, 샌들, 앵클부츠, 펌프스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름철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발 관리는 필수다.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여름철 습기가 많은 발은 자주 씻어서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에 땀이 나면 발 구조상 발가락 사이, 발톱 등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굳은 살 제거하기발의 각질과 굳은살을 관리해 주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저녁에 귀가해 샤워를 마치면 반드시 발에도 전용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고 간단하게 마사지 해주면 좋다. 로션과 오일로 인해 끈적거리는 것이 싫다면, 위에 양말을 신고 자도록 한다. 처음에는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며칠간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이미 굳은살이 자리 잡았다면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발을 담가 굳은살을 불려주도록 한다. 그 후, 각질제거 전용 스크럽제를 이용해 문질러주면 굳은살이 떨어져 나간다. 집에서 풋 케어를 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발 마사지 전용 샵 또는 페디큐어 샵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수면시간. 수면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가 유일하게 쉬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된 수면 습관은 오히려 척추에 무리를 주고 목과 어깨 등 관절에 통증을 유발한다. 바른 수면자세를 통해 척추 관절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 보자.엎드려 자는 자세 척추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수면 습관평소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자세로 꼽힌다. 엎드려 자게 되면 엉덩이와 등뼈는 하늘로 치솟고 허리가 들어가게 돼 허리에 굴곡이 생긴다. 이때 척추에 변형이 일어나기 쉽고 엎드려 자면 수면 중 어깨와 허리 근육이 긴장 돼 다음 날 자고 있어나면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자신도 모르게 목과 어깨에 힘이 가해져 근육을 굳게 만들고 상체 쪽으로 체중의 대부분이 실려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 게다가 엎드린 자세에서 목을 옆으로 돌리게 되는데 이때 목 비틀림으로 인한 인대 손상과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연세바른병원 하동원 대표원장은 “엎드려 자는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허리 질환은 통증으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되고 이는 피로감이 가중 돼 허리 통증을 더욱 악화
다이어트는 많은 여성들의 평생 관심사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는 운동과 함께 저지방과 저탄수화물 섭취 등 식단을 조절해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비만이나 고열량 섭취도 건강에 좋지 않지만 지나친 저지방 음식 섭취와 다이어트는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이전에는 나이가 많을수록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높아지는 고연령층에서 담석증이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젊은 층에서의 담석증 환자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구는 약 12만 5천 명이었으며 2007년부터 연평균 증가율이 7.3%에 이른다. 특히 2012년 기준 20대 여성 환자의 비율이 62.1%로 다른 연령대의 평균인 52.7% 보다 유난히 높았다. 이는 지방과 단백질 섭취를 자제하는 다이어트가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담석증은 병명 그대로 담낭(쓸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몸은 하루 평균 900ml 정도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담낭에 저장했다 필요할 때마다 십이지장으로 분비해 지방 음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물질 배출 등의 기능을 한다. 이것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찌꺼기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