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대표이사 이상훈)와 신규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고,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한다.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이중항체신약은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 작용원리를 이용해 면역세포와 암세포에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암세포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 및 항암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전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향후 양사는 공동개발의 성공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과정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항체신약 기반기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4일 한국MSD 아비 벤쇼산(Avi BenShoshan) 대표가 제 13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2018년 2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신임 벤쇼산 회장은 2016년 10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다. 특히, 벤쇼산 회장은 1995년부터 23년 이상을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북미, 유럽 및 아시아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마케팅, 대외협력,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리더로서의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쇼산 회장은 1995년 캐나다 화이자제약에 입사해 캐나다 및 이스라엘에서 마케팅, 마켓 리서치, 파이프라인 기획, 대외협력,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이스라엘MSD에 합류한 벤쇼산 회장은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MSD 대표이사, 2014년 일본MSD 전략기획 부서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 6월부터 한국MSD 대표를 맡고 있다. 벤쇼산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빈소 : 안양장례식장 8호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144번길 190)*발인: 1월 26일 *연락처 :010-3955-1601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GLP-1(Glucagon-Like Peptide)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주요 13개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40.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IMS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는 2017년 9월부터 11월 3개월을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캐나다, 칠레,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 등 주요 13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40.5%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억 6,800만 덴마크크로네(DKK)로, 한화 약 470억원 규모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대부분의 비만 치료제가 출시돼 있는 미국에서는 11월 기준 5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비만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86%), 아랍에미리트(79%), 덴마크(71.7%) 순으로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3년차 만에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출시 3년차 만에 40% 이상의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 건강, 안전에서 출발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계획 주요 내용은 ▲먹거리 안전 국가 책임제 구현 ▲생활 속 불안요인 사전 예방 ▲의약품 등의 공공성 강화 ▲맞춤형 규제로 혁신성장 선도다. 이중 의약품 관련 정책으로는 의약품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희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국가 필수의약품 지정 확대 및 백신 자급화 지원 △약국에 ‘위해 의약품 차단시스템’ 의무화 추진 및 소비자용 의료기기에 ‘판매가격 표시제’ 도입 △마약류 중독자 심리치료 등 재활교육 강화 등이다. 또한, 맞춤형 규제로 혁신성장을 선도한다는 측면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신기술 의료기기 개발 단계별 맞춤형 신속 심사 도입 △맞춤형 화장품 제도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 도입 △‘한-아세안 화장품 규제협의체’ 구성 및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를 통한 국제 협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이 식품과 의약품에 대해 불안하거나 궁금한 사안을 요청하면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알려주는 ‘국민 청원 검사제’를 3월 중에 도입한다. 이와 함께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구제 적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지원이 부족하고, 이를 치료할 전문인력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서울송파갑) 주최로 23일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 앞으로의 과제 - 희귀의약품의 경제성평가 면제 범위 완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성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는 1부 두 번째 순서로 ‘희귀질환자 보장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2부 순서인 지정토론은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채종희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성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 전무는 이날 ▲희귀질환의 및 치료제의 국내 현황 ▲희귀질환 및 치료제의 해외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순서로 발제를 진행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 지원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세계적 기준 충족 못 해김 전무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제한적이고, 희귀질환 관련 기관이 지나치게 분산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무는 “2013년 기준 건강보험 희귀의약품 지출액은 1,605억원이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 12월 7일에 조합 산하기관으로서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투자기관, 기술거래기관, 창업보육기관, 컨설팅기관, 인프라운영기관 등 104개 기관 250명의 회원을 구성해 ‘K-BD그룹(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를 발족하고, 출범기념 행사로서 2월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바이오허브 본관 B1F 컨퍼런스홀에서 ‘2018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분야의 산학연벤처의 사업개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선도를 통한 산업생산성 극대화를 위해서 사업개발 플랫폼조직으로서 K-BD그룹 -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기술, 비즈니스, 투자, 스타트업활성화, 디지털융합 등 제약․바이오 사업개발분야 핵심영역별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을 조성하고 △국내 제약, 바이오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벤처 및 스타트업, 인프라영역별 미래 성장전략 수립과 전략적 역할분담 및 협업 방안 마련 등 오픈이노베이션 패러다임 변화의
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일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 (Carboxymethylcellulose sodium 0.5%)과 유니알디스포점안액 (Sodium hyaluronate 0.1%)’이 유럽통합 인증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메드제약은, 2015년 상반기 오송공장의 완공과 동시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인공눈물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0.5%와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의 CE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제품의 안정성 시험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밟아 2017년 상반기 CE 인증 신청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8월 CE인증 실사 및 심사를 거쳐, 8일 CE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은 이번 CE 인증 획득으로 유럽 28개국 및 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 유럽연합 준회원국까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또는 간략한 허가절차만으로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의 “현재 유니메드제약은 유럽을 시작으로, CE 인증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중동,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을 상대로 제품의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생산장비의 추가 도입 등 국내 최대생산능력을 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동아에스티가 수행 중인 사업단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천연물의약품 DA-9803 미국 개발’ 과제가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 됐다고 23일 밝혔다.동아에스티의 ‘DA-9803’은 베타아밀로이드(Aβ)와 타우(tau) 인산화를 억제하는 동시에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2016년 10월부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IND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24%의 뉴로보 지분을 포함, 약 50억 원(양도금 500만 달러) 규모이며, 동아에스티의 ‘DA-9803’ 기술은 뉴로보 측의 인수 이후, 글로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반과 타우단백질의 과다인산화 및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섬유다발의 형성이 주요 특징이다. 현행 약제는 주로 대증적 증상완화제로서 근본적 치료 효능을 위한 원인적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아에스티의 ‘DA-9803’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신경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셀바스 헬스케어(대표 유병탁)가 시각장애인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한 문서작성시 표의 병합상태, 서식, 표내 데이터 포함유무 등을 점자로 출력해주는 기능에 대한 특허이다. 해당 기능을 향후 셀바스 헬스케어의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에 적용하게 되면, 문서 내 표를 점자로 확인하게 되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서 및 표를 작성할 수 있다.힘스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 42개 맹학교 중 70%에 달하는 29개 맹학교가 기존 경쟁사 제품 대신 ‘한소네5’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미국 내 맹학교 100%에 도입될 예정이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올 하반기 교육시장에 맞는 단말기에 이어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병탁 셀바스 헬스케어 대표이사는 “2018년 휴대성을 강화한 소형 점자정보단말기와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아크릴(대표이사 박외진)의 감성 분석 인공지능 조나단과 심리상담 플랫폼을 결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옴니씨앤에스의 ‘옴니핏’은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동시에 측정해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건강상태를 분석하는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두뇌 스트레스 등의 두뇌 건강은 물론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심장건강 등 자율신경 건강 상태를 수치화해 보여준다. ‘조나단’은 ㈜아크릴의 감성특화 인공지능 엔진으로 사용자가 남긴 텍스트를 기반으로 34개의 감성을 분석하고, 결과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옴니씨앤에스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과 아크릴의 감성분석 인공지능 플랫폼인 ‘조나단’을 결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옴니핏 및 심리상담 플랫폼과 ‘조나단’을 연동해 기존 ‘옴니핏’의 두뇌 및 자율신경 건강 상태 측정 서비스에 심리건강 관리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크릴 ‘조나단’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분석하고,
㈜라이트앤슬림이 ㈜마이23 헬스케어(마이23 health care)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함샤우트 공동 대표이사인 함시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23 헬스케어는 기존 ㈜라이트앤슬림이라는 사명으로 2014년부터 식욕억제용 분말 특허를 시작으로 다이어트와 헬스 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건강에 혁신을 더한 알파 에이징 미래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이23 헬스케어가 제시하는 알파 에이징 미래 건강 솔루션은 질병의 치료보다는 사전에 신체 분석 모듈로 개인의 질병 위험성을 예측하고 관리(Care)해 120세까지 건강하게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대표이사에 선임된 함시원대표는 홍보&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의 공동대표이다. 17년 12월 ㈜함샤우트가 홍보&마케팅 4.0 시대를 열며 새롭게 론칭 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델을 성공 시키기 위해 ㈜라이트앤슬림의 홍보&마케팅 뿐만 아니라, 사업 전략 및 해외 진출까지 책임지는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다. 또한, ㈜마이23 헬스케어는 ㈜헤일로코리아(대표이사 권용현
화장품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미용효과만 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질환 개선이나 예방에 초점을 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화장품의 안전성과 의약품의 효과성을 함께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화장품에 치료 개념을 더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목적의 화장품이다. 초기에는 피부과를 중심으로 브랜드화한 피부과 화장품이 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제약사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어 홈쇼핑, 드러그 스토어, 대형할인점, 온라인 판매점 등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 시장 조시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대비 약 7.5%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5,000억 원 선을 유지하며 시장규모가 크진 않으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코스메슈티컬 시장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임수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연구원은 “화장품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사, 바이오 기업, 그 외 의료기기 기업, 병원 등 다른 분야에서도 코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본사 직원과 자녀 30명은 20일 지역내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건강차 만들기와 방한용품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타민 A와 B1, B2가 풍부하여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대추차와 방한용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팀을 나눠 대추차와 방한용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 위치한 공장 노조원 및 자녀 60명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3,000장을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 팀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연들을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의 나눔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실천적 자원봉사 기업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광섬유 일관 제조업체인 대한광통신(대표이사 오치환)과 광학 치료용으로 개발된 측면발광형(Cylindrical) 광섬유 프로브(Fiber Optic Probe, FOP)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해당 제품의 국내 상호간 독점판매 및 독점공급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과 대한광통신은 다 년간 기술 협력을 통해 광역학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용 광섬유 프로브의 연구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광섬유 프로브의초도물량을 대한광통신으로부터 공급받아 독점판매 및 독점공급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이번에 대한광통신에서 개발된 광섬유 프로브는 광학 치료 분야 중 하나인 광역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의 시술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첨단에서 빛을 내는 광섬유를 인체 내부 장기에 직접 삽입해 암세포만 표적 치료하는 광역학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췌장암, 담도암 등 고형암을 비롯해 향후 각종 암에 적용할 수 있으며 반복치료가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광섬유 프로브를 이용한 광역학치료는 기존의 암치료법인 항암요법, 수술 및 방사선 치료에서 발생