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2005년을 여는 역사적 순간에 창조의 신비인 첫 아기의 탄생을 맞이한다는 것은 매우 경이롭고 감동적인 경사입니다.” 삼성제일병원 분만실에서 2005년 0시 0분 00초, 새해 첫아기의 탄생에 조력했던 한명선 간호과장은 새해 첫 아기의 탄생을 지켜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한 간호과장은 “사람들이 매년 첫 날을 정동진에 가서 해돋이를 보며 느끼듯이, 새해 벽두를 연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올 한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새해의 꿈과 희망의 매세지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호업무의 보람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병원의 분만실은 12월31일 저녁부터 새해 첫 아기를 기다리는 취재진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삼성제일병원이 비교적 분만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